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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즈베크 부모들 유아용품시장 확대 견인 | ||||
작성일 | 2012-10-30 | 작성자 | 이종섭 ( j7113@kotra.or.kr ) | ||
국가 | 우즈베키스탄 | 무역관 | 타슈켄트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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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부모들 유아용품시장 확대 견인 ○ 우즈베크 유아용품, 유모차시장에서 많은 점유율을 가진 상품은 대부분 수입상품임. 특히 유모차는 100% 수입되는데, 중국·폴란드·이탈리아·독일 등지로부터 수입됨. 한꺼번에 많은 용량으로 수입되기보다 주로 소규모로 유통된다고 함.(도매상들이 직접 수입국 방문 주문, 소량의 컨테이너로 운반) 물류비의 절감에 따른 적절한 수지 타산 창출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함. ○ 크게 중국제품과 타 외국제품으로 나뉘며 비중국 제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50~80% 높은 것으로 조사됐음. 우즈베키스탄은 리히텐슈타인과 함께 세계에서 유일한 이중육지폐쇄국가로 일부 유럽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은 우즈베크의 대표적 물류거점인 두바이로부터 공급됨. ○ 판매시장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는데 Bolajon, Pinokio, Toy World, Kids New Millennium 등의 아동용품 전문 마트와 일반 대형 종합시장(Chorsu, Urinchok, Mirobod, Oloy bazaar 등)의 도매시장과 벼룩시장임. 전자는 비교적 고품질의 중국제품을 비롯해 유럽과 극소수 한국제품을 취급하며, 후자는 99% 저가 중국제품을 취급함. 주 고객층은 젊은 부부 층인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 그리고 손자, 손녀를 둔 60대 중후반으로 다양
□ 품목별 조사(전문 소매 마트 기준) 주: 유모차와 아동 의류 &신발을 제외한 전 품목의 가격은 우즈베키스탄숨으로 표기(2012년 10월 15일 기준 1달러=1945우즈베키스탄숨) ㅇ 유모차 (HS CODE 8715 00/관세율: 10%) (단위: 달러)
- 유모차시장에서 My Baby, Mama Love, Good Baby, Bravo 등 중국 기업이 85%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뒤를 이어 Lonex, Pierre Cardin, Capella 등 유럽 제품들이 차지. 다른 제품군들과 비교해 유모차 중국 제품은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됨. 초경량 휴대용 유모차를 비롯하여 디럭스형, 절충형 등 다양하며 가격이 높은 유럽 제품의 경우 요람기능, 양대면기능이 수동으로 설정 가능함.
ㅇ 젖병 - 독일의 Nuk사와 폴란드의 Compol Babies, Baby Ono사가 각각 30%의 점유율을 가진 것으로 드러남. 가격은 8000~2만5000숨임. 재질은 PP, PES 또는 유리 재질이며 스텐 등 기타 재료는 아직 보급률이 낮음. 용량은 120㎜, 160㎜, 220㎜, 240㎜ ㅇ 고무 젖꼭지 - 독일의 Nuk사와 폴란드의 Compol Babies, Baby Ono사가 각각 30%의 점유율을 가짐. 가격은 7000~1만5000숨 ㅇ 유아용 화장품&티슈 - 독일의 Bubchen사가 거의 90% 이상을 점유, 다른 경쟁업체보다 먼저 우즈베크시장에 진출하여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함. 화장품(크림)의 가격은 용량에 따라 2만~5만 숨이며 물티슈는 72장입 기준 3만5000숨임. - Korzinka, Kontinent, Uzbegim과 같은 대형 할인마트에는 미국의 존슨 &존슨즈 베이비 로션, 크림, 샴푸, 비누 등이 있으며 가격은 한국과 상이한 것으로 조사됨.
ㅇ 비비폰 - 아이와 엄마 간 상호 교신용 도구로 폴란드의 Baby Ono사가 60%를 차지하며 가격은 35만1000숨임. 나머지는 Care 등 중국회사 제품으로 약 20% 저렴 ㅇ 유아욕조 - 폴란드제품이 가장 넓은 분포도를 보이며, 가격은 9만7000~10만5000숨 정도임. 간혹 온도계가 탑재된 것도 판매됨. ㅇ 유아용 의자와 걸상 - 폴란드의 Maltex baby(3만 숨)사가 대부분을 차지. 나머지 중국제품들은 2만 숨 이하이며 폴란드의 Milly Mally(62만4000숨), Baby Ono(70만2000숨) 이탈리아 Pierre carden의 분리형, 부착형 유아용 걸상 제품이 70% 이상을 차지 ㅇ 보형 보조기 - 한국의 해님(39만 숨)사와 중국의 Mamalove(32만 숨)가 각각 45%를 차지. 버튼을 누르면 아기 목소리와 음악이 나오는 기능이 있음. ㅇ 유아용 침대 - 모든 소매상점에 걸쳐서 폴란드의 Womar사가 거의 독점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커튼을 포함한 평균 가격은 144만3000숨 ㅇ 베개 - Womar사가 베개 또한 제작하고, 개당 평균 가격은 7만 숨임. 중국산 제품은 4만~6만 숨 ㅇ 기저귀 - 기저귀는 주로 터키에서 수입함. (단위: 우즈베키스탄숨)
- 기저귀의 종류는 신생아(2~3㎏)용부터 7~13㎏, 15~26㎏, 27~57㎏용으로 다양 ㅇ 유아용 옷&신발 - 우즈베키스탄에 수입되는 유아용 옷, 신발 브랜드는 그 수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함. 독보적으로 시장을 주름잡는 기업은 없으며 대부분 중국 또는 터키에서 수입되는 것으로 조사됨. - 주요 업체로는 터키의 Bebetto, Nesti, Uslubebe, Aleyna, Toro, Ikra, 태국의 Babi mild, 중국의 Jia Rong, Moncler, Magic Crain, 터키-우즈베크 합작 회사 Astra, My Dear등이 있음. 우즈베키스탄 현지 기업으로 Bebegim, Gultex, Futurino 3개 업체가 조사됨. 해외 수입품에 비해 가격이 30~40% 저렴
(단위: 달러, %)
□ 시사점 ㅇ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최대인 2900만의 인구가 거주하는 가능성 있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향후 연 8%대의 경제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가계소득상승에 따른 고품질 유아용품 수요 증가도 기대됨. ㅇ 현재 한국제품들의 분포는 극히 미미한 상황이나 다른 제품군, 이를테면 플랜트 장비,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등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좋은 영향으로 유아제품분야에 있어서도 한국산 제품을 도입하고자 하는 CEO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음. ㅇ 중저가시장과 소매점을 포함하여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중국산 점유가 확고한 바, 경제성장 가속화로 성장이 기대되는 중고가시장을 바라보고 현지에 부합하는 유럽스타일의 디자인과 품질 및 기능성을 동시에 보유한 제품을 중심으로 진출을 시도한다면 가능성이 있음. 자료원: 현지 시장조사 및 인터뷰, IndexInfo, UzDaily, Anons, 코트라 타슈켄트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