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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지구의 블루칩 아파트 >> ----- 행복투자(이건희)
영등포 지구는 오래전부터 공장지대였고 지금도 일부 공장들이 남아있어서
주거지역으로서는 무척 오랜 동안 소외되어왔었고 좋지 않은 환경으로 알려져 있던 지역입니다.
그러다가 점점 공장들이 이전해 나가면서 그 자리에 아파트들이 들어서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도 워낙 오랜 세월동안 낙후된 지역의 이미지가 강하고
아직도 동네 곳곳에 공장들이 남아있고 어둠침침한 분위기의 지역이 군데군데 있어서
아파트들의 가격도 전반적으로 싼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년 이내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들 중에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아파트들이 있습니다.
전용면적이 25.7평인 30평대초반의 아파트인데
가격은 5억원 이상으로 형성되어 있는 아파트입니다.
그런 아파트 3곳을 아래에서 소개할터인데,
매우 좋은 위치에 가치있게 잘 지어져 있는 것입니다.
영등포와 구로구라는 점을 잊어버리고 그 아파트 단지에 가본다면
살기 아주 편한 동네에, 살고 싶은 마음이 들게 지어진 아파트입니다.
대단지이면서도 최하가 30평대이고 40평대, 50평대, 60평대로 이루어진
중대형 아파트만이 들어서 있는 단지입니다.
유일한 단점으로는, 학군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란 것은 처음부터 좋은 학교가 있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여력이 높고 학식이 높은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살다보면 그 지역의 학교가 좋아지는 것이지
처음부터 명문학교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한다면
이 지역에도 비싼 아파트들이 생겨나고 생활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살 때에는
지역자체가 좋아지다보면 장기적으로는 자연스레 학군도 점점 나아지리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아파트들을 보면, 역시 좋은 여건을 지닌 곳이라면
아파트 단지를 잘 만들어 놓으면 가격이 높게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도 부동산의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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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래동의 문래자이 아파트 > LG건설에서 지은 아파트임
- 2호선 문래역에서 도보로 2분거리
- 총 1302 세대 (35평형 644세대, 47평형 520세대, 56평형 138세대)
- 주차 가구당 1.6대
- 단지 바깥의 길도 잘 가꾸어 놓았고, 단지 안이 매우 쾌적합니다.
- 아파트 단지가 홈플러스와 거의 붙어있음.
맞벌이 부부가 퇴근길에 문래역에 내려서 지하철역에 연결된 홈플러스에 들러서
거의 매일 찬거리나 물건사가지고 집에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 길 건너에는 문래공원도 있어서 내집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바로 옆에는 YMCA가 있어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제공되어
아이들 키우는 집에서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 < 당산동의 삼성래미안 아파트 > 삼성건설에서 지은 아파트임
- 2호선과 9호선이 만나는 당산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
- 총 1391세대 ( 33평형 216세대, 37평형 250세대, 43평형 500세대, 48평형 242세대, 58평형 193세대)
- 주차 가구당 1.8대
- 당산역 바로 앞에는 수퍼까지 포함하는 할인매장인 2001아웃렛이 있어서 퇴근길에 들르기 좋습니다.
- 단점으로는 동 간격이 넓지 못하다고 느껴집니다.
▶ < 신도림동의 대림4차 아파트 > 대림건설에서 지은 아파트임
- 2호선과 1호선이 만나는 신도림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
- 총 853세대 (34평형 273세대, 46/48평형 377세대, 55/57평형 187세대, 63평형 16세대)
- 주차 가구당 1.5대
- 동 간격이 넓고 쾌적합니다.
- 특히 내세울 장점으로는 조경이 무척 잘 되어있습니다.
2003년도에 서울시 조경대상을 받았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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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파트들이 전용면적이 25.7평인 30평대 아파트이면서 5억이상 한다는 것은
목동, 동부이촌동, 강남권, 여의도지역이 아닌 곳 중에서는 아마도 거의 가장 비싼 편에 속할 것입니다.
목동, 강남 지역에서도 핵심아파트가 아니라서 그 지역내에서도 저렴한 아파트들도 있으며
그런 것들보다는 비싼 것입니다.
영등포지역이 기본 여건상으로는 서울 안에서도 아주 우수한 지역이라는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지역내 도로망:
이 지역의 도로망은 서울의 오래된 지역치고는 보기 드물게 원래부터 바둑판 모양이고
도로의 비율도 높습니다. 그런 유리한 조건이 원래부터 갖추어져 있습니다.
(2) 지역 바깥과의 도로 연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안양천변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4개의 고속도로에 곧바로 진입됩니다.
(3) 대중교통수단:
서울에서 대중교통수단이 가장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은 1호선, 2호선, 5호선, 9호선 무려 4개가 교차합니다.
2호선과 9호선은 강남으로 연결되므로 강남으로의 출퇴근이 아주 편합니다.
특히 9호선은 직행으로도 함께 운영될것이라하니 강남에 가는 시간이 얼마 안걸릴 것입니다.
1호선, 2호선, 5호선을 통해서는 서울시내 4대문안에 시간 얼마 안걸리면서 도착할 수 있습니다.
즉 가족들의 근무지나 학교가 서로 달라도
이곳에 살면 모든 식구가 아주 편하게 짧은 시간에 출퇴근 및 통학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지역은 인천, 수원, 김포 지구로 나가는 길목이기 때문에
일반 버스나 시외버스도 노선이 무척 많습니다.
(4) 쇼핑시설:
대형할인매장인 홈플러스, 롯데마그넷, 프라이스클럽이 이 지역안에 촘촘히 모여있고
목동으로 건너가면 까루프도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경방필백화점, 애경백화점등 4개의 백화점이 밀집해 있습니다.
제한된 지역안에 이렇게 많은 쇼핑시설이 있는 곳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영등포지역을 능가하는 곳이 없을 것입니다.
더욱이 서민용 상업시설들도 많고 물가도 싼 지역이라서 생활비도 적게듭니다.
(5)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주거지역면에서는, 강남과 함께 서울에서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목동과 여의도 사이에 놓여있습니다.
자녀가 있을 때에 목동의 유명한 학원가를 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업지역면에서는, 여의도는 우리나라의 월가라고 할 수 있는 금융지구이며,
KBS, SBS, MBC 등의 방송국이 모여있고
LG그룹의 빌딩을 비롯하여 대기업의 빌딩이 밀집해있는 한국의 만하탄에 해당하는 상업지구입니다.
이러한 여의도 지구를 불과 전철로 두어정거장 거리에 바라보고 있습니다.
목동 지구와도 전철로 두어정거장 거리입니다.
즉 여의도와 목동의 우수한 인프라까지도 함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6) 지역 내의 상업지구:
영등포역 바로 앞의 지역은 유동인구가 매우 많고
땅값이 무척 비싼 상업지구로 형성되어 있어서
강남과 엇비슷한 수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신로림역 옆의 기아자동차 부지에는 ‘신도림 테크노마트’가 2007년 완공 예정으로 공사중이며
연면적 8만6186평 규모의 상업·스포츠·문화시설을 갖춘
복합전자유통센터로서 국내 최대규모가 될 것입니다.
(7) 미래의 개발 청사진:
일일이 옮겨 소개할 필요가 없지만
영등포시장이 상업, 업무, 주거 기능이 복합된 도심형뉴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이고
서울시와 영등포구에서도 공장의 이전을 촉진해오고 있어서 남아 있는 공장들도 결국은 이전해 갈 것입니다.
이미 땅값 자체는 만만치 않은 곳이기 때문에, 이런 요지에
부가가치가 낮은 시설이나 좋지 않은 환경을 유발하는 공장을 유지할 회사는 없을 것입니다.
영등포 밸리에 첨단산업과 벤처시설을 유치하는 것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것들은 시간을 요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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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높은 포텐셜에도 불구하고 공장지대의 이미지가 계속 남아있고
영등포시장이 구질맞은채로 버려져있고
지역내에 아직도 좋지 않은 환경이 일부 존재하고 있어서
아파트 가격이 전반적으로 싼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년 이내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들 중에서
단지 조성을 잘 해놓고 잘 지은 대단지 아파트들은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지금은 낮은 곳이라도 기본조건은 좋은 곳이라면
아파트를 잘 짓기만 하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보다는 미래에 더 나아질 가능성이 있는 지역임을 바라보는 것도
부동산을 바라볼 때에 중요한 점이라 하겠습니다.
부동산이란 것은 현재도 중요한 반면에, 현재 대비한 미래가 상대적으로 어떨것인가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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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가치주나 저평가주를 찾아서 실제 사례를 제가 글로 올리듯이
주택이나 기타 부동산에서 가치주나 저평가주에 해당할 수 있는 것들을
앞으로 가끔 올릴까 생각도 해보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당장 머릿속에 들어있는 실제의 어떤 주택들로, (직접 알고 있는 주택 중에서)
- 조망권은 뛰어나면서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아파트
- 맞벌이부부 각자가 서울시내와 충청도에 근무할 때 살기에 적합한 아파트
- 서울에 바로 붙어있으면서도 국립공원에 붙어있어서 뛰어난 자연경관의 주택에서 싼 가격에 살기.
.....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나 롯데제과가 초우량 블루칩이라서 기관들이 많이 이야기하지만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보통 사람일 뿐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괜찮은 가치주를 이야기하는 것도
나름대로 필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alohomora 강북에 사시는 것으로 알았는데 영등포 지역은 언제 연구하셨는지요... "올라운드 플레이어"... 이건희 님을 표현하는 가장 적절한 단어 같습니다. 이지인베스트 때부터 언제나 냉정하면서도 따뜻한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05/05/03
행복투자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외국에 나가있던것을 제외하고는) 한국에서는 서울에서만 계속 살았고, 살다보니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아서 수도권에서는 왠만한데 잘 압니다. 아는사람들도 서울지역에 많고, 공적으로 사적으로 다니다보니 알게되는 것들입니다. 살다보니 경험으로 쌓인것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2005/05/03
클릭 부동산에 대한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혹 광명에 대해선 어떤 의견이신지 궁금하네요 2005/05/03
alohomora 예전에(4전쯤) 주식으로 크게 손실보고 이건희 님께 메일드린적 있엇는데, 용기가 되는 말씀으로 답 주셨던 적이 있습니다. 그뒤에 책 조금 읽고, 고민 좀 하다가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 계기 되었습니다. 지금은 맘편하게 투자를 즐기고 있습니다. 농사짓고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땅이 거짓말을... 2005/05/03
alohomora 하지 않듯이 기업이든 아니면 부동산이든 어떤 본질의 가치를 유지 한다면 별로 맘 조릴 일 이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가격에 그 기업이나 부동산을 매수하고 때를 기다리면 안정적인 수익도 생기고..삶의 질도 올릴수 있는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2005/05/03
마법의城 문래 GS자이아파트 좋죠... 저희집(저는 아직 미혼)의 경우 당첨이 됐었었는데 돈이 없어 분양권을 팔았는데 엄청 후회하고 이로 인해 다소의 가족불화가 있으며 어머니께서 64세 연세에 밤늦도록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2005/05/03
찬도리 주말에 다녀와봐야겠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5억이라... 부동산관련 글도 많이 보고 싶군요. 2005/05/03
정호도리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제가 당산동에 지금 사는데요...(전세)..잘 모르시는분들은 아직도 공장지대로 생각하신다는..주변에 대형마트(당산역 아울렛, 영등포구청역 롯데마트, 문래역 홈플러스)들이 많고 교통이 편리해서 살기에 아주 좋습니다. 단점은 녹지가 조금 적다는 것 정도인거 같아요... 2005/05/03
정호도리 내년1월에 전세가 만기가 되어 이동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생각하시고 계신 좋은 아파트 있으면 권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6^.^ 2005/05/03
해피데쉬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5/03
초롱/ 오늘도 님의 글을 만나러 여기 왔습니다. 행복투자님의 글이 새로 뜨면 너무 기쁩니다. 와! 오늘은 부동산까지, 부동산에 대해서도 공부 많이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내일도 즐거운 나날되시길..... 2005/05/04
검사조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05/05/04
영영51 이지인베스트 아시는 분이 또 계시네요 저 역시 이지인베스트부터 행복투자님 펜 입니다. 늘 행복투자님께 감사합니다. 2005/05/04
골드러쉬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05/05/04
짱구꼬꼬 훌룡하신 글입니다. ^^고맙습니다. 2005/05/04
달팽이11 즐겁습니다....님의 글을 보면.....^^ 2005/05/04
우린함께 댓글로 질문하여 죄송합니다. 늘 궁금하던 것인데..혹시 이유를 아시는분..아님 행복투자님께서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아파트들은 모두 주변에 비슷한 단지속에서 유독 가격이 높게 형성된 것들입니다. 문래 엘지만 하더라도 문래역 바로옆에 현대홈타운보다 역에서도 멀고 영등포 사창가 바 2005/05/04
별빛왕자의 행복투자님 글 기다렸습니다. 비록 서울입성한지 한달 겨우 넘었고 서울에서 집을 장만할 수 있을지 아직은 깜깜하지만 그래도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내가 살던 동네에 대해서 나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하는 반성도 잠시 해 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05/05/04
우린함께 로옆에 있는데도 더 비싸고, 당산 래미안도 주면에 현대, 효성 아파트와는 가격차이가 큽니다.입지조건은 거의 동일하게 보여지고, 단지 브랜드와 새로 입주한 아파트라는 차이라는건데, 그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가격차이가 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또 대림4차도 조경이 잘 되어있긴 하지만 5차나 6차 7차, 구 2005/05/04
우린함께 구별도 안되는 아파트 들이 함께 모여있는데 유독 1억정도의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비슷한 입지인데 가격차이가 많은 이유..행복투자님의 언급말고도 또 있을까요? 암튼...행복투자님 부동산에 대한 글도보니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2005/05/04
예산댁 저도 작년에 문래동으로 집구경하러 갔지만 그런 최근에 지어지 엘지자이나 현대아이파크는 비싸지만 나머지 아파트들은 평당 약800정도 하였습니다. 물론 97년정도에 많이 지어져 있구요 공장지대가 점차 이전하는 분위기고 롯데삼강도 이전 확정되었더군요 2005/05/04
예산댁 랜드마크 아파트 말고는 타아파트는 투자가치가 별로인가요? 소규모의 공장은 이전할걸로 보이고 아마도 5년~10년은 걸릴걸로 보입니다. 타아파트의 투자가치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2005/05/04
☆우렁각시☆ 저희 시댁이 롯데삼강옆 두산두래 아파튼데.. 롯데삼강이 이전 확정 되었군요... 2005/05/04
라퓨탄 역시 주식 보다 부동산에 대해 리플이 많군요. (퍼갑니다 보다...)...교육과 정치도 리플이 많듯... 2005/05/04
마이너스제로 대림4차 옆의 대림7차에 살고 있는데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납니다. 7차는 작년에 입주했는데 지하철까지 도보로 10분이상 걸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신도림역 주변으로 아파트가 근 몇년동안 많이 생겼지만 많은 세대수에도 불구하고 생활 편의시설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근처에 공원도 없고 쇼핑시설도 그렇고 2005/05/04
마이너스제로 커다란 병원도 없고, 늘 차를이용해서 목동이나 문래, 또는 여의도로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 몇년이 지나면 좋아질지 기대도 합니다만...... 2005/05/04
LOG V 여의도 근무하면서 이주변이 살기 좋다는 곳이란 생각을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 공원도 많고, 한강도 가깝고,,,바람한번 쐬면 스트레스가 해소되죠. 여의도 살고싶은데 주변이 그정도면.. 장난아니겠네요. 휴--- 예전에 위지역 주상복합 청약통장 없이 청약가능할때 청약할 건데 ㅜㅜ 2005/05/04
찬도리 저는 여의도근무할때에 일끝나고 쉬는게 좋더군요. 점심시간에 공원에서 쉬는것도 좋았고요. 조순시장이 광장에서 공원광장으로 만들기를 백번 잘했죠. 2005/05/04
woochch 3)- 서울에 바로 붙어있으면서도 국립공원에 붙어있어서 뛰어난 자연경관의 주택에서 싼 가격에 살기. 이게 제일 기다려져요.. 언제나 올라올까요.. 기다리는 재미.. 2005/05/04
dugndugn 그러게요 정말 기대가 됩니다. ^^ 2005/05/04
다줄거야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5/04
재테크 당산동 삼성래미안 아파트 바로 뒤 아파트 사는데 학군빼고는 완벽합니다. 한강 걸어서 10분이고, 행복투자님이 2001 아울렛만 말씀하셨는데 아파트 뒤에 바로 롯데마트 있습니다. 근데 제가 가지고 있는 아파트와 래미안은 평당 가격차이가 엄청나요ㅠ.ㅠ 래미안 지날때마다 '난 언제 저기 사나' 늘 이런 생각만 하네요^^ 2005/05/04
함께가는길 위에 언급된 아파트들.. 새 아파트 프리미엄과 메이커 프리미엄이 주변 아파트와 가격차별요인으로 보입니다. 입지조건도 좋지만 바로 근처의 타 아파트와 비교할때는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이네요. 간단히 생각해서 원래 그 동네 살던 사람이고, 인간의 귀소본능상 그 동네를 떠나길 싫어하는 사람에겐 위에 언급된 아파트 2005/05/04
늘 푸른나무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5/04
함께가는길 들은 이런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최적의 요인입니다. 새 아파트는 집만 새것일 뿐만 아니라 주차공간도 넓고, 최근 추세인 웰빙, 환경 등을 고려하여 그 가치가 더 높다고 볼수 있겠네요. 시세가 이미 높아 투자가치는 높지 않아보이구요. 대림 4차는 신문에서 하도 떠들어대서 익히 알고 있었고, 래미안은 당산역 지나가면 2005/05/04
함께가는길 서 '이곳에도 아파트가 들어섰구나'고 느꼈습니다. 영등포지역 빠르게 변하고는 있지만, 일부 지역의 신규 아파트를 제외하곤 그리 투자가치가 잇어보이진 않네요. 2005/05/04
lowlow 삼성래미안도 그렇고..똑같은 아파트를 다른 일반동네에 잘 지어놓은것이라도 여기의 삼성래미안보다 값이 더 적게 나간다는 사실만으로도 이지역이 투자가치상 포텐셜리 더 나은 지역임을 인정해주는것 같습니다. 2005/05/04
길따라서 당장은 투자가치가 적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곳중에 실제로는 좋은위치에 아파트를 잘 지어놓으면 값이 비싸게 나갈수있다는것은 참으로 좋은 포인트네요. 지금은 비싼 동네나 비싼 아파트들이라도 예전에는 투자가치 적은 동네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던 동네가 대부분이죠. 2005/05/04
sunday! 정말 좋은 글입니다. 2005/05/04
IF...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5/05
잘 살아보자 친구녀석이 대학원에서 도시개발관련 연구(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영등포쪽에 큰 공사를 하고 있고, 서울이라는 도시를 놓고 봤을 때도 영등포쪽은 장기적으로 좋아질 동네입니다. 공장지대라는 이미지 때문에 저평가받는 요소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아파트들이 몇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5/05/05
잘 살아보자 아파트 선택시 흔히 알려진 중요사항으로,,, 1. 대단지(1000세대 이상), 2. 역세권(교통이 편한 곳), 3. 교육환경(큰 길 건너지 않고 초등학교 10분이내) 4. 남향배치, 인동간격, 브랜드, 조경 등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요소를 잘 따져서 저평가된 아파트를 고르시면 아파트 잘 고르신 겁니다. 2005/05/05
잘 살아보자 1~4까지에는 모두 살면서 필요하거나 편리한 요소들인데 이런 요건이 충족된 아파트들이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환금성(쉽게 거래가 이루어짐)이 뛰어나기 때문에 투자대상으로서도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너무 비싸서 직접 거주하기에 부담이 되는 경우라면 그런 아파트를 전세끼고 사서 그 전세금으로 더 싼 전세의 아파트 2005/05/05
잘 살아보자 에서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제 친구가 이번에 신도림쪽에 아파트를 사고, 본인은 직장이 가까운 곳에 작은 평형의 전세를 얻었습니다.) 2005/05/05
잘 살아보자 주식시장의 폭락기에도 꾿꾿하게 오르는 종목이 있듯이 아파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동산 투자의 장점은 주식투자보다 하방경직성이 강하다, 실패확률이 적다 등이 있겠습니다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평균적인 투자수익은 2005/05/05
잘 살아보자 주식투자가 부동산투자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자의 성향이나 환경에 따라서 투자대상은 다를 수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동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행복투자님께서는 부동산, 주식, 채권, 경매 등등 다양한 투자대상에 대해서 쉬우면서 핵심을 찔러서 잘 설명해주시죠. 그래서 항상 많이 배우고 2005/05/05
잘 살아보자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곳 카페 회원님들이 행복투자님께서 투자대상을 바라보고 분석하는 방법(시각)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건전한 투자문화의 확산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저는 행복투자님의 이런 글이 너무 좋습니다. ^^ 2005/05/05
찬도리 저도 행복투자님의 글이 좋고 잘살아보자님의 글도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어 감사합니다. 근데 주식도 좋다는 것은 마음으로 알지만 저는 이제까지 주식보다는 부동산으로 번돈이 훨씬많아서 아직 주식투자쪽으로 돈을 투자할 마음의 여유가 없어보이네요. 그쪽으로 제수준이 낮아서일지도 모르지만... 2005/05/05
행복한midori 행복투자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살아보자님 Good 꼬리말... 2005/05/05
잘 살아보자 미도리님,,, 잘 지내시죠? 가끔 보이시네요. ^^ 저도 본사근문 가능성 때문에 신도림쪽(친구가 산 곳)에 집을 구할까 하는데 24평에 2억2천만원이 과연 적당한가를 놓고 고민중입니다. 빚을 엄청 내야 하는데,,,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 2005/05/05
돈버러지임 대우 드림타운 이라는 곳에 친구가 살아서 가 봤는데 정말 이런곳도 있구나 생각되더군요 아파트 단지안에 축구장도 있더군요 농구장인가 ? ㅎ ㅎ 대우 푸르지오 에서 지어서 나무가 참 많더라구요 영등포 구질한데, 외딴섬 같았습니다. ㅎ ㅎ 저평가 되어 있다구 www.neonet.co.kr 여기 사이트에서 저도 관심입니다. 2005/05/06
돈버러지임 대우 드림타운 이라는 곳에 친구가 살아서 가 봤는데 정말 이런곳도 있구나 생각되더군요 아파트 단지안에 축구장도 있더군요 농구장인가 ? ㅎ ㅎ 대우 푸르지오 에서 지어서 나무가 참 많더라구요 영등포 구질한데, 외딴섬 같았습니다. ㅎ ㅎ 저평가 되어 있다구 www.neonet.co.kr 여기 사이트에서 저도 관심입니다. 2005/05/06
Old-friend alohomora님, 영영 51님, 모두 반갑습니다. 저 또한 이지인베스트 때부터 우리 회장님에 매료되어 지금까지 회장님에게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옛 친우를 만난것 같아 너무 반갑습니다. 이지인베스트 시절에 활약(?)하시던 분들도 가끔 생각이 납니다. 두희민주님, 또... 생각이 잘 안나네요..암튼 반갑습니다. 2005/05/08
정정당당10억 영등포에 산지 4년 되어가는데, 5억주고 gs건설의 자이 아파트 가느니, 차라리 강남으로 갑니다.. 뭐하로 돈을 5억씩이나 주고 영등포에 삽니까. 2005/05/09
moyo~*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5/09
홍차장 영등포에서도 전용면적 25평아파트가 5억에 거래된다는 현상, 그런사실을 아는것이 주택시장의 변화 트렌드를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생각듭니다,,, 강남이 아니라도 실제 주거입지여건이 좋고 아파트환경만 좋다면 가격이 비쌀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해준 글에 감사드립니다. 2005/05/09
복숭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05/09
딸기45 2년 전에 문래 자이 가보았었는데... 그땐 그가격 아니었는데^^ 아휴 집은 없구, 집값은 계속 오르네염... 암튼 조경이 괜찮았던 걸로 기억해요 2005/05/09
료우류~~ 언제나 기다려 지는 행복투자님의 글입니다.. 오늘도 님의 글을 읽어서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네요..^^ 2005/05/11
부자완성 ^^ 저는 신대림 자이에 분양권을 가지고 있는데....52 평 분양권이 6억 정도 됩니다... 팔까 말까 망설여 집니다... 구로 디지탈역 주변에 있고 2007 년 9월 입주 랍니다... 2005/05/12
tommmy 영등포라.. 주변에 비해 비싼듯 하네요... 2005/06/14
toffler 장기적인 관점에선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기존 재개발아파트를 제외하면 다른 곳은 별 장점이 없습니다. 또한 아직도 땅값이 비싸서 5년 이상은 기다려야 무언가 이루어 질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전체적으로 꾸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