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화풍(地水火風)으로 뭉쳐진 이 육체는
이 속에 정법이 들어있는 창고요,
이 안이비설신의를 통해서 활동하는 이 마음은 멀고
가깝고를 막론하고 맥힘이 없이 비추는 그러헌 등불이다.
모든 법이 공한 줄을 확실히 요달하면, 그것이 바로
중생을 제도헌 것이다.
우리 밖에, 막 깨닫고 나서 많은 세계에 우주에 모든 사람과 짐승을 설법을 해서 제도허는,
우리는 대부분 중생제도를 그렇게 생각하는데
<화엄경>에서 말씀하시기는
제법이 공한다고 허는... 공했다고 허는 그 이치를 확실히 요달허면 그것이 바로 중생을 제도헌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허신 것입니다.
이 게송만 가지고 설명을 해도 한량없는 시간이
걸리겠습니다마는,
자기, 제법이 공한 도리를 깨닫기 위해서 많은 경전들에, 경전을 통해서 부처님께서 법문을 허셨고,
우리 용화사에서도 조실스님의 법문에 의지해서 참선을 허는데, 화두를 타가지고 그 화두를 참구해나가는 그것이 바로 결국에 가서는 제법이 공한 이치를 깨닫기 위해서 참선을 허는 것입니다.
오늘 해제법요식을 맞이해서
이 법당에 가뜩 모셔져있는 선망부모 많은 영가를...
에 천도재를 올리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이 영가를 천도허는 것이나 살아있는 사람이 법문을 듣고 깨달음을 얻는 것이나 다 이치는 하나인 것입니다.
절마다 이 백재일에는
떡과 과일과 밥과 국 갖가지 반찬을 잔뜩 채려놓고
천도재를 합니다마는,
용화사는
조실스님의 법에 의해서 생쌀과 또 떡과 과일 과자 이런 정도만 올리고 일체 각종 나물이다 뭣이다 그런 것은,
밥이나 이런 것은 올리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어떻게 영가에 대한 재사가 되느냐?’
하지만, 영가에 대한 재사는 조실스님의 법문을 들려드림으로 해서 정말 참다운 천도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허는 것입니다
첫댓글 일체 중생 참 나를 깨달라 생사의 윤회에서 벗어 나기를 발원합니다 _()_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