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혼비 소설 함 읽어보구 싶어요
high fidelity나 about a boy나 영화가 참 괜찮았어서..^^
제목 황당한건 모 한두개가 아니죠..--;;
리버 나온거만 해도 샌프란시스코의 하룻밤은 차라리 나은거 같아요
I Love You to Death - 바람둥이 길들이기
Little Nikita - KGB의 아들
A Night in the Life of Jimmy Reardon - 지미의 사춘기 (삼류같잖아 쟈켓도 무슨 넘나 야한영화처럼 해놨던데..--;)
하지만 머니머니해도 가장 웃긴건 유작이 되어버린 silent tongue이죠..사일렌트 쟈스티스..--;; 이거 울나라 나와있다 해서 온갖 제목을 다쳐봤는데..사일렌트 "쟈"스티스일줄이야..ㅠ.ㅠ 이것 찾아주던 비됴가게 언니도 놀라버려서 담에 갔을때 (참고루 엄청나게 큰 가겝니다..--;) 언니가 절 보자마자 "사일렌트 쟈스티스!"라고 외쳤지 모에요..--;;
그밖에도 모 웃긴건 넘나 많죠..
솔직히 금발이 너무해도 너무 황당했어요..--;; legally blonde가 번역하긴 힘들어도 제목으로 참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아! Loser - 미나수바리와 제이슨 빅스 나오는거..이거는 "아메리칸 촌놈" 정말..--;;
그리고 애쉬튼 커처의 "Dude, Where's My Car?"는 "내차봤냐?" --;;
그리고 쥬드로의 immorality 또는 the wisdom of crocodiles란 제목으로 알려져 있는 이 영화는 "죽지 못하는 남자의 이유"란 제목..--;; 나니까 봤지 누가 이런 제목의 영화를 빌려볼꼬..--;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인 Bed of Roses의 제목이 미스터플라워인것이 몹시 맘에 안들고, 또 I Love You, I Love You Not이란 예쁜 제목이 미스 플라워가 되어버린것도 시러요..--;; 차라리 한국말제목으로 하든가..어차피 바꾸는거..
음..그리고 반지제왕의 프로도 일라이저 우드 어릴때 넘 이뿌게 생기고 연기 심하게 잘해서 조아했는데..
작년에 94년 작인 North가 뒤늦게 나왔길래 참 조아했는데 넘나 황당하게도 제목이 "브루스윌리스의 와일드"라는 전혀 정체를 알 수 없는 제목에..쟈켓마저 브루스 윌리스 얼굴을 크게 인쇄해놔서 마치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액션영화 내지 다이하드같은 느낌을 주더군요 심하게 황당했음..--; 주연은 일라이저우드구 브루스윌리스는 토끼옷입구 나오는데..--;;
모 이론거 생각하면 anti-turst를 패스워드로 바꿔논거 정도는 애교로 봐줘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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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비디오 출시 제목이 그랬군요..
윽!
그런 작품을 그딴 제목으로.. 나뿌다.. ㅠ,ㅠ
TV에서 방영해주는거 세 번 정도 봤군요. 유선에서 재방송할때도 어찌도 시간이 딱딱 맞는지(필~이 통한달까..) 시작부터 끝까지를 여러번 보게 되더군요.
릴리 테일러..
참 좋은 배우죠.
정말 안이쁜 얼굴인데(미니 드라이버는 그래두 지적으로 보인다거나 하기라도 하지, 릴리는 정말.. 이름 첨 들었을때 뜨악~ 할 정도였죠. 근데 연기를 보구선 반해버렸다는!) 넘 멋져욧! >o<
엑스파일 6번째 시즌이었던가에선 '범인'에 해당되는 역할로 출연도 하시궁..
영화 중에서 릴리 테일러가 노래하는 장면이 있잖아요?
넘 좋아하는 장면이랍니다.
꾸며지지 않고 소박하면서도 여운이 오래 남는,
숨겨진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와 함께 말이죠.
그러구 보니 유치한 국내출시 제목으로 케이스에 먼지를 묻히고 있는 작품들이 상당하군요..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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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쏘요~~~
저두 가끔 비됴꽂아논거 보다가 허걱 놀래요
아 맞다 저거 봐야되는데 하면서..^^;;
그때 사놓구 안뜯은게 고거랑 청춘스케치죠? reality bites dvd
근데 리얼리티 바이츠는 원래 한국꺼 카피해논 비됴테푸도 있었는데 미국서 비됴테푸 원판 또 샀다가 디비디 플레이어 사구선 디비디로 또산거거든요..ㅋㅋ 워낙 조아하는 영화라..긍까 모 안뜯었어도 할말이 있다만..허공 저것은 뭐냐 어서 봐야지..ㅠ.ㅠ
이걸로 조연상 받지 않았어요??????
근데 전 참..그 마샤 모였지?? 그 옛날 여자친구..맘에 안들어욧! 리버한텐 미안하지만..--;
그래도 사만사마티스까진 귀엽다고 봐주겠는데
전 스탠바이미에서도 넘 조아요..^^
그리고 바람둥이 길들이기가 쩰 귀여운데..^^ 단발머리 피자집 점원같은 유니폼에 왕순진이로 나오는..^^ 이 영화 참 잼써써요..키애누 리브스는 완전 찐따로 나오구..--;;
전 이영화에서의 리버가 젤 맘에 드는듯..^^
글구 아이다호에선 연길 너무 심하게 잘해서 좋고..그 영화 사실 중1때 극장서 봤는데요..45분인가 잘랐던거 아시나요..??
끝날때까지 내용이 뭔지 몰랐음..--;;
아마도 리버피닉스가 어린애들한테 인기 많았어서 고등학교 이상으루 하느라 더 잘른듯..엽기야 걍 18세 미만 불가로 하든가..--;
이거도 미국서 비됴테푸 샀는데..원판보구..좀..거북했어요..^^;; 어릴때 그거 안봤기 다행이야..^^;;;;
그래도 키애누 리브스도 참 조아하던 시절이라 둘이 나왔단 사실만으로도 조았음~~
그러고 보면 구스반산트(감독)도 참 괜찮았는데 안어울리게 굿윌헌팅 만들더니(영화자첸 조았지만) 파인딩포레스터..점점 평범해지는 느낌이네..
아 역시 조은 사람 얘기만 나옴 말을 그칠 줄을 몰른다..
전 이만 자러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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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넝~ 보세염..
정말 잼나고 감동 그자체랍니당..
전 그 영화보면서 눈물 쏙 빼고 봐서..
최고의 작품중 하나로 꼽구 있거든여..
지금두 가아~끔 리버가 보고플땐.. 꺼내본답니다.(저두 소장하구있어염)
스타일두.. 전출연작들 중에 가장 이쁘구 멋지게 나온것 같아여..
아!('샌프란시스코에서의 하룻밤'에서두 이뿌게 나왔구낭..)
늘 느끼지만 리버피닉스의 가족은 리버만 돌연변이같아요(생긴게)
형제자매들 보면 다 닮았는데 리버만 틀림
그 조아퀸 - 호아퀸도..개성있고 멋지지만..리버처럼 예쁘게 잘생긴건 아니잖아요?? ^^;
여동생 섬머 피닉스도 가끔 영화에 나오든데..
아주 단역이지만요..
일라이저 우드랑 조쉬 하트넷 주연의 패컬티에서 남자친구랑 맨날 싸우고 다니는 무션 여학생..(거의 엑스트라 수준..--;;)이 그녀였지요~
섬머는 리버랑 같이 aleka's attic이란 밴드도 했었는뎅..
음..닮진 않았지만..동생이니까..
보면은 참 리버가 보고싶어진답니다..
예전에 그를 참 조아해서 살아생전 출연한 영화를 몽땅 다 봤거든요..^^;;
하나도 안빼고! 앗..하나 빼고..Running on Empty..허공에의 질주..이건 미국서 비됴 샀는데 음..갔다온지 지금 1년 반 넘었는데 아직 뜯지도 않았다..--;; 조만간 봐야지..^^;;
암튼 형닮아 그런지 집안 내력인지 연기 참 잘하죠??
그러고 보니 리버가 죽은 그 조니뎁이 경영했던(지금도 하려나?) 바이퍼룸에..호아퀸도 같이 있었다죠..ㅠ.ㅠ(호아퀸하니..월드컵때 승부차기 못넣은 스페인의 호아퀸 선수가 생각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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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와 싸인에 나왔던 배우입니다.
(투 다이 포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전 그영활 못봐서..그 외 다수..)
전 처음 글래디에이터에서 호아퀸 피닉스를 봤는데요.
그 영활 같이 보러 갔던 친구들은 다들 러셀 크로우에 대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지만..
전 왠지 그 애정결핍증세(?)를 보였던 이 배우가 한 100배는 멋있어 보였답니다.^^
(친구들 왈~ '취향 독특하네..'^^;;)
연기도 너무너무 잘하잖아요.. 그 광기 어린 듯한 눈빛 연기..캬~~
싸인도 호아퀸 피닉스가 나온다길래 봤는데요..
전 개인적으로는 글래디에이터에서 맡았던 그 분위기의
호아퀸 피닉스가 훨씬 멋있는 것 같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