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토픽션 작가 크리플러입니다
한동안 포토픽션을 쉬엇습니다 .. 물론 8월 1일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할거구요 ~
제가 지금 쓸 이 포픽은 제가 8월 말 은퇴후 간간히 쓸
그남자 그여자 라는 다른 작품과 다른 류의 포픽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사랑한다면, 가끔은 영화처럼
그 남자 시점
솔직히 저 할말 많아요.
아니, 세상에,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진짜 그렇게 사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
생일되면 꽃으로 도배를 하고
차에다가 풍선 매달고
비싼 데 가서 음식 먹고
누~가 진짜 그렇게 삽니까 ?
기념일은 뭐가 그렇게 많은데요 ?
아이고, 백일에 , 이백일에
생일에 , 무슨 데이에,
그거 다 챙기다 보면
일년 내내 꽃만 사고, 풍선만 불고,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와인만 따르겟네요
그럴 시간 있으면 ,
차라리 지하고 내하고
둘이서 맑은 공기 마시면서
등산이나 한번 더 하고
그럴 돈 있으면 ,
차라리 지하고 내하고
삼계탕이나 한마리씩 먹으면되지 !
안 그래요 ?
그렇게 안해도
내가 지 좋아하는거
내가 알고 지가 알고,
세상이 다 아는데 !
아니죠! 그걸 모르긴 왜 모릅니까 ?
내가 안 좋아하면
왜, 지한테 하루에도 몇번식
전화도 하고, 잘 자라 소리도 하고,
내가, 왜 그러겠습니까 ?
그 여자 시점
허, 그 전화요 ?
그럼요 하루에도 몇 번씩 하죠
" 어디고 ? " , " 밥 문나? "
" 나는 무따. 드가라 "
뚝 !
만난 지 이년이 되도록
생일, 기념일, 그런 거 챙긴 적 당연히 없구요.
꽃다발이오? 어유 ~
시든 파 뿌리도 못받아봤어요
그 사람한이 나한테 했던
제일 다정한 말이 뭔지 아세요 ?
" 많이 춥제 ? " 이거에요
난 내가 받을 프러포즈도 이미 알고있어요.
아마 어느날 삼계탕 집에서 뜨겁게 먹다가
갑자기 그렇게 말할거에요.
" 야 내아를 낳아도 ~ "
정말 기가 막힌 건
내가 그 말을 듣고도
눈물이 글썽글썽해서는
" 응, 그럴게!"
그렇게 대답할 거라는 사실이지만.
사람들은 믿을까요 ?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 듣는 게
소원인 여자가 여기 살고 있다는 걸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여자는 그 남자를
미치게 좋아하고 있다는
말도안되는, 이 사실을 말이에요.
출처 : OP
첫댓글 우홋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 은퇴후 간간히 쓸겁니다
기대할께요.크리님^^
감사합니다, 은퇴후 모습도 지켜봐주세요
마지막에서 감동 먹었음 ,,
ㄲㄲ 추념님처럼 감동적인 이야기로만 쓰는포픽은 아님
흠....이것두 대박나겟어여~ 기대할꼐여!~ㅋㅋ
감사합니다 ~ 포픽 은퇴하구 간간히 쓸꺼라 대박까지야 ㅋ
유흇 ~ 기대하거든요 ~
고마워 ~ ㅋ
오호~로맨스!!~ㅋㅋㅋㅋㅋ
유나우 러브에 비하면 반도 안되지만요 ~ ㅋ
기대하겠습니다. 초대박 포스......
ㅎㄷㄷ 은퇴후 간간히 쓸 작품이라 초대박포스까지야 ~ ㅋ
오우 로맨스포픽.~캬~ 나 솔로인뎀..;; 나도 주인공의 처지와 비슷하구만.
빨리 솔로탈출하세요 ^^
기대됩니다 대박이 보이는군요 'ㅅ'
감사합니다 ~
로맨스라... 레슬링선수로 소재로 하긴 힘들텐데 잘 소화시켰네요
뭘요 ~ ㅋ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엥??은퇴한다구요??/ㅠㅠ님 팬인데
ㅎㅎ; 8 월 말에 은퇴해요
기대할게요^^ 은퇴 하지말아요ㅠㅠ
네, 은퇴후 간간히 쓸겁니다 ~
오홀 !!! 이녀석 새로운포픽이군 ㄷㄷ/// 내로고쓰니 좋쿠나 ~
전에두 말햇지만 은퇴후 간간히 쓸거라구 ~ ㅋ
재밌네요 ㅎㅎ 은퇴하지 마세요 ㅎ
9월되면 바빠질것 같아서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