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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2. 12. 26. 월요일.
날씨는 추워도 햇볕이 났다.
햇볕이 나면 나는 덩달아서 기분이 좋다.
일전 동짓날을 지내고 나니 ,햇볕 밝기가 더욱 밝아지고, 낮의 길이가 조금씩 늘어난다.
아래 도표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일출 일몰 시각표
인터넷에서 검색했다.
용서해 주실 게다.
일출 일목시간(서울 중심)
*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누르면 사진이 크게 보임
위 도표로도 많은 정보를 꺼낼 수 있다.
1) 일출이 가장 빠른 시기 6월 15일 전후 : 05 : 10
일출이 가장 늦은 시기 1월 5일 전후 : 07 : 14
2) 일몰이 가장 빠른 시기 12월 5일 전후 : 17 :14
일몰이 가장 늦은 시기 6월 25일 전후 : 19 : 57
년간 가장 더울 때 :
년간 가장 추울 때 :
년간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때 :
-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을 때 :
년간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때 :
- 밤의 길이가 가장 짧을 때 :
서울과 내 고향인 충남 보령지방(해안지구)을 서로 비교하면
겨울철 요즘에는 서울이 내 고향보다도 4 ~ 6도 더 춥다.
그만큼 서울이 무섭고, 매서운 곳인가 보다.
며칠 전 동지(冬至 12. 22.)을 보냈더니만 요즘 나날이 햇볕 밝기가 더욱 환해졌다.
아쉽다면 날씨는 더욱 추워지는 시기로 자꾸만 접어든다.
충남 보령지방 해변가 가까운 산골 아래에서 살았던 내 경험으로는 1월 5일 전후가 가장 추운 시기이다.
나는 추운 계절인 1949년 1월 말경에 태어났다.
나는 유난히 햇볕을 좋아하기에 낮의 길이가 가장 긴 6월 말쯤이 최고이다.
그다지 무더운 때는 아니고... 6월 하순 이후부터는 무덥기 시작한다.
내 경험으로는 사람살기가 가장 좋은 때는 9월 중순 하순 때이다.
날씨도 온화하고, 풋과일 등 먹을거리가 풍부하게 나오는 시기이기에.
아쉽게도 가을철은 그 기간이 4계절 가운데 가장 짧다.
* 내 경험이다. 봄철 5월도 따스하나 이때에는 '송화가루'가 심하게 날려서 눈이 충혈되고, 목구멍 등에 가래가 낌긴다.
위 도표를 보면서 나한테는 엄청나게 많은 글감이 생긴다.
함께 살던 어머니가 아흔일곱 살 난 지 며칠 뒤에 돌아가셨기에 고향 앞산 서낭댕이 앞 아버지 무덤에 모시고는 그참 서울로 올라온 나.
1.
몸은 서울에 있어도 마음은 늘 시골에 내려가 있다.
오늘도 그랬다. 시골에서 텃밭농사를 짓던 생각이 떠올라왔기에 서울 송파구 잠실 아파트에 올려놓은 화분을 들여다본다.
화분 100여 개.
군자란 화분을 들여다보았다. 번식력이 좋고, 수명도 수십 년이나 가고...
사진은 인터넷으로 검색했다.
잘 활용하겠습니다.
이렇게 햇볕이 밝으면 내 기분도 덩달아 되살아나기에...
기분이 좋다.
빙그레 웃는다.
2022. 12.26. 월요일.
잠시 쉰다.
나중에 보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