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 졌네요
여러 선.후배님들 다들 잘계시죠
요즘도 저는 너무나 바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는 직장다니고 토요일,일요일은 건축시공기술사 학원가서 강의하고
또 평상시에 가끔씩 들어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외부강사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외부강사로 나갔더니 현대건설에 근무하시는 7기 김종필선배님과 롯데건설에 근무하는 11기 박문홍후배도 만났습니다
살다보니 그런 우연도 다 있네요
요즘 건축의 새로운 형태인 CM부분에 새로 도전하여 CMP(건설사업관리사)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다보니 나이 43세에 건축시공기술사와 CMP 2개의 자격을 취득했군요
조만간에 대학원도 가야될것 같고, 또다른 건축자격증(CVS, 에이펙 엔지니어)등도 도전해야겠네요
이렇게 늦게 공부열이 불타서 남들은 인생을 돌아보는 불혹에 공부하느라 정신없습니다
이러다가 나중에 부경대 건축공학과 교수자리도 알아봐야 겠습니다
여러 후배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요즘 정말로 취업하기 힘듭니다
그래도 남들과 차별화 될려면
해당학과 자격증만은 꼭 취득해서 졸업하세요
사회에 나오면 이공계는 성적보다도 자격증이 우선입니다
저도 고생고생하다 늦게 철들어서 기술사자격증 땄지만
정작 졸업할때는 기사1급 없어서 불이익 엄청나게 많이 당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낮에는 열심히 테니스 하시고
밤에는 소주마시는 것 좀 줄이고 써클룸에서 공부하세요
학교 졸업하고 밖에 나오면 자신이 한 만큼만 사회에서
인정받습니다.
자격증 꼭 취득하시기 바라며
잊혀지려고 하는 전상국이 잊지말고 매달 만원씩이라도 성금 넣어주세요
나중에 상국이가 고맙다고 소주 살 겁니다...
상국이 만나기 전에는 제가 살겁니다.
조만간 서울지역 망년회 한번 하죠
1년을 보내는 마지막인데 화이팅 한번 해야죠
그럼 이만 들어갑니다...
바이바이...
첫댓글 선배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건축공학과 졸업했지만 해외에 나와 2년간 플랜트 시공 쪽으로 일하면서 PM(Project management), Engineering 도 공부해보고 싶은 맘이 들더군요.
대학시절에 우물 안 개구리처럼 혼자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막상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배울게 무궁무진 하단걸 느낍니다.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홍백 선배님들, 항상 건강하십시오.
지금 4학년 2학기 인데 부족한 것이 너무 많네요... 하지만 열심히 하면 좋은결과 있을 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