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1일,
용인 물류센터 화재로 5명 사망
이재명, 용인 화재 “원인은 신속하게 파악,
책임은 끝까지 따지겠다”
○ 이재명 지사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 올려
- “어떤 이유이든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노동자 안전문제는 그 원인과 책임을
끝까지 따져 물을 것” 강조
○ 이 지사 사고소식 접한 후 공식일정
모두 취소하고 화재 현장 찾아
○ 도, 사고수습지원반 구성하고
사망자 유가족, 부상자 지원키로
문의(담당부서) : 생활안전담당관
연락처 : 031-231-0351 2020.07.21 15:31:47
[참고]
2020년 4월 29일 발생한 화재로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38명의 사망자가 발생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5/blog-post_4.html
2020년 4월 19일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를 계기로
건설안전 혁신위원회 2기 킥오프회의 개최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5/2020-4-19-2.html
이재명, “이천 참사 재발방지 위해
노동경찰 늘리고,
지방정부 감독권한 키워야”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5/blog-post_39.html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20년 7월 21일 발생한
용인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신속한 원인파악과 철저한 책임규명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원인은 신속하게 파악하고,
책임은 끝까지 따지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사고 소식과 함께 화재 진압 상황을
전했다.
이 지사는 이 글에서
“38명의 노동자들이 희생된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 이후
석 달도 채 되지 않았다”면서
“어떤 이유이든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노동자 안전 문제는 그 원인과 책임을
끝까지 따져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한의 행정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 사고소식을 접한 후
즉각 공식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낮 12시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현장을
찾았다.
용인소방서장으로부터
피해 현황과 구조 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이 지사는 “(화재)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화재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도는
철도항만물류국장(代 철도정책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사고수습지원반을 구성하고
사망자 유가족과 부상자 치료 지원에
나섰다.
사고수습지원반은
물류항만과와 사회재난과가
상황관리총괄을 맡고
노인복지과와 보건의료정책과에서
사망자 장례절차 지원과 부상자 치료,
심리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2020년 7월 21일) 오전 8시29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SLC물류센터
지하 4층(추정)에서 불이 나
오후 2시 기준 13명(사망 추정 5, 중상 1,
경상 7)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물류센터에는
모두 69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망자들은 지하 4층 등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90명,
장비 76대를 동원해 진화와 구조작업을 진행했으며
낮 12시 34분 화재 진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