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물 ‘더 에이트 쇼’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시청자의 호불호가 역대급으로 갈렸다.
지난 17일 오후 4시 넷플릭스 새 K시리즈 ‘더 에이트 쇼’의 전편(총 8화)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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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난 오늘(18일) 오전까지도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포털 실시간 톡뿐만 아니라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서도 관람평이 업데이트 되고 있는 중이다. 살펴본 결과, 초반부부터 급변 구간인 중반부, 후반부·엔딩까지 모두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었다.
대체로 초반부에는 류준열의 연기력 극찬과 함께 호평이 더 많았다. 역대급 비호감 캐릭터로 분한 천우희의 강렬한 변신에도 ‘신선하다’는 평이 압도적이었다. 더러 강렬했던 ’써니‘의 추억을 회상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작품 자체에는 “‘오징어 게임’과 비슷한듯 다른데 대중성은 없네요” “지루하다” “이것저것 짬뽕” “불쾌하고 재미도 없네요“ “현실적이고 풍자적인데 늘 보던 거” 등 아쉬운 반응도 적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평가가 엇갈린 건 중반부부터다. 이 구간에선 전반부와 달리 불호가 더 많았다.
긍정적으로 본 시청자는 “자극적이기 시작, 이거지” “연기 구멍이 하나도 없어 좋음” “잔인한데 은근 웃기다. 계속 보게 되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초반엔 볼만 했는데 갈수록 별루여서 빨리 감기로 보는 중”, “몰임감이 너무 없고 대중성도 없네”, “배우 팬이라 보는 중인데 많이 아쉽네요”, “갈수록 ‘오징어게임’과 비교가 안 되네요”, “‘머니게임’ 스킵하고 ‘파이게임’으로 넘어간 듯한데 많이 아쉽네”, “주인공도 그렇고 인물이 다들 평면적”, “게임에서 충분히 여러 요소를 넣을 수 있었을 텐데 너무 1차원적”, “재미없고 암 걸리는 이야기. 폭력적인 거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할듯” 등 불호 반응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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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전체적인 완성도에 대한 만족도도 극명하게 나뉘었다. “밤 새서 봤다”, “한국에서 이렇게 예술적인 작품이 나와 좋았다. 연출·색감·배우들 연기력 삼합이 다 좋았다”, “존잼. 강력추천” 등 극찬을 표하는 한편, “정말 시간 낭비” “회차 억지로 늘릴려고 아 이긴 게임 역전·반복”, “노잼. ‘오겜’하고 비교 자체가 안 됨”, “최근 3년간 본 거중에 제일 노잼”, “처음부터 끝까지 말이 너무 많다. 도중 하차” 등 정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진정 역대급 호불호다.
첫댓글 류머시기때문에 보기싫어..
넘 폭력적이라 넘기면서 봄 보라고 추천은 안해
ㄹ도 ㄹ인데 음주운전남 있어서 안봄
최소한의 도덕이라는 선을 넘어서 불쾌해
1화가 재미없었음 근데 뒤는 폭력적이고 도덕성결여됐대서 더 보기싫어짐
류때문에 머뭇거리긴했는데 재밌게봄ㅋㅋ 1회만 찍먹 해보고 자야지 했다가 개 몰입해서 담날 월요일인데 새벽 다섯시에 자버림 시핥... 근데 배어쩌구 논란은 뒤늦게 알아서 짱나 남배가 그리도 없드나
재미없음
....? 다른 글에서 줄거리보니까 자극적이긴만하던데
웃기다고?
요즘 다들 도파민 중독인가....
류랑 배씨땜에 안봄
별로야 류 나레이션도 이상하고
캐릭터 살리는거도 공감도안되고..
류의 건조함이 끝까지건조하고
갑자기 개잔인하게 초점을 잃어
결말까지 이상해
주최자가 그래서 누구야?
궁금하고 원래 정주행 잘해서 한번에 다보긴함 근데 뭐가 없어서 개빡쳤어
출연자가 아쉬워... 천우희때문에 보고싶은데 ㅠㅠ 다른 놈들 때문에 보기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