택배받고 어마어마한 양에 놀랐어요.
고기의 반은 냉동실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물에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양이 많아 두군데로 나눴어요.
한번 우루루 끓여 물 버리고 고기와 뼈도 깨끗하게 헹궈 다시 물 붓고 푸욱 끓여 줍니다.
고기는 상태봐서 건져내고 뼈는 더 끓입니다.
적당하게 쫄깃합니다. 흐물거리면 맛이 덜하더군요.
식구가 적어 봉지에 나눠담고 일부는 냉동실로 보냅니다.
고기를 냄비에 넉넉하게 담고 기름 걷어 낸 국물을 붓고 끓이다가
대파송송 넣고 한소큼 더 끓입니다.
맛있는 소머리국 완성! 소금과 후추는 취향대로 넣어 줍니다.
생와사비장에 고기 먼저 찍어먹고 국물에 밥말아서 잘 익은 김장김치 얹어 먹으니 참으로 맛있습니다.
손질을 해서 보내주신 소머리 덕에
어렵지않게 끓일 수 있어 감사합니다.
구수한 소머리국밥을 뜨끈하게 맛나게 아주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한 번 우르르~~
끊여내고 라는 표현을 엄마목소리로 상상하며 읽었습니다
푸짐한 소머리국밥
넉넉하게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좋으네요
ㅎㅎㅎ 양이 참 많아요~
손질이 잘 돼 어렵지않개 끓일 수 있네요~^^
저도 그제 동부축산 소머리
받아서 고기 반은 냉동에 넣고
박미향님 처럼 푹 고아서
소머리국 만들어
대파넣고 매끼 맛있게 먹고있어요~
한우암소라 그런지
냄새 조금도 안나고
고소한 고기향기에
밥말아 배추겉절이
올려먹으니
너무 너무 맛있네요~
손질이 손볼거 없이
깔끔하게 잘되 와서
편하고 끓이기 참 좋았네요~
그쵸~
전 퇴근하고 저녁에만 끓일 수 있어서
며칠 걸렸네요.
어제 저녁부터 맛있게 먹기 시작했어요.
잡내없이 구수해서 아주 맛있네요~^^
@박미향(경기) 저도 거의 이틀 걸려서 완성요~
머리뼈 고아서 고기국물 함께
한들통 끓여두니 반찬걱정 없고
맘이 든든합니다
가스비가 추가로
좀 나올듯 합니다 ㅎㅎ
고기도 구수하고
국물도 좋고
정말 맛있어요~
면역도 키울겸 소머리국밥 덕에 몸보신 단단히 하네요~
소머리국 집에서 끓이고 대단하세요.
구수한 맛이 전해집니다.~~
전 곰국은 끓여먹는데 소머리국은 엄두가 안나요.ㅎㅎ
손질해서 보내주셔서
어렵지않았어요.
곰국 끓이듯이 끓이기만 했는걸요~^^
양이 많아 엄두가 안나네요
맛있겠어요
양이 많아 냉동실에 저장했어요~^^
맛있겠어요
먹고 싶네요♡
담백하면서도 구수해요~
함 도전해 보세요~^^
바쁜와중에 소머리국밥까지 끓이고 대단하시네요^^
너무 맛있어 보여서
냄비들고 가야겠어요ㅋㅋㅋ
냄비들고 오세요. 빈말 아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