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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살 빼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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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다이어트전에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증상에 따라 이해하고 증상을 해결하면서 다이어트에 도전해야 합니다. 나는 비만에 대한 증상 중 어떤 것이 있을까? 살이 찐 후 아래 증상 중 2개이상이 생겼다면 살을 빼야 한다는 신호 입니다 정상이상으로 체지방이 증가하면 흔히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직 그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것도 있지만 만일 자신이 비만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그 증상에 대하여 검사하고 의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피로하다. 살이찌면 만성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조금만 일해도 다른사람들보다 유난히 힘들고 주위사람들에게 체격이 아깝다는 말을 자주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심하게 피로한 증상은 당뇨병이나 간염등 다른 질병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겠지만 비만자체로도 피로해 질 수 있습니다. 비만이 되면 미세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피로물질이 축적되기 쉽고, 비만과 동반된 지방간이나 신기능장애등이 피로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살이 찌면 이전보다 혈액의 요구량이 많아집니다. 그러면 심장에서 더욱더 많은 양의 혈액을 조직으로 보내야만 하는 부담이 생깁니다. 그러다가 심장은 지치고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몸이 부면서 피로해 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건물을 확장하였을 경우 이전의 보일러를 그대로 사용한다면 보일러는 너무 과량으로 일을 하게되고 심하면 터질수도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러므로 비만하면서 피곤하다면 다른 원인도 생각해 보아야 하지만 비만자체도 비만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몸이 자주 붓는다. 비만환자가 아침에 손이 뻣뻣할 정도로 몸이 붓는다면 비만을 치료하기 전에 반드시 치료해야합니다. 왜냐하면 몸이 자주 붓는 증상이 있으면 비만이 치료되기 매우 힘들고 재발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비만환자에서 몸이 붓는 원인은 신장(콩팥)기능의 이상이라기 보다는 불규칙한 식사나 무분별한 다이어트에 의하여 발생됩니다. 단식이나 효소 다이어트등 거의 굶는 정도의 식이요법을 한 후 조금만 과식하면 몸이 붓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탄수화물(당질)입니다. 탄수화물은 쌀이나 밀과 같은 곡류에 많이 함유된 당류를 말하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서양사람들보다 탄수화물의 섭취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이러한 탄수화물은 수분대사 중요한 역할를 합니다. 단식이나 효소다이어트와 같은 경우는 하루 900kcal이하의 저열량, 저탄수화물의 식이요법이기 때문에 대부분 수 주안에 5kg이상의 체중이 감소합니다. 그러나, 실제 지방이 감소되기 보다는 탄수화물섭취의 감소로 인한 이뇨작용(소변으로 수분의 배출을 유도함)으로 수분의 급격한 감소가 나타나 체중감소가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식이요법후 탄수화물의 섭취가 늘어나면, 수분의 재공급과 이뇨억제작용으로 인하여 갑자기 체중이 늘어나게 됩니다. 일이 매우 바쁘거나 시간이 일정하지 못해서 식사시간이 일정하지 않을 때도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탄수화물의 섭취감소로 인하여 상대적 탈수현상이 있다가 폭식을 하면 수분 재흡수 현상이 일어나 아침에 일어나면 눈두덩이가 부어오르는 부종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시에는 전문가와 상담해서 항상 적당한 탄수화물의 섭취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이미 있다면, 이뇨제를 남용하지 말고, 서서히 탄수화물의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이때 어느 정도의 체중의 증가와 부종현상으로 인한 불편함을 참아야 하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참지 못하면 점점 이뇨제에 의존하게 됩니다. 만일 이러한 방법으로도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와 상의해 신장 검사등을 시행하여 원인을 규명해야 합니다.
숨이차다. 뚱뚱해지면 숨이 차게 됩니다. 뚱뚱하면 체력이 저하되어 조금만 운동해도 심장과 폐가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땀이 심하게 나며 숨을 헐떡거리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운동을 시작할 때 조심해야 하며,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운동은 서서히 시작하고 가능하면 운동치료사와 상의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갑자기 숨이 차거나 휴식시에도 숨이 차는 현상이 있으면 반드시 심장과 폐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변비가 있다. 식이요법을 하는 사람에 있어서 가장 흔한 문제가 바로 변비입니다. 특히 변비는 일반 여성에 있어서 20%이상이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있던 사람이 식사량이 줄어들면 변의 양이 적어져 심한 변비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변비가 생기면 무리하게 약국에서 무분별하게 변비약을 복용하여 약을 먹지 않으면 변을 볼 수 없는 만성변비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변비의 치료를 간단하게 생각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배변은 적당한 양의 변이 직장에 머물러 감각이 중추신경을 통하여 장의 운동을 자극하면 배변이 이루어 집니다. 이러한 두가지 과정중에 한가지만 잘 못 되어도 배변을 잘 이루지지 않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여 음식량(특히, 곡류와 같은 탄수화물이 배변에 중요한 역활을 함)이 적어지면 변의 양이 줄어들어 매일 배변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시간이지나 2-3일만에 시원하게 배변하면 자연적인 현상이므로 섬유질섭취를 늘리거나 수분의 양을 약간 늘리면 정상화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전에(다이어트를 하기전) 변비가 있었던 사람(특히 과민성으로 인한 경련성 변비 환자)이 절식으로 인해 음식량이 감소하면 두가지 과정에 모두 문제가 생겨 심한 변비가 됩니다. 이러한 경우 변비약을 남용하게 되는데, 이때 주로 자극성 변비약(마그밀, 비코사이드, 세나, 알로에 등)을 사용하여 얼마동안은 효과가 있지만 장에 감각신경이 둔화되어 약을 먹지 않으면 변을 보지 못하는 만성변비가 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생약 제제라는 것도 이러한 약제와 성분이 비슷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위와 같은 여성의 경우는 지나친 욕심으로 무조건 절식을 할 것이 아니라 적당하게 음식의 양을 조절하고 특히 변의 양이 많아지고 열량이 적은 현미나 보리와 같은 곡류의 섭취를 늘리고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나물이나 김치 등의 반찬을 꼭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라면이나 피자와 같은 음식은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장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섭취를 절대적으로 금해야 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운동은 발앞꿈치를 이용하여 가볍게 뛰거나 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복근단련운동, 옆구리 운동이 변비의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만일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변비가 지속되면, 시중에서 많이 이용하는 약을 함부로 남용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의 지시를 받고, 변비를 치료한 후 다시 절식을 해야 합니다. 만일 변비가 치료되지 않으면 체중의 감량이 되지 않고 변비만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소화가 안되고 가스가 찬다. 비만이 되어 복강 내 지방 즉, 장에 지방이 축적이 되면 장의 운동이 감소되어 소화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복강 내 지방은 소화능력이외에도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많은 연관을 갖고 있으므로 복강 내 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후에 반드시 운동을 하고 평상시에도 자주 몸을 움직이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비만하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스트레스성 비만을 의미합니다. 비만에 의한 증상이라기보다는 비만을 만들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항상 불안하고 무언가에 붸기는 것 같은 느낌은 폭식을 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현상이 비만으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자신의 스트레스의 요인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머리가 자주 아프다. 뚱뚱한 사람이 머리가 아픈 이유는 일반사람들과 많은 차이는 없습니다. 비만크리닉 외래에 내원하는 사람들 중에 약 12%정도가 편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편두통은 대개 완벽하고 깔끔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머리가 아프기 전에 소화가 잘안되고, 속이 울렁거리며 눈이 침침하며 잘 보이지 않다고 머리가 빠지도록 아픈 경우를 말합니다. 이렇게 아 플때는 아무것도 먹지 않다가 다시 먹게 되며 그러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