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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이름이 소소보부곡(召召保部曲)인 군위 소보면의 봉소리(鳳凰里)는...
퉁소를 불면 봉황이 날아오른다고하여 불리어진 이름이랍니다.
또 봉황리의 동네 이름 중 달천(達川, 월천)이라는 곳은 동네의 위천의 흐르는 모양이 달과 같다하여 붙여졌다 합니다.
<소보면 위성리의 사과연구소... 봉소리의 광석재...>
소보면 봉소리 봉황교를 가는 방법은...
- 군위 IC에서 안동쪽으로 4.7km 직진
- 도개/소보 표지판 보고 오른쪽으로 빠져 소보 방면으로 좌회전
- 소보 방면으로 7.4km 직진
- 정확히 군위 IC에서 12.1km 지점에 '봉황교' 나옴
1. 군위 IC를 빠져 나와 안동 방향으로 향합니다..
2. 군위 군청 표지판에서 안동 방향으로...
<군위읍으로 가는 갈림길..>
3. 군위 IC에서 안동방향으로 4.7km 지점에서 도개/소보 방면으로 빠짐...
<도개/소보 방향 표지판... >
이곳에서 빠져나와 왼쪽 소보 방향으로 7.2km 직진하면 목적지가 나옴..
교각으로 보면 작은 다리 하나 지나고 두번째 다리 나올때까지 소보까지 직진...
4. 골프장이 나와도 계속 직진...
<가는길에 있는 외량리 세인트 웨스턴 골프장...>
5. 삽령리 표지판이 나와도 약간 오른쪽 '소보'방향으로 계속 직진....
<가는 길에 있는 삽령리 갈림길 표지판...>
6. 대흥리 마을을 지납니다...
<지나는 길에 있는 대흥리 마을...>
7. '소보면' 알림판 나와도 산을 넘어 직진....
<소보면의 시작을 알리는 표지판...>
7. 산을 넘으면 봉소리 마을 입구가 보이고... 약간 오른쪽으로 휘면서 목적지인 '봉황교'가 보입니다.
<봉소리 마을 입구...>
8. 목적지인 봉황교....
<봉소리와 봉황리를 이어주는 위천 '봉황교'...>
9. 봉황교의 왼쪽 제방길로 들어 섭니다...
<봉황교의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예전의 '봉황교'...>
10. 제방길 입구가 보이면 제방길로 200m 정도 갑니다. 오른쪽 강변이 보이는 목적지 입니다.
<파란 지붕을 끼고 좌회전하면 보이는 제방길...>
11. 강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면 바로 내려 갑니다..
<제방에서 강변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
12. 목적지 !!
<주차하기에 편안한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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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교 상류 배스 포인트는 봉황교에서 상류 봉소교까지 입니다.
수심은 1m ~ 2m 정도이며 강물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다가 이곳을 돌아 다시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형태로
이 지역에서 건너편 산 쪽으로 지형이 발달해 있습니다.
강 폭은 30~40m 정도로 넓지 않아 조금 무거운 루어로 캐스팅하면 건너편까지 공략할 수 있는 곳입니다.
건너편은 중간쯤 나 있는 돌무더기 보를 건너서 진입할 수 있으나 상/하류 이동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강의 중앙은 오픈되어 있고 수중에 구조물은 돌로된 바닥뿐입니다.
왼쪽 강변은 얕아서 장화를 신으면 물에 다가 설 수 있으며 청태/이끼류가 많이 자라 있습니다.
오른쪽 산 밑은 약간의 수초와 청태가가 산 밑 돌무더기를 따라 형성되어 있습니다.
<봉황교에서 바라본 상류쪽...>
잔챙이들은 왼쪽 얕은곳의 녹조류(청태)속에 많이 놀고 있으며, 배스는 이를 사냥하기 위해 강 중심쪽에서
상/하류로 오르락 내리락하며 여기에서 노는 잔챙이들을 노립니다.
여기에서 노는 어종은 잉어와 누치/배스가 주류를 이룹니다.
<돌다리 보의 아래쪽... 보이는 교각이 봉황교...>
강변 청태 속에서는 연안에는 누치 치어가 많고 이를 사냥하려는 배스 잔챙이를 볼 수 있습니다.
배스나 누치의 크기가 어느정도 되면 이 청태 속에서는 사냥을 할 수 없으므로 강 중심쪽에서 청태를
바라보며 사냥을 합니다.
20cm 이상 씨알의 배스/누치는 거의 모두 강 중심쪽에서 강변 연안의 청태 식당(?)을 어슬렁 거립니다.
<상류쪽에서 바라본 돌다리 보...>
계류의 특성상 어느정도의 보가 형성되면 위쪽이 깊어져 보의 상류쪽에 배스/누치가 많이 있습니다.
보의 하류쪽은 얕고 특별한 지형이 없는 오픈 지형으로 넘들이 사냥하기에는 적당치 않습니다.
물이 어느정도 더 불어 보로 인해 유량이 좀 더 많아지면 하류쪽에서도 포인트가 잘 형성될 겁니다.
<장화를 신으면 물가에 설 수 있는 보의 상류...>
건너편 청태/수초 밑과 조금 깊은 곳의 강바닥은 배스들의 은신처가 되는 셈이고....
강변 연안 청태 밑은 사냥터가 되는 형태입니다.
장화를 신고 연안에서 서 있으면 발 아래로 지나가는 겁없는 배스나 누치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넘들에게 루어를 던져 보면, 피딩 타임 외에는 잘 물어주지 않는데 이는 배스들이 프레셔(스트레스)에
시달렸다기 보다는 넘들의 사냥방식과 다른 상황이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상류 봉소교 하류쪽...>
즉, 날이 밝을 때의 사냥 방식은 청태나 수초 부근에서 사냥하여 먹이를 획득하는 습성이 익어 있는것 같습니다.
루어를 던져 오픈된 강바닥을 공략하기 보다는... 청태의 포켓을 공략하는게 효율적일듯 합니다.
조금 큰 넘들은 강중심 물골에서 노닐다가 사람이 다가가면 겁을 먹고 조금 깊은 곳의 건너편으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이 넘들은 건너편 수초밑에서 눈치만 살필테니 어쩔수 없이 건너편 산 밑이나 나무밑을 세심하게 공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봉소교 하류쪽에서 건너편을 공략하는... '흑룡'님...>
수심이 2m가 되는 지점에는 이런 조금 큰 넘들이 몰려 있습니다.
특히, 위천 봉황교 근처에서는 2m 정도되는 수심이 거의 없어 이곳에 모이는듯 합니다.
밤이면 쉽게 입질을 받을 수 있겠지만 해가 뜬 이후에는 조용히 다가가 텍사스리그와 같은 채비로
느리게 공략하는 것이 효율적일듯 합니다.
<텍사스리그 - 리자드>
강변의 잔챙이는 가볍고 작은 채비로 청태를 기준으로 공략하는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계류에서는 일반적으로 빠른 액션으로 공략하지만...
이곳의 청태/강중심 바닥/건너편 수초 등 어느곳이든 매우 정확하고 느린 움직임이어야만
입질을 받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튼실한 3짜... 완전 미남... '흑룡'님...>
<연이어 히트... 세월은 가도 얼굴은 그대로... '정석경'님... 고향의 강가에서...>
<4짜를 만나서 기뻐하는.... 미쓰코리아감 딸이 있는... '통통배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