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푹푹 찌네요,
날도 더워서 저번에 다녀온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후기 쓸까 해요
나이를 들 수록 자꾸 영화도 안 보고, 문화 생활도 안 하는 것 같아서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문화를 즐기기 위해 간 부천!
송내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에서 나와 버스와 택시 중 아무거나 타면 금방 도착할 수 있어요
저는 부천 이처음이라 택시를 탔습니다.
그리고 부천 시청으로 갑니다~~



전체적으로 보라색 톤을 지녔네요
부천 국제 영화제 시청 건물 벽엔 이렇게 스크린 스케줄이 쫙 있습니다.
내가 볼 영화, 개봉 할 영화 등을 볼 수 있어요~


저는 여름이니까 스릴러 영화를 보고자!
더 톨맨으로 결정 하였습니다.

부천 시청에 들어가면 이렇게 피판 레이디 & 피판 가이 사진이 있습니다.
올해 피판레이디는 배우 박하선 입니다 ^^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홍보대사라고 할 수 있어요~
공포 스릴러는 잘 보는 편은 아니지만,
더운 여름날에 보면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아 좋아요
더 톨맨!!

정확한 이름은 더 톨맨입니다.
A 특공대에 소사로 나왔던 제시카 비엘이 나옵니다.
섹시하고 젊은 소사의 역할을 했을 때와는 달리
더 톨맨에서 제시카 비엘은 남편을 먼저 보낸 중년의 여성으로 나옵니다.
약해보이지만 강인한 모성애를 보여줍니다.
연기력이 정말 대단한 배우에요 소름끼치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더 톨맨은 전체적으로 음산한 마을 분위기 때문에 더 공포감을 조성합니다.
꽤 무서운 편이에요~ 보는 사람들도 옆에서 움찔! 움찔!
잔인하거나 징그럽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무서운 편입니다 .
영화를 보고 나와서 앞에 닭발 골목에서 닭발도 먹고~
재미있었던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였습니다~
첫댓글


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