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스피또띠아
한국 기준 2023년 개봉 영화 <슬픔의 삼각형>
2022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받은 작품임 (기생충이 받았던 거)
결말이 인상적이라는 평 많았던 영화임
오늘 넷플에 올라옴
왓챠 티빙 웨이브에는 진작에 있었다내요
줄거리
: 호화 크루즈에 #협찬 으로 승선한 인플루언서 모델 커플. 각양각색의 부자들과 휴가를 즐기던 사이, 뜻밖의 사건으로 배가 전복되고 8명만이 간신히 무인도에 도착한다. 할 줄 아는 거라곤 구조 대기뿐인 사람들… 이때 존재감을 드러내는 건, “여기선 내가 캡틴입니다. 자, 내가 누구라고요?”
장르는 블랙코미디인데
기생충도 블랙코미디잖아 약간 그런 느낌임
실제로 왓챠피디아에서 이 영화 기생충이랑 비슷하다고 추천해줌
영화 홍보할 때도 영문판 기생충이라고 함
그리고 스포가 되니까 자세하게 얘기할 수는 없는데
계급적 사회에 대한 내용과 함께 미러링을 담고 있음
미러링 내용 예를 들면
남주의 직업이 모델임
그래서 처음 시작에 이런 장면들이 나오는데
남성이 여성보다 수입이 적고
여자들이 겪는 희롱들과 품평을 남자들도 겪어볼 수 있는 직업
-> 모델이라서 이런 미러링적 상징성을 갖고 모델로 설정한 것 같았음
미러링 요소는 후반부에 가면 더 많이 나오고
진짜 대놓고 미러링함
성별에 대한 미러링뿐만 아니라 계급에 대한 미러링도
관람 시 주의사항 :
영화 중간에 유람선 저녁식사 때 배가 요동치면서
승객들이 구토를 오지게 하는 장면이 있음
비위가 약한 여시들은 그 부분 건너 뛰면서 보삼
근데 그 장면에서 배경처럼 깔리는 대사들이 있는데
이 영화를 관통하는 메세지를 살살 깔아놓는? 그런 대사들임
초중반은 대단한 전개가 있지 않아서
좀 느슨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생존자들이 무인도에 떨어진 이후부터 재밌음!
다들 함 시도해보세요
헐.. 진짜 안타깝다 생각도 못한 소식..
잼써ㅋㅋ 난 돈주고 사봤는데
걍 쏘쏘잼이었는데 페미니즘 비꼬는 대사 때문에 기분 드러워진 영화
재밌어ㅋㅋㅋ왓챠뜨자마자 돈주고봤는데 후회없엇어
이거 방금 다 보고 결말이 뭐이래..? 하면서 검색해서 들어옴.. 마지막 뜻이 그거구나,,
모계사회가 인상적이었고 진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