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이와 나는 점심으로 중국요리를 시켜서 먹구있다.
난 짜장면, 소연이는 볶음밥을..
그런데 남의 떡의 더 커보인다고..
소연이 저 볶음밥 되게 맛있겠다..
"소연아 그거 맛잇어?"
"어"
"나 한입만 먹어볼께"
"싫어-_-"
"-_-+"
치사한 년..
내가 계속 볶음밥을 보고있을 때
갑자기 소연이는 먹다말고 무언갈 감지했는지
상 아래로 숨는다
난 놀라서 물었다.
"뭐...뭐야? 너 왜그래?"
"쉿 조용!!"
그 때 열리는 휴게실 문
탕!!
그리고 들리는 큰 목소리
"간소연!!!!!!"
"서..서지혁씨?!"
갑자기 들어온 서지혁..
소연이는..이걸 느낀건가?...대단하네 -_-;;;
휴게실을 두리번거리다 나를 본 서지혁..
"아!! 손버들씨...여기 간소연 있죠?"
"ㄴ..네?!"
"간소연 그 년의 샴푸냄새가 나..."
샴푸냄새...
너 스토커니?
"소연이라면.."
내가 소연이는 아래있다고 말할 때
갑자기 상아래서 날 세게 꼬집는소연이..
"아!"
"왜그래요?"
"네?..아니에요."
간소연 넌 좀이따 죽었어-_-++
"소연이 여기..없는데요"
"그래요?...어디있지?"
서지혁이 가려고 한다.
그 순간 서지혁이 무언갈 유심히 본다.
그것은...
소연이가 먹던 볶음밥...
난 당황하며 말했다.
"아;;; 이건요 서지혁씨..."
"급하게 밥을 먹다가..."
"..??"
"무언갈 급하게 느끼고 숨으면 어디에 숨을까요?"
"네?? 지금 무슨 소리를..."
"그건...바로..테이블아래!!!"
그 녀석은 테이블아래를 들췄다.
퍽!!
소연이가 들키자마자 박치기를 했다.
그릭고 정통으로 맞은 서지혁..
"아!!!아~~씨 당신 또!!"
"바보~~~>▽<"
그렇게 서지혁에게 혀를 내밀며 메롱을 한 소연이는
바로 밖으로 도망간다.
"잡히면 죽엇어!!!!"
소연이를 쫒아 서지혁도 밖으로 나간다.
나는 그 둘을 따라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저기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두사람...
"간소연!! 너 거기 안서?!!!!"
"야!! 어따대고 반말이야!! 내가 너보다 나이 4살이나 많아!!"
"어쩌라고 이 년아!!! 넌 정말 죽는다!!"
"그딴 말은 날 잡고나 말해!!!!!!!"
"어~~ 그래 곧 잡을꺼니까 기다려!!!"
"말로만?!?!! 크하하하하!!!!!"
그렇게 그 둘은 계속 괴상한 콩트를하면서
멀리 멀리 사라졌다.
....
난 휴게실로 돌아와 음식들을 봤다.
다 풀었네..;;
난 그릇을 내다놓고 사무실로 갔다.
☆
현재시간 1시...점심시간이 끝났다.
탁!
-_-??
내가 고개를 돌렸을 땐 숨을 헐떡거리며 자리에 앉고 있는 소연이가 있었다.
"아우~~ 오늘도 겨우 따돌렸네..."
요즘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들어오는 소연이..
"오늘도 아슬하게 왔네!?"
"어...우리회사는 점심시간빼고 관계자 외 출입금지니까..
지금부터는 안심"
"그런데 손님은 들어올 수 있잖아"
"아~ 내가 경비아저씨한테 말햇어
'가수 서지혁은 들여보내면 안돼요!!'라고"
"-_-;;; 그렇구나"
"응...아 맞다 버들아 그거 알어?"
"어? 뭐?"
"반은율 다시 방송한데..."
"뭐?? 벌써?? 열애설 해결된지 얼마나 됐다고?
"그러게 말야"
그 녀석이 벌써...
참 회복이 빠르네...
반은율답다.
☆
여기는 집
소연이는 아직 안왔다.
야근?...아니다
"다녀왓어~~"
"어 오늘도 성공이나봐?"
"당근이지 내가 누군데"
소연이는 요즘 출근할 때도
서지혁이 따라붙어 도망다니다 따돌리고 온다.
그래서 나랑 같이 끝나도 나보다 늦게 온다.
난 내방에 들어왔다.
아~~피곤해 이제 자야겠다.
내가 자려고하는 순간 내 화장대에 빛난는게 보인다.
-_-??
저게 뭐지?
반짝이는 물제의 정체는...커플링..
아~ 맞다 커플 패스티벌에서 얻은거...
다시 보니까 역시 이쁘네...
난 내 손가락에 그 반지를 껴봤다.
음!!역시 이뻐!
따르르릉~~따르르릉~~♬
그 때 울리는 전화벨..
"여보세요"
-누님 >-<
"반은율?"
-네 누님
"왜?"
-누님 재밌는거 알려드릴께요
"..??"
-제가 지금 자려고 하는데 제 책상위에 반짝이는게 있어서 봤더니...
그게 커플링이였어요."
"?!?!"
상황이..나랑 같다..
-그래서 누님 생각이 나서요~~
"아~그래?!"
-네~근데 누님 뭐하고 있었어요?
"나? 나...자려고"
-아,그래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제 꿈꾸시고요 >▽<
"끊어라-_-"
-네~
달칵!
순간 놀랐다..
나랑 같은 상황이여서..
아휴 소름돋아..(살짝 무서움;;)
뭐..이런걸 우연이라고 하나보네...
......
아...졸리다 -_-zz
그렇게 나는..
.
반지를 빼는걸 잊은채 잠들어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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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편 끝!!
오늘은약간짧져?ㅋㅋ
담편은좀길게쓸예정입니당ㅎㅎ
그러니저의힘인댓글을!!ㅋㅋ
댓글필수>▽<!!!
첫댓글 아항항오늘은 이네요^^ 이번편 재밌어용>ㅁ<담편도 업뎃쪽찌 부탁해요
●아항항추카여감사해용>ㅁ<업뎃쪽찌보내드릴께여
ㅋㅋㅋㅋㅋㅋ....반지 를 이쁘게 끼고 잤구낭><
●ㅋㅋㅋㅋㅋㅋ....댓글이쁘게달아주셔서감사영><
반지 꼭쥐구 은율이랑 잘됬음 좋겠네 ㅎㅎ 담편기대요 쪽지주세요
●저두은율이랑잘됬음좋겠어여ㅎㅎ감사합니다쪽지보내드릴께여ㅋ
ㅋㅋ소연이랑 지혁이것둥 재밌당ㅋㅋ쪽지부탁해요~
●ㅋㅋ감사합니당ㅋㅋ쪽지보내드를께여~
이런우연이??ㅎㅎㅎㅎ다음편도기대할께요~
●ㅎㅎㅎㅎ감사합니당~^^
오홋오홋+_+ 은율이와 버들이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것인가..?ㅋㅋㅋ
●오홋오홋+_+러브라인이시작되는걸까여..?ㅋㅋㅋ감사합니당
우와!ㅋㅋㅋㅋㅋ간버들하고 반율은하고인제본격열애?!!
●우와!ㅋㅋㅋㅋ과연?!!ㅋㅋ감사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