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석: 포철공고-영남대
고교시절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다가, 수도권 대학의 스카웃제의를 뿌리치고
김병수 감독이 있는 영남대로 진학하여 팀 간판스트라이커로 자리잡았습니다.
미드필더 출신답게 드리블이 뛰어나고 패싱력이 좋아서 동료들과의 유기적인 호흡이
괜찮다는 평입니다. 특히나 고비때마다 결승골 터뜨리면서 주목을 받으며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와 이번 U-21대표팀에도 차출되었습니다.
냉정히 실력을 따지자면 고무열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긴 힘들거 같습니다.
김승대: 포철공고-영남대
이진석 선수와 함께 포철공고에서 뛴 동기생으로 둘이 호흡이 찰떡궁합이라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에도 차출 된 적이 있지만 역시나 큰 기대를 걸 정도의 실력은 아직까지
아닌것 같습니다.
손준호: 포철공고-영남대
포철중시절부터 주목받던 유망주로 각종 연령대 대표팀을 거치면서 역시나 수도권 대학팀의
스카웃제의를 애시당초 뿌리치고 패싱 축구를 강조하는 김병수 감독의 영남대행을 선택했습니다.
당시 주전미드필더로 활약하였던 신진호(포항) 선수의 공백을 훌륭히 매워주며 이명주 선수와
함께 더블 볼란테를 형성하며 대학축구계에서 손꼽히는 미들진 구축 일등공신이기도 하고
이명주 선수가 좀 더 공격적 수미라면 손준호 선수는 후방에 중점을 두며 공수조율이 뛰어나다는 평입니다.
또한 킥력이 좋아서 간간히 터지는 중거리슛도 위력적입니다.
손준호 선수는 아직 어려서 내후년에나 신청할 것 같고, 위 선수들 외에도 배천석,최인창 선수도
같이 입단할 것 같습니다. 공격수가 대부분인데 제가 볼 땐 다 고만고만하다는 느낌이 좀 강하네요.
첫댓글 김승대 선수 잘생겻다!!
확실히 구단마다 임대커넥션있는 대학들이 있구나
공격이나 수비나 둘 다 불안하긴 매한가지지만 골 가뭄좀 해결해줬으면 좋겠네.. 져도 괜찮으니까 ㅋㅋㅋ
질때 지더라도 시원하게 골 넣고 아쉽게 졌으면 좋겠다 ㅠㅠ
이진석 고등학교때 같은반이었는데??!! 마이컸네 ㅋㅋ
풋풋하네요ㅎ 넘 착해보여요^^
김병수 감독도 같이 오믄 안되나...
ㅋㅋㅋㅋㅋ
준호야 언능와. 올때 감독님 손 잡고 와
이진석이 고무열과 비슷한 스타일인데... 무열이는 멘탈이 너무 약해서 너무나 혹독한 2년차를 보내고 있는데 이진석의 멘탈은 어떨지? 손준호는 차세대 신형민이라 보면 되고...
영남대의 피보테. 손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