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https://www.fmkorea.com/7043173833
글을 시작하기 앞서... 지금 글을 작성하고 있는 나조차도, 테마파크에 관심을 갖기 전까지는 '국내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최고고 그 다음이 롯데월드 정도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근데 관련 커뮤나 칼럼들, 전문가들의 비판글들을 보면 에버랜드가 꽤나 까이고 있더라고? 이런거에 호기심이 많은 나는 당장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기 시작했고(별거 없다 그냥 칼럼, 기사, 나무위키, 커뮤 글 정도임) 찾아보니 문제가 많긴 했다. 꽤나 타당한 비판이었다. 수많은 문제점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세 가지 정도로 압축해 글을 작성해보았다.
====================
1. 테마파크로서의 '테마' 불분명 문제
사실 이건 국내 대부분의 테마파크들이 지닌 문제점이다. 애초에 대중들 사이에서도 '아니, 놀이공원이 놀이기구 재밌으면 됐지 뭔 테마?' '디즈니나 유니버설이랑 비교하는건 너무 잔혹한거 아님?'이라는 생각이 많이 퍼져있다.
뭐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디즈니야 콘텐츠 ip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1등 대기업이고,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유니버설 뿐만 아니라 워너, 소니, 그리고 닌텐도까지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며 다양한 글로벌 ip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니... 그에 비해 국내의 콘텐츠 ip는 너무나도 부실해서 글로벌 테마파크와 경쟁하기엔 힘든게 사실이다.
그치만 반만 맞다고도 볼 수 있다. 우선 앞에서 언급된 놀이공원은 어뮤즈먼트 파크를 일컫는다. 테마파크와 어뮤즈먼트 파크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다.
테마파크는 특정한 '주제(테마)'를 토대로 가상의 세계와 같은 분위기를 내는 곳을 가리키는 말이고, 어뮤즈먼트 파크는 그냥 흔히 말하는 어트랙션 많은 놀이공원이다. 둘이 공존할 수도 있고, 아예 다를 수도 있다. 예시를 들어볼까?
세계 1등 테마파크, 월트 디즈니 월드의 매직킹덤
테마파크하면 떠올리는 업계 1, 2위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테마파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놀이공원의 역할을 한다. 그러면 온전히 테마파크로의 역할만 하는 곳은 어디일까?
한때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유의 테마를 잘 지킨 테마파크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던 한국민속촌의 모습
대표적인게 한국민속촌이다. 민속촌에 놀이기구가 있나? 없다. 하지만 일정한 테마는? 있다.
그 외에도 동두천에 위치한 일본 테마의 니지모리 스튜디오, 가평군에 위치한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가 비슷한 결의 테마파크이다.
동두천에 위치한 일본 테마의 테마파크, 니지모리 스튜디오
가평군에 위치한 프랑스 테마의 쁘띠프랑스
반면 미국의 식스플래그, 시더 포인트나 일본의 후지큐 하이랜드같은 경우 테마를 접목시킨 기구가 있긴 해도 테마파크보다는 그냥 어뮤즈먼트 파크에 가깝다. 전체적인 테마는 없다시피 하고, 대신 기함급 칭호를 달고 있는 스릴라이드들을 여럿 들여 나름의 컨셉을 지키는 경우가 많다.
식스 플래그
후지큐 하이랜드
국내는 경주월드가 이런 케이스고 월미도에 존재하는 6개의 테마파크도 사실 테마파크보다는 그냥 어뮤즈먼트 파크에 가깝다. (이렇게 분류하긴 해도 방문객수 통계같은 지표에서는 테마파크와 어뮤즈먼트 파크를 구별하진 않긴 함)
그럼 에버랜드는 뭘까? 일단 본인들도 그렇고 대중들도 에버랜드=테마파크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렇다면 에버랜드의 테마는 뭘까. 생각해보면 딱히 떠오르는게 없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에버랜드는 그 시작부터가 자연농원이라는 식물원, 동물원, 사파리가 메인인 공원이었기 때문... 급하게 테마파크로 발전된 시설이니 특정 테마부터 시작된 테마파크들처럼 정돈된 테마가 있기란
용인자연농원으로 시작한 에버랜드
물론 아예 테마가 없는건 아니고, 있긴 있다. 사실 에버랜드의 테마하면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도 이 멘트는 다들 들어봤을 것 같다.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그렇다. 에버랜드의 메인 테마는 환상의 나라다. 그리고 그것에 맞는 5가지의 테마구역도 조성되어 있다. 세계의 건축물을 모아놓은 '글로벌 페어', 미국 테마의 '아메리칸 어드벤처', 유럽 테마의 '유러피안 어드벤처', 마법 테마의 '매직랜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물이 주인 '주토피아'까지. 물론 유기성은 사실상 부족하나 과거의 에버랜드에는 테마란게 존재했고, 현재도 존재는 한다.
에버랜드의 5가지 테마존을 설명하고 있는 지도
하지만 그 각기 놀던 테마들을 발전시켜도 모자랄 판에, 유지하지도 못하고 훼손만 하고 있다. 미국, 유럽 테마의 구역에 뜬금없는 하늘정원길을 설치한다던가, 우주 테마의 4D 어트랙션을 들여놓으며 테마 따위 무시한 채 가성비 위주의 경영만 이어가고 있다.
얼마 전에는 SM 테마관 '광야'도 열고, SM과의 콜라보로 놀이기구 이름이 롤링엑스트레인->롤링딩동;;으로 바뀌는 해프닝도 있었다. 콜라보도 좋지만 너무 심한 행보 때문에 테마가 아예 무너지는 상황.
시도는 나쁘지 않았던 광야샵 그러나...
비판의 대상이 된 뜬금없는 샤이니 테마들
스타벅스와 같은 프랜차이즈를 들여온 것도 문제다. 사실 프랜차이즈는 뭐가 문제인가 싶을 수는 있다. 해외만 봐도 자체적인 서비스로만 해결하기 힘들어서 해외 테마파크도 프랜차이즈를 들여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는 테밍(테마를 입히는 것)을 거쳐서 들여온다. 대뜸 글로벌페어라는 테마구역에 프랜차이즈 커피 매장과 쇼핑몰이 줄 서있을 이유는 없다는거.
나 스타벅스요~하고 있는 에버랜드의 스타벅스
반면 미국 씨월드의 스타벅스는 '코스터커피'라는 이름과 함께 테밍이 완료된 채로 입점함.
적어도 '테마파크' 타이틀을 지니고 있으면 테마파크 시늉이라도 해야지... 라이벌격인 롯데월드만 보더라도... 이쪽도 테마가 무너진 편이긴 하지만 적어도 지키려는 노력은 하는 편이다. 부산에 개장한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개장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인지 테마가 확실히 유지되고 있고.
2. 부족한 어트랙션 개수 및 퀄리티
사실 테마 문제까지는 에이 그래도 놀이공원이든 테마파크든 뭔 상관이야? 싶을 수 있다. 그래서 더 확실한 문제점을 거론해보려 한다. 바로 어트랙션 문제.
사실 가장 에버랜드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국내에서 압도적으로 넓은 부지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트랙션 개수가 너무 적다.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개수는 29개이다. 많은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겠지만 라이벌격인 롯데월드는 51개다. 부지 면적은 11배가 차이난다. 연면적으로 비교해도 2배는 훌쩍 넘길 정도로 압도적인 부지 크기를 지니고 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그 망해간다는 서울랜드의 어트랙션 개수가 38개다. 이젠 심각성이 와닿을 것이다. 크기는 5배가 넘는데 어트랙션 개수는 딸린다.
의문의 1승 챙긴 서울랜드
개수도 부족한데 그 중에 스릴라이드는 고작 7개 뿐이며, 나머지는 죄다 어린이용 어트랙션이다. 7개의 스릴라이드도 딱히 대단한 편은 아니라, T 익스프레스를 제외하면 마니아들이나 대중들이나 딱히 찾는 기종은 없다.
에버랜드의 자랑이자 전부, T 익스프레스는 여전히 국내 어트랙션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롤러코스터 중 하나로 꼽힌다.
수가 적고, 임팩트가 약하다는 문제보다도 더 심각한건 새로운 어트랙션 마지막 대규모 시설 설치가 2015년 썬더폴스(플룸라이드)라는건데... 어트랙션 운영 중단은 쉽게 쉽게 결정하면서 말만 번지르르한 리뉴얼 계획을 알린 후 방치하다가 결국 정원을 까는 식으로 일을 처리 중이다.
에버랜드의 마지막 대규모 어트랙션, 썬더폴스. 이후에는 들여온 대규모 시설이 없다.
현재 부지 중 90% 이상이 이동 공간 혹은 정원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이는 에버랜드의 공간 활용력이 최악 수준임을 알 수 있는 대목. 물론 부지에 산이 겹쳐있어 부지 전체를 활용하긴 힘들겠지만 어트랙션간의 거리도 너무 넓고 퍼레이드 퀄리티는 하락했으면서 광장이나 정원으로만 부지를 꽉꽉 채워놓는건 비판받아 마땅하다.
테마도 없는 테마파크에 어트랙션도 T 익스프레스 빼면 특색 없이 운영 중이고 개수도 턱없이 부족하다.
3. 에버랜드 X, 바오 패밀리 랜드 O
마지막으로 바오 패밀리 문제. 2016년 판다월드를 개장한 이후, 에버랜드는 바오 패밀리에 치우친 마케팅과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푸바오가 대중문화의 한 축이 되었던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물론 바오 패밀리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현재 에버랜드가 국내 테마파크 방문객 1위를 차지하고, 영업이익 661억과 함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은 바오 패밀리, 그 중에서도 푸바오의 공이 컸다. 수익성도 높고, 안정성도 높으니 얼마나 좋겠나.
그러나 명색이 테마파크인데 8년 넘게 대규모 시설 설치는 안 하고 판다 마케팅으로 영업이익만 땡기겠다는 마인드는 좀 아쉽다.
사실 나도 바오 가족 마케팅이 나쁘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바오 가족 마케팅'만' 하는 것이 문제라고 보는거다. 어트랙션 투자 없이 판다월드에만 투자하고 마스코트는 내다버린 채 바오 패밀리로 에버랜드를 꽉 채우는 행보는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너무나도 달달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에버랜드를 점점 노후화 되고, 테마도 부족한 넓~은 유원지로 전락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동물원 전용 유튜브 채널이 있음에도 판다를 비롯한 지나친 동물 마케팅만을 내세우고 있는 에버랜드
그래도 대기업 주체의 테마파크인데 야망은 온데간데 없고 수익성만 챙기는건... 콘텐츠 ip가 없으면 협업을 하든지, 아니면 경주월드처럼 어트랙션 위주의 컨셉을 가지고 밀어붙이든지, 테마와 어트랙션 둘 중 하나는 챙겨야 하는데 둘 다 나몰라라하고 바오 패밀리만 챙기고 있으니 참 아쉽다...
====================
이 글을 읽고 공감이 안 될 수도 있다. 사실 글 쓰기 전에 찾아보니까, 2년 전에 올라온 에버랜드 비판 글이 이미 올라온 적이 있었고, 댓글에서는 억까 하지말라며 까는게 주 여론이더라.
사실 포텐 올라오는 까글들은 대부분 억까가 많긴 한데 그 글만큼은 나름 마니아 입장에서의 아쉬움을 잘 토로했던 글이라 생각해서 "놀이공원이 놀이기구만 재밌으면 됐지"라는 여론이 아쉬웠다.
ip가 없어서 디즈니만큼은 힘들다곤 해도, 테마를 유지하려는 시도나 국내 ip 도입은 시도해볼법한데 큼지막한 테마파크들이 대부분 안정적인 길만 택하는건 사실 아쉽긴 하니까... (이 점에서 레고랜드가 많이 까이긴 해도 테마 유지하는 글로벌 테마파크가 있다는건 괜찮다 생각. 물론 시설도 별로고 접근성도 구리니 까일만함)
설득을 하려는건 아니지만 그 글에서 표출한 아쉬운 점과 관련해서 왜 아쉬운지, 왜 비판받는지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글을 키워봤다. 잘 설명이 됐길 바라며 국내 테마파크 산업과 콘텐츠 ip 산업이 발전하길 간절히 기도한다.
|
첫댓글 오호... 흥미돋이다 ㅠ 생각안해봤네
오 난 에버랜드를 테마파크로 생각해본적 없는데 테마파크를 추구하고 있구나..? 본문에서 말하는 아뮤즈먼트파크라고 생각했어 항상
에버랜드의 테마나 정체성을 따지는게 큰의미가 있을까 싶네 나는 ㅎㅎ 자연농원 에버랜드 그냥 한국사람들 추억 안에 자리잡은 저 나름대로의 즐김이 있다고 생각해
오 넘 흥미돋 글이다 잘 읽었어~
근데 민속촌에 놀이기구 있어!
테마파크랑 놀이동산이랑 다른거야? 유니버셜 갔을때 테마는 확실하지만 계속 반복되는 애니메이션 조형물+피크닉장소의 부재+먹을거리 놀거리 부족으로 대실망 했었어. 놀이동산 알못이라 난 잘 모르긴 한데 몇년전에 갔던 에버랜드가 훨 좋고 가족적이규 자연적이고 피크닉 하기 좋았던 기억.. 유니버셜은 진짜 사진찍고 기념품사기 이거밖에없던데
맞아 에버랜드는 솔직히 발전의 의지가 없어보이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진짜 넓은 부지에 놀이기구 좀 가져다 놓은 느낌이야 푸바오도 그래 솔직히 푸바오로 그렇게 인기를 얻었으면 판다월드를 확장해서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던가 같은 테마의 다른 시설들을 더 만들어서 인기를 유지하려고 해야 하는데 고작 그게 다야... 에버랜드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다들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경영 측면에서 좀 더 투자를 해서 그 테마파크가 그저 고여있지 않게 하면 좋을 것 같아 아마존도 그렇고 푸바오도 그렇고 좀 더 에버랜드로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흘려 버리고 있는 것 같음...
나 어트랙션 개좋아해서 해외여행갈때도 꼭 놀이동산 가는사람이라서 본문글 정독했다! 내가 느꼈던 아쉬운점 글에있네 그치만 난 에버랜드도 여러 자연 축제(튤립/장미) + 어트랙션을 합친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함
가족들이 다같이 나들이삼아 갈수있는 이런 대형테마파크는 또 잘 없으니깐..
ㅇㅈ 난 항상 에버랜드가 제일 재미없다고 생각했어 넓어서 다리만 아프고
맞아 나 어릴땐 정말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였는데 이젠 환상의 나라 아니더라..
민속촌 놀이기구 몇개 있어 ㅋㅋㅋ 썰매장도 있고 여름엔 공포체험도 했음 에버랜드 진짜 부지 짱 넓어서 이동할때 넘 힘드러 특히 여름에 ㅠㅠ 스카이리프트까지 쉬고있으면 아마존에서 바이킹까지 걸어오는길,, 개힘듬
지방 사는 나한테 에버랜드는 이도저도 아니게 된 느낌임 경주월드처럼 놀이기구로 꽉꽉 채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테마파크로서 특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생각나는거라고는 동물원이랑 티익스프레스밖에 없음 부지가 넓어서 돌아다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비해 딱히 볼게 없는 느낌?? 정원같은건 가까운데도 널려서 굳이 가야할 이유를 못찾겠음
어트랙션 너무 부족하긴 함..
롤링딩동ㅋㅋㅋㅅㅂ 유니버셜이든 디즈니든 하나만와주라 한국에
헐 테마파크였구나 .. 진짜 나한테도 인식 쓸데없이넓음+티익스프레스 이게 다였는데
스릴어트랙션 더지어라 바오패밀리 다떠나면 뭐로먹고살건디
일단 너무 좁아
땅을 넓히셈
글고 테마파크면 샤이니월드할때 샤이니 스펠링을 전시할게 아니라 그 컨셉이랑 연계해서 어트랙션을 만들어야...
맞아 롯월은 가면 뭐타고 뭐타고 뭐뭐타고 하는데 에버랜드는 먼데...넓고....티익스말곤 딱히 타고싶은것도 없어
맞아 에버랜드는 이도저도 아니라 매력이 딱히 없어..
맞아 에버랜드 올해갔다가 깜놀함 진짜 걍 없어
에버랜드 옛날부터 가성비 떨어진다고 생각해옴,, 오히려 서울랜드가 탈것 많고 놀이기구 간 거리 가까워서 훨 나았음 에버랜드 접근성도 안좋고,, 놀이공원 갈 일 있으면 무조건 롯데월드감
아니 면적 진짜 쓸데없이 넓어.. 뭐라도 많으면 괜찮은데 그것도 아니라서 그냥 하염없이 걷는기분이니까 안가게됨 ㅜ
에버랜드는 진짜 안가게 됨.. 접근성도 떨어지고 탈 것도 없고 그늘도 없이 계속 걷게되고..
ㅁㅈ 다른 나라 테마파크랑 비교해보면…
넘 특색없어ㅠ 노잼이고..
초딩때 가던거랑 똑같아서 안가게됨 ㅣ
에버랜드 1나번도 안가봄....ㅋㅋ 놀이기구타려면 차라리 롯데월드를 가지.....
에버랜드 탈건 존나 없는데 사람은 존나 많음.. 어른 탈만한건 다 스마트줄서기로 바꿔놔서 오전에 탈게없음..... 진짜 돌았나싶음 ㅠㅠ 넓긴 오지게 넓어서 돌아다니는데 시간 다 쓰고
경주월드가 최고임
롤링딩동 진짜야? ㅁㅊㅋㅋㅋㅋㅋㅋ 티익스 원툴같긴해.. 안간지 오래됐다
근데 이나라에사 그나마 젤 나은게 에버랜드란게 넘 슬픈점.......
놀이기구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롯데월드가 훨씬 좋긴함 넓기만 졸라 넓고 탈 것도 없더라
롯데월드만 가고싶었던 이유가 여기에
난 에버램드가 최앤데 ㅠㅠ 지금은 판다월드도 있고
글고 민속촌에도 놀이기구 있어…
에버랜드는 놀이기구도 타고 겸사겸사 대공원 느낌으로 가는듯 ㅋㅋ
노잼 롯월아님 경주월드다님
민속촌에 어트랙션 있슈.. 바이킹에 회전목마에 나름 갖춰놨음.. 경주월드가 어트랙션 재밌다던데 가보고싶음.. 에버랜드는 진짜 탈게없어 티익스나 더블락스핀이 좀 탈만한데 너무 면적이 넓음..
경주월드 대꿀잼
썬더폴스 개노잼...ㅠ
롤코좀 더 지어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