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주방에서 지저분해진 부분을 닦을 때 행주를 씁니다. 덕분에 행주는 세균이 많죠. 가능하면 위 사진과 같이 햇빛에 말려두면 세균을 많이 없앨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날씨가 맑을 수 없고, 주변 여건에 따라서 시간에 따라서 자주 말리기는 쉽지가 않죠. 그렇다면 어떻게 깨끗하게 씻어서 행주 세균 관리를 할 수 있을까요?
행주를 삶아서 세균을 없애보자
행주를 삶아서 세균을 없애는 방법은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실제로 세균을 없애는 방법에 주부들이 많이 쓰는 방법이며, 어떤 설문 조사를 봤을 때, 삶을 때 주방세제나 가루세제등을 함께 넣어서 삶는다고 보통 대답을 하더군요. 주방세제나 가루세제등을 쓰면 당연 세균은 거의 전무할 정도로 없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깨끗히 씻어도 세제가 남아 있게 되죠. 그 세제는 몸에 다시 흡수 될 수 있습니다.
세제 대신 식초를 2방울 정도 물에 넣은 뒤, 행주를 삶아 봅시다. 식초의 산성을 띄는 특성때문에 세제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살균세쳑이 되는 셈이죠. 식초가 없다면 소다를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식초나 소다를 넣고 삶으면 그냥 물로 삶는것보다는 더 깨끗하게 삶을 수 있습니다. 삶은 뒤, 뜨거운 물을 조심스럽게 버린 뒤, 찬물로 행구어 행주를 잘 짠 뒤, 말리면 되겠습니다.
물로 삶을 수 없는 없을 때 전자레인지
물로 삶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면 행주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는 물체의 수분을 강하게 진동하게 만들어서 열을 만듭니다. 그로 인해서 온도가 올라가고 물기가 제거 되게 되죠. 물기가 제거되고 고열을 받으면 세균은 살지 못하게 됩니다.
행주를 깨끗히 물에 씻은 뒤, 물을 가능한 제거 후 전자레인지에 행주를 펴서 넣고 2-3 분정도 돌립니다.
전자레인지 문을 열고 행주의 온도를 바로 제어보았습니다. 60-70 도 의 온도를 보여주네요. 뜨거우니 좀 천천히 꺼내시기 바랍니다. 또는 집게 등을 이용해서 꺼내는것도 좋겠네요. 수분이 완전히 제거되면 당연 온도는 그렇게 올라가지 않게 됩니다. 다만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 5분정도 길게 돌려보았을 때는 행주의 일부분이 좀 타버릴 수 있더군요.
2-3 분정도 돌리는 이유는 너무 오래 돌리면 행주가 타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정도 돌리니 뜨거워지고 물기가 완전히 제거가 되지 않아서 5분정도 돌려보았더니 행주가 바닥면에 있던것이 좀 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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