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 후에 동물들의 밥을 주고 트럭을 몰고 마을로 갔습니다.
톤백저울을 트럭에 싣고 이전형의 축사로 가 벼를 실었습니다.
갈령 박평규 총무댁으로 갔습니다.
여러 사소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작업을 하려면 평규형 트럭이 나와야 하는데 방전되어 점프선을 연결해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다음은 소 브루셀라 검사를 하느라 옆에 있는 축사에 가서 보조를 해야했습니다.
다음으로 톤백을 올렸다내렸다.....
결국 평규형 톤백을 저울질하니 812Kg, 제가 가져간 벼가 495Kg
결국 812Kg 톤백에서 좀 덜고 그대로 싣고 왔습니다.
나오는 길에 기어이 집에 들러 막걸리를 한잔하고 가라하여 몇컵 마시고 왔습니다.
점심 약속이 있어 그시간에 끝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집에 와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귀찮아 빵 몇조각으로 때웠습니다.
좀 쉬었다가 홍센타장을 만나고 읍으로 나가 장을 봤습니다.
김치도 사서 성당으로 가 물건들을 챙기고 이오님 부회장의 주방기구도 빌어 싣고 면 다목적회관으로 갔습니다.
우선 탁자를 깔고 의자도 군데군데 가져다놓고 그릇들을 씻어 물이 빠지게 해놓고 집으로 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거의 9Km 산책을 다녀와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달이 유난히 밝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