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속보이는TV 인사이드
울산의 한 포메라니안이
자기 몸집만 한 수레를 강제로 끌고 다니며
견주에게 가학행위 및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견주는 나이가 지긋이 있으신 할아버지였음
강아지의 나이 또한 15살로 노견이었음
제작진의 걱정스런 질문에도 계속 이렇게 해야만
개가 운동도 되고 오래산다고만 주장하실 뿐
개가 힘들어 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도 안 함
보다못해 물어보는 시민들도 많았음
똘이보고 마음이 안쓰러워 지셨는지
본인 반려견이라도 대신 안아보는 다른 견주분 ㅜ...
저부분에서 진짜 너무 너무 놀람
저게 지금 스트레칭이라고 해주는거....
걱정된 마음으로
할아버지 집으로 찾아가 본 제작진
..????
온 집안에 똘이 사진...
똘이 건강을 기원하면서 매일 사진을 본다고........
갑자기 옷을 만드심....만들어 준 똘이 옷이 한두벌이 아님...
오래살라고 거북이도 달아주고.......수영복도 있었음
똘이 간식시간
평소에도 똘이에게 바닥에 떨어진건
절대로 못주워 먹게 한다는 할아버지..
저렇게 똘이 간식 챙겨준 뒤
할아버지는 그냥 라면에 밥 말아드심...
하지만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과격한 행동들..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다음날 다시 찾아간 제작진
...예?....오픈카요?........
저 카시트도 직접 만드신 카시트
어제 수레끌던 그 똘이 맞음...
똘이가 좋아하는 공원으로 드라이브 가는 중
그러나 공원에 도착한 뒤 또 다시 시작된
할아버지의 과격한 산책.....
제작진의 설득 끝에 동물병원에 가 봄
똘이의 건강을 자부했던 할아버지
막상 병원에 오니 걱정이 한가득
똘이는 노견임에도 불구하고
나이 비해 좋은 근력과 영양상태였었음
하지만 오른쪽 다리에 역시나 고관절과
슬개골의 탈구 또한 동반되어 있었음ㅠ
똘이의 건강을 위해서 였다지만
오히려 독이 되었던 할아버지의 행동들..
병원에서 들어올리는 행위와 과도한 산책에 대한
주의와 설명을 받으신 뒤
차후 정기검진을 약속하심
똘이에 대한 할아버지의
지나친 집착의 원인과 해결을 위한 심리치료를 함
동물행동 심리 전문가에게 교정도 받음
할아버지의 행동 교정 후 건강한 산책으로
기분 좋아져서 폴짝폴짝 뛰는 똘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오래오래
똘이도 할아버지도 건강하게 행복하길
ㅠ̑̈ ㅠ̑̈
처음엔 학대당하는줄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 오픈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라도 안좋은거 아셔서 다행이다
아니라면에밥말아드신다그래서 아앗 ㅠ했는데 오픈카라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