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이 사라질까. 국내 '빅5' 병원(삼성서울·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 중 한 곳인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7월부터 장례식장에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례 문화를 도입하기로 해 주목된다.
우리 주변에서 일회용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 중 하나가 장례식장이다. 밥그릇과 국그릇, 대·중·소 접시, 플라스틱 숟가락, 나무젓가락, 컵 등 일회용품이 9종이나 된다. 식탁보까지 일회용 비닐을 사용한다. 모두 한 번 쓰고 버려진다.
시범 기간에는 서울시와 협조를 통해 기존 상조업체에 다회용기 사용을 알리고 설명회도 갖는다. 조문객에게는 다회용 그릇, 수저, 컵을 제공하며 사용한 다회용기는 서울시에서 엄선한 세척전문업체에서 수거하여 친환경적인 초음파 세척 및 소독 과정을 거쳐 포장 후 다시 공급된다.
첫댓글 와 진짜 일 장난아니겠다
세척전문업체에서 수거한다니 좋다
저거 다 인건비인데 장례비용 더 비싸지겠네..
너무좋다..
쓰레기 진짜 걱정많이했는데
난 다 코로나때 지내서 코로나때문에 그런 줄 알았는데 다들 일회용기 쓰나보네 쓰레기는 확 줄겠다
오 좋다
상조들면 기본 2인서빙 도우미분
장례식장 음식담당 도우미분
총 세명인데 그럼 더든다는거어?
좋네요 우리는 좀 불편하게 살아도 됨
나 갔던 곳은 수저랑 컵은 일회용이었고 그릇은 다 플라스틱 그릇이었음. 식세기 설치 다 되어 있어서 그냥 식세기 돌리시던데... 도우미 3분 계셨던걸로 기억함
장례비용오르겠다
환경 생각해선 너무 좋다! 지구온난화로 나라가 물에 잠기고 문제가 심각한데 이렇게 다같이 힘 써야 할 듯
장례비용 오르더라도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면 너무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