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차시혁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차시혁
첫댓글 난 반대인듯..ㅋㅋ 아~~무 생각 없이 20대 존나 즐기면서 살다가 30대 되고 직장인되고 줜나 신경쓸게 많아서 피곤햐~ 사람도~ 직장도~
밥벌이 하는데 일이 빡셔서 여유가 없어서그런가 내 인생은 아직 복잡허네🥲
아니던데.. ㅜ...남들은 대부분 그렇구나..
심플..그래 단순해지긴하지 그냥 일이다 일이구나! 일하고 아 집가고싶다 퇴사하고싶다 반복ㅋㅋ;
밥벌이가 안정적이지 않은거같어.. 글고 안정적이면 안정적이어서 불만이야 사람이란 참 ㅋㅋㅋ
시간이 너무 빨리 가기만 해서 아쉬움 🥲
근데 웃기게도 심플해지니까 복잡했던 그 시절이 가끔 그립다!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뭘 해도 새로웠던 시절. 사소한 이유로 울었지만 별 거 아닌 걸로 술 쳐먹고 낄낄대던 그 때가 가아끔 그리워. 인생 참 모순이야.
나는 아니던데ㅠ 생각없이 공부하던 이십대때가 그립다
심플하긴한데..........그래도 관계가 힘든 건 똑같고....이제 너무 심플하니 앞날이 새로울게 없을거 같아 기대되지도 않아...
너무행복함...다시는 머리복잡했던 예전으로 돌아가고싶지 않아.
여유가 생기는게 아니라 밥벌이를 하느라 에너지와 시간이 없음.. 오히려 인생이 더 허무하고 우울하고 나라는 존재가 아무것도 아닌거같아
심플한데 우울감이 더 심해져 그렇다고 체력적이 안돼서 뭐하기도 힘들고
난 이거 아니더라 ㅠ 훨씬 우울해
원래는 꿈이며 자아실현이며 인간관계며 뭐며 다양한 고민이 있었는데 밥벌이를 시작하면 그 중 그저 먹고살기 위한 고민만 남더라….심플해지는 건 맞지만 그 심플함이 좋은 건 아닌듯해ㅜㅜ 가끔은 몸만 살아있는 좀비같이 느껴져
22222 낭만이 없어짐… 어릴땐 내가 심적으로 충만할때 행복했는데 지금은 별 걱정없을때가 행복하다고 느껴
333 와 ㅇㄱㄹㅇ
4 일만갔다오면피곤해서 아무생각없어짐.. 가끔 기계속 부품같아
예전엔 불안한미래,취업 고민으로 한 가득이였는데…그게 해결되고나니까,,,,,, 집 회사 집 회사 너무 보잘겂없어짐…..
완전 공감. 지루하고 심심하고 밋밋한 지금의 일상이 나는 너무 좋아. 그렇다고 20대 초반에 땅굴 깊숙히 들어갔던 과거도 그리 밉지 않아
근데 우울해져아님 그냥 우울한 사람일지도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33 ㅋㅋㅋ회사에 에너지 다써서...
4
ㄹㅇ
666
25세전후로 전두엽성숙이 완료된다는 말도 있으니 대충 맞물리는 시기인듯
난 밥벌이하니까 심플해지는 이유가 약간 시간과 정신적에너지가 없어져서 일하고 집와서 겨우 쉬는거만 해도 시간 부족하니까 관계에대한 고민과 감상 이런거에 관심가질 여유도 없고 다 쓰잘데기 없는 감정소모처럼 느껴짐 그나마 나는 시간으로 집이나 대출 등등 현실적인거 알아보기도 바빠서 그런일이 사사롭고 쓸데없이 느껴져 그래서 심플해지는거임
2222 개공감이여ㅋㅋㅋㅋ 20대처럼 희노애락을 탐구할 만한 여유가 없어 ㅋㅋ
ㄹㅇ심플 편해
ㄹㅇ 난 20대 절대 안돌아가... 지금 너무 좋아
ㅇㅇ너무간편해 내가족만생각하면됨 그뿐
내 루틴이며 감정은 심플해지는데 그게 결코 좋지 않아 인생 권태로 접어드는 느낌이야..감정이 요동치던 그때가 그리워
트루~ 심플해진게 씁쓸하기도 한데내 돈 벌어서 쓰고 내가 결정하고 통제한다는 이 감각이 좋아 어쨌거나 좋은점이 더 많다!
그래서 뭔가 가족만 찾게되나 싶기도 함...이젠 뭔가 친구 동료보단 가족이 젤좋더라...놀아도 자매들끼리 노는게 젤편하고..
와 나도.. 가족.. 엄빠랑 놀고
그냥 에너지가 없는거지
밥벌이는하는데 산 왜,.
ㅜㅜ 슬프다
우울하고 슬프고 주변 관계에 상처받는건 여전히 그렇던데.. 새로운 관계를 찾을 에너지도 창구도 없구
ㅈㄴ 공감..글고 일하면 새벽에 생각할 시간이 없고 자니까
난 반만 공감 인생이 심플해지는건 맞는데 여유가 없어서 심플해지는 기분이야ㅋㅋ ㅠㅠ
걍 일하고 잠자고 그러느라 생각이란걸 멈추게 된거라..
다양하게 쓸 가용 에너지가 없고.. 재밌는 것도 딱히 싫은 것도 없는 상태가 되는 느낌? 그래서 심플해진단 표현도 얼추 맞는 것 같네.
돈에 대한 고민이 젤 크고 많아서 그랫던거아닌가돈이 행복을 주는건 아니지만 돈이 있으면 대부분의 고민이 해결되니까..물론 새로운 고민도 만들어주긴합니다만 어쨋든 대딩때처럼 돈몇푼에 아쉬울일은 없으니 여유가 생김
그리고 여유생길만큼의 돈을 벌때쯤의 짬이면..여러 대소사들을 많이 겪어서 어릴때처럼 고민을 많이 안해서 그럴수도~나이먹엇으면 나잇값을 해야지 언제까지 어린애처럼 작은 일에도 발동동 거리겟어
첫댓글 난 반대인듯..ㅋㅋ 아~~무 생각 없이 20대 존나 즐기면서 살다가 30대 되고 직장인되고 줜나 신경쓸게 많아서 피곤햐~ 사람도~ 직장도~
밥벌이 하는데 일이 빡셔서 여유가 없어서그런가 내 인생은 아직 복잡허네🥲
아니던데.. ㅜ...남들은 대부분 그렇구나..
심플..그래 단순해지긴하지 그냥 일이다 일이구나! 일하고 아 집가고싶다 퇴사하고싶다 반복ㅋㅋ;
밥벌이가 안정적이지 않은거같어.. 글고 안정적이면 안정적이어서 불만이야 사람이란 참 ㅋㅋㅋ
시간이 너무 빨리 가기만 해서 아쉬움 🥲
근데 웃기게도 심플해지니까 복잡했던 그 시절이 가끔 그립다!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뭘 해도 새로웠던 시절. 사소한 이유로 울었지만 별 거 아닌 걸로 술 쳐먹고 낄낄대던 그 때가 가아끔 그리워. 인생 참 모순이야.
나는 아니던데ㅠ 생각없이 공부하던 이십대때가 그립다
심플하긴한데..........그래도 관계가 힘든 건 똑같고....이제 너무 심플하니 앞날이 새로울게 없을거 같아 기대되지도 않아...
너무행복함...다시는 머리복잡했던 예전으로 돌아가고싶지 않아.
여유가 생기는게 아니라 밥벌이를 하느라 에너지와 시간이 없음.. 오히려 인생이 더 허무하고 우울하고 나라는 존재가 아무것도 아닌거같아
심플한데 우울감이 더 심해져 그렇다고 체력적이 안돼서 뭐하기도 힘들고
난 이거 아니더라 ㅠ 훨씬 우울해
원래는 꿈이며 자아실현이며 인간관계며 뭐며 다양한 고민이 있었는데 밥벌이를 시작하면 그 중 그저 먹고살기 위한 고민만 남더라….심플해지는 건 맞지만 그 심플함이 좋은 건 아닌듯해ㅜㅜ 가끔은 몸만 살아있는 좀비같이 느껴져
22222 낭만이 없어짐… 어릴땐 내가 심적으로 충만할때 행복했는데 지금은 별 걱정없을때가 행복하다고 느껴
333 와 ㅇㄱㄹㅇ
4 일만갔다오면피곤해서 아무생각없어짐.. 가끔 기계속 부품같아
예전엔 불안한미래,취업 고민으로 한 가득이였는데…그게 해결되고나니까,,,,,, 집 회사 집 회사 너무 보잘겂없어짐…..
완전 공감. 지루하고 심심하고 밋밋한 지금의 일상이 나는 너무 좋아. 그렇다고 20대 초반에 땅굴 깊숙히 들어갔던 과거도 그리 밉지 않아
근데 우울해져
아님 그냥 우울한 사람일지도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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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ㅋㅋㅋ회사에 에너지 다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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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666
25세전후로 전두엽성숙이 완료된다는 말도 있으니 대충 맞물리는 시기인듯
난 밥벌이하니까 심플해지는 이유가 약간 시간과 정신적에너지가 없어져서 일하고 집와서 겨우 쉬는거만 해도 시간 부족하니까 관계에대한 고민과 감상 이런거에 관심가질 여유도 없고 다 쓰잘데기 없는 감정소모처럼 느껴짐 그나마 나는 시간으로 집이나 대출 등등 현실적인거 알아보기도 바빠서 그런일이 사사롭고 쓸데없이 느껴져 그래서 심플해지는거임
2222 개공감이여ㅋㅋㅋㅋ 20대처럼 희노애락을 탐구할 만한 여유가 없어 ㅋㅋ
ㄹㅇ심플 편해
ㄹㅇ 난 20대 절대 안돌아가... 지금 너무 좋아
ㅇㅇ너무간편해 내가족만생각하면됨 그뿐
내 루틴이며 감정은 심플해지는데 그게 결코 좋지 않아 인생 권태로 접어드는 느낌이야..감정이 요동치던 그때가 그리워
트루~ 심플해진게 씁쓸하기도 한데
내 돈 벌어서 쓰고 내가 결정하고 통제한다는 이 감각이 좋아 어쨌거나 좋은점이 더 많다!
그래서 뭔가 가족만 찾게되나 싶기도 함...이젠 뭔가 친구 동료보단 가족이 젤좋더라...놀아도 자매들끼리 노는게 젤편하고..
와 나도.. 가족.. 엄빠랑 놀고
그냥 에너지가 없는거지
밥벌이는하는데 산 왜,.
ㅜㅜ 슬프다
우울하고 슬프고 주변 관계에 상처받는건 여전히 그렇던데.. 새로운 관계를 찾을 에너지도 창구도 없구
ㅈㄴ 공감..글고 일하면 새벽에 생각할 시간이 없고 자니까
난 반만 공감 인생이 심플해지는건 맞는데 여유가 없어서 심플해지는 기분이야ㅋㅋ ㅠㅠ
걍 일하고 잠자고 그러느라 생각이란걸 멈추게 된거라..
다양하게 쓸 가용 에너지가 없고.. 재밌는 것도 딱히 싫은 것도 없는 상태가 되는 느낌? 그래서 심플해진단 표현도 얼추 맞는 것 같네.
돈에 대한 고민이 젤 크고 많아서 그랫던거아닌가
돈이 행복을 주는건 아니지만 돈이 있으면 대부분의 고민이 해결되니까..
물론 새로운 고민도 만들어주긴합니다만 어쨋든 대딩때처럼 돈몇푼에 아쉬울일은 없으니 여유가 생김
그리고 여유생길만큼의 돈을 벌때쯤의 짬이면..
여러 대소사들을 많이 겪어서 어릴때처럼 고민을 많이 안해서 그럴수도~
나이먹엇으면 나잇값을 해야지 언제까지 어린애처럼 작은 일에도 발동동 거리겟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