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집값이 비싼 도시 탑 10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집값이 비싼 도시 탑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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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택 시장은 고가의 부동산으로 넘쳐나고 있으며,
많은 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일반 사람들이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수준까지 올랐다.
최근에 출판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몇몇 도시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아주 작은 집조차도 수요가 높아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한다.
이는 이제 막 독립하여 정착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그렇다면 어떤 도시들이 이렇게 비싼지, 반대로
어떤 도시들이 (소득대비) 저렴한 집값으로 선정되었는지
함께 알아보자.
인구통계학적 국제주택경제성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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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발표되는 연례 인구통계학적 국제주택의 경제성 보고서는
약 20년간 주택가격을 추적해 왔으며, 캘리포니아 채프먼 대학교의
인구통계 및 정책센터와 캐나다의 정책 싱크탱크인
프론티어 공공정책센터 연구원들이 작성했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싼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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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판 보고서는 중위 주택 가격을
총 중위 가구 소득으로 나눠
가격 대비 소득 비율로 경제성을 측정하여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싼 주택' 도시를 분류했다.
주택 가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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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보고서는 평균 소득과
다양한 국제 부동산 시장의
평균 주택 가격을 비교했다.
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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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를 계산하기 위해 중위 주택 가격을
총 중위수 가구 소득으로 나눈 가격 대비
소득 비율인 중위수 배수를 사용했다.
고물가, 생활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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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 일반적으로 가계 재산에서 가장 비싼 요소이다.
주거 경제성의 악화는 중산층과 노동자 계층에 영향을
미치며 현재의 고물가로 인한 생활비 위기의 주요
동인이 되었다고 보고서는 지적한다.
힘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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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2020년 팬데믹 기간 동안
주택 가격이 폭락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COVID-19 봉쇄 조치 이후
2023년에는 대부분의 시장에서
주택 가격이 빠르게 상승했다.
토지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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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토지비용의 상승이다.
도시 팽창을 억제하려는 목적으로 토지를 배분해
공급 대비 수요가 초과하며 가격이 상승했다고 보고한다.
또한 토지이용 규제가 가장 제한적인 곳일수록
생활비가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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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대비 가격 비율을 사용하여 보고서에
사용된 인구통계학적 등급은 다음과 같다.
상대적 감당가능= 3.0 이하의 중간 배수;
적당한 가격이지만 감당할 수 없음 = 3.1 ~ 4.0;
감당할 수 없음 = 4.1 ~ 5.0;
심하게 비쌈 = 5.1 ~ 8.9;
전혀 감당할 수 없음 = 9.0 이상이다.
소득대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도시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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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통계학은 세계에서 가장 감당하기 어려운
10개 도시를 열거하는 것 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상대적으로) 소득대비 저렴한 10개 또한
도시를 집중 조명했다. 따라서 앞에서 언급한
등급 지수를 사용하여 이들을
오름차순으로 먼저 살펴보자.
10. 브리즈번,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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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 주에 위치한 브리즈번은
중간 배수가 7.4이 나왔다.
브리즈번은 소득대비 호주에서 가장
살기 저렴한 도시 중 하나로 목록에 올랐다.
9. 퍼스,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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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는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도인 퍼스가 차지했다.
등급 5.4의 중간 배수를 받았는데, 이는 호주에 있는
도시 중에서도 꽤 좋은 평가를 받았다.
8.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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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인 글래스고는
중간 배수인 3.9로 8위를 차지했다.
7. 블랙풀,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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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랭커셔의 역사를 담고있는 해변 도시
블랙풀은 중간 배수인 3.8로 7위를 차지했다.
6.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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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스트의 깜짝 등장은 싱가포르이다. 싱가포르는 중간 배수인 3.8로,
도시이자 국가인 싱가포르는 소득대비 저렴한 도시 6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중간 배수는 30년 전에 시작된 장기적이고
폭넓은 첫 주택 구매자 보조금을 반영한 조정 덕분에
집값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5. 에드먼턴,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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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배수 3.6으로 5위를 차지한 곳은 캐나다의
에드먼턴으로 알버타 주의 주도가 뽑혔다.
4. 클리블랜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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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입니다.
이리호의 남쪽 해안을 따라 설계된
이 도시의 중간 배수는 3.5가 나왔다.
3. 로체스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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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3위를 차지한 곳은
뉴욕의 로체스터이다.
중간 배수는 3.4이다.
2. 세인트루이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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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도 중간 배수가 3.4이지만
로체스터보다 인구가 많아 2위를 차지하였다.
1. 피츠버그,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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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가장 저렴한 주택 목록에서 1위를
차지한 곳은 펜실베니아에 있는 피츠버그가 꼽혔다.
이 도시의 중간 배수는 3.1로 세계에서 부동산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집값이 비싼 10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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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 세계 어디에서 집을 사는 것이
가장 어려운지 알아봐야 할 시간이다.
이 도시들의 소득 대비 가격 비율 통계값은
내림차순으로 나열되어 있다.
10. 토론토,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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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도시 토론토가
9.3으로 10위에 들었다.
9. 샌디에이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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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입니다.
중간 배수는 9.5이다.
8. 샌프란시스코, 미국 &
애들레이드,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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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8위는 샌프란시스코와 애들레이드이다.
이 미국과 호주의 도시 모두 중간 배수 9.7을 받았다
7. 멜버른,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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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배수가 9.8로 7위는
호주의 멜버른이 차지했다.
6. 로스엔젤레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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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의 중간 배수로 캘리포니아의
로스엔젤레스가 6위를 차지했다
5. 호놀룰루,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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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수도 호놀룰루의
중간 배수는 10.9로 5위에 올랐다.
4. 산호세,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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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는 11.9가 나오며
캘리포니아가 거주하기에 비싼
주라는 평판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3. 벤쿠버,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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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 국경 근처에 위치한 밴쿠버는
중간 배수인 12.3으로 3위를 차지했다.
2. 시드니,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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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주택 확보가 어려운 도시는
호주의 시드니가 꼽혔다.
인구가 550만 명에 육박하는 이 도시는
13.8이라는 중간배수를 기록했다.
1.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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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망의 1등을 차지한 도시는 홍콩이다.
가격 대비 소득 비율로 경제성을 측정,
홍콩의 중간 배수는 충격적인 16.7로
감당하기 가장 비싼 도시 1위에 올랐다.
출처:
(Demographia)
(Global Property Gu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