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휠체어를 타고서도 바로 옆에서 즐길수있는 나즈막한 관목과 꽃들이 좋을텐데 너무 낮은 것도 너무 높은 것도 문제겠네요.일단컴팩트 화살나무라고 키 낮은 화살나무 군집으로 심는 것 추천드리고,흰말채나무, 붉은매자나무와 황금매자나무도 군집을 추천드립니다. 손 안가고 덩이덩이 색을 줄 수 있거든요. 그리고 휠체어 타시는 분들을 위로하는 새소리와 향기가 있으면 좋을듯해요. 새를 모으는 열매가 달리는 좀작살, 덜꿩, 그리고 열매와 꽃이 다 이쁜 채진목( 준베리) 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향기좋은 붉은 인동도 파고라 근처에 덤불로 심고,때죽도 괜찮을 것 같아요. 향기가 좋잖아요.
소귀나무 말입니다. 요거 제가 구하려고 하는데요. 하동에서도 월동성여부가 반반입니다. 중국 소주에 군락지가 있는데 그 사람들은 양매이 라고 하여 구지뽕닮은 열매를 잼 만들어 먹더군요. 중국서 너무 큰 나무밖에 없어 못사왔는데 우리나라에 소귀나무가 바로 그 나무라네요. ㅎㅎ
역시 풀무데기님 내공은 대단합니다. 컴팩트화살나무 더 붉게 단풍이 드는 수종이네요... 흰말채나무 이나무 소귀나무는 처음 듣는 수종인데, 찾아볼께요. 윤노리나무는 꼭지윤노리나무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가막살나무는 어떤가요? 매자는 가시가 있어서 좀 망설여집니다. 자폐인은 찔려도 아야 소리를 안해요.
남쪽 가장자리 로는 키 큰 낙엽수를 심어서 여름에는 그늘을 주고, 겨울에는 햇볕이 들어오게 하고 싶은데, 겹벚나무 한 두 그루 심고, 다른 나무는 뭐가 있을까요? 단풍나무도 다양하게 종류 좀 알려주이소~~~!!
키 큰 낙엽수로는 모감주 나무도 꽃나무 귀한 철에 꽃이 펴서 좋더군요. 단풍나무는 붉은 단풍이 드는 복자기와 우환을 없애준다는 상징성도 있고 노란 가을 단풍도 좋은 무환자나무 추천합니다. 상록수도 좀 있어야 겨울에 너무 쓸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큰 일거리이긴 하지만 이 겨울 행복하시겠습니다. 화이팅!!!
@꽃요정(고성)복자기는 이쁜데 더디 자라요. 산그늘 바람 없는곳에선 정말 이쁜데 넓은장소에 심어놓으니 바람에 잎이 잘 타요. 그리고 성목이 아니면 음수입니다. 그늘에 놔야 해요. 키작은 침엽이라면 바닥에 깔리는것 말씀인가요, 아니면 둥그렇게 자라는거요? 약간경사를주고 좀누운향나무를 심으면 풀도 막고 카펫깐것처럼 이쁘구요, 진백이나 황금진백도 이뻐요. 요즘 나온 황금주목이라고 끝이 노랗게 물드는 침엽이있는데, 이거 동그랗게 깎아 놓으면 참 이쁩니다. 이거 옆에 동그란 초록색 옥향을 섞어 심으시고 그뒤로 푸른색이감도는블루엔젤이나 문그로우 같은걸 심으면 아주 이쁘겠죠. 잘자라는 침엽은 에머랄드 그린이나 에머랄드 골드.
@꽃요정(고성)그리고 자작나무를 몇그루 군락으로 심으시면 바람불 때마다 잎사귀스치는 소리가 참좋아요. 잭큐몬티라고 요즘 새로나온 유난히 수피가 하얀 자작이있는데 너무 예뻐요. 들여온지 얼마 안되서 성목은 없겠지만 묘목은 많아요. 속상수예요. 빨리 자랍니다. 그리고 튤립꽃나무도 흔하지만 잘자라고 그늘좋고 단풍도좋으니 검색해보시고 대왕송도 찾아보셔요. 중간에 하나씩 있으면 좋을, 커다란 나무인데요. 보기좋습니다.
상록수라 하니 생각나는 나무가 있네요. 상록수가 있어야 겨울에 덜 황량하죠. 진주지방은 남부수종이라 부르는 나무들이 자라지요? 애기동백은 울타리로 꾸밀 수도 있고 11월 12월에 꽃이 피니 좋구요 동백은 1,2월에 피니 꽃이 없을 때 제격입니다. 홍가시나무는 봄에 새 순이 꽃보다 더 붉게 나옵니다.두어 달 불타올라 초록사이에 두면 좋아요. 생울타리나 독립수로 크게 키워도 멋집니다. 그리고 가시나무류가 있어요. 구실잣밤나무도 있어요. 이 나무들은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종류로 겨울에도 파릇파릇~~~ 잎은 도토리나무랑 같습니다. 나무에 가시도 없어요. 이름만 가시나무 먼나무도 한겨울 빨간 열매가 이쁩니다
그리고 층층나무도 추천합니다. 층층이 뭉게구름같은 흰꽃이 피고,가을엔 빨갛게 열매도 달리는데 가지가 넓게 퍼져서 그늘나무로 딱이여요. 나무그늘이 커서 가정집엔 못심는데, 빨리 크고 아름워요. 자귀나무는 어지간한 성목이 아니라면 그리 단정해 보이진 않는데 층층이는 어릴 때부터 단정해 보입니다.
첫댓글 조감도가 나왔네요
사랑의집과 하나로 연결되어
시설을 이용하는분들도 꽃요정님도 크고넓은 정원이생겨 좋으시겠어요
그만큼 일감도 늘어나는거겠지요?
모쪼록 멋진정원으로 태어나길바랍니다^^
그렇다면 휠체어를 타고서도 바로 옆에서 즐길수있는 나즈막한 관목과 꽃들이 좋을텐데
너무 낮은 것도 너무 높은 것도 문제겠네요.일단컴팩트 화살나무라고 키 낮은 화살나무 군집으로 심는 것 추천드리고,흰말채나무, 붉은매자나무와 황금매자나무도 군집을 추천드립니다.
손 안가고 덩이덩이 색을 줄 수 있거든요. 그리고 휠체어 타시는 분들을 위로하는 새소리와 향기가 있으면 좋을듯해요.
새를 모으는 열매가 달리는 좀작살, 덜꿩, 그리고 열매와 꽃이 다 이쁜 채진목( 준베리) 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향기좋은 붉은 인동도 파고라 근처에 덤불로 심고,때죽도 괜찮을 것 같아요. 향기가 좋잖아요.
향기는역시 금목서, 서향. 오래 오래 꽃피는 꽃댕강도 괜찮지 않나요.
남쪽이니 중부이상에서는 심을수없는 예쁜나무인 소귀나무나 이나무( 두가지 다 빨간 열매가 이쁩니다) 도 추천드려요.
소귀나무는 담팔수와 비슷하지만 더 이쁜듯하고 건조에 강하니 공원수로 적당한듯요.
그리고 윤노리나무나 꽃산딸나무도 좋지요. 꽃산딸은 요즘 햇살님께서 많이 가지고 있으시니 거기서 사셔도 좋으실듯합니다.
소귀나무 말입니다. 요거 제가 구하려고 하는데요. 하동에서도 월동성여부가 반반입니다. 중국 소주에 군락지가 있는데 그 사람들은 양매이 라고 하여 구지뽕닮은 열매를 잼 만들어 먹더군요. 중국서 너무 큰 나무밖에 없어 못사왔는데 우리나라에 소귀나무가 바로 그 나무라네요. ㅎㅎ
@초당(하동) 열매 맛이 괜찮아요.
성목 덜컥심는거보다는어린거 싸줘가며 키우면 성목이된게 훨씬 내한성이좋아요.
저희집에도 배롱은 다죽는데 실생은 안죽더라구요.적응해요.
역시 풀무데기님 내공은 대단합니다.
컴팩트화살나무 더 붉게 단풍이 드는 수종이네요...
흰말채나무 이나무 소귀나무는 처음 듣는 수종인데, 찾아볼께요.
윤노리나무는 꼭지윤노리나무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가막살나무는 어떤가요?
매자는 가시가 있어서 좀 망설여집니다.
자폐인은 찔려도 아야 소리를 안해요.
남쪽 가장자리 로는 키 큰 낙엽수를 심어서 여름에는 그늘을 주고, 겨울에는 햇볕이 들어오게 하고 싶은데, 겹벚나무 한 두 그루 심고, 다른 나무는 뭐가 있을까요?
단풍나무도 다양하게 종류 좀 알려주이소~~~!!
오늘 택배 왔습니다. 귀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그러네요. 자폐인들에게 가시는 안되죠. 미처 생각 못했어요...^^;;
가막살 좋은데 키워보니 단점이있어서요. 이나무는 물을 충분히 주지않으면 잎사귀 가장자리가 말라버려서 썩보기가 좋지 않더라구요. 그것만 아니면 괜찮아요. 불두화와 백당나무도 좋습니다. 꽃도 이쁘고 열매도 이쁘고 키우기도 쉬워서요.얘네도 물은좋아하지만 가막살처럼 성질 급하게 금방 말라버리진 않으니 괜찮구요, 키큰 낙엽수로는 붉은단풍옆에 노란단풍드는 팥배나무도 좋아요. 이건 하얀꽃 피고, 열매도 많이 열리는데 처음엔 노랗다가 잎이노랗게 단풍들 즈음엔 붉어져서 이쁩니다.
아무땅에나 잘자라고 건조에도 강하죠.
@풀무데기 (옥천) 풀님~~
요정님이 키 작은 침엽수 이쁜 애를 찾으시는데 풀님이 답을 아실 것 같네요^^
@이스라지(진주) 네. 조금 알게되었어요. 작년부터 좀 팠거든요. ㅎㅎ
겹벚옆에 당연히 왕벚 같이..
오오.... 이나무 열매 너무 이쁩니다.
준베리도 완전 짱이네요.
계속 찾아볼께요.
키 큰 낙엽수로는 모감주 나무도 꽃나무 귀한 철에 꽃이 펴서 좋더군요.
단풍나무는 붉은 단풍이 드는 복자기와 우환을 없애준다는 상징성도 있고 노란 가을 단풍도 좋은 무환자나무 추천합니다.
상록수도 좀 있어야 겨울에 너무 쓸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큰 일거리이긴 하지만 이 겨울 행복하시겠습니다. 화이팅!!!
복자기 엄청 이뿌네요.... 모감주 나무도 구석에 하나 심어볼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키 작은 침엽 이뿐 것 뭐 없을까요?
@꽃요정(고성) 침엽수는 풀무데기님께 정보가 많을 듯 합니다.
근처 농원에 신품종들도 있을 듯 하구요.
@꽃요정(고성) 침엽이라 하긴 좀 그렇지만 로즈마리도 크게 키우니 좋던데요.
지나가다 손 스치거나 바람불면 향이 좋고 사랑의 집 위치면 월동도 충분히 될 듯 하구요.
@꽃요정(고성) 복자기는 이쁜데 더디 자라요. 산그늘 바람 없는곳에선 정말 이쁜데 넓은장소에 심어놓으니 바람에 잎이 잘 타요. 그리고 성목이 아니면 음수입니다. 그늘에 놔야 해요. 키작은 침엽이라면 바닥에 깔리는것 말씀인가요,
아니면 둥그렇게 자라는거요?
약간경사를주고 좀누운향나무를 심으면 풀도 막고 카펫깐것처럼 이쁘구요,
진백이나 황금진백도 이뻐요. 요즘 나온 황금주목이라고 끝이 노랗게 물드는 침엽이있는데,
이거 동그랗게 깎아 놓으면 참 이쁩니다. 이거 옆에 동그란 초록색 옥향을 섞어 심으시고 그뒤로 푸른색이감도는블루엔젤이나 문그로우 같은걸 심으면 아주 이쁘겠죠.
잘자라는 침엽은 에머랄드 그린이나 에머랄드 골드.
@풀무데기 (옥천) 역시 술술 정보가 나옵니다~~~
@꽃요정(고성) 그리고 자작나무를 몇그루 군락으로 심으시면 바람불 때마다 잎사귀스치는 소리가 참좋아요.
잭큐몬티라고 요즘 새로나온 유난히 수피가 하얀 자작이있는데 너무 예뻐요. 들여온지 얼마 안되서 성목은 없겠지만 묘목은 많아요. 속상수예요. 빨리 자랍니다.
그리고 튤립꽃나무도 흔하지만 잘자라고 그늘좋고 단풍도좋으니 검색해보시고 대왕송도 찾아보셔요. 중간에 하나씩 있으면 좋을, 커다란 나무인데요. 보기좋습니다.
@이스라지(진주) 로즈마리 망설이고 있었는데.... 괜찮겠지예~~~
@꽃요정(고성) 로즈마리는 참 좋은데, 모양을 유지하려면 손이가겠죠. 한달에 두번은 이발해줘야 하니까요.
@꽃요정(고성) 국제나 미림같은 종묘사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인물 좀 보시고 맘에 드는게 있으시면 이름을 알려주셔요.
제가 아는거면 성격과 어디에 심는게 좋을지를 말씀 드릴수 있는데, 아마도 모르는게 더 많을듯. ^^;;
@꽃요정(고성) 유럽정원에 초록색기둥 같은 나무들이 많잖아요. 에머랄드그린같은 편백이나 향나무들인데,그중 에머랄드그린이 정말 빨리 자라고 손이 안갑나다.
@꽃요정(고성) 산청에서도 로즈마리 노지에서 몇년째 무사히 크고 있습니다.
상록수라 하니 생각나는 나무가 있네요.
상록수가 있어야 겨울에 덜 황량하죠. 진주지방은 남부수종이라 부르는 나무들이 자라지요?
애기동백은 울타리로 꾸밀 수도 있고 11월 12월에 꽃이 피니 좋구요 동백은 1,2월에 피니 꽃이 없을 때 제격입니다.
홍가시나무는 봄에 새 순이 꽃보다 더 붉게 나옵니다.두어 달 불타올라 초록사이에 두면 좋아요. 생울타리나 독립수로 크게 키워도 멋집니다.
그리고 가시나무류가 있어요. 구실잣밤나무도 있어요.
이 나무들은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종류로 겨울에도 파릇파릇~~~ 잎은 도토리나무랑 같습니다.
나무에 가시도 없어요. 이름만 가시나무
먼나무도 한겨울 빨간 열매가 이쁩니다
소개한 나무들은 전부 조경수로 쓰이는 것이라 원하는 규격의 나무를 쉽게구하 실 수 있습니다.
요정님의 에너지 정말 대단합니다.
수고하소서.
걱정하신 매자나무는 가시때문에 목록에서 빼야겠죠.
예. 애기동백 색깔 좀 이뿐 것으로다가 심고, 먼나무와 가시나무 검색해볼께요.
감사~~~!!
먼나무 굿~~~!!
저도 애기동백 추천이요. ㅎㅎ
벽처럼 울타리로심으면 끝내줘요. 그리고 홍가시는 새로나온신품종으로 내한성도 있고 순이 더 붉은게 있어요.
이름이.. 생각안나요.ㅜㅜ 찾아볼께요.
@풀무데기 (옥천) 레드로빈?
@꽃요정(고성) 맞아요.ㅎㅎ
@꽃요정(고성) 광양 마동IC 주변 먼나무와 키작은 둥그란 홍가시 혼식했는데 가로수로 참 보기좋아요. 그러나 너무 흔하니 몇주만 열매달린것 암그루 확인하고 심으심이...
흔하고 많이 심는나무지만 그만큼 좋으니까 사람들이 심는 거겠죠. 자귀나무가 그늘나무로 좋고,
화화나무중에 황금회화라고 줄기까지 노란게 있는데 꽤 크게 자랍니다. 아주 아름다워요.
화백중에 골든 몹이라고 너무 이쁜거 있어요.
그리고 층층나무도 추천합니다. 층층이 뭉게구름같은 흰꽃이 피고,가을엔 빨갛게 열매도 달리는데 가지가 넓게 퍼져서 그늘나무로 딱이여요. 나무그늘이 커서 가정집엔 못심는데, 빨리 크고 아름워요.
자귀나무는 어지간한 성목이 아니라면 그리 단정해 보이진 않는데 층층이는 어릴 때부터 단정해 보입니다.
꽃요정님, 정말 애쓰시네요. 멋지십니다. 홧팅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