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에 외박의 자유를 얻은 유부남을 데리고
짧은 부산행 하고 왔습니다.
아침 6시 기차라 서울역에서 첫끼는 맥모닝..
두번째는 부산 중앙역 한양왕돼지국밥 입니다.
수백 2 소주1
8시부터 영업이기도 하고 붐비는데는 아니라서~
맛있어요~ (상추는 읎음..)
수육도 좋고 직접 만든 순대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세번째는 부산역 신발원.
기다리는집은 안가려했는데..ㅜㅜ
새우만두와 군만두. 기린생맥주2
국밥 먹고 바로가서 조금만 맛봤습니다.
역시 만두 맛있죠~
군만두!!
새우만두!!
네번째는 도너텍사스에서 산 치킨타코.
산복도로서 산책하다 간식으로. 존맛탱~
해운대 찍고 잠시 휴식으로 아인슈페너.
다섯번째는 부전역 주차장산꼼장어.
산꼼장어 대짜. 반반.
양념이 기깔납니다.
다먹고 밥안뽂아먹음 유죄인데
또먹으러 가야해서 참았습니다 ㅜㅜ
소금구이도 맛나죠.
죽꼼보다 확실히 맛있어요.
부산에선 항상 대선~
여섯번째는 연산역 로터리양곱창 입니다.
부산오면 거의 매번 오는듯.
소창+대창+특양 한판에 나중에 반판 추가했습니다.
구워주니까 돼지처럼 처묵기만 하믄 되는거죠.
하 서울에선 이맛이 잘 안나요.
안질기고 신선하고 사각사각 양깃, 기름줄줄 대창~
곱창도 너무 맛있었네요.
소주는 오바안하고 인당 한병씩만.
첫날은 여기까지 먹고 스탑했습니다..
원래는 고등어다찌가서 한잔 더 하려했지만
늙다리 위장의 한계가..
편의점서 아이스크림 하나 빨고 마무리!!
다음날 아침. 연산역 동래정소고기해장국.
9시부터 해서 좋아요~
개맛있습니다~
선지,소고기,콩나물,우거지도 듬뿍 들었고
국물이 캬~ 해장에 진짜 왕굿.
국밥 먹고 한시간 정도 산책하고 커피마시다가
버스시간이 조금 남아서 (기차표가 없어가..ㅜㅜ)
마지막으로 밀면이나 한그릇하자!!
동래역. 유가네가야밀면. 물같은 비빔으로 한그릇.
이야.. 여기는 첨 와봤는데 맛나더군요.
버스가 12시 출발이라 순식간에 와구와구 처묵처묵~
이렇게 27시간 동안 식당 7군데. 커피숍 2군데.
로 마무리하고 유부남을 가정의 품으로 보내 줬습니다.
군인시절 휴가복귀하는 기분이라더군요..
힘내라 친구여..
짧디 짧은 부산여행 이었습니다. 끝!!
첫댓글
아침 8시부터 소주로 시작해서 정말 알차게 먹고 가셨네요^^
👍👍👍👍👍
이 정도도 대단히 힘내신겁니다!!
부산 식당 가봐야랑돗
김천박님 친구가 되고 싶네요ㅎㅎ
이번 달 부산 가는데 참고하겠습니다 ㅎㅎ
이정도면 위장이 열일했네요 ㅎㅎ
김천박님 따라다니면서 식도락 즐겨보고 싶어요ㅎ
우와~ 부산 방문시 참고하겠습니다.ㅋㅋ
하나같이 다 침샘 자극이에요.ㅜㅜ
로타리양곱창 메모...
이야아~!
와 미쳤습니다
식도 여행
와 엄청나시네요.
저도 이런친구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야~~친구분이랑 맛있는거 마니드셨네요ㅎㅎ 이게 부산의 풀코스인가요?ㅎ 저도 부산가고싶네요ㅜ.ㅡ
진짜 재밌으셨겠어요 ㅎㅎ
신발원이 매장 내 주류판매가 가능한가요? 늘 아쉬웠는데...
기린생맥주(7500원. 비싸요ㅜ)만 있습니다. 소주 맥주 고량주 다 없더라구요
@김천박 비싸요....ㅜ 그래도 딱 한잔 되네요~ 고맙습니다
이대로 한번 가고싶네요 증말
그러고보니 부산 안가본지 꽤 됐네요
서퍼티지!
재미난 여행 잘 다녀오셨습니다 ㅎㅎ
만족도 높아보이시네요
미쳤습니다 자주 여행해주시길바랍니다
부산 여행갈때 참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