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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dailian.co.kr/news/view/506488/?sc=naver
(2015년 5월 23일 기사)
부적절한 선택 모두가 그녀의 몫이었다고 볼 수 없다.
송 아나운서는 자신을 조여 오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 앞에서 가장 극단적인 방법을 택했다.
당시 의식 있는 몇몇 집단에서는 대중의 마녀사냥을 비판하기도 했다.
속보에 열을 올린 일부 언론들의 확인도 되지 않은 베껴 쓰기와 SNS 활동을 위시한 몇몇 네티즌들의 추측도 송 아나운서를 압박했다.
각종 추측은 멈추지 않았고, 송 아나운서는 억울함을 주장했다.
결국 송 아나운서는 ‘오마이뉴스’ 곽진성 기자와 인터뷰서 "A 선수와 1년 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충격은 A 선수와 소속 구단 측이 이를 부정하면서 부터다.
여론은 다시 송 아나운서를 거짓말쟁이로 몰아갔다.
끝을 알 수 없는 진실공방이 이어졌다. 끝내 송 아나운서는 모든 복잡함에서 벗어나길 바랐고,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고 말았다.
야구를 좋아했던 소녀의 못다 이룬 꿈은 그렇게 허무하게 끝났다.
안타까운 사건은 그렇게 4년이 흘렀다. 세상은 빨랐다.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남은 일에 책임론을 운운하는 것도 더는 의미 없는 것처럼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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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베르단디
첫댓글 맘아파 ..
진짜 희대의 쓰렉놈
지금은 편안하시길 ㅜㅜ
기억할게요 ㅠㅠㅠ
저 당시 전반적인 분위기 생각하면 내가 당사자가 아닌데도 아직도 고통스러워... 지금은 꼭 행복하시길
이 이후에 야구 거들떠도 안봄 ㅎ
저때 이후로 야구안봄 더러운 놈들이 모여서 공놀이하는걸로밖에 안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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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희대의 쓰렉놈
지금은 편안하시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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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에 야구 거들떠도 안봄 ㅎ
저때 이후로 야구안봄 더러운 놈들이 모여서 공놀이하는걸로밖에 안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