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의 정계 복귀 이후 15대 총선에서는 새정치국민회의 공천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나, 2000년16대 총선을 앞두고 새천년민주당의 공천심사에서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의 우상호에게 밀려서 공천탈락한 후, "물구나무를 서서라도 16대 국회에 등원하겠다"라는 말을 남긴 뒤 김윤환, 이기택 등과 함께 민주국민당을 창당하고 전국구 후보 2번으로 출마하였지만 낙선하였다.
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지지를 선언하며 새천년민주당에 복당한 뒤 광주 북구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었으나, 2004년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의 강기정 후보에게 패하여 낙선하였고, 2007년 기획부동산업자 김현재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13억 8천만원을 선고받아 그 후 사실상 정계를 은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