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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yna.co.kr/view/AKR20230705170100007?site=longstay_news_view
슛돌이 꼬마 이강인, 음바페·네이마르와 한솥밥…'한계는 없다'
2023-07-09 06:37
세계적 명문 구단 파리 생제르맹과 5년 계약
지난 시즌 한국인 선수 최초 한 시즌 프리메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출처: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09/0004885695
"맨유+사우디 하이재킹 다 거절"...'일편단심' 김민재, 오직 뮌헨만 원했다→오피셜 초읽기
입력2023.07.09. 오후 12:38
고성환 기자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56774?rc=N&ntype=RANKING
김여정 "美정찰기 10일 새벽도 경제수역 침범…대응출격에 퇴각"(종합)
입력2023.07.10. 오후 10:08 수정2023.07.10. 오후 10:09
"미군에 강력 경고…또 경제수역 침범하면 분명하고 단호한 행동" 북한 국방성은 '영공 침범' 주장했지만 김여정은 'EEZ 침범' 언급 |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서울=연합뉴스 자료사진,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2022.8.1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0일 새벽 미국 공군 전략정찰기가 북한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오늘 새벽 5시경부터 미 공군 전략정찰기는 또다시 울진 동쪽 270여㎞∼통천 동쪽 430㎞ 해상 상공에서 우리측 해상 군사분계선을 넘어 경제수역 상공을 침범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동부 지역에 대한 공중정찰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우리 공군의 대응 출격에 의해 퇴각했던 미 공군 정찰기는 8시 50분경 강원도 고성 동쪽 400㎞ 해상 상공에서 우리측 해상 군사분계선 상공을 또다시 침범하면서 공중정찰을 하는 엄중한 군사적 도발을 걸어왔다"며 "우리 군대는 이미 미군 측에 강력한 경고를 보낸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간첩 비행기들이 아군 해상 군사분계선을 넘어 침범하곤 하는 우리 경제수역 상공, 그 문제의 20∼40㎞ 구간에서는 필경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여정이 언급한 해상 군사분계선은 군사분계선(MDL)을 동해로 연장한 북방한계선(NLL)과 유사한 개념으로 보이며, '그 문제의 20∼40㎞ 구간' 언급은 2018년 9월 체결된 남북 군사합의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남북은 당시 합의를 통해 서부지역은 MDL에서 20㎞, 동부지역은 40㎞ 안의 상공에서 정찰기와 전투기의 비행을 금지했다.
김 부부장은 "우리는 미군이 우리측 경제수역을 침범하지 않고 그 바깥에서 정탐 행위를 하는 데 대해서는 직접적인 대응은 하지 않을 것이지만 만약 또다시 해상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측 경제수역을 침범할 시에는 분명하고도 단호한 행동으로 대응할 것임을 위임에 따라 반복하여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EEZ는 기준선에서 200해리까지 영역으로, 주권이 미치는 영해(12해리)와는 다른 개념인데 김 부부장이 이를 문제 삼은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부부장은 "240해리 이상의 탐지 반경을 가진 적대국의 정찰 자산이 우리의 200해리 경제수역을 침범하는 것은 명백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과 안전에 대한 엄중한 침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이 아직까지도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어떠한 위험이 저들에게 마주 오고 있는가를 감득하지(느끼지) 못했다면 그것은 우리의 책임이 아니다"라며 "더욱이 참변까지 당한다면 분명 그것은 자작지얼(自作之孼·자기가 저지른 일 때문에 생긴 재앙)로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새벽 발표한 국방성 대변인 담화에서 최근 미군 정찰기 RC-135, U-2S와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RQ-4B)가 공중 정탐행위를 했다면서 "특히 조선 동해에서는 몇차례나 미 공군 전략정찰기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이 행사되는 영공을 수십㎞나 침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김 부부장은 남측이 미군의 북한 주권 침해 사실을 부인했다고 비난하면서 '영공 침범'이 아닌 'EEZ 침범'이라고 바꿔말했다.
한편,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국방성의 담화와 관련해 "허위사실 주장으로 긴장을 조성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 공중감시정찰자산의 한반도 주변 비행은 통상적인 정찰활동"이라며 "영공을 침범했다는 북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hojun@yna.co.kr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5102787
북한, '美 정찰기 격추' 언급하며 '대북 감시' 비난…"반드시 대가 치를 것"
국방성 대변인 담화로 "美 정탐 활동 유례없어…영공 침범하기도" 주장
이달 중 전략핵잠수함 전개 계획과 연관 지으며 "미국의 기도 명백해"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23-07-10 08:00 송고 | 2023-07-10 09:52 최종수정
북한은 10일 최근 미국의 대북 감시와 정찰 활동이 증가했다며 미 정찰기에 대한 '격추'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위협의 강도를 높였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최근 들어 미국은 각종 공중 정찰수단들을 집중 동원하여 조선반도(한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적대적인 정탐 활동을 유례없는 수준에서 벌이고 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대변인은 특히 "조선 동해에서는 몇 차례나 미공군 전략정찰기가 공화국의 주권이 행사되는 영공을 수십㎞나 침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미 정찰기의 영공 침범을 주장하기도 했다.
미군은 지난주에 RC-135S '코브라볼'을 사흘 연속 출격시키는 등 대북 감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북한의 이날 담화는 이같은 미국의 활동에 대한 불만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대변인은 "올해에 들어와 미국은 전략정찰기들과 전자정찰기를 비롯한 공군과 해군의 각종 공중 정찰수단들을 조선 동·서해와 군사분계선 일대 상공에 연이어 투입했으며 고공전략정찰기와 무인정찰기들을 군사분계선 가까이로 북상시켜 비행시키는 등 도발적인 정보수집에 광분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영공까지 무단 침범하며 광란적으로 벌이고 있는 미국의 도발적인 공중 정탐 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미공군 전략정찰기가 조선 동해상에 격추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또 "지금 우리가 최대의 인내와 자제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모든 것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며 지금이 바로 미국이 우려해야 할 임계점에 근접한 시기"라며 미국의 군사 활동에 대한 맞대응 차원의 도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변인은 한미가 지난 4월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의 전략핵잠수함(SSBN)을 한반도에 전개하겠다고 결정한 것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대변인은 "핵탄두를 탑재한 미전략핵잠수함의 조선반도 전개는 1981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의 전략핵무기가 조선반도 지역에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현 상황은 조선반도 지역 정세가 미국의 도발적인 군사행동으로 분명히 핵충돌 위기로 더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음을 시공간적으로 증명해 준다"고 주장했다.
특히 "핵전략폭격기 'B-52H'를 동원한 연합공중훈련들을 연이어 벌려놓고 핵무기를 탑재한 전략핵잠수함의 남조선 기항을 제창하는 것과 때맞추어 공중정찰 자산들을 조선반도에 집중시키는 미국의 기도는 너무도 명백하다"라며 일련의 상황들을 '북침 위협'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이같은 북한의 주장은 한반도 정세 악화의 책임을 미국에 돌리면서 향후 도발에 대한 명분을 쌓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전략핵잠수함이 이달 중으로 한반도에 전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고, 오는 8월에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연합훈련이 예정돼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포석을 두려는 의미도 있어 보인다.
대변인은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 격돌 상태가 최악의 위기에 다가선 오늘 그 책임이 바로 누구에게 있는가를 다시 한번 명백히 해둘 필요가 있다"라며 "조선반도 지역에서 그 누구도 바라지 않는 극단의 상황이 조성되는가 마는가 하는 것은 미국의 차후 행동 여하에 달려있으며 앞으로 그 어떤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북한은 오는 27일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일) 7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경축을 예고한 상황이다. 때문에 한미에 대한 군사적 대응을 통해 내부 결속을 꾀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yeh25@news1.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0007451504?section=nk/news/all
북 "美전략정찰기, 동해 영공 수십㎞ 침범"…'격추' 위협(종합)
송고시간2023-07-10 07:25 ESPAÑOLFRANÇAIS中文
"공중정탐행위 반드시 대가 치를 것…美가 우려해야할 임계점에 근접"
북한이 지난달 공개한 위성 발사 장면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은 10일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공 전개에 대해 '도발적인 정탐 행위'라며 격추 위협을 가했다.
북한은 이날 발표한 국방성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작전지역에 전개된 각종 공중정찰 수단들을 집중동원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적대적인 정탐활동을 유례없는 수준에서 벌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최근 미군 정찰기 RC-135, U-2S와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RQ-4B)가 동·서해상을 비행하며 공중 정탐행위를 했다면서 "특히 조선 동해에서는 몇차례나 미 공군 전략정찰기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이 행사되는 영공을 수십㎞나 침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공까지 무단 침범하며 광란적으로 벌리고 있는 미국의 도발적인 공중 정탐 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미 공군 전략정찰기가 조선 동해상에 격추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위협했다.
북한은 그러면서 1969년 미군 정찰기 EC-121와 1994년 주한미군 OH-58 헬리콥터가 격추당한 사건을 거론하기도 했다.
북한은 "우리는 미국이 어째서 무분별한 군사적 행동을 이렇듯 보란 듯이 행하고 있는지 그 저의를 분석하고 있으며 도발적인 활동들을 빠짐없이 지켜보고 있다"면서 지금이 "미국이 우려해야 할 임계점에 근접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도발적인 모든 군사 행동들에 엄중한 경고를 보낸다"면서 "미국의 도발적인 모든 행동들은 당장 중지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은 이와 함께 미국 당국이 전략핵잠수함(SSBN)의 한반도 파견 방침을 밝힌 것을 언급하며 "핵 충돌 위기라는 최악의 국면까지 현실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하는 매우 위험한 사태의 실상"이라며 "앞으로 그 어떤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우리는 미국이 이번과 같은 무분별한 짓을 쉽게 행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우리의 대응이 어떠하겠는가를 가장 명백한 방식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북한의 이런 위협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따른 한반도 정세 악화의 책임을 미국에 미루며 추가 도발의 명분을 축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북한은 특히 무력 운용을 총괄하는 국방성 명의 담화를 통해 경고 메시지의 무게감을 더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15일 한미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에 반발해 국방성 대변인 명의로 '경고 입장'을 발표한 뒤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그래픽] 한반도 전개 미국 주요 정찰기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bj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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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7/10 07:25 송고
출처: https://opennuclear.org/publication/emerging-capabilities-unflown-slbms-dprk
출처: http://www.jajusibo.com/62928
[개벽예감 546] 미 제국의 전쟁 광기 억제하는 조선의 전략핵잠수함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 | 기사입력 2023/07/10 [08:09]
<차례> 1. 전략 순항미사일 발사하는 전술핵 공격 훈련 2. 1,800t급 잠수함에 화살 계렬 전략 순항미사일 탑재 3. 3,000t급 잠수함에 변칙궤도로 비행하는 전술핵 미사일 탑재 4. 11,000t급 전략핵잠수함 3척 보유한 조선 5. 24,000t급 전략핵잠수함 건조에 박차 가하는 조선 |
1. 전략 순항미사일 발사하는 전술핵 공격 훈련 2023년 3월 22일 오전 10시 15분경 함경남도 함흥시 흥남구역 바닷가에서 조선인민군 전술핵 공격 부대 전투원들이 전략 순항미사일 4발을 발사하였다. 그날 발사된 전략 순항미사일은 2021년 10월 11일 조선로동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진행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에 전시되었던 화살-1형과 화살-2형이다. 화살-1형은 원통형 발사관이 5개 설치된 5축10륜 발사대차에 탑재되고, 화살-2형은 원통형 발사관 4개 설치된 5축 10륜 발사대차에 탑재된다. 화살-1형과 화살-2형에는 각각 전술핵탄두가 장착된다. 화살 계렬 전략 순항미사일에 장착되는 전술핵탄두는 규격화되고 표준화된 화산-31 전술핵탄두다. 화산-31은 타격 대상의 크기와 견고성에 비례하여 폭발위력을 0.1킬로톤, 1킬로톤, 5킬로톤, 10킬로톤, 15킬로톤, 20킬로톤 등 6단계로 다채롭게 조절할 수 있는 첨단 전술핵탄두다. 2023년 3월 27일 김정은 총비서가 핵무기 병기화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였을 때, 조선의 언론보도 사진을 통해 화산-31 전술핵탄두 실물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2023년 3월 22일 조선인민군 전술핵 공격부대 전투원들이 화산-31 전술핵탄두를 장착하는 화살-1형과 화살-2형 전략 순항미사일을 동원해 실시한 발사훈련은, 바로 그날 41,000t급 강습상륙함 매킨 아일랜드호(USS Makin Island)를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시키면서 조선을 자극한 미 제국의 북침 전쟁 광기를 억제하는 전술핵 공격 훈련이었다. 아닌 게 아니라, 조선인민군 전술핵 공격부대가 전시에 화산-31 전술핵탄두를 장착한 화살 계렬 전략 순항미사일을 더도 말고 딱 1발만 쏘면,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한 미 제국의 41,000t급 강습상륙함은 산산이 부서져 바닷속에 쳐박힐 것이다. 그 강습상륙함에 타고 있는 해병대 병력 2,900명, 그 강습상륙함에 실려 있는 F-35B 스텔스 전투기 6대, V-22 아스프리(Osprey) 수직이착륙기 12대, 공격헬기 4대, 대잠수함전 헬기 6대, 수송헬기 8대가 한꺼번에 수장되는 것이다. 이런 엄청난 예상이 전쟁소설에 나오는 공상적 씨나리오가 아니라는 점은 다음과 같은 사실에서 입증된다. 2023년 3월 24일 조선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김정은 총비서의 지도 밑에 진행된 3월 22일 전략 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은 “핵공격 명령 인증 절차와 발사승인체계 등 기술적 및 제도적 장치들의 가동 정상성과 체계 안전성을 재검열하고 그에 따르는 전략 순항미사일 구분대들의 행동조법과 화력복무 동작들을 반복적으로 숙련시키기 위한 훈련”을 실시한 뒤에 곧바로 실시된 “전략순항미사일부대들을 전술핵 공격 임무 수행 절차와 공정에 숙련시키기 위한 발사훈련”이라고 한다. 2023년 3월 24일 조선의 언론매체들은 전략 순항미사일을 사용한 전술핵 공격 훈련에 관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사실을 보도하였다. 1) 화살-1형 전략 순항미사일 2발과 화살-2형 전략 순항미사일 2발에 각각 “핵전투부를 모의한 시험용 전투부”를 장착해 발사했다. 2) 전략 순항미사일 4발을 발사한 훈련 중에 “초저고도 비행시험과 변칙적인 고도조절 및 회피비행능력을 판정하는 시험도 진행하였다.” 3) 화살-2형 2발 중에서 1발은 “설정 고도 600m에서의 공중폭발 타격방식을 적용하면서 핵폭발 조종 장치들과 기폭장치들의 동작 믿음성을 다시 한번 검증” 받았다. 4) 전략 순항미사일 4발은 “조선 동해에 설정된 1,500km와 1,800km 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타원 및 <8>자형 비행 궤도를 각각 7,557~7,567s(s는 초를 뜻함-옮긴이)와 9,118~9,129s 간 비행하여 목표를 명중 타격”하였다. 2. 1,800t급 잠수함에 화살 계렬 전략 순항미사일 탑재 2023년 3월 22일 조선인민군 전술핵 공격부대가 5축 10륜 발사대차 2대를 함경남도 함흥시 흥남구역 바닷가에 세워놓고 화살-1형 2발과 화살-2형 2발을 발사하기 10일 전에 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2023년 3월 12일 새벽 조선인민군 잠수함부대가 함경남도 신포 경포만 수역에서 화살-1형 전략 순항미사일 2발을 2,000t급 잠수함 ‘8.24 영웅함’에서 발사하는 수중 발사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조선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그날 화살-1형 2발을 수중에서 발사한 훈련은 “무기체계의 신뢰성을 확인하고 공화국 핵억제력의 또 다른 중요구성부분으로 되는 잠수함부대들의 수중 대 지상 공격작전 태세를 검열판정”한 전술핵 공격 훈련이라고 한다. 그날 발사된 화살-1형 전략 순항미사일 2발은 “조선 동해에 설정된 1,500km 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8>자형 비행궤도를 7,563s~7,575s 간 비행하여 표적을 명중타격”하였다. |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그런데 조선의 언론보도 사진에 나타난 수중 발사장면이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왜냐하면 화살-1형 전략 순항미사일 2발이 해수면 위로 출수하는 찰나, 수직으로 솟구쳐 날아가지 않고 뜻밖에도 사선으로 비스듬히 솟구쳐 날아갔기 때문이다. 이런 뜻밖의 출수 장면은 화살-1형 전략 순항미사일이 잠수함 수직발사관에서 발사된 것이 아니라 잠수함 어뢰발사관에서 발사되었음을 보여준다. 2,000t급 잠수함인 ‘8.24 영웅함’에는 수직발사관이 1개밖에 없고, 어뢰발사관은 2개 있으므로, 그 잠수함에서는 전략 순항미사일 2발을 수직발사관에서 쏠 수 없고, 어뢰발사관에서 쏠 수 있다. 원래 ‘8.24 영웅함’에 설치된 어뢰발사관에서는 직경이 533mm인 중어뢰를 쏠 수 있는데, 그런 어뢰발사관에서 화살-1형 전략 순항미사일이 발사되었으므로 화살 계렬 전략 순항미사일의 직경이 533mm이라는 사실이 자명해진다. 조선은 화살 계렬 전략 순항미사일을 지상의 5축 10륜 발사대차에서만이 아니라 수중의 어뢰발사관에서도 발사할 수 있도록 전략 순항미사일의 직경을 중어뢰의 직경과 동일하게 533mm 설계한 것이다. 주목되는 것은, 조선인민군 잠수함부대들이 533mm 어뢰발사관이 설치된 잠수함들에서 화살 계렬 전략 순항미사일을 무더기로 발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533mm 어뢰발사관이 설치된 조선의 잠수함은 수중배수량이 1,800t인 로미오급(Romeo-class) 잠수함이다. 조선은 1970년대에 중국에서 1,800t급 잠수함 7척을 도입했고, 1976년부터 1995년까지 1,800t급 잠수함 22척을 자체로 건조했다. 그러므로 지금 조선이 보유한 1,800t급 잠수함은 모두 29척이다. 1,800t급 잠수함에는 533mm 어뢰발사관이 함수에 6문, 함미에 2문이 각각 설치되었으며, 533mm 중어뢰 14발이 탑재된다. 이런 사정을 보면, 조선인민군이 운용하는 1,800t급 잠수함은 화살 계렬 전략 순항미사일을 발사하여 지상의 타격목표를 기습타격, 정밀타격, 전방위 타격으로 감쪽같이 제거하는 공격 잠수함(attack submarine)으로 전환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런데 2018년 3월 14일 영국의 군사전문지 제인스 방위 주간(Jane's Defense Weekly)에 실린, 민간위성사진을 분석한 기사에 의하면, 조선은 이미 2000년대 초부터 동해안 마양도조선소와 서해안 다사리조선소에서 2~5년에 걸쳐 1,800t급 잠수함의 작전성능을 대폭 개량하였다고 한다. 이 잠수함 개량사업은 공기불요추진체계(Air-independent Propulsion System)를 설치하고, 기존 수중음파탐지기를 신형으로 교체하는 사업이었다. 디젤-전동식 잠수함에 공기불요추진체계를 설치하면, 디젤엔진을 돌리기 위해 해수면 가까이 떠오르지 않고 깊은 바다 속에서 15일 동안 계속 작전할 수 있다. 위에 서술한 사실들은, 조선이 보유한 1,800t급 잠수함의 수중 작전능력이 대폭 강화되었을 뿐 아니라, 전술핵공격 임무를 수행하는 공격 잠수함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전시에 조선인민군 잠수함부대들이 1,800t급 잠수함들을 동해, 서해, 남해로 은밀히 출동시켜 기습타격, 정밀타격, 전방위 타격을 배합한 절묘한 전술핵공격을 시작하면, 줄곧 전방만 뚫어지게 살펴보던 한미련합군은 갑자기 후방에서 날아온 ‘불화살’을 뒤통수에 맞고 궤멸될 것으로 우려된다. 3. 3,000t급 잠수함에 변칙궤도로 비행하는 전술핵미사일 탑재 김정은 총비서는 지난 몇 해 사이에 조선의 군사력을 비약적으로, 급속히 강화, 발전시켰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괄목할 만한 급속발전을 이룩한 부문은 잠수함 부문이다. 2020년 6월 30일 데일리NK 보도에 의하면, 조선 국방과학원 산하 선박연구소가 선박연구원으로 승격되었고, 선박연구소 산하 5개 연구실은 연구소로 격상되었으며, 각 연구소들마다 실험실이 3~4개씩 배치되고 전문연구사와 연구인력들이 집중 배속되었다고 한다. 보도에 의하면, 김정은 총비서는 “소형, 중형, 대형 잠수함별로 은밀성과 기동성을 높이고, 마력 및 타격력을 상승시키는” 과업을 국방과학원에 주었다고 한다. 이 인용문에 나오는, 은밀성과 기동성이 높고, 추진력과 타격력이 강화된 대형 잠수함은 전략핵잠수함을 의미하는데, 이런 표현을 사용한 것은 조선에서 전략핵잠수함이 건조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 것이다. 김정은 총비서는 2021년 1월 8일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새로운 핵잠수함 설계연구가 끝나 최종심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조선에서 전략핵잠수함 설계심사가 마침내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21년 11월 11일 데일리NK 보도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는 2020년 10월부터 시작한 전략핵잠수함 설계심사를 2021년 8월 말에 완료했다고 한다. 이 보도에 의하면, 상부에서는 “다각화된 핵발사수단을 탑재하는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것을 강조했다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다각화된 핵발사수단은 미 제국의 북침 전쟁 광기를 보기 좋게 짓눌러 버릴 3종의 초강력한 잠수함 발사 미사일을 의미한다. 그것은 잠수함발사 대륙간 탄도미사일, 잠수함발사 장거리 전략 순항미사일, 잠수함발사 단거리 전술핵미사일이다. 돌이켜보면, 2021년 1월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에 상정된 여러 과업들 가운데는 “수중 고체발동기 대륙간 탄도로케트 개발사업을 계획대로 추진시키며 핵장거리 타격 능력을 제고하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핵잠수함과 수중 발사 핵전략무기를 보유할 데 대한 과업”도 있었다. 여기서 말하는 수중 고체발동기 대륙간 탄도로케트는 잠수함발사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의미하고, 수중 발사 핵전략무기는 잠수함발사 전략 순항미사일과 잠수함발사 전술핵미사일을 각각 의미한다. 위에 서술한 내용에서 잠수함발사 전략 순항미사일은 화살 계렬 전략 순항미사일인데, 이에 관해서는 위에서 이미 서술하였으므로 재론하지 않는다. 이제부터는 잠수함발사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잠수함발사 전술핵미사일에 대해 서술한다. 조선이 개발한 잠수함발사 전술핵미사일부터 살펴보자. 2021년 4월 25일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경축 야간열병식에 처음 보는 소형 미사일이 등장했다. 그것이 잠수함발사 전술핵미사일이다. 잠수함발사 전술핵미사일은 2021년 9월 11일 평양에서 진행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에 전시되었다. 2021년 10월 19일 조선인민군 잠수함부대는 잠수함발사 전술핵미사일 1발을 ‘8.24 영웅함’에서 발사하는 수중 발사시험을 실시하였다. 비행고도는 약 60km, 사거리는 약 590km였다. 2022년 5월 7일 조선인민군 잠수함부대는 함경남도 신포 앞바다에서 잠수함발사 전술핵미사일 1발을 발사하는 제2차 수중 발사시험을 실시하였다. 비행고도는 64km, 비행거리는 약 600km였다. 화산-31 전술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전술핵미사일은 60km 정도의 낮은 고도에서 날아가다가 종말단계에서 변칙궤도 비행을 한다. 낮은 고도에서 변칙궤도로 비행하는 것은 적의 미사일방어망을 뚫고 들어가는 가공할 첨입력을 가졌다는 뜻이다. 잠수함발사 전술핵미사일은 소형 미사일이므로, 조선이 보유한 3,000t급 잠수함에 탑재된다. 조선이 보유한 3,000t급 잠수함에는 잠수함발사 전술핵미사일을 발사하는 수직발사관 4문이 설치되었다. 2019년 7월 22일 김정은 총비서는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새로 건조되어 작전 배치를 앞두고 있는 3,000t급 잠수함을 돌아보았다. 2020년 8월 20일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회에 대북 정보를 보고하면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진행되어온 3,000t급 잠수함 건조작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조선의 3,000t급 잠수함은 잠수함발사 전술핵미사일을 탑재하고 동해를 지나 서태평양으로 진출하였을 것이고, 미 제국의 아시아침략거점이 구축된 하와이 근해 해저 작전구역으로 들어가 잠항하고 있을 것이다. 4. 11,000t급 전략핵잠수함 3척 보유한 조선 군사전문 웹싸이트 오스트레일리아 공군력(Air Power Australia)에 게시된 자료에 따르면, 1980년대 중반 소련은 미 제국이 얭키급(Yankee-class) 잠수함이라고 부르는 전략핵잠수함을 개조하여 그루샤급(Grusha-class) 전략핵잠수함 6척을 건조했는데, 그 가운데 3척만 실전 배치하였고, 나머지 3척은 심각한 재정 부족으로 실전배치도 하지 못한 채 1994년에 폐기 처분했다고 한다. 미 제국은 소련의 그루샤급 전략핵잠수함을 얭키 낫취(Yankee Notch)라고 부른다. 그루샤급 전략핵잠수함은 함체 길이 141.5m, 함체 직경 11.7m, 수중배수량 11,000t이며, 수중 작전심도가 320m다. 소련이 붕괴된 후 로씨야[러시아]가 심각한 재정부족으로 실전배치를 하지 못하고 1994년에 폐기 처분했다는 그루샤급 전략핵잠수함 3척은 K-253, K-395, K-423인데, 이 전략핵잠수함들은 1993년에 퇴역한 것이 분명한데도 퇴역 날짜를 기록에 남기지 않았다. 이런 정황은 그루샤급 전략핵잠수함 3척이 1993년 어느 날 퇴역 조치를 받고 어디론가 종적을 감추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1993년에 종적을 감춘 그루샤급 전략핵잠수함 3척은 어디로 갔을까? 1993년에 종적을 감춘 그루샤급 전략핵잠수함의 행처는 1994년 1월 20일 뉴욕타임스 보도기사에서 찾을 수 있다. “북태평양에서 로씨야군 잠수함의 동향을 추적해온 일본, 남한, 미국 정부 관리들이 전해준 정보”를 인용한 뉴욕타임스 보도기사에 의하면, “북조선은 로씨야 태평양함대가 보유한, 오래된 공격형 잠수함 40척을 일본의 소규모 무역회사를 통해 조용히(quietly) 구입하기 시작했다”라고 한다. 로씨야군 태평양함대가 보유한 잠수함은 30척밖에 되지 않는데, 조선이 그 함대가 보유한 잠수함 40척을 구입했다는 보도는 오보였다. 하지만 조선이 1993년에 로씨야군 태평양함대가 보유한 잠수함 몇 척을 은밀히 구입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1991년 12월 24일 소련이 붕괴되자, 소련의 군사지휘 체계도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이를테면, 전략무기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엄청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서 제때에 정비와 수리를 받지 못한 로씨야 잠수함들이 고철로 팔려나가 해체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조선은 그런 혼란 속에서 로씨야군 태평양함대가 멀쩡한데도 폐기처분한 잠수함을 고철값으로 사들였다. 2005년 4월 8일 영국의 군사전문지 제인스 방위 주간에 실린 보도기사에 따르면, 조선은 1993년에 로씨야에서 667A 잠수함을 사들였다고 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조선이 1993년에 로씨야군 태평양함대에서 사들인 잠수함은 667A 잠수함이 아니라 667AT 잠수함인데, 이 잠수함이 바로 그루샤급 전략핵잠수함이다. 다시 말해서, 1993년에 폐기 처분된 그루샤급 전략핵잠수함 3척을 조선이 고철값으로 사들인 것이다. 조선이 로씨야군 태평양함대에서 그루샤급 전략핵잠수함 3척을 구입한 때로부터 30년이 지난 2023년 3월 12일,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킨 일이 벌어졌다. 조선인민군 잠수함부대가 함경남도 신포 경포만 수역에서 화살-1형 전략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수중 발사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그날 화살-1형 전략 순항미사일은 2,000t급 ‘8.24 영웅함’에서 발사되었지만, 화살 계렬 전략 순항미사일은 조선이 30년 전에 로씨야에서 구입한 11,000t급 전략핵잠수함(그루샤급 전략핵잠수함)에 탑재되어 있다. 조선이 30년 전에 구입한 11,000t급 전략핵잠수함은 전략 순항미사일을 연속 발사하는 수직발사관이 무려 20문이나 설치된, 강한 타격력을 가진 미사일이다.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조선이 30년 전에 구입한 11,000t급 전략핵잠수함은 핵탄두를 장착한 SS-N-12 쌤슨(Sampson) 전략 순항미사일을 무려 70발이나 탑재할 수 있는 잠수함이라는 사실이다. 오만방자한 미 제국을 벌벌 떨게 만들 어마어마한 핵공격력이다. 오늘 조선인민군 잠수함 부대가 운용하는 11,000t급 전략핵잠수함에는 화산-31 전술핵탄두를 장착한 화살 계렬 전략 순항미사일 70발이 탑재되었다. 전시에 화살 계렬 전략 순항미사일 70발은 11,000t급 전략핵잠수함 수직발사관 20문에서 연속 발사된다. 조선이 자랑하는 화살 계렬 전략 순항미사일은 길이 7m, 직경 53cm, 무게 1,500kg, 사거리 2,000km로 추정된다. 주목되는 것은, 지난 시기 소련은 11,000t급 전략핵잠수함을 미 제국 본토 대서양 해안에서 약 1,000km 떨어진 섬 버뮤다(Bermuda) 동쪽 해저 작전구역에 상시적으로 대기시켰다는 사실이다. 만일 미 제국이 정세를 오판하여 소련에 핵공격을 가하면, 버뮤다 동쪽 해저작전구역에서 대기 중인 11,000t급 전략핵잠수함이 핵탄두를 장착한 쌤슨 전략 순항미사일을 발사하여 미 제국 본토에 보복 핵공격을 가하려는 것이었다. 당시 소련군은 11,000t급 전략핵잠수함을 상시적으로 대기시킨 버뮤다 동쪽 해저 작전구역을 ‘경비초소(patrol box)’라고 불렀다. 오늘 조선인민군 잠수함부대가 운용하는 11,000t급 전략핵잠수함도 화산-31 전술핵탄두를 장착한 화살 계렬 전략 순항미사일 70발을 싣고 미 제국 본토에서 멀지 않은 대서양의 어느 해저 작전구역에서 상시적으로 대기하고 있을 것이다. 만일 미 제국이 정세를 오판하여 조선에 핵공격을 가하면, 대서양 해저 작전구역에서 대기 중인 조선의 11,000t급 전략핵잠수함이 전술핵탄두를 장착한 전략 순항미사일 70발을 집중 발사하여 미 제국 본토의 전략거점들을 모조리 초토화할 것이다. 대서양 해저 작전구역에 들어가서 최후 결전의 순간을 대기하는 조선의 11,000t급 전략핵잠수함이야말로 미 제국의 광란적인 핵전쟁도발을 가장 확실하게 짓눌러버릴 무비의 핵억제력이다. 5. 24,000t급 전략핵잠수함 건조에 박차 가하는 조선 김정은 총비서는 2021년 1월 8일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 사업총화보고에서 “<북극성> 계렬의 수중 발사 탄도로케트들이 특유한 작전적 사명에 맞게 우리식으로 탄생하였다”고 밝혔다. 조선이 세상에 공개한 북극성 계렬 잠수함발사 전략탄도미사일은 지금까지 3종이다. 1) 북극성-4ㅅ형 잠수함발사 전략탄도미사일 조선은 2020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창건 75주년 경축 야간열병식에서 신형 전략핵잠수함에 탑재될 북극성-4ㅅ형 수중 발사 탄도미사일을 공개하였다. 북극성-4ㅅ형의 탄체 길이는 9.8m다. 2) 북극성-5ㅅ형 잠수함발사 전략탄도미사일 조선은 2021년 1월 14일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 기념 야간열병식에서 신형 전략핵잠수함에 탑재될 북극성-5ㅅ형을 공개하였다. 북극성-5ㅅ형의 탄체 길이는 11m다. 3) 북극성-6ㅅ형 잠수함발사 전략탄도미사일 조선은 2022년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경축 열병식에서 최신형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을 공개했다. 이 최신형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의 명칭은 북극성-6ㅅ형인 것으로 보인다. 북극성-6ㅅ형의 탄체 길이는 13m다. 위와 같은 사정을 살펴보면, 조선이 건조하고 있는 신형 전략핵잠수함의 함체 직경은 13m 이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탄체 길이가 13m인 북극성-6ㅅ형 잠수함발사 전략탄도미사일이 들어가는 수직발사관을 설치하려면, 신형 전략핵잠수함의 함체 직경은 13m 이상 되어야 한다. 함체 직경이 13m 이상인 조선의 신형 전략핵잠수함은 얼마나 큰 잠수함인가? 2023년 4월 26일 바이든-윤석열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워싱턴 선언’에서 미 제국은 전략핵잠수함을 한국에 출동시켜주겠다고 약속하였고, 2023년 6월 16일 오하이오급(Ohio-class) 전략핵잠수함 1척을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시켰다.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의 함체 직경은 12.8m다. 조선이 건조하는 신형 전략핵잠수함은 함체 직경이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보다 더 긴, 어마어마하게 큰 전략핵잠수함이다. 로씨야 해군이 운용하는 보레이급(Borei-class) 전략핵잠수함의 함체 직경은 13.5m인데, 지금 조선은 함체 직경이 그 정도 되는 초대형 전략핵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는 것이다. 보레이급 전략핵잠수함의 수중배수량은 24,000t이므로, 조선이 건조하고 있는 신형 전략핵잠수함의 수중배수량도 24,000t 정도로 추정된다. 미 제국 해군이 운용하는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의 수중배수량은 18,750t인데, 조선이 건조하고 있는 신형 전략핵잠수함의 수중배수량은 24,000t이므로, 조선의 신형 전략핵잠수함이 미 제국의 전략핵잠수함을 압도하는 것이다. 2020년 4월 17일 유엔안보리 산하 조선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집단이 연례보고서를 공개하였다. 그 연례보고서에 의하면,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 길이 194m, 폭 36m인 대형 건물 안에서 신형 잠수함이 건조되고 있다고 하는데, 그 대형 건물 안에서 건조되는 신형 잠수함이 바로 북극성-6ㅅ형 잠수함발사 전략탄도미사일을 탑재하게 될 신형 전략핵잠수함이다. 로씨야 해군이 운용하는 보레이급 전략핵잠수함은 길이 170m, 직경 13.5m, 수중배수량 24,000t이므로, 조선이 건조하고 있는 신형 전략잠수함은 길이 170m, 직경 14m, 수중배수량 24,000t인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11월 11일 데일리NK 보도에 의하면, 조선에서 전략핵잠수함 설계심사가 2020년 10월에 시작되어 2021년 8월 말에 완료되었다고 한다. 설계심사가 완료된 전략핵잠수함을 건조하려면 3년 정도 걸린다. 따라서 2023년 7월 현재 조선은 24,000t급 전략핵잠수함 건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24,000t급 전략핵잠수함은 2024년 말에 건조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조선은 11,000t급 전략핵잠수함 3척에 더하여 24,000t급 전략핵잠수함까지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놀라운 현실은 미 제국 본토 전역이 조선 전략핵잠수함의 직접적인 핵 위협 앞에 완전히 노출되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미 제국은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이나 B-52H 전략핵폭격기를 동원해 조선을 자극하는 북침 전쟁 도발이 자기의 멸망을 재촉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언행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https://youtu.be/J3PtshdBP1Y
우크라이나 전황(7/7)- 우크라, 바흐무트 남쪽이 매우 유망/성공의 기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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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1천회 11시간 전
출처: https://youtu.be/NbDU-ciQVWk
New Money New World! 금본위 BRICS통화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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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만회 8시간 전
7월 8일 러시아 RT방송이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간 남아공에서 열리는 BRICS의 의미를 간단하지만 임팩트있게 보도했습니다. 타이틀이 New Money New World입니다. 새로운 통화와 새로운 세계입니다. Dollar Domination을 허물게 될 BRICS공동 통화의 출범을 예고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9fhY6AzerZ0
옐런의 유화적 중국방문. 패권다툼 기본 틀이 바뀔까?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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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1천회 3시간 전 #126
[정치논평#126]
https://www.youtube.com/@scott1984/community
중공애들이 오지마라는데 기어이 와서 혼밥하는 옐렌 할멈. 하긴 돈 꾸러갔는데 밥 얻어먹을 생각까진 하면
안되죠.
비참하네. 미국 정치인들이 거들먹거리면서 전쟁 운운하지만 빈 곳간을 아는 곳간지기는 돈을 구걸하기 위해 굽신거리고 있다. 미국 관리의 외교 프로토콜에는 특별한 경우, 예로 상대국 다수 대중이나 왕 같은 경우를 제외하곤 동양식 절을 금하고 있다. 공적 부채가 하늘을 뚫은 나라의 곳간지기의 비굴한 모습이 역사에 남을 것 같다. 32 trillion 공적 부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모르고 철없는 소리하는 사람들 보면 참... 하긴 모르는게 약일 때도 있다.
출처: https://youtu.be/zNOsy2Pmspg
중국에 달려간 재넷 옐런! 얻은 것은? "비바람 지나가야 무지개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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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9천회 3시간 전
재넷 옐런 미 재무장관이 7월 6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프로토컬은 지난번 토니 블링컨이 방문했을 때와 같습니다. 레드카펫도 깔리지 않았고 바닥의 레드라인도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근엄했던 블링컨과는 달리 옐런은 쾌활했습니다.
출처: https://muzika37.tistory.com/m/315
<23-7-9 옐런 미재무장관 중국 방문과 미국의 내리막길 >
Han Seol
2023. 7. 9. 11:53
6월 중순에 블링컨 미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했고 불과 20일만에 옐런 미재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했다. 얼마 있지 않아 러몬도 미상무장관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서로 군사적 충돌도 불사할 것 같았던 미국과 중국이 서로 대화모드에 접어든 것이다.
미국이 중국에 각료급 인사를 보내 대화를 시도하는 것을 보면 이제까지 대만문제를 빌미로 군사적 충돌을 몰고가려고 했던 것이 중국의 양보를 얻어내기 위한 일종의 블러핑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현재까지 진행되는 대화의 양상을 보면 미국이 수세에 몰린 것 같다는 평가를 하게 만든다. 미국의 장관급인사가 연이어 중국을 방문하여 대화를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다. 미국과 중국이 대등한 관계에서 대화를 한다면 적어도 미국이 한번가면 방중하면 중국이 한번 방미하는 것과 같은 형태를 띠어야 할 것이다. 국무장관이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미재무장관과 미상무장관이 연이어 중국을 방문한다는 것 자체가 뭔지 모르게 부자연스럽다.
블링컨은 중국을 방문하여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해줌으로써 이후 이어지는 옐런 재무장관과 러몬도 상무장관의 중국과의 대화를 위한 물꼬를 텄다고 하겠다. 옐런이 중국을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미국채의 매입과 관련한 문제였다는 중국측 보도가 있었다. 중국의 언론이 이렇게 보도한 것은 중국 당국이 그 사실을 알려주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은 옐런이 중국을 방문하기 며칠전에 반도체 생산을 위한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을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옐런 방중이전에 이런 발표를 한 것은 미국국채를 사달라고 하려면 반도체에 대한 규제와 통제를 풀어라고 하는 의미인 것이다. 옐런이 중국을 방문하여 별다른 이야기의 진전없이 반도체 통제를 계속하겠다고 발언한 것은 중국의 미국 국채 매입요구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상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 .미국은 중국에 대한 관세를 낮추는 조건으로 미국채 매입을 요구하려고 했을 것인데 중국은 미국의 그런 의도를 정면거부한 것이다. 미상무장관이 방중해서 관세를 낮추더라도 미국은 반대급부로 얻을 것이 별로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미국은 올해 말까지 1조에서 1조 3천억 달러의 채권을 발행해야 한다.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분위기로 중국이 미국채를 사줄수 있는 나라가 별로 없다. 중국이 미국채를 사주지 않으면 미국 시장금리는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밖에 없다. 당연히 미국채가격은 폭락할 수도 있다.
미국과 중국은 서로 출혈 경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어느쪽이 더 큰 피해를 입을 것인가에 이들 싸움의 승패가 달려있다하겠다. 중국은 3조이상의 미국채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만큼의 그림자 미국채를 또 보유하고 있다는 뉴스도 있었다. 약6조 이상의 미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이 미국채를 팔아버리기 시작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하기 어렵지 않다. 미국 경제가 근본부터 흔들릴 가능성을 부정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미국의 첨단기술기업들은 미국정부의 반중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의 기업들이 미중경쟁에서 중국이 이길 것이라고 베팅하고 있는 것이다. 바이든은 미국에 반대해서 베팅하지 말라고 했지만 정작 미국의 첨단기술기업들이 미국이 아니라 중국에 베팅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문제와 중국문제로 진퇴양난에 빠졌다. 두개중 어느 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다면 그럭저럭 상황을 유지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 미국은 일극체제에서 자신이 누렸던 압도적인 지위에 중독되어 있었던 것이라 하겠다. 자신들의 생각대로 세계를 움직일 수 있다고 착각한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현재 미국이 저지르고 있는 전략적 실수를 설명하기 어렵다.
중국은 자신들의 미국에 대해 주도권을 잡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중국내부의 경제문제가 악화되면 시진핑권력도 약화될 것이라고 말하는 전문가들도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중국은 미국이 아니다. 중국은 그런 정도의 문제는 충분하게 이겨낼 수 있는 역량를 가지고 있다. 미국이 10번 정권교체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중국의 정치권력은 그 힘을 여전히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적 갈등을 조정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미국과 같이 다원화된 정치체제가 유용할 수 있겠지만 국제관계의 대결에 있어서는 중국과 같은 강력하게 중앙집권화된 정치권력이 더 효과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의 실수는 만회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특히 추격당하는 경우의 실수는 더욱 그러하다. 올해의 미중관계는 향후 미중관계를 규정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어떻게 될 것인지는 관찰을 해보아야 할 것이다.
미국에 몰빵한 한국의 입장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연말정도되면 중국의 경기도 살아날 것이라는 평가가 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한국은 중국의 경기상승에 편승하기 어려울 것이다. 결국 정부의 역할을 무의미해지고 개별기업별로 중국에 진출하는 상황이 될 것이다. 중국시장의 비중을 줄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자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무책임한 말이다. 중국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시장은 없다.
출처: https://youtu.be/Axu1-wh_SuM
[역사왜곡-5] 경부고속도로 건설의 명과 암, 근거 없는 찬양과 비난 #박정희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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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필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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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eUx41oAScYI
삼성과 LG는 정말로 인기가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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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5만회 5개월 전 #LG #삼성전자 #가전제품
출처: https://youtu.be/KjVY_IXLbBk
해외에서 인기있는 한국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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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효 #호미 #맥심 #홍어 #골뱅이 #대한민국 #손톱깎이
출처: https://youu.be/yMsnjFTZEXU
이란-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Full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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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2만회 9개월 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빈살만
#간다효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하메네이 #호메이니 #빈살만 #미국 #러시아
출처: https://youtu.be/e2pZbJ_lebw
우크라이나 전황(7/6)- 우크라, 도네츠크시 민간지역에 대규모 포격 재개
조회수 1천회 · 1시간 전...더보기
지피지기
5.45만
출처: https://youtu.be/a51CzhbasZo
우크라이나 전황(7/7)- 미국, "우크라가 나토에 가입하지 못하게 하라" 바이든에 경고/포린 어페어스(씽크 탱크)
구독자 5.4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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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8천회 9시간 전
출처: https://youtu.be/fPNqJ4t-C8c
권력투쟁과 내분에 휩싸인 러시아!/푸틴 정권의 붕괴 시점은!
구독자 22.2만명
<__slot-el>
조회수 1.5만회 10시간 전
전쟁으로 인해 남성이 군대에 끌려가 씨가 마르고 있다는 러시아는 평온합니다. 이제 러시아는 과부나 처녀만 남았다는 소리는 가당치도 않습니다. 지금 당장 내전이 발생해도 이상할 게 없다고 집단서방이 떠들지만 다 대내용 프로퍼간다입니다. 러시아는 군인인 군인대로 공무원은 공무원대로, 시민은 시민대로 다 자기영역에서 최선을 …
출처: https://youtu.be/JPOXoktB4gY
중국, 일본 누르고 자동차 수출 1위를? [중국 자동차 특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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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9만회 3시간 전 #지구본연구소 #최준영박사 #자동차
🌎세상의 모든 일이 궁금한 호기심대마왕 최준영 박사와 함께 떠나보는 지구본 여행🌎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09/0005152333?type=series&cid=1089685
국가 정상인 두 남자의 느닷없는 키스…외교적 초대형사고? [사색(史色)]
입력2023.07.02. 오전 6:10
강영운 기자
[사색-28] 두 거물의 만남이었습니다. 사회주의의 대표 국가를 대표하는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었지요. 육중한 체구에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옵니다. 두 사람의 패기에 주변 사람들은 식은땀을 흘릴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 가까이 다가가더니 갑자기 입을 맞추기 시작합니다. 볼에 살짝 입을 갖다 대는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입술과 입술이 정확히 포개집니다. 마치 연인인 것처럼요. 세계 언론이 주목하는 외교적 현장, 숨겨왔던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낸 것이었을까요. 할리우드 퀴어 영화의 한 장면처럼요.
소련 서기장 레오니트 브레즈네프(왼쪽)가 1979년 동독 탄생 30주년을 맞아 동독 총리 에리히 호네커에게 키스하는 모습. 지금의 기준으로 봐도 정말 진한 키스였다. <사진 출처=위키피디아>
동독의 지도자 에리히 호네커가 소련 서기장 브레즈네프를 만났을 때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1979년 동독 건국 30주년 기념행사에서 두 사람이 느닷없이 진한 키스를 나눈 것이었지요.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전혀 당황한 기색이 없었습니다. 무척이나 자연스러운 듯이 받아들였지요. 사회주의에서는 가까운 국가의 정상들은 입을 맞추는 게 관례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눈에는 매우 당혹스러워 보이는 문화이지만, ‘키스’라는 행위는 여러 문화에서 다르게 해석되기 마련입니다. 우리 문화에 어색하다고 그것이 남에게도 부자연스러운 것은 아니라는 의미지요.
원본보기
베를린 장벽 동쪽에 묘사된 두 사람의 키스 모습. 이 사진은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Joachim F. Thurn>, <저작권=Corbis Corporation>
오늘은 키스의 역사를 사색합니다. 사회주의 리더인 중년 남성들이 키스하게 된 맥락부터 고대에서 현대까지 이어진 입맞춤의 변천사를 돌아봅니다. 오는 6일이 국제 키스의 날이어서입니다.
출처: https://geopo1.home.blog/2023/07/09/iaea/
IAEA
IAEA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배출을 허용했다.
방사능 오염수가 국제 기준 이하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병신 조직은 단지 일본 정부가 준 자료를 바탕으로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일본 정부가 짱구들도 아니고, 제대로 된 조사 자료를 IAEA 에
넘겼겠느냐는 말이다.
당연히 존나게 마사지된 가짜 자료를 넘겼을 것이란 것은
지나가는 병신들도 알 것이다.
그런데 그런 자료를 바탕으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고 지랄하고 자빠진 것이다.
그럼 왜 IAEA 는 자체 조사는 절대 하지 않고 누가 봐도 말도 안되는 일본 정부가 준
자료를 바탕으로 기준 이하 운운하는 것일까?
당연히 그것은 미국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배출을 허가해줬기 때문이다.
그러니 미 국무부 하위 부서 깜도 안되는 이 병신 조직이
아무런 자체 조사도 하지 않고, 기준치 이하 운운하고 자빠진 것이다.
그래서 IAEA 사무총장에게 그것이 그렇게 안전하다면 평생 아가리에다
방사능 오염수를 부어준다고 한다면 아마도 놀라서 그대로 자빠질 것이다.
방사능 오염수는 방사능 오염수일 뿐이다.
이 방사능 오염수를 반감기 안에 단기간에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거의 없다.
그것이 있었다면 핵폭탄이나 왜 위험하겠는가?
원전이 위험할 일도 없고, 청정 그린 에너지로 태양광이나 풍력 등을 재치고,
전세계에 모든 국가, 모든 지역에 권장됐어야 했다.
하지만 지들도 그렇지 않은 것을 알지 않는가?
지금도 이 때문에 자포리자 원전을 조사 중인 것이 아닌가?
그런 방법이 있었다면 왜 아무도 체르노빌 원전 지역의
방사능을 없애지 못하는 것인가?
쪽빠리들이 어쩔 수 없이 방사능 오염수를 배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은 이해한다.
그렇다면 그럴수록 더 공정한 국제적인 조사단을 꾸려서 과학적 검증을 하고,
배출시 생길 문제들에 대해서 주변 국가들과 협조해서 최선책을 찾아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IAEA 와 같은 병신 조직에 자신들이 마사지한 자료를 넘겨서 안전하다고
구라를 치는 것은 결국 일본의 국제적 신인도에도 타격을 주게 될 것이다.
중략
병신들이야, 후쿠시아 원전에 당장 다이빙하라고 해도 눈물을 흘리면서
기시다 수령 만세를 외치고 기쁘게 뒤지겠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 문제로
국산 수산물을 외면하는 사태가 나올 수 있다.
윤 정권도 그렇게 이 방사능 오염수가 안전하다면 일본해에 방류하지 말라고 하고,
대구 경북 지역의 꼴통 보수 주민들에게 상수도와 생수를 통해서
평생 뒤질 때까지 공급해주는 것은 어떤가?
결론은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주변 관련국들의 공정하고 과학적인 조사 결과가
있기 전까지 방류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조사 결과 큰 문제가 없다면 그때 해도 늦지 않는다.
지금 일본의 방류를 우려스럽게 보고 있는 우리 한국과 북한, 중국과 러시아 등이
이 문제에 협력해서 공동 조사한 결과가 안전하다고 나온다면 그 어떤 국민들도
모두 그러한 결과를 믿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미 국무부 하위 부서로 일본이 마사지해서 준 자료만을 대충 읽고,
안전하면서 방류를 한다면 우리 국민의 안전은 장담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아무튼 한국은 망할 때가 다 된 것 같다.
쪽빠리가 뒤지라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뒤질 인간들이 정권을 잡고 있으니
문제긴 문제다.
중략
대한민국 국민들은 진짜 사면초가에 빠져 있다.
출처: https://geopo1.home.blog/2023/07/09/서울-월세/
서울 월세
서울 지역 월세 평균이 106만 원이라고 한다.
아파트의 경우는 124만 원이나 한다고 한다.
직장인 평균 월급은 333만 원이라고 한다.
맞벌이를 하지 않는다면 월급의 1/3 이상이 집세로 빠지는 것이다.
절라디언 좌파 정권에서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을 일부 지역에선
거의 3배씩 올랐으니 사실 당연한 것이지만 심각하긴 심각해 보인다.
그래 놓고도 자신이 정치를 잘했다고 주접을 떨고 있는 문 전 정권을 보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 연착륙을 공언하며 집값 재반등에 정권의 사활을 걸고 있는
윤 정권을 보면 헛웃음만 나온다.
지금 대한민국은 집값을 연착륙시키는 것이 아니라 차라리 경착륙시키는 것이
나을 수 있을 정도다.
난 문 전 정권에서 강남의 30평형아파트 가격이 9억 원에서 단 5년 동안 30억 원이
되는 것을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단지 강남에 아파트 한 채가 있는 것으로
노동자들이 평생을 벌어도 못 벌 만큼의 돈을 번 것이다.
중략
이것이 진정한 그들이 말한 소득 중심의 경제인가?
이것이 진짜 서민 위주의 경제였던 것인가?
2020년부터 지금까지 노동자들의 실질 임금은 정확하게 뒤로 갔다.
그 결과 한국의 노동자들은 대만의 노동자들에게도 따였다.
대만이 결국 우리보다 더 잘사는 국가가 된 것이다.
물론 대만이 미 지시에 경제적 자살을 하고 있기에 결국 대만도 망하겠지만 아무튼.
일본이 이딴 식으로 30여년 간 실질 임금이 뒤로 갔다.
그리고 한국이 이제 그런 일본을 따르고 있다.
꼴통 보수들이 신으로 숭배하는 쪽빠리의 경제 궤적을 따르는 것이다.
인구도 줄고, 소득도 줄고, 모든 것이 뒤로 달리는 것이다.
한류도 사실 이젠 끝났다.
경제적 번영이 없는 국가의 문화가 세계에 받아들여질 순 없는 것이기에.
이미 중국에선 젊은층에선 한류가 사라졌다.
한국이 중국을 주적으로 설정하고 적대 정책을 지속한 영향이 크지만,
한국 경제가 몰락하고 있는 것도 뺄 수 없다.
대만에게도 따인 국가의 문화가 중국에서 흥하긴 어려운 것이니까.
물론 한류는 그래도 세계적으론 계속 쭉 이어지긴 할 것이다.
하지만 BTS가 잊혀져 가고 있듯이 한류도 서서히 잊혀질 것이다.
출처: https://m.yna.co.kr/view/AKR20230707113200504?section=nk/all
조선신보 "북한관광 기대 부풀어…마중 준비 돼 있을 것"
2023-07-08 08:00
노마스크' 등 북한 방역 완화 동향과 맞물려 주목
출처: http://www.snk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1153
통일부, '담대한 구상' 추진을 위한 국제포럼 개최...권영세 장관 참석
윤형선 기자 승인 2023.07.05 11:38 댓글 0
출처: http://www.snk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1157
북한, 식용유 생산 확대위해 기름작물 재배 박차...유모란 등 장려
윤형선 기자 승인 2023.07.08 14:11 댓글 0
북한이 재배를 장려하고 있는 유모란운 여러해살이 떨기나무로써 열매생산량과 기름추출율이 콩이나 올리브같은 여타 기름작물들에 비해 경제적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조선의오늘)
북한이 재배를 장려하고 있는 유모란 홍보물. 유모란은 여러해살이 떨기나무로써 열매생산량과 기름추출율이 콩이나 올리브같은 여타 기름작물들에 비해 경제적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조선의오늘)
북한이 식용유 부족해소를 위해 기름작물 재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7일 북한 전역 100여개 시, 군에서 유모란과 해바라기를 비롯한 기름작물재배에 큰 힘을 넣고있다고 밝혔다.
그중 평안북도 철산군은 기름작물을 많이 심어 먹는기름(식용유)문제를 풀기 위해 당정책을 받들어 년차별계획과 전망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고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 시기 시험재배과정에 얻은 좋은 경험과 기술에 토대로 생산량이 많은 여러 기름작물의 경제적유익성과 그 재배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알기 쉽게 해설해주면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경쟁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해 동천농장을 본보기로 정하고 성과와 경험을 널리 소개하면서 단위별 생산열의를 더욱 높였다고 덧붙였다.
군차원의 조직사업이 심화되는 가운데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떨쳐나 비경지의 돌을 추어내고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내여 척박하던 땅을 가꾸어 수십만그루의 유모란과 함께 많은 해바라기를 심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재배를 장려하고 있는 유모란은 바구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떨기나무로써 열매생산량과 기름추출율이 여타 콩이나 올리브같은 기름작물들에 비해 경제적효과성이 높을뿐아니라 기름의 국제시장가격도 콩기름에 비해 높다.
또한 열매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92%이상 들어있는데 α-리놀렌산이 40~49%정도 포함되여있어 순환기계통의 질병과 고지혈증 등의 예방치료에 특효가 있다.
출처: http://m.jajusibo.com/48302
북매체 "유모란씨 기름 이용 건강식품 개발, 태아 두뇌 계발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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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2-12
▲ 북 보건성에서 유모란씨 기름을 이용해 두뇌 건강에 좋은 건강식품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 보건성에서 유모란씨 기름을 이용해 두뇌 건강에 좋은 건강식품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북 매체 ‘메아리’ 12일 “보건성의 기술집단이 ‘유모란씨’에서 기름을 추출하는 새로운 방법을 확립하고 이에 기초하여 우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건강식품을 다량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물질적 토대를 마련하였다”라고 전했다.
“기술집단은 유모란을 공화국의 기후에 맞게 풍토순화시키고 유모란씨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건강식품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었다”면서 “이 과정에 유모란씨에서 추출한 기름을 교갑에 의한 방법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 담보를 마련하였다”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유모란씨 기름무른교갑(캡슐)에는 건강에 좋은 필요한 물질이 올리브기름보다 50배나 더 많이 들어있다”며 “또한 지적능력과 시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동맥경화증, 고지혈증을 비롯한 심장혈관계통의 질병들과 당뇨병, 뇌혈전, 비만증 등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서도 이미 나온 약들보다 우월하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임신부들이 사용하면 태아의 두뇌를 계발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강조했다.
북 언론 매체에 따르면 잎이 지는 여러해살이 떨기나무인 유모란은 씨앗의 기름 함량이 22% 이상이며 한번 심어서 수십 년 동안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유모란 씨앗의 기름추출률은 18% 이상으로서 10년 이상 자라면 정보당 1t 이상의 기름을 생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모란 씨뿌리기는 8월 말~9월 말에 하며, 다음 해 봄(3월 중순~4월 상순)에 땅 온도가 4~5℃로 되면 싹이 트기 시작한다.
출처: https://muzika37.tistory.com/m/314
<23-7-8 우크라이나 전쟁, 7월 첫째주 돈바스 전선상황 평가>
Han Seol
2023. 7. 8. 14:05
전쟁의 양상은 상황에 따라 바뀐다. 과거의 장군이란 말은 과거에 수행했던 전쟁의 방식에 고착되어 있는 사람이란 말이다. 과거의 전쟁방식에 집착하는 장군은 전쟁에서 이기지 못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과거의 전쟁과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가장 특징적인 변화는 공격과 방어 사이의 구분이 아닌가 한다. 현재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공격과 방어를 제대로 구분하기 어려운 것 같다.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상 공격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듯 하다. 러시아군은 방어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상 공격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변화는 무기체계의 변화 때문에 발생한 것 같다. 얼마전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무기체계가 드론과 방공무기체계라고 밝힌바 있다. 드론의 발전은 우리가 보아왔고 익숙해져 있는 전차의 강력한 충격과 기동 효과를 상쇄해버렸다. 앞으로 대규모 전차군단이 지배하는 전장은 보기가 어려울 것 같다. 대규모 기갑부대는 드론에게 손쉬운 먹이감에 불과했을 뿐이다.
한때 전장을 결정하던 항공기도 과거와 같은 위력을 상실했다. 강력하고 정확한 방공무기체계로 인해 공군기는 더 이상 과거와 같은 역량을 발휘하기 어려워졌다.
신속한 작전템포를 가능하게 했던 항공기와 기갑부대가 더 이상 기능하지 못하게 되니 전쟁은 마치 제1차 세계대전의 참호전같은 양상을 띠게 된 것이다.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작전을 개시한 이후 전장상황이 변하고 있는 것 같다. 똑부러지게 뭐라고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공격과 방어의 개념이 흐릿해지고 있는 것이다. 방어를 통해서 공격과 같은 효과를 얻고 있기도 하고 공격을 하면서 방어같은 효과를 기대하기도 하는 것이다.
최근 들어서 러시아군의 작전양상이 뭔지 모르게 조금씩 변화하는 것 같다. 그동안 반격에 맞서서 방어작전으로 우크라이나군의 피해를 강요하던 태도에서 벗어나 조금 더 적극적으로 전선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형식적으로는 방어작전을 하는 것 같지만, 내용적으로는 공격작전과 비슷한 것 같다. 아직까지 돈바스 전선의 두드러진 변화는 보이지 않지만 러시아군이 그 이전보다 더 적극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러시아군의 변화는 뭐라고 규정할만큼 딱히 두드러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뭔지 모르게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전선의 상황을 보면 우크라이나 군이 더 이상 계속 반격작전을 강력하게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 일부언론에서는 우크라이나 군이 나토 정상회담까지 공세를 유지해서 서방의 지지와 지원을 얻어 내려고 하는 것같다고 평가한다. 그런 평가에 비교적 동의한다. 나토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가 서방으로부터 아무리 많은 지지와 지원을 얻어내더라도 전선이 붕괴되면 아무런 의미도 없다.
지금 미국과 서방은 현재의 돈바스 전선이 붕괴되어 우크라이나 군이 패주하는 상황을 염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미국과 서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최근 독일이 발트3국에 4천명의 군대를 파병하고 루마이나가 독일군의 주둔을 요청한 것도 현재의 돈바스 전선이 뭔가 이상하든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능하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선에서의 변화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Culmination point가 멀지 않은 것 같다는 평가를 하게 만든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의 작전양상이 전개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게 평가하는 이유는 전선에서 소부대 단위로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군이 그 이전과 다른 적극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전선에서 활동하는 소부대가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현재 돈바스 지역에서 작전상황의 culmination point가 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는 평가를 가능하게 만든다.
현재 전선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러시아군 소부대의 적극적인 군사행동은 우크라이나 군에게 절대로 행동의 자유를 주지 않겠다는 의도가 작용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상대방이 행동의 자유를 확보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용병술의 기본이다. 러시아는 군사적 원칙에 충실하게 부대를 운영한다. 그것은 러시아 군 지휘부의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며 정치가 작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러시아가 이런 군사적 효율성을 얼마까지 유지할지 모르겠다. 러시아는 나토 정상회담이 열리는 7월 11-12일 전후하여 공세적인 군사행동을 시작할수도 있다고 판단했었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군의 전선행동을 보면서 지금과 같은 방식의 군사행동이 더 오래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러시아의 정치지도자들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군사적 행동의 방침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군사적 상황을 이용하여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며칠 남지 않은 것 같다. 우크라이나 전선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두고 볼 일이다.
첫댓글 다극화에 동업자이자,경쟁자인 미,중,러가 세계 패권을 어떨게 분활 할까?
조선과 미국,
한판 붙자는건가
악순환은 붙어야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