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3편 * 하나님의 존귀와 은총 시 113-118편은 유대인들의 큰 명절 때에 부르던 할렐(Hallel)로 구성되어 있다. 유월절 기간 동안 식사 전에는 시 113편과 114편을 노래하였고, 식사 후에는 시 115~118편을 노래하였다.
이 시들의 각 연(聯)은 예수님이 배신을 당하여 팔리던 그 밤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다락방에서 불렀던 노래들이다(마 26:30; 막 14:26).
유대인의 가장 큰 명절인 유월절이 다가오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앞으로 닥쳐올 고난의 시간을 예고하신 후, 늘 하시던 대로 올리브 산으로 가셨습니다. 마태복음은 마지막 만찬을 나누신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찬송을 부르고, 올리브 산으로 갔다"(마26:30)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찬송은 유대인들이 유월절 때 부르는 할렐 찬송을 말하는 것으로 시편 113편부터 118편 사이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백성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에게 구원을 베푸셨는지를 잘 반영하고 있는 시편들입니다 시 113편은 똑같은 길이의 세 연으로 되어 있고, 각 연은 세 행으로 되어 있다.
1절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 113:1 할렐루야. 시 104:35; 111:1 주석; 148장; 150장.
- 여호와의 종들아: 우리들을 말하는 것이다. 주님은 무엇에 관심을 갖고 바라보시는가?
2.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찌로다 - 시간 찬송하고 감사하는 자는 영원히 살게하시리라!
3. 해 돋는데서부터 해 지는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 해 지는 데까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이스라엘 진중에서 찬송소리가 들렸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이는 곳도 그러해야 한다.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감사가 부족한 것은 종종 배도의 시작(롬 1:20~22)으로 특징지어진다.
4. 여호와는 모든 나라 위에 높으시며 그 영광은 하늘 위에 높으시도다 - 모든 나라: 하나님이 하늘에 좌정하셔서 모든 나라를 그의 통치 하에 두는 것으로 묘사되었다(참조 단 2:21). 모든 나라 모든 왕위에 !! 예레미야서 열방의 예언을 통해 잘 나타났다!
5.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자 누구리요 높은 위에 앉으셨으나 - 비교할 수없다.
6절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 스스로 낮추사: 하나님의 모든 영광과 위엄에도 불구하고, 그가 관심을 갖지 않을 만큼 작은 것은 하나도 없다. 우주의 대주재께서 우리 삶의 모든 일상사에 관심을 갖고 계신다! 또한 겸비하소도다! 이 사실을 아는 것은 연약하고 유혹에 빠지기 쉬운 우리 인생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가! 이 위대한 진리는 인간의 그 어떤 철학도 측량할 수 없는 깊은 의미를 갖고 있다.
7절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무더기에서 드셔서 - 가난한자... 궁핍한자: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이 무엇인가? 히브리인들.. 고전 1장의 구원받은 제2의 이스라엘 사람들! - 거름 무더기에서 드셔서: 극한 궁핍과 사회적 고립에서부터 구원받음에 대한 묘사이다.
8. 방백들 곧 그 백성의 방백들과 함께 세우시며 - 방백들과 함께: 가장 높은 신분과 작위에 오르는 것을 암시하는 말이다(참조 삼하 9:7 주석; 욥 36:7). 여호와는 참으로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겸손한 자를 가장 낮은 구덩이에서 들어올려 가장 높은 자리에 앉게 하신다. 모르드개 주님 앞에 엎드린 회당장 야이로!
9. 또 잉태하지 못하던 여자로 집에 거하게 하사 자녀의 즐거운 어미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 즐거운 어미: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 한나... 삼손의 부모... 동정녀 마리아의 경험(참조 삼상 1장).
참고도서 1. 레노바레 성경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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