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05번째 쪽지!
□도덕주의와 율법
1.‘도덕주의’는 복음이 아닙니다. 율법주의와 도덕주의는 쌍둥이처럼 비슷한 형태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될 절대 행동규범입니다. ‘하라’는 강제 규범이 248개이고 ‘말라’는 금계(禁戒)가 365개로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지키면 생명이 주어지고, 율법에 불순종하고 악을 행하면 멸망 당한다(신4:1,8:19-20,겔18:18-19)고 합니다.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는다고 하는 주장을 ‘율법주의’라고 하며, 율법주의를 따르는 바리새파(派) 유대인들을 율법주의자라고 합니다.
2.바울은 율법으로는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과 바울이 율법주의를 문제 삼은 이유는 믿음이 없으면서 외적인 행동(외식)에만 치우치는 것을 경계하려고 하신 말씀입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자기들이 가장 모범적인 신앙인이라는 오만과 독선에 빠져서 이웃을 용서하거나 사랑하지 않고 정죄하거나 차별했습니다. 율법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도덕적인 죄를 지으면서도 회개하지 않고 남들에게 보여지는 외형에만 온통 신경을 썼습니다.
3.예수님과 바울은 이런 현상을 경계한 것이지 율법이 전혀 무용지물이라고는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고, 바울은 율법이 죄를 깨닫게 한다고 했습니다.
4.예수님은 “내가 율법이나 선지서들을 폐기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기하러 온 것이 아니라 이루려고(완성하려고) 왔노라.”(마5:17) 그러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림으로 인류 구원의 대역사(大役事)를 이루시어(마14:24) 우리들에게서 율법주의의 멍에를 벗겨 주셨습니다. 그것이 ‘십자가 복음’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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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신앙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