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날 / 서정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눈이 나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어딘가로 계획없이 그냥 떠나고픈 날들 참 곱고 아름다운 날들이 하루하루 이어지고 있는 봄날입니다 잠깐 눈돌려 주위를 살펴보면 벚꽃, 개나리, 진달래등등 곱디고운 꽃들이 봄바람에 겨워 너울너울 춤을추고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모습에선 그냥 꽃향기가 폴폴~날듯합니다. 이렇게 눈이 부시게 푸르른날은 그리운 사람도 그리워 하고 잠시 여행이라도 가고픈 마음 어쩌면 좋아~~~~ㅎ 행복해지는 수요일 되세요^^
[푸르른날/송창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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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 그리도 바람이 불어대더니
들도 좋지만
이지고 뽀족히 나오는 나뭇잎들이
실이 여행지다 생각하며 합니다
님 고운글과 음악에 뻑 젓기도 하면서요
님 행복가득 하루되세요
아침은 하늘이 어제 무슨일이 있었냐는듯
화창하고 상큼 합니다
민트는
연둣빛 새싹들을 좋아하지요
아침에 출근길에 보이는 공원
나무들의
기분을 상큼하게 해 주더이다.
민트의 현실은 산더미 같은 일거리들
오늘도
잠시
오늘 이 좋은날
어제 바람때문에
얼머전 산 큰 파라솔이 넘어져
찢어지고 탁자도 깨지고..
민트님댁은 다행히
아무일도 없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ㅎㅎ
일이 많으셔서
삼실에서 여행처럼 일하신다는 민트님
제 마음에는 룰루랄라~
꽤 흥겨우신듯 느껴집니다.
이제
그 하루도 저물어 가려하네요~
민트님~
즐겁고 행복한 오후 되세요^^
송창식 음악과 좋은글에 합니다
감사해요^^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영상에 꽃비가 내리네요.
그리운 사람은 아무때나
그리워 해야지요.
잔인한 세월은
추억만 그리워하게 하네요.
그리운 사람을
아무때나 그리워 하시는 소산님~
소산님의 마음속 간직된
그리운 사람들은 참 행복하겠습니다
영상에서 꽃비가 나리듯
현실에서도 그러하니
아마도 그렇게 봄은 가고 있나봅니다
행복한 추억만 그리워 하는
아름다운 오후되세요^^
그리움을 간직하고 사는 것은
인고의 세월이지만 그 의미는
삶의 또 다른 의미이자 활력소이져 ㅎㅎ
오늘도 고운 글 감사드리구여..
님의 정성에 추천으로 제 마음
전합니다^^
고운 날 되소서 님~^^
안녕 눈꽃님~
그럼요 그리움은
가끔 아픔이기도 하고
엊저녁 마신 술때문에 쓰린속이 되듯
그런 쓰라림이기도 하고요
빙그레 웃음 안겨주는
고마운 행복이기도 하구요~ㅎ
추천 감사합니다
좋은일들로 채움하는
수요일 오훗길 되세요^^
@꽁지별
꽁지별님의 오훗길은 사랑받는
고운 걸음 되시길여 꼭 ~^♡^
@눈꽃작은섬
감사해요~
마음따뜻하게 해주셔서...^^
@꽁지별
대화나 다름없이 댓글과 답글에는
상대의 마음이 담겨있는데..
나의 댓글은 어떤지 모르지만
님의 답글은 늘 내 맘을 따뜻하게
보듬내여 ㅎㅎ
감사드리고..
날씨가 아직 여유롭지 못하니
건강 챙기시길여 님~^♡^
@눈꽃작은섬
맞아요
온라인에선 얼굴도 모르며
주고받는 댓글과 답글이
그 사람의 마음을 대변하지요
눈꽃님의 댓글 이야말로
따뜻함이 담겨있네요
눈꽃님 께선 전에는
빨강 우체통방에 아름다운글 많이 올리셨던데
지금도 강충방에 올려주시면 안될까요~ㅎ
그래야 득달같이
눈꽃님글에 댓글달아 드릴수 있지요~ㅎ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꽁지별
요즘은 쫌 바빠서 가을에나
올리려고요 ㅎㅇ
그리고 요며칠은 꽁지별님과
만남도 무척 즐겁고 행복해요 ㅎㅎ
비록 글로지만 마주앉아
소곤소곤 정담 나누듯..
@눈꽃작은섬
아하 요즘 바쁘시군요~
그럼 가을까지 손꼽아서...ㅎ
감사합니다^^
어제 바람이 심하게 불었는데
별 피해는 없으셔는지요?
뭐가그리 급한지 꽃잎들이 많이 졌습니다
그자리를 나뭇잎들이 대신하겠지요
서서히 푸르름을 향해갑니다
점심 잽싸게 먹고 한줄...ㅎㅎ
꽁지별님
즐거운 오후시간되세요
안녕 반가운 음악님~
글찮아두 어제 바람때문에
얼마전 새로사다 세워논 큰 파라솔과
탁자가 찢어지고 깨지고 그랬답니다.
음악님댁은
별고 없으시죠?
뉴스를 보니
피해를 많이당한 분들이 있더라구요~
꽃잎이 지고
그 자리에 솟아나는 푸른잎들은
그렇게 봄이 가고있음을 알려주는 징표 아닐련지요
점심 맛난거 드셨나부다..ㅎㅎ
고맙습니다 음악님^^
오늘은 좋은 님만 그리워
하고픈 날이내요 ㅎ
별님 좋은글귀 감사드려요
즐건 오후시간 되세요~
반가운 영영님!~
좋은님 많이 그리워 하시는
오늘 이셨는지요?~ㅎ
이렇게 매일처럼 고운 마음 놓아주시는
영영님께 감사 드려요~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제 산골에도
여기저기 푸른잎들이
무성해 집니다
아직 파랗지 않고
연녹색의 잎들도 꽃 못지않게 이쁩니다
못생겨서 예쁜미소는 지을수 없지만
최대한 온화한 표정으로 웃는모습
숲속님께 드립니다..ㅎ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울 꽁 님~^^
눈이 부시게 푸른 날
그리운 사람 있으면
만나러 가야쥬~^^
무작정.....^^
오늘 하루도 정리할 시간
잠시 들러
서정주 님의 푸르른 날은...
아름다운 시어와
창식이 노래 듣고 가유~^^
남은 오후도 행복하소서~~
룰루랄라~~
마구 가고 싶은데
요즘 허리 협착으로
집에만 있어야해요..ㅎ
그리운 사람이야 많쥬~
못만나서 안타까울 뿐이지...
눈이 부시게 푸르른날에
대빵님 봄바람 나시지말구
글타구 꼬랑지별 미워하시지도 말구
조신하게 봄날 지키고 계세요...ㅎㅎ
어쩌면좋긴요
떠나면되지요...
간단합니다,
집을 나서면 됩니다
에이!~
그렇게 간단하게
집을 나설처지면 어쩌면 좋아 안하지요~ㅎ
요즘 허리 협착때문에 나갈수있는 곳이라곤
마당뿐이거든요
그리운 사람 그리워하자.....
좋아요
네!~
감사합니다~
곤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