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고도 감동적인 이 사연의 주인공은 50㎞ 경보 세계기록(3시간32분33초) 보유자인 요한 디니즈(38)다.
디니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폰타우 비치코스에서 열린 경보 50㎞ 결승에 출전했다.
그는 세계기록 보유자답게 10㎞ 지점까지 선두를 기록 중이었다.
그러던 디니즈의 다리 뒷부분으로 갑자기 묽은 변이 흘러내렸다. 선두로 걷던 디니즈한테 벌어진 이 장면은 중계 화면에 그대로 잡혔다.
그는 잠시 멈출 수밖에 없었다. 뒤에서 따라오던 선수들이 그를 앞질렀다.
한 시간 쯤 지났을 때 디니즈는 얼마 뒤 아스팔트 바닥에 드러눕고 말았다. 아무런 움직임 없이 누워 있던 그는, 그러나 불과 몇 초 뒤 다시 일어나 경기를 이어나갔다.
디니즈는 이런 눈물 나는 경기를 펼친 끝에 8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링크 : http://m.huffpost.com/kr/entry/11621580#cb
+ 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머리 배 통증으로 기권했었고 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정해진 장소 외에서
물마셨다가 실격당했었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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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랑스 경보선수는 경기 도중 X을 쌌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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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안타깝다..
그래도 대단하다 ㅠㅠㅠ고생하셨어요
아이고 ㅠㅠㅠㅠㅠㅠ힘들었겠다 진짜ㅠㅠㅠㅠㅠ
헐 어떡해....그 전 올림픽들도 너무 안타깝다
어휴 ㅜ ㅠ
헐..
헐 50km..ㅠㅜ
허핑턴 포스트도 선수를 존중하면 x를 쌌다 이런 표현 말고 좀 정중한 표현 써주지 ㅜㅜ
3ㅠㅠㅠ
4
아...안타깝다
아 진짜 안타깝다...
아 어떡해ㅜㅜㅜㅜ 근데 진짜 이해할 수 있음 절대 조롱하면 안됨 내가 겪어봐서 알아
아 안타까워 매 올림픽 마다ㅠㅠ
그래도 대단하다 진짜ㅠㅠㅠ
아 ㅠㅠㅠㅠㅠ 너무 안타깝고 대단하시다..
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