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노래
파르르 떨리는 입술로
그리움의 노래를 부르는 새벽
가슴으로 사랑하고픈 그대는
어둠 속의 영상으로만 남아 있네요
산 중턱 홀로 서 있는 나목(裸木)처럼
쓸쓸히 그대 기다리는 나
가슴으로 꼭 안고 싶은 사랑이기에
이렇게 그리움의 노래를 부르고 있나 봅니다
운명처럼 만난 그대와의 사랑
벗을 수 없는 그리움에
내 마음 자꾸만 그대에게로 향하니
오늘 새벽도 난 그대 그리는 별이 됩니다
사랑하여 더욱 그리운 그대
내 그리움의 노래는 언제쯤 끝이 날는지
나 지금 그대 가슴에 얼굴 묻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
23년 01월 17일
새벽시인 김정래
첫댓글 운명처럼 만난 그와나
참 운명적이 글이군요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차마두님~
잘 주무시고 일어나셨는지요
오늘 새벽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건강하게 하루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 님 고운시 잘 보고 갑니다
복매님~
굿모닝입니다
오늘 기온이 많이 내려 갔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사랑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음....직인다..고은글 잔잔한 음악하며........ㅎ
장안님~
그만일에 직인다니요 ㅎㅎ
시에 배경 음악이 있으면 그 시가 더 돋보인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에구
가슴시린
잎 다 떨어진 가지만ᆢ!!
시인님의 감성은 어디가 끝일까?
정하나님~
점심은 드셨는지요
아침은 춥더니 오후 되니 따스하네요
저의 감성은 아마 끝이 없을 것 같네요
아직 마음은 사춘기 소년이니까요 ㅎ
흔적 고맙습니다
오후 시간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