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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사투리 자기가 모른다고해서 정답이라고 판단하지 마세요
꼬수 추천 0 조회 1,612 26.07.03 21:39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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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7.03 21:41

    첫댓글 괜히 자기검열하게 되니까 그게 짜증나는 것 같아요

  • 작성자 26.07.03 21:42

    오히려 저는 어릴 때부터 일상적으로 쓰던 말인데 이런 분위기 때문에 쓰기 어려워지는? 그런 게 좀 짜증나요

  • 26.07.03 21:43

    @꼬수 네네 그런것도 포함해서요
    편하게 말하고 싶은데 괜히 걍 입닫게 됨

  • 26.07.03 21:46

    저도 원래 노라고 쓰던 말을 다 다른걸로 고치고 써요 😑 오해받을까봐. 이젠 그게 일상이 되서 자연스러워졌지만. 일베 이 쓰레기 새끼들 때문에 말도 잘못하겠네요.

  • 26.07.03 21:45

    부산 토박인데
    공포영화 보다가 무섭노 하는 제가 카페와보니 일베가 되있네요 .. 제 친구들이나 제 주위 사람들 다 무섭노 단발로도 많이 썼습니다. 일베가 등장하기 전 기준으로 말이죠. 참 .. 밑에 글 보곤 어이가 없어서

  • 작성자 26.07.03 21:46

    진짜 그냥 쓰는 말이잖아요. 물론 경상도 내에서도 안 쓰는 지역, 안 쓰는 분들 계시겠죠. 근데 그게 정답이 아닌데 “경상도도 저런 말 안 써요.” 이렇게 확정지으면 안되거든요

  • 26.07.03 21:47

    동의합니다..

  • 26.07.03 22:10

    그 밑에분 글이
    리센느 일베라고 확정하는글이 아닙니다..
    각자의 경험담일뿐입니다 ^^;

  • 26.07.03 22:11

    이런 이야기하면 욕먹을 수도 있지만. 저는 인민이라는 단어를 쓰지 못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노"라는 단어는 조심해서 써야하는 단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일베문화는 심각해져서요.
    오해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이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일베의 대표적인 언어가 되어버려서요.

  • 26.07.03 22:18

    예, 저는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린 겁니다.
    제 글에 저런 표현 쓴다고 일베다라고 하지도 않았고요.
    꼬수님께서 저런 표현을 예전부터 일상적으로 쓰셨을 수도 있겠죠.
    그와는 별개로 제 경험상으로 일베 이후에 저런 표현이 급격히 늘어난 것도 맞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회사 농구동호회를 하는데, 누가 멋진 플레이를 하거나 슛을 많이 넣으면 저와 동향인 대구 출신 후배가 "잘하노~" "잘넣노~" 이런 표현을 여사로 써요.

    이건 저에게는 정말 사투리도 아닌 이상한 말입니다.

  • 작성자 26.07.03 22:21

    맞습니다. 웨버님 경험상 그러실 수 있어요. 근데 그러면 굳이 경상도에 50년 살았는데 이런거 요즘 많아졌다 라고 하실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애초에 그 글이 경상도 거제 출신의 아이돌이 내 경험상 잘 쓰지 않는 “노”체를 사용 했기 때문에 쓰신 거라고 서두에 적으셨잖아요.
    그래서 그 글의 늬앙스가 경상도에 50년 살아온 나도 잘 쓰지 않는 건데, 아이돌이 쓸 정도로 오염이 되어버렸다 라는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거죠.
    분명 저처럼 일상적으로 쓰던 말이었음에도 불구하구요…
    잘 넣노~ 랑 무섭노~ 는 같은 말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 26.07.03 22:33

    @꼬수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제 경험상 해당 표현이 과거에는 잘 안 쓰던(안 들리던) 표현이었는데, 일베 이후로 급격하게 늘었다. 라고 적었습니다.
    그런 말을 쓰는 사람이 일베다. 라고 하지 않았어요.
    물론 예전부터 그런 표현을 많이 쓰셨다고 하시니 그런 부분에서 기분이 나쁘셨을 수는 있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 작성자 26.07.03 22:39

    @Webber Forever 아닙니다. 웨버님 심정은 이해합니다
    다만 제 입장에서는 그냥 어릴때부터 정말 아무렇지 않게 쓰던 말이었는데, 이게 어느 순간부터 그런 말투 일베야.. 라는 분위기가 형성된 게 좀 짜증도 나고 스트레스도 받는거죠.
    제 입장도 이해해주신 웨버님께 오히려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게 제 기준일수밖에 없으니까요.

  • 26.07.03 22:41

    @Webber Forever 일베 이후로 급격하게 늘었다 - 이 말씀 자체가 그동안 이 단어를 오래전부터 쓰던 사람들의 반감을 사는게 아닐까요? 본인 경험이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다는 거겠죠.

  • 26.07.03 22:43

    @jAson gArnett 네, 당연히 반감을 사겠죠.
    그런데 그렇지 않은 분들(예전부터 그렇게 쓰신 분들)이 더 많아 보이시나요?

  • 26.07.03 22:44

    @꼬수 아닙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26.07.04 05:48

    대구사람입니다 일베 전부터 오~ 잘넣노 오~ 잘하노~이거는 친구들끼리 농구나 축구할때 자주 썼습니다 이상한말 아니고 사투리입니다

  • 26.07.03 22:23

    결론은 일베 때문에 휴.. 진짜... 평범하고 건강한 시민들이 오해와 피해를 입어야 하고 자기 검열을 해야하고, 저놈들은 뒤에서 키득키득하는 진짜 더러운 세상이 되었다는 겁니다. 진짜.

  • 26.07.03 22:55

    저는 부산 출신이지만, "왜"의 의미와 결합되지 않는 "~노"의 표현은 본 적이 없네요.

  • 작성자 26.07.03 22:58

    네 그럴실 수 있겠습니다만, 분명히 쓰고 있은 사람 또는 지역이 있다는 게 팩트죠. 제가 아는 부산사람들은 또 쓰거든요

  • 26.07.03 23:09

    저도 한번도 없어요
    너무 어색한데 그냥 무섭노를 언제 쓴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왜이리) 무섭노 이런 생략버전인가

  • 작성자 26.07.03 23:14

    @cu@heaven 굳이 따지자면, 그럴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렇다. 라는 느낌입니다
    무서울 거라고 생각치 않았는데 무섭네 의외네 약간 그런 느낌?

  • 26.07.03 23:15

    @꼬수 그게 왜이리 무섭노 잖아요

  • 26.07.03 23:15

    @꼬수 생략한 변종?인가 봅니다

  • 작성자 26.07.03 23:18

    @cu@heaven 네 비슷한 느낌이죠. 변종(?)이라는 단어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26.07.04 06:15

    저도 부산출신이고 한번도 없습니다.

  • 26.07.03 23:49

    위에 데보라님 말씀에 공감해 말씀드려요.
    인민까지는 아니어도 동무라는 말도 시퍼렇던 시절엔 쓰기 어렵기도 했을뿐더러 동지라는 말도 운동권 느낌이라며 자기검열을 강요하던 때가 있었어요.

    어원과 다르게 얼마던 쓸 수 있는 말이고 단어인데, 사회적으로 어떤 편향으로 엮인다는 느낌이 싫긴 해요.
    그것도 일베라는 불편한 사람들때문이라면 더더욱이요.

  • 26.07.04 00:15

    밑에도 댓글 달았지만 말이라는게 계속 변하는거라 노라고 끝나는 어투도 일베가 많이 쓰다보면 아닌 사람들도 덩달아 전보다 많이 쓸거 같아요.
    동네별로도 말하는 투가 다른데 영남지역에서도 지역마다 말이 다 다르니까 지역마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 수도있죠.
    전 오프라인에서 ~노를 쓰는것만으로 일베니,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느니 프레임을 씌우는건 오버라고 생각하지만, 온라인에서 쓰는건 99%라고 생각해요

  • 26.07.04 00:17

    ~노 말을 자주 접하지 않았는데 일베 출현 후 보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 어려워요

  • 26.07.04 06:16

    동감합니다 , 일베따위가 뭐라고 기존에쓰던 사람들이 영향을 받나요 대구라 보수가많아도 일베는 베충이라고 친구들 사이에서 어울리지도 못했습니다

  • 26.07.04 10:36

    사회가 왜이렇게 인민재판 느낌으로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사투리이건 아니건, 각기 서로 다른 수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만큼 말투도 각기 다를텐데, 단순하게 일베에서 쓰는 말투다라면서 몰아가고 확정하는게 이상한거죠.

    사투리가 아니더라도 제 친구들은 한 친구의 별명을 붙여서 말뒤에 ‘피리’ 라는 말을 쓰곤 했습니다.
    ‘ 오늘 뭐했음 피리-’ 이런식으로요. 한 친구의 별명이 이름을 변형해서 피리였고 그 친구에게만 쓰던 말이 자연스럽게 재밌어보이니 다 따라하다보니 그 친구 말고 다른 친구들과 대화할때도 쓰게 된거죠.

    나는 일베 전에는 그런 말투 보질 못했다? 그러면 말 그대로 본인이 보거나 듣지 못한걸로 끝날일인거지, 일베다 라는건 너무 나가는거죠.

  • 26.07.04 10:39

    100명의 일베를 찾아서 척결하면 뭐합니까. 그 중에 1-2명의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해서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면 그 피해는 누가 보상할지 모르겠네요.

    의심은 말 그대로 의심일 뿐인거죠. 카페에서 오래 활동하면서 예전 타진요 사건때도 비스게에서 이미 타블로 얘기만 나오면 사기꾼으로 몰아가는 분등 참 많았죠.

    그리고 결국 그 의심의 결과는 어떻습니까

  • 26.07.04 10:52

    @ROBOT 당시 결국 타블로 특집 방송으로 억울함을 풀었어도, 오히려 정확하게 해명하지 않은 타블로 책임으로 몰던게 초반 비스게 여론이었습니다[ 물론 전회원이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 26.07.04 17:08

    대구 출신이고, 경북 여기저기서 일하곤 했는데.

    맛있노 이거.
    (왜 이리) 무섭노.
    예쁘노.
    잘생겼노.

    이런 말 저도 많이 쓰고. 일베 안하고, 심지어 보수당 지지성향 아닌 주변인들도
    그냥 자연스레 어릴적부터 많이 써왔어서...

    가끔 부산 출신인데 우린 ~노 안쓴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나.
    내 주변 경상도 출신들은 그런말투 안쓴다...
    일베 때메 전에 없던 저런 말투가 퍼진거다.. 이런 주장들 하시는거 들으면
    정말 깜짝 놀랍니다.

    같은 경상도여도 지역마다 다 말투가 은근
    꽤 다르긴 하지만.

    부산이나 경남이나 다른 경상지역에서도 다 ~노 말투를
    많이들 쓰는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해서
    순수 대구경북 토박이인 전 매우 당황스러워요. ㄷㄷ

  • 작성자 26.07.04 17:12

    그러니까요… 어릴 때부터 그냥 자연스레 쓰던 말인데 “우린 안 쓰고 못 들어봤다. 자연스럽지 않아서 일베스럽다”라는 글 보면 진짜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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