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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경제(중소기업위주 깨끗)에 대해서 아주 호감을 표시하고 한국경제(재벌 정경유착)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던 한국경제와 대만경제에 대한 편견을 깨는 좋은 글이라 생각되서 퍼 왔습니다 약간의 비속어가 있지만 양해바랍니다 퍼온곳 중앙일보 행정자치마당 저자 공서환님 한국경제 대만경제 누가 더 쎈가? 글쓴이 : 공서환 (ksh6613) 글 올린 시간 : 2004-08-12 오후 5:39 조 회 : 194 추천 : 23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 조경동계곡이라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하면 아침가리골이라고 하는대요 하루에 해가 3시간밖에 들지 않는다는 심심산골입니다. 차길이고 등산로고 간에 길 자체가 없으니 사륜구동도 무용지물입니다. 그저 두발로 시린 계곡물을 첨벙이며 올라가야 하는 곳입니다. 오지탐험에 관심있는 분들께 강추 합니다. 그곳에 가서 텐트치고 밤이슬을 맞으면 세상사가 다 부질없는 일처럼 느껴집니다. 몇몇 글을 읽다가 우리도 대만식 경제개발 모델을 택했어야 한다는 주장을 접하고 대만식 경제개발모델과 박정희식 경제개발 모델을 여러분과 함꼐 비교해 보는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나는 대만에서 1999년 부터 2000년까지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대만 최대의 재벌인 FORMOSA그룹의 석유화학공장 시운전에 SUPERVISOR로 참여 하였습니다. 공돌이인 내가 대만 경제에 관심을 갖었던 이유는 그때 우리는 극심한 외환위기에 시달리며 국민소득이 6,000불로 내려 앉았지만 대만은 동남아를 휩쓸던 경제위기를 별스럽지않게 넘기며 국민소득 20,000불을 구가하고 있었기 에 그 이유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ㅇ대만경제에 대한 편견- 대만은 중소기업의 천국이다 우리는 흔히 대만경제가 튼튼한 이유가 경쟁력있는 수많은 중소기업을 육성한 덕분이라고 말합니다 만 그건 새빨간 구라 입니다. 대만의 중소기업은 전체 사업의 99%를 차지합니다. 그럼우리는 어떤가? 우리나라는 전체 사업의 98.6%가 중소기업입니다. 대만이 우리보다 0.4%많습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절대사업장수는 우리가 대만보다 3배이상 많습니다. 또한 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기여는 대만이 32.7% 우리가 55% 이고 수출기여도는 대만이 65% 우리가 62.3% 입니다. 과연 어느나라가 더 중소기업의 천국이고 국가 경제에 중소기업이 더 기여하고 있습니까? 99%의 중소기업이 전체 부가가치생산의 32.7%밖에 기여치 못한다는것은 그만큼 생산성이 낮다는 이야기입니다. 도대체 누가 무슨 근거로 대만중소기업이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은 쩁도 안되게 쎄다고 썰을 풉니까? 나는 대만이 우리보다 부자나라이고 기술도 발전된 선진국이라는 선입관에 쫄아서 中正공항에 내렸습니다. 83년 처음으로 일본 나리따 공항에 내렸을때 처럼 주눅들 각오를 했습니다. 10월이면 우리나라는 완전한 가을입니다. 우리나라 강남 터미널 반만큼도 못한 엉성한 공항을 빠져 나와 우리를 픽업하러온 포모사 운전기사를 찾았는데 이 친구 하고있는 폼이 우리회사에서는 상상도 안되는 폼입니다. 웃통은 아예 벗어 씨커먼 젖꼭지에 한뼘은 됨직한 털이 숭숭나고 배가 뿔룩한 친구가 되레 우리가 자기를 찾을때 까지 그늘진 벤치에 앉아 있었습니다. 타이뻬이 시내에 있는 포모사 그룹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를 묵으며 공장생활에 필요한 필수품 몇개를 사러 수퍼에 들렸습니다. 샴푸.비누, 칫솔. 남성용 화장품 간식거리등을 을 샀는데 그 품질이 우리의 70년대 수준에 불과 했습니다. 물론 그걸 과학적으로 성분분석을 한건 아닙니다. 그러나 여느 소비자가 물건을 일일히 성분 분석해서 사는것은 아니니 그저 오감을 통해서 느끼는 품질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전부 중소기업 제품 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처럼 우리보다 못한 기술력의 중소기업이 주축인 대만 경제가 튼튼한가라는 의문이 들게 됩니다. ㅇ안정이냐 가능성이냐? 이 문제를 풀기전에 나는 '경제가 튼튼하다'라는 의미와 '경제의 발전가능성'의 의미는 별개라는 것을 염두에 두자고 말씀드립니다. 외환위기를 겪으며 대만의 기업은 버텨내고 우리의 기업은 뻥뻥 나가 자빠졌으니 대만 기업은 능력이 있고 우리의 기업은 능력이 없다라는 논리는 잘못된 사고라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대만 기업은 외환위기에 강했습니다. 그 이유는 대만의 중소기업은 '자력갱생'형이고 우리기업은 '외부 개방형'이라는 것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대만 애들은 자기가 갖고 있는것 만큼만 투자하고 우리나라 사장님들은 자기돈 없으면 과부 땡빛 이라도 빌려다 사업을 확장한다는 차이입니다. ㅇ왜 대만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개발을 했나? 1949년 장개석이가 본토에서 쫒겨서 대만으로 도망왔습니다. 그리고 그를 따라서 본토인들이 대만으로 건너왔습니다. 피난온 본토인들은 집도 절도 없는 거지나 마찬 가지입니다. 땅은 물론 전부 토착 대만인들의 차지였습니다. 그래서 개석이 할아버지가 제일 먼저 한일이 토지개혁입니다. 지주들에게 강제로 땅을 팔게 했습니다. 지주들은 타의에 의해서 땅을 팔았으니 그 판돈을 어딘가에 투자를 해야하는데 도로 땅을 살수는 없으니 그 돈이 자연히 공장등을 짓는 대로 흘렀습니다. 이과정을 먹물버전으로 하면 농업자본이 산업자본화 했다고 합디다. 그렇다고 그시절에 지금처럼 대단위 공업단지를 조성할 여력은 없고 동네 사람들끼리 모여서 자기 동네에다가 공장을 짓게 되었더란 말입니다. 실제로 대만은 지금도 전공장의 75%정도가 농촌에 산재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중소기업이 발전한 이유는 갑작스런 인구의 증가로 소비재가 턱없이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본토로 부터 피난온 피난민으로 대만 인구는 갑작스럽게 증가했습니다, 세번째는 대만정부가 기업에 무관심했다는 점입니다. 누구는 이것을 보고 대만은 정경유착이 없어 기업 경영이 투명하고 그래서 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고 어쩌고 하는데 그건 조또 모르고 뻥치는 짓거리 입니다. 물론 기업과 정부의 정경유착은 우리보다 덜 합니다. 그럼 정말로 대만 정부가 청렴결백해서 그랬나요? 알다시피 장개석 정부는 도망자 정부입니다. 남의 동네로 피난온 정부는 겁을 먹었습니다. 토착 대만인들이 경영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도와 주었다가는 그들의 힘에 밀려 자기들의 집권에 해가 될까 겁을 먹었지요 그래서 정부는 기업경영에 모르는척 했습니다. 말하자면 '느그들이 알아서 해라'였지요. 그래서 대만 기업은 은랭에서 대출 받기도 존나게 어려웠습니다. 박정희는 공장만지어 수출 하겠다면 은행에다 압력 넣어서 거의 꽁짜로 돈을 빌릴수 있게 해주었지만 개석이 할아버지는 모르는척 했습니다. 그래서 대만 기업은 자기들 능력 범위 안에서만 기업경영을 했습니다. 그러니 어느 천년에 돈벌어서 삼성이나 현대같은세계적 대기업이 되느냐 이겁니다. 절대불가능합니다. 대신 기업이 망하면 그 망한 기업으로 끝입니다. 우리 처럼 줄줄이 망하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의 박정희 할아버지는 쿠테타로 집권했지만 그는 도덕적으로 그 구테타를 부정하다고 생각치 않았습니다. 아주 떳떳했습니다. 떳떳을 뻔뻔으로 말하는 분들도 있지만 야튼 그 자신은 떳떳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도망자 개석이 할아버지처럼 여기저기 눈치 볼 이유가 없었지요. 그래서 정부가 직접 주도하여 경제개발 정책을 밀고 나갔습니다. 개인 기업이 구상하는 플랜과 국가가 구상하는 플랜은 스케일에서 차이가 날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히 우리는 중화학 공업등 덩어리큰 쪽으로 달렸고 대만은 고만고만한 중소기업쪽으로 달렸습니다. 박정희 할아버지는 떡고물이 클려면 떡이 커야 한다고 판단했지요. 포모사에서 우리에게 출퇴근용 차를 한대씩 랜트해 주었습니다. 대만에는 우리처럼 자기네 브랜드 자동차가 없습니다. 일본.미국 유럽등지의 자동차를 조립생산하는것입니다. 겉은 멀쩡하게 도요다자동차인데 수준은 우리나라 프라이드 수준입니다. 우리의 소나타 수준의 차를 타려면 유럽산 직수입 자동차를 타야 합니다.이게 바로 중소기업의 한계라고 할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완성품을 만들 기술의 확보가 어렵습니다. 그저 미국 일본의 부품공장이나 아니면 조립공장. 잘해야 oem수출입니다. 망하진 않지만 클수도 없는 구조입니다. 우리는 무지하게 클수도 있지만 망하면 전국민에게 민폐를 끼칠수 있는 구조입니다. ㅇ결론 정리를 하자면 우리의 경제발전 모델은 국가와 기업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민간부문의 성장을 가속화 했습니다.그 과정에서 부의 축적이 필연적으로 일어나 재벌이 탄생하게 되고 그들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수직적으로 통합되는 경제구조가 만들어 졌습니다. 대만은 분산된 산업유형을 채택하여 자생력을 키웠습니다. 우리가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우리경제에 대한 반성으로 재벌의 피해를 강조하게 되었습니다. 구더기 무서우니 장담구지 말자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우리 경제 구조를 새삼스레 대만형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이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립니까? 현대건설이 수십년 우리나라 최고의 건설회사였습니다. 현대그룹이 뿔뿔히 나누고 난후 지금은 삼성건설에 밀려2등으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시너지 효과를 우습게 보지 마십시요. 우리경제모델은 외부지향적인 개방형 이므로 대만보다는 가속력이 크고 그 부가가치 창출 능력이 대만에 비할바가 아닙니다.정부의 노력만 뒷만침 된다면 대만은 우리의 게임상대가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경제 상황에 맞추어 각 경제주체들이 어떻게 대응할것인가를 고민하고 노력하는데 정책의 촛점을 맞추어야지 엉뚱하게 경제문제를 정략이나 이념투쟁의 대상으로 삼아 훌륭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우리의 경제를 깽판 친다면 후대에 이완용이보다 더 나쁜x이라고 부관참시 당할 일도 생긴다는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정재욱(wodnr3320)2004-08-12 오후 6:04:36 땀 빼다가 공서환님 글을 보니 속이 후련하고 시야가 트입니다 정재욱(wodnr3320)2004-08-12 오후 6:08:52 우리의 경제는 잘 이끌면 두환 태우 꼴x들도 끌어 가지만 공서환님 가르침에대로 표현하자면 외부지향적 개방형의 급변형이라 조금만 정비를 게을리해도 영새미 대중이 무현이 처럼 말아 먹을 수 있는 긍정적 측면도 부정적 측면도 있는 방식이 아닌가 합니다 긍정을 못살리고 부정탓만 하는 인간들이란... 김경숙(kks1211)2004-08-12 오후 6:14:55 님의 글은 대각선으로 읽어도 무슨 뜻인지 알수있는 시원한 폭포수입니다. 언제 이런 글을 한 번 써볼까... 부럽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전영준(dugsum)2004-08-12 오후 6:31:20 세계100대기업에 우리가 몇개나 있다고 재벌타령이나 하고 있는지 이 오열x들은 x도 모릅니다. 대한민국은 한 술 더 떠 지배계층 운운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싸가x 없는 업체들은 벌써 부도가 나 없어버린지 오래입니다. 이경구(kklee2002)2004-08-12 오후 6:31:58 공노사, 눈팅은 하시나 보네요. 보다 보다 열불나면 들어와서 일필휘지 휙 갈기고 또 어딘가로 잠수타고... 그래 갖고야 어디 후학들의 머리가 터지겠읍니까? 좀 자주 들러 그 호쾌한 필법을 보여 주셔야 미욱한 인간들 머리 좀 깨이죠. 자주 들러 주세요. 안 글먼 내려가는 수가 있습니다. 잘 지내시죠? 전영준(dugsum)2004-08-12 오후 6:33:58 기업이 생존한다는 것은 이제 돈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기업문화라는 게 있죠. 생존한 기업들은 나름대로 존경할 만 하다고 생각이듭니다. 7년전 일본에 갔는 데 도시바 기업광고를 하는 것을 tv로 보았습니다.다른 것은 안보여주고 세계에 산재되어있는 800개 도시바회사의 명단을 보여주고 있던 것입니다. 전영준(dugsum)2004-08-12 오후 6:37:03 우리나라는 지금도 대기업 총수가 숨겨놓은 기업까지 합해도 100개도 안될 것입니다. 왜 우리는 800개를 만들어 자랑 못하고 되레 숨겨야만 합니까 김대중이후 지금까지 재벌천시 기업천시정책때문에 그렇습니다. 영삼이때까지만해도 국제화니 세계경영이니 하면서 약진약진 했습니다. 전영준(dugsum)2004-08-12 오후 6:39:03 그런데 이시발x들은 독재정권때보다도 김대중일당은 이하 노무현은 돈을 더 밝힙니다. 기업을 살려주면서 돈을 받는 것이 아니라 기업은 죽이면서 조작과 도박을 통해 돈을 모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깨끗한 척 합니다. 이준호(tt6000)2004-08-12 오후 6:54:54 딩가 딩가^^ 긴대중과 노므연 정부의 한바탕 질펀하게 노는 소리엿읍니다... 참 글 잘쓰십니다...우리는 원한다.... 논리정연하고 치우침없는 글을... 자주 글좀 쯰워주세요^^ 건필 하시고요^^ 이미경(cmcymk)2004-08-12 오후 8:22:12 추천요.. ^^ 그런데 대만 GNP가 만불 겨우 넘는 수준 아닌가요? 사실 확인차 질문 드렸습니다.. 김경숙(kks1211)2004-08-12 오후 8:33:06 1인당 국민총생산 1만 2570$(2003) -->naver 이미경(cmcymk)2004-08-12 오후 8:38:22 네.. 내가 알고 있기로도 그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대만의 경제를 한국이 눈여겨 보기 시작한 것은 IMF를 맞으면서 부터죠.. 그 전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외환위기를 맞았는데 대만은 외환보유고가 세계 1,2위를 다투니 대만 경제를 눈여겨 본 것이죠.. 이미경(cmcymk)2004-08-12 오후 8:40:53 대만 애들 외환 보유고 높은 것이야 의심 많은 짱께 근성이 현금이 최고라는 인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서환님 말씀데로 깡패쉐희들이 정권 잡아 지들끼리 치고박고 쌈질하느라고 경제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 방임 상태에서 가내 수공업 상태로 큰게 대만경제입니다.. 이미경(cmcymk)2004-08-12 오후 8:42:13 물론 그 뒤에서 전세계에 막강한 부를 자랑하는 화교들의 역할도 있었죠.. 이런 대만정권을 박정희에게 비교를 하면 박정희가 열받죠.. 아무리 정적을 까는 것도 좋지만 한국의 위인을 깎아내리기 위해 외국의 꼴x통을 미화시키는 모습은 정말 이해가 안되는군요.. ^----^ 211.244.195.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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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만 같은 도시국가 따위랑 비교하는 거 부터 웃긴거 아닌가? 도시국가
도시국가라뇨. 지역이죠 지역.. 근데 독립했으면 하는바램.. 독립하고 수교 다끊기고 중국 분열 일어나고 앗싸~
맞아요~ 이왕 분점낸거~ 제대로 영업 잘 해서~ 본토 짱깨한테서 독립했으면~ !ㅋ
대만의 독립을 적극 지원한다...중국본토도 몇나라로 더 갈라지기를~~~~~
아직도 이문제에 대해서 신경쓰시는 분들이 많군요..gnp부문에서 대만이 우리나라보다 조금 앞서있는지 모르겠으나 gdp나 전체적인 국가경제력에서는 한국이 한수위죠..어짜피 인구도 한국의 반도 안되는데 그런 인구로 gnp운운하는것도 이제는 쓸데없는 논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자신감을 갖는것이 우선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중국의 사생아....
요즘 중국 짱깨들 때문에 반중감정이 높아져서 그렇지.. 솔직히 내 근처 사람들은 "대만" 이 나라에 대해 관심도 없죠. 대만 쪽에서는 우리나라 드라마등 한류가 불어 우리 관련 기사를 많이 나오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대만에 관심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대만에 한류기사 떠도.. 아 그런가보다 그러죠.. -.-;
대만은 중국의 제주도 아닌가? 위치상 울릉돈가? 비교하지마시오, 이미지 떨어진다..
잘구슬려야 합니다. 그쪽 국민의식이 모자라 울나라를 좀 앂어서 글치 불쌍한넘이죠 일본에 치이고 중국에 치이고 악만 남은넘이 울나라 좀 하니깐 배아파서 그렇죠. 잘구슬려서 울나라 하청국가 만들어야합니다. 잘은 몰라도 전기전자쪽에는 한가닥하는 얘들입니다. 물론 부품쪽만이지만. 특히 컴터 부품..
제가 예전에 다니던회사(중소기업)의 파트너가 대만기업이였는데. 그래도 글로벌 기업이더라구요. 컴터 네트웍 장비회산데.. 참 싸게 잘만들어요. 그런데 그넘들 프로그래밍이 약해서 항상 제가 다니던 회사에 부탁해서 우리가 만들어주곤했죠. 사실 파트너로 그이상은 없죠 요철이 딱맞아들어간다랄까?
그치만 산업스파이 조심해야죠 한때는 한국이 스파이로 날렸었지만. 요즘은 대만이 날리는듯. 사실 요즘 반도체니 디스플레이니 하는쪽이 대만과 중첩되니 그분야는 각별히 조심해야죠
그러고 보니 삼성 LG만 조심하면되네 흐미
중소기업이라서 살기 힘든거 모르나? 대만 전자업종연합의 작년 회원수는 4500이었지만 1년재 10%가 망했지
대만 LCD가 왜 7~8세대로 못넘어가는줄 아나? 중소기업수준이라서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일상의 학교 생활로 따지자면....대만은 애들이 아무도 가까이 하려고 하지 않는 왕따. 전교생들이 거의 괄시하고 무시하는 전따. 그 중에서도 친구 없고 콧물 흘리는 몇몇 찌질이들만 들러붙어 상대해주는.
난 대만이 잘산다고 생각해본적 한번도 없는데..ㅡ.ㅡ; 관심도 없었고..-_-... 필리핀 정도라고 생각햇는데.~~~
대만제 컴퓨터 메인보드 사다가 조립하면서 화딱질 난적이 한두번 아님 싼맛에 구입했다가 된장 망할 via보드~~ 엔비디아에서 나온 엔포스나 인텔보드살껄하는 후회가.....
흠...그랬군,,소니가 삼성한테 경쟁에서 지니까..대만에 넘긴것이구...그걸 ..지나언론에서 부각을 시킨것이었군요...
저 글 웃기다...대만이 20000 달러? 대만 역사상 2만 달런 넘어본적이 없음...그리고 내년 쯤되면 우리가 1인당소득 대만 추월함..
대만1인당국민소득1만3천불대인데 우리나라하고 500불정도밖에 차이 안나는데 어디에서 자료를 찾았는지...
우리보다 못한 나라랑 비교하는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사람도 그렇고, 나라도 그렇고 아래를 보지 말고, 위를 보고 목표로 삼아야 발전이 있죠.
수년전에도 대만의 중소기업정책에 대해 높이평가하는 다큐가 있었는데 솔직히 인정하기 어려웠죠. 예를들어 세계소형요트 제작은 대만이 1위인데 세계최대 유조선만드는 우리나라는 요트한척 제대로 만들지 못한다 하는 식이었는데, 웃기는 개소리죠. 물론 어느정도 중소기업의 산업비율도 중요하지만 대형프로젝트 산업에
대한 한계성 때문에라도 대만처럼 중소기업만 득실대는 산업구조는 별로 벤치마킹하라고 하고 싶진 않군요. 참고로 대만은 자국독자 모델의 자동차를 만드려했지만 기술력의 한계로 결국 실패했죠. 다시말해 기술수준으로 볼때 대만은 한국의 상대가 될 수 없습니다.
대만의 짝사랑은 한국입니까? 일본 입니까?
글을보니 아찔해서 안보고 감 리플만 봤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