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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 전철역 |
승차 장소 |
당일산행 |
무박산행 |
회룡역 |
(구)육교 앞 |
오전 06시 00분 |
오후 22시 00분 |
노원역 7호선 6번출구 |
삼성생명앞 |
오전 06시 20분 |
오후 22시 20분 |
태능역 6,7호선 3번출구 |
온누리 약국앞 |
오전 06시 30분 |
오후 22시 30분 |
(동)역사문화공원역8번출 |
오전 07시 00분 |
오후 23시 00분 | |
양재역 3호선 7번출구 |
서초구민회관앞 |
오전 07시 20분 |
오후 23시 20분 |
복정역 1번출구 |
GS주유소앞 |
오전 07시 40분 |
오후 23시 40분 |
죽전,신갈 간이정류장 |
오전 08시 00분 |
오후 24시 00분 |
산행코스: 울진 구산리 상천동~왕피천 백패킹~영양 왕피리 속사마을(왕복 10km 5시간)
산행회비: 48,000원(아침김밥,하산후 식사제공 죽변항경유 자유시간)
우리나라 마지막 오지 왕피천...백패킹
등허리 긁어서 안 닿는 곳’이 울진이라고 했다.
‘택리지’도 ‘한때 유람하기는 좋으나 오래 살기는 불편한 곳’이라고 경북 울진을 기록하고 있다.
왕피리(王避里)는 울진에서도 오지마을.
고려 말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피신했다 해서 이름이 붙여진 왕피리.
어렵게 났던 신작로마저 점점 사라지고 있는 두메산골이다.
왕피리는 왕피천(王避川)을 더듬어 올라가야 제격이다.
왕과 일행들이 난리를 피해 왕피리를 찾아 갔던 길을 따라 흐른다 해서 붙여진 왕피천.
초입에는 ‘지하 금강’의 비경 성류굴이 자리하고 있다
하나같이 예쁘고 깜찍한 우리말 이름들이다. 속사,시 목,병위,임광터,뱀밭,햇내,거리굿,시리들,동수골….
왕피리에서도 공민왕이 숨어 있었던 곳은 ‘임광터’였다고 마을 어른들은 전해주고 있었다.
“왕이 숨어 있었다는 표지는 없어도 이야기가 그렇게 전 해져”
떠도는 전설을 나침반 삼아 왕피천을 따라 들어온 오지마을.
공민왕이 전란 피해 숨었다는 오지계곡
왕피천은 경북 영양군 수비면에서 발원해 울진군 서면과 근남면을 거쳐 동해로 흘러드는
총 연장 68km의 긴 하천이다.
높은 산과 절벽으로 둘러싸인 왕피천은 예로부터 접근이 어려운 곳이었다.
그 덕분에 오랜 세월 때 묻지 않은 비경을 간직하게 됐다.
한 때 일부 구간의 개발로 심한 오염에 시달렸지만 지금은 깨끗이 치유된 상태다
현재 이곳에는 1994년 이후 정착한 한농복구회 유기농공동체를 중심으로
12개 마을 9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왕피천 트레킹의 골칫거리이자 묘미는 바로 교통편이다. 워낙 오지라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울진군 서면 소재지인 삼근리에서 박달재를 넘어 왕피리까지는 약 13km. 도보로 3~4시간은 족히 걸리고,
울진에서 택시를 타면 요금이 50,000원이 넘게 나온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그래도 접근하고 빠져나오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 보통 구산리부터<---->왕피리 속사마을 까지를 트레킹 하는데,이번 우리는 울진 성류굴 조금 위에서부터
용소까지 왕복 10킬로미터를 5시간 트레킹 했습니다. 좀더 가볍게 하려면 상천동부터 용소까지 왕복 약5킬로 하면,
절경은 거의 다 보실수 있지요. 용소가 하이라이트 이고 보통 여기까지 옴.용소 위로는 가보지는 못했군요.
사진은 계곡의 바닥에서 보다,양측의 등성이에서 계곡을 내려 찍으면 더욱 절경이더군요.
계곡 트레킹시 필요사항 : 스틱 2개 - 물속에서 중심잡기.걸으면서 물깊이 측정.체력도움에 필요.
일반등산화 - 물속,자갈,바위 에서 꼭 필요.고어텍스등산화는 물이 잘안빠짐.
큰 비닐주머니(김장배추용 비닐도 가능)- 물길에서 베낭을 보호하거나,
바람을 넣어 깊은물 걷거나 헤엄처 건너갈때.
작은 비닐주머니- 휴대폰,지갑,키,카메라 등 보호.물길에서 카메라 취급주의.
긴팔,썬크림,모자,산행보다 물길에서 더 많이 탐.에어베개도 유용함.
트레킹후,갈아입을 옷,스리퍼,또는 센달.
왕피천계곡 개념도
상류인 왕피리 속사 마을과 하류인 구산리 상천동 어느 쪽에서 시작하든 다시 간 길을 되밟아 나오는 것이 좋다.
이 두 마을 사이의 거리는 약 5km. 왕복하면 10km쯤 되는 만만치 않은 거리다.
왕피천 비경지대인 상천동~속사 구간을 왕복하는 데 도보만 5시간가량 소요된다.
중간에 식사하거나 수영하며 더위를 식히는 데 소요되는 시간까지 합하면 하루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백팩킹이란?
'배낭을 지고 걷는다'는 뜻이다. 보통 1박이상이 가능하도록 야영장비를 준비하고,
강이나 계곡을 중심으로 걷거나 헤엄치며 주로 오지 마을을 끼고 협곡 여행을 하는 것.
****왕피천 백패킹 주의점)****
(*산행준비물에 튜브와 구명조끼추가 -강을도강해야함
1. 김장봉투비닐봉투 : 베낭이 물에 퐁당 젖으면- 배낭속 내용물이 물에 젖는다
2. 신발 : 물속에 신어도 가능한 등산화. 샌들
3. 공기베게 :차내,야영시(베게), 계곡물 도하시(튜브와 구명조끼대용가능-과체중불가)
4. 락앤락 : 모든 음식은 락앤락에
5. 핸드폰과 갈아입을 별도의 옷은 차안에 두고 올 것 : 당근 다 젖는다.
6. 카메라는 방수 카메라로 혹은 방수 커버를 지참할 것.
7.배낭을전체방수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