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없는 사랑, 완전한 속죄의 은혜 (레2-15)
2024년 9월27일 (금요일)
찬양 : 십자가를 질 수 있나
본문 : 레5:7-13절
☞ https://youtu.be/TYqRk9aBuHQ?si=_sXzIYe46orDsiv9
어제 목회사관학교 4주차를 마쳤다. 특히 어제는 목회사관학교 선배님을 모시고 특강의 순서를 가졌다. 선배님의 후배에게 전하는 목회의 진수를 들으며 얼마나 감동이 되던지 ~ 바로 내게 하는 소리로 들려져 나부터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 사관생도 모두가 70분이 언제 지났는지도 모를 정도로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 진실로 하나님이 보내신 특별한 강사님이셨다. 주님 ~
오늘은 박종오 목사님이 진행하는 금요세미나와 조재진 목사님의 전도 제자훈련의 시간이 진행되고, 웨이브리즈 플랫폼 만남이 있고, 공동체 예배가 있는 날이다. 주님이 힘을 주셔서 주어진 자리들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주어진 자리를 주님을 대하듯 마음과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 섬겨가는 날 되기를 기도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은 속죄제의 제물에 관한 규정과 속죄의 예식을 설명하는 부분이다. 6절에서 어린 암컷 양이나 염소로 속죄할 것이라 했지만, 7절에 힘이 그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산 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드리도록 배려하고 11절에는 그에도 힘이 미치지 못하면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로 드리도록 허용하시고 계신다. 7절
‘만일 그의 힘이 어린 양을 바치는 데에 미치지 못하면 그가 지은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산 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여호와께로 가져가되 하나는 속죄제물을 삼고 하나는 번제물을 삼아’
<미치지 못하면>
히브리 원문에 "לא תַשִּׂיג יָדוֹ"(로 타시그 야도)로 나오는데 그 뜻은 "그의 손이 닿지 않으면" 즉, 그가 경제적으로 충분한 능력이 없을 경우를 뜻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신에게 나올 수 있도록 그 누구도 죄를 속하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이토록 놀라운 배려로 속죄의 길을 열어 놓으셨음에 감동을 받는다. 할렐루야 ~
재물이 핑계가 되지 않고 누구든지 속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심으로 진실로 공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누구도 누릴 수 있도록 하신 것이다.
오늘 아침 또 하나 감동이 되는 것은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는 문장이다. 10절과 13절에 두 번에 걸쳐 반복되어 나온다. 10절
‘그 다음 것은 규례대로 번제를 드릴지니 제사장이 그의 잘못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속죄한즉 사함을 받으리라>는 하나님의 지시하신 방식으로 제물을 드려 제사장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식 즉 은혜를 따라 속죄할 때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신다는 약속 즉 보증서를 주신 것이다. 아멘.
이 말씀은 죄인으로 다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열어 주시고, 그 죄가 용서됨으로써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가 회복된다는 중요한 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놀라운 약속이다. 더 나아가 이 사실은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를 예표하는 사건이기도 하다. 히9:11-12절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예수님은 구약의 제사장처럼 어린 양이나 염소 그리고 비둘기나 고운 가루가 아닌 자신의 피로 단번에 속죄를 이루신 대제사장이라 말씀하신다. 이 은혜를 힘입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한 속죄제물이 되실 뿐 아니라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심을 믿고 우리의 죄를 자백하며 믿음으로 하나님앞에 나아갈 때 완전한 속죄를 통해 우리는 죄에서 자유로워지고, 예수님의 구속 사역에 의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것이다. 할렐루야 ~
완전한 구속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찬양한다. 중요한 사실은 이렇게 우리로 속죄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길을 만드신 사랑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격하는 아침이다. 사랑은 이렇게 멈출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실패했지만, 하나님은 끊임없이 더 크고 놀라운 사랑으로 그 누구도 이 속죄의 은총을 입을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달려오셨음에 그저 감격한다.
오늘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가?
세상을 살면서 느끼는 것은 별 사람, 달 사람 다 있으며, 또 별일 달일 다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세상에서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사랑을 줄이고 사랑을 중단하려고 하면 세상은 더 이상 사랑이 필요하지 않은 무서운 세상이 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구절이 생각난다. 구약의 속죄의 자리를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치열하게 멈추지 않고 우리에게 다가오는지 파도가 치고 또 치고 또 치고 멈추지 않듯이 하나님의 사랑이 그렇게 우리에게 멈추지 않고 그것도 더 크게 더 크게 우리에게 물밀 듯이 다가오기에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갈 수 있고, 또 별 사람, 달 사람을 향해, 별일, 달일을 향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 아침도 별 사람, 달 사람, 별일, 달일이 내 앞을 가로막아서 멈추라고 말하지만 나는 이 사랑을 알고 믿기에 멈출 수 없다. 내가 아니라 내 안에 나와 함께하신 주님을 따라 오늘도 순종함으로 주님이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을 걸어가는 날로 이날을 살아갈 것이다.
찬양의 가사에 나오는 <너를 통해 하실 일을 기대해>라는 가사처럼 오늘도 주님이 주인되셔서 우리를 통해 하실 일을 기대하며 설렘을 가지고 힘을 내어 나아간다. 오늘도 나를 만나기 위해 그토록 오랜 세월 길을 닦아 내시며 결국은 당신의 아들을 통해 완전한 길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큰 사랑을 신뢰하고 주님을 통해 계획하신 일이 우리를 통해 하실 것을 기대하며 나아가련다.
한 달을 마감해야 하는 지점에 쉽지 않은 재정의 상태로 설렘이 아니라 두려움으로 갇히게 하는 사단의 공격에 당당하게 말씀의 칼을 들고 대적한다. 그리고 이 말씀을 붙들고 일어난다. 주님이 예비하신 새로운 길을 걷는 오늘, 주님이 창조하실 그 위대한 일을 선포하며 기쁨으로 나아간다.
주님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이 놀라운 길이 되신 주님이 계셔서 오늘도 힘을 얻고 새로운 창조의 역사를 쓰실 주님을 기대하며 그저 주님이 허락하신 뜻을 향해 나아갑니다. 오직 순종과 충성으로 주님이 맡기신 일에만 집중하겠습니다. 주님 감사하고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가 세운 틴케이스 공간이 소중히 쓰임받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충주 라마나욧이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
첫댓글 감사합니다. 우리를 통하여 주님께서 일하신다는 소망을 품으니...하루를 또 힘을 내어 그 길을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