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자식이 자발적으로 드리는 거 말고 달라하는거
월에 따박따박 얼마씩 달라는 건 당연히 이해 안 가고 어쩌다 한번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하는 것도 이해안돼
특히 자식 취업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달에 얼마씩 요구하는 사람들은 아이를 노후보험으로 생각하고 낳아 기른 건가싶음
자라면서 얼마나 지원받았고 말고 상관없이.. 내가 너를 어떻게 길렀는데 돈이 얼마나 들어갔는데 이런 소리 다 이상해 내가 기르고싶어서 낳은 내 아이니까 하고싶은 거 지원해주는거지 나중에 돌려받으려고 뭐 환급형 상품투자하는거야..?
자식이 해달라하는 거랑은 달라 부모는 부모잖아
인생의 선배/어른으로서 존경받으면서 경제적 의지도 하는 부모 이게 뭔가 내 머리로는 양립이 안 되는 것 같음 아주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은 이상..
좀 다른 얘기로 돈 벌면서 부모님집에서 계속 사는 경우는 생활비명목으로 용돈 드릴 것 같긴 한데...내가 부모면 어지간히 어렵지 않은 이상 그것도 안 받을 듯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나도 이해 안갘ㅋㅋㅋㅋ의아함 ㅠ
나도 이해 안갘ㅋㅋㅋㅋ의아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