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등산에서 얼어 죽지 않는 등산복 코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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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은 갑작스럽게 날씨가 변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준비가 동반되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거나 동상을 입을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등산 전문가들은 등산복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간단한 착용방법만 익히면 누구나 안전한 겨울 산행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① 앏은 옷 겹쳐 입는 것이 노하우
두꺼운 옷을 한 두벌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벌 겹쳐 입는 것이 보온에 유리하다는 것은 기본 상식이다. 등산복도 다르지 않다. 겨울 등산에서는 땀을 흘리는 것을 최소화하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가장 즁요하다.
얇은 등산 내복을 입고 기모 있는 티셔츠를 걸쳐 입는다. 그 위에 기호에 따라 조끼를 걸치거나 플리스, 얇은 다운자켓을 입고 더울 때마다 옷을 하나씩 벗어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정석이다.
② 면 의류는 절대 금물, 땀에 젖으며 방법 없어
아무리 기능성 의류를 챙겨 입어도 속옷이 일반면 속옷이라면 체온 저하를 피할 수 없다. 등산은 계속 움직이는 활동이므로 체온이 올라가고 땀이 나기 마련인데 면 소재의 경우 흡수한 깜이 빨리 발산되지 않아 피부를 축축하게 하고 체온은 점점 떨어지게 된다.
③ 방수자켓, 잘 입어야 제 기능 살릴 수 있어
방수자켓은 방수, 방풍 기능에 초점이 맞춰 개발된 제품이니 만큼 몸에서 과한 열기가 발생할 경우 자켓 안쪽으로 땀이 찰 수 있으니 펴오에는 배낭안에 휴대하고 비나 눈이 내리거나 강하게 바람이 불 때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④ 모자, 장갑 등 액세서리에 신경 써야
머리는 신체에서 열 발산이 가장 활발한 부위로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할 때 모자를 착용하지 않으면 옷을 아무리 따뜻하게 입어도 추위를 느끼게 된다.
손은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신체 말단 부위로 혈약순환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추위를 쉽게 느낀다. 얇은 이너 장갑을 착용하고 위에 플리스나 솜장갑을 겹쳐 사용하는 것이 좋고 눈이 내리는 경우 방수장갑을 사용하면 수분 침투를 방지할 수 있다.
이밖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손난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주머니 속에 넣어두면 오랫동안 온기가 지속된다. 겨울은 등산 시 준비해야 할 위류와 용품이 많은 계절이다. 제품 구입에 대한 예산을 먼저 정하고 그안에서 꼼꼼히 비교하여 구입하는 것이 알뜰한 쇼핑방법이다. [출처 : 조선일보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