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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성명/공지) 스크랩 "朴正熙는 친일파가 아니라 克日의 길을 연 애국자"
goodway 추천 0 조회 76 12.07.06 05:1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趙甲濟 대표

"朴正熙는 친일파가 아니라 克日의 길을 연 애국자"

6월26일자 채널A-TV <뉴스쇼 A타임> 출연 인터뷰 全文
조갑제닷컴   
 

 

[앵커멘트]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사태 이후 정치권에 從北논란이 뜨거운 쟁점인데요. 야권 주요 정치인들을 從北세력으로 지목한 ‘從北백과사전’이 출간되면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습니다.

 

■최근 KAL858기 폭파범 김현희 씨가 참여정부 시절 자신에게 이민을 권유하고 북한 공작원 출신이 아닌 것처럼 가짜로 조작하려고 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은 ‘從北백과사전’의 저자이자 김현희 씨를 꾸준히 취재해 온 대표적 보수논객 조갑제 대표와 함께 최근 정치권 현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질문: 우선 김현희 씨 이야기 먼저 해볼까요. KAL기 폭파범 김현희 씨를 지난 23년간 꾸준히 취재해오셨죠? 노무현 정부의 김현희 가짜 조작설, 근거가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 김현희 씨가 노무현 정부 때 겪은 고통에 대해서는 2008년 겨울부터 공개적으로 문제가 제기됐고, 최근에 TV에 나와 직접 육성으로 얘기하니까 충격이 컸던 거 같다. 요약하면 KAL 858 폭파 사건의 진범인 자신을 가짜로 몰려고 하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었고, 정권적인 차원의 공작이 있었다는 것이다. 김현희 씨는 ‘내가 가짜라면 대한민국이 테러국가가 된다. 그렇게 되면 김정일은 테러범이 아니라 억울한 누명쓴 사나이가 된다’면서 이런 기막힌 증언을 했는데 대체로 사실이라고 본다.

 

 

질문: 김현희 씨의 발언이 있고 나서 KAL기 희생자가족들이 ‘뻔뻔하게 거짓말하고 있으며 여전히 믿을 수 없다’면서 김현희 씨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는데요. 지난 25년간 침묵하던 김현희 씨가 왜 지금 이런 이야기를 했을까요?

 

 

-김현희가 가짜라면 KAL기 폭파사건도 김현희가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노무현 정부 때 이뤄진 이야기는 입체적이다. 일부 단체에서 가짜라고 주장했는데, 이것을 무시했어야 한다. 특히 언론이 문제인데, 일례로 2003년 11월 MBC PD수첩이 그 의혹을 정면을 받아서 아주 부풀리기를 했다. 그 다음에 SBS, KBS가 똑같은 의혹제기를 했다. 특종이 아니면 똑같은 프로를 이어서 방송하지는 않는다. 그러면 이것은 누군가 뒤에서 조율한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명백한, 이미 확정된 사건에 대해 언론이 논란거리라 던지 토론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1+1=2라는 것을 토론대상으로 삼을 수 없듯이 진돗개를 놓고 이것이 개냐 고양이냐를 토론대상으로 할 수는 없는 것이다.

 

 

-KAL기 폭파사건은 김현희가 저질렀다. 김정일이 올림픽을 방해하기 위해 지령했다는 것은 확정된 사실이다. 확정된 사실을 마치 논란거리인 것처럼, 의혹이 있는 것처럼 방송이 터트리고 곧이어 국정원이 재조사를 했다. 재조사한다는 것은 의문이 있다는 것을 전제한 것이다. 확정된 사실을 논란거리로 격하시킨 것이다. 국가가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을 한 것이다. 그러나 진실을 덮을 수는 없다. 그래서 국정원도 재조사를 해보니 안기부의 수사발표가 정확하다고 했다. 여기에 수십 억 원의 돈을 섰다. 그러면 이것으로 끝내야 하는데, 일부유족이 문제를 제기한다고 해서 이 사건이 ‘진실화해위원회’로 또 넘어갔다. 김현희 씨의 말에 따르면 안기부조사, 법원의 1-2-3심, 국정원 재조사, 진실화해위위원회 등 6번의 재조사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조총련은 1988년부터 KAL기 사건과 관련해 이에 대한 조작논리를 만들어 한국의 左派 운동권으로 보냈고, 이를 운동권이 퍼트렸다. MBC가 이를 방영할 때인 2003년까지는 이 문제에 대해 아무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어처구니없으니까 다 무시했다. 무시한 것이 살아서 국정원이 선동기관의 하수인 역할을 한 것이다. 국가가 해서는 안 될 재조사를 함으로써 이 사건의 성격이 아주 애매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MBC PD수첩이 김현희 아파트를 생생하게 공격했다. 이 때문에 김정일이 가장 죽이고 싶어 하는 김현희는 피해 다녀야만 했다. 국정원과 ‘진실과화해위원회’가 출석 증언을 거부하는 김현희를 상대로 15번이나 사람을 보내서 압박하는 일이 벌어졌다. 문제는 이 목적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득 보는 게 우리 대한민국이 득보나? 김현희가 범인이 아니라면 대한민국이 안기부를 시켜서 자국민이 탄 여객기를 폭파시킨 것 아닌가.

 

 

-김현희는 책을 집필해 번 돈 8억 5천만 원을 유족들에게 드리고 사과드리고 새 출발을 하겠다고 했다. 이 기회에 유족들에게 충고 말씀드린다면 김현희는 KAL기를 폭파시킨 범인이다. 그렇다면 추궁을 제대로 해야 한다. 즉 국제적 소송을 걸어야 한다. 북한정권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해서 1인당 1천만 달러를 받아내야 한다. 과거 사례도 있다. 1998년에 있었던 팬암(PANAM)기 폭파사건이 있다. 리비아가 저질렀고 270여명이 죽었다. 결국 카다피가 1인당 1천만 달러를 배상했다. 이제는 북한정권을 상대로, 김정은을 상대로 가족여러분들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해야 한다.

 

 

-(김현희 진상조사특위와 관련) 이번 국정조사의 목적은 김현희가 가짜냐 진짜냐가 밝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대소동-김현희 가짜설-에 국가 권력이 개입했느냐를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국가권력이 개입해서 북한에 유리한 상황을 조성했다면 이것은 문제가 심각하다. 김현희가 가짜가 되면 그것을 지령했던 김정일에게 유리해진다. 김정일은 미국으로부터 테러지원국가 해제를 받기 위해 당시에 상당히 활발히 뛰고 있었고 그 타이밍이 (KAL기 폭파사건과) 딱 맞물려 있다. 

 

 

질문: ‘從北백과사전’이 요즘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인데, 집필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습니까?

 

 

답변: 4.11총선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각성을 하게 됐다. 그동안 進步라고 하는 사람들은 민주주의자인줄 알았는데, 총선 전후에 일어난 일을 보니 이 사람들이 從北세력, 즉 북한 정권을 초종하고 굴종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들에게 우리가 준비한 자료와 논리와 팩트(fact)를 정리해 알려줌으로써 국민들이 진실에 눈을 뜨고, 그렇게 되면 속아서 간첩 비슷한 사람들을 국회의원으로 뽑는다던지, 대통령으로 뽑는다던지 하는 비극적인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권자들이 눈을 떠야 한국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기능하는 것 아닌가.

 

 

질문: ‘從北백과사전’에 의하면 문재인 상임고문, 한명숙 전 대표, 손학규 상임고문도 ‘從北세력’ 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어떤 근거에서 從北세력이라 보시는 건가요?

 

 

답변: 從北노선을 걸어왔다. 그것은 행동이 증명한다. 從北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사상으로 결정하는 요소가 있지만,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행동을 가지고 증명할 수가 있다. 그분들은 민주당의 지휘부다. 그럼 민주당이 천안함 사태이후 뭘 했나. 천안함 사건이 북한 소행이라는 것을 부정했다. 그럼 누가 득을 보나 북한이 득을 본다. 또 지금 국가보안법이 있어서 생활에 불편한 국민이 누가 있는가? 이걸 왜 폐지하려고 하는가. 그럼 간첩과 공작원만 편해진다. 그러면서 왜 북한인권법 제정을 한사코 반대하는가. 북한인권법 때문에 불편한 사람 있나? 이것 때문에 득을 볼 사람이 북한 동포와 탈북자 아닌가. 또 제주해군기지를 왜 반대하나? 또 민주당이 黨歌가 있다. 黨歌는 정책 뿐만 아니라 어떤 조직의 이상과 영혼을 담는 것이다. 국가에 해당되는 것이다. 이 黨歌를 작사-작곡한 두 사람이 간첩단사건에 연루됐던 사람이고 김일성 숭배자다. 김일성 숭배자가 작사-작곡한 당가를 부른다면 이게 從北노선 아닌가. 이걸 다 합치면 그 지휘부에 있던 사람들을 從北노선 추종자라고 볼 수 있다.

 

從北의 의미는 북한 정권을 추종한다는 뜻으로 북한 인민들에 대해서는 적이 된다는 이야기다. 그러니까 從北노선을 추종하면 김일성-김정은 정권을 도와줌으로써 북한 동포-탈북자의 적이 되는 길이다. 이것은 아주 무시무시한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왜 從北정당임이 확인된 진보당과 정책연합을 왜 하나? (민주당은)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하는 정당과 정책연합을 해서 단일후보를 내서 이번선거에 임했다. 그 결과 진보당이 13석을 얻도록 도와주지 않았나. 이것이 從北노선 아니고 뭐란 말인가?

 

 

질문: 일각에서는 야당을 깡그리 從北 프레임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비판이 적지 않은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답변: 원래 從北이란 말은 2008년 민노당에 있었던 심상정-노회찬 두 사람이 민노당을 나오면서 진보신당을 만들었다. 당시 이들은 ‘민노당이 주사파-김일성주의자들이 장악하고 있다’, ‘從北세력이다’해서 그 사람들이 만든 단어다. 그런데 두 사람이 다시 진보당에 들어갔다. 그런데 최근 진보당 사태로 또 다시 노선갈등을 겪고 있는 듯하다. 이들이 진정으로 從北세력에 반대하고 있다면, 黨을 나오던지 黨의 주도권을 잡아 당을 쇄신해야 한다고 본다. 이게 힘들다면 진보당은 從北정당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 특히 강령을 바꿔야 한다. 강령에서 예컨대 뭘 바꿔야 하냐면 민중민주주의 노선을 간다던지, 주한미군철수, 한미동맹해체, 연방제통일 비슷한 것으로 간다던지 하는, 헌법에 맞지 않는 강령을 폐지할 때만이 우리가 진보당을 다시 봐줄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질문: 한 인터뷰에서 진정한 진보는 이승만-박정희라고 생각한다 했는데 이유는?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사회주의체제가 아니라 자본주의-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위에 세우신 분이다. 그리고 농지개혁-교육개혁을 통해서 우리 민주주의가 기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궤도를 놓은 사람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그 궤도위로 대한미국이란 기관차를 끌고가서 경제력-제도를 만들어서 민주주의의 물질적 바탕을 만들었다. 민주주의는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부자나라만이 할 수 있는 제도다. 여러 가지 제도가 있지만, 일례로 의료보험의 경우 박정희 대통령 집권시절인 1977년 7월1일부터 시작됐다. 이런 것들은 모두 민주주의를 위해 필요한 것들이다. 이런 인프라를 만든 이승만-박정희야말로 한국 민주주의의 진정한 건설자라고 역사적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본다.

 

 

질문: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최근 ‘從北백과사전’을 거론하면서 민주당 지도부가 전반적으로 從北세력이라고 했다. 이에 반발해 박지원 원내대표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은 일본 육사 생도 시절에 親日행적이 있지 않느냐’면서 그를 親日派로 봐야 한다고 했다. 

 

 

답변: 朴대통령은 일본군대에 들어가서 군사기술을 배웠다. 그 기술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썼다. 진정한 친일파는 해방됐는데도, 대한민국이란 조국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을 추종하는 사람은 親日派다. 그러나 나라가 없던 시절의 이야기다.

 

 

대한민국은 PPT기준으로 1인당 GDP에서 2017년에 일본을 능가한다. 세계사적 사건이다. 식민지국가가 종주국을 따라잡는 것이다. 그 종주국도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이다. 이것을 만든 한 사람을 꼽으라면 박정희 대통령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성장정책에 의해서 한국이 克日할 수 있는 길을 뚫었다. 그렇다면 親日派가 克日을 했다는 것인데, 이게 모순 아닌가. 결국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가 일본을 이길 수 있는, 克日 할 수 있는 길을 연 애국자라고 생각하는 것이 합당하고 본다.

 

 

질문: 대표님께서 생각하는 진정한 보수와 진보의 기준은 뭔가요?

 

 

답변: 기준이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헌법이다. 대한민국 헌법에 충성하느냐. 그리고 헌법적 가치인 국가정체성-민족사적 정통성을 확인하느냐이다. ▲그 다음은 진실을 믿는냐이다. 진실과 거짓의 대결이기 때문이다. 從北하는 사람들은 거짓말을 잘 한다. 거짓이 들통 나도 절대로 거론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국가이익이다. 즉 국가이익, 진실, 헌법이 진보와 보수-대한민국 편과 대한민국 편이 아닌 사람을 나누는 3대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클로징]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조갑제 대표와 함께 최근 정치권 현안에 관해 여러 가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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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06 07:54

    첫댓글 조갑제대표가 이제 제대로 박정희대통령을 평가하시 시작했군=박대통령께서는 친일파가 아니가 극일을 한 위대한 대통령이십니다. 그점을 많이 홍보해야 합니다. 일본인들을 누른 애국자 중의 애국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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