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040259502
진먼도(金門島)와 마쭈열도(馬祖列島)
특시 진먼도는 중국 샤먼(厦门)시까지 불과 약 5km 떨어진 그야말로 최전방인 지역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전쟁이 터지면 아마 저 지역들이 제일 먼저 공격을 받을거라고 예상함
댓펌
참고로 금문고량주의 금문이 바로 저 진먼의 한글식 표기임. 국민당이 대만으로 쫓겨나고 얼마 안 지난 58년에 중국인민군이 자기 본토 바로 앞에 붙어있던 이 금문도(진먼다오)를 점령하려고 포격전을 벌였는데(이때 포격전으로 섬의 높이가 평균 2m 깎였다고 할 정도로 치열한 격전이었다고 함) 포격 때 지하 벙커에 틀어박힌 병사들이 포격음등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자 독한 고량주로 이 스트레스를 낮추려고 지급하면서 유명해졌다고 함
+진먼 포격전에 사용된 포탄 파편으로 칼을 만들어 팔기도 함
역으로 금문도에서 샤먼 두들길 수도 있긴 하겠다. 직사화기나 대전차미사일로도 타격 쌉가능하네.
우리로 치면 서해5도 같은곳임 실제로 장기간 포격전도 있었고
진먼: 三民主義統一中國 (삼민주의로 중국을 통일하자!)
샤먼: 一国两制统一中国 (일국양제로 중국을 통일하자!)
다들 대만보고 남베트남이니 뭐니, 하는데 아마 군필자라면 알거임. 징병제 없앤걸 다시 도입하고 복무 연장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차이잉원과 민진당은 마잉주가 무장해제 시킨 대만 국방을 다시 키우느라 애썼고 지지율 하락 위험에도 불구하고 징병제 도입하고 복무연장했음.
그리고 대만인들도 국민당이 징병제 도입 무효 공약을 내세웠는데도 불구하고 징병제 도입한다는 민진당을 뽑았음. 여론조사 연구단체 세계가치관조사(WVS)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각국 16~29세 청년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유사시 국가를 위해 기꺼이 싸울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만인 76.9%가 싸우겠다고 응답했는데 한국(67.4%)보다도 높은 수치임.
사람들이 흔히 대만을 싸울 의지 없는 남베트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큰데 그건 마잉주 시절 이야기임.
첫댓글 다큐보면 진먼이 중국에 존나 가까워.. 중국이랑 2키로 차이래ㅎ 한강폭이 1키로 남짓인거 생각해보면 정말 코앞인거
궁금한 야시들 유튜브에 타이완 워게임 쳐보면 다큐하나 나오는데 시간 있을때 볼만하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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