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정제수 :산소 발생기 물은 3~4일에 한번 갈아 주는데 그때 사용해요. 한번 갈아줄때 반정도 쓰게 되므로 냉장고에 넣어두었
다가 다음에 한번 더 쓸 수 있어요. 일반 약국에서 사서 쓰시면 돼요.
5. 콧줄로 우유 먹일때 필요한 물품
:50 cc 주사기. 10cc 주사기. 청진기(?)
집에서 콧줄을 갈아주는 경우에는 청진기가 필요해요. 제대로 들어갔는지 콧줄을 낀후 공기를 넣으면서 위(명치하
부) 부분에서 꼬르륵~~공기들어가는지 확인해야 하거든요. 하지만 당분간 집에서 교체안할 거라면 필요치 않을듯
50cc 주사기에 우유를 넣어 먹인후 콧줄에 남아있는 우유를 위에 넣을때, 우유주기전에 소화 안되고 남은 우유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할 때 10cc주사기가 필요해요
주사기는 한번쓰고 버리는 것이아니라, 젓병 세제를 이용해 닦고 재사용하는데 보통 주사기의 검은 색 눈금이 벗겨
지면 새것으로 갈아쓰시면 돼요. 한번에 50cc주사기는 4~5개,10cc주사기는 1~2개 쓰고 1주일 정도 쓰고 새것으로
바꿨지요.
콧줄이 잘 빠져요. 콧등에 테이프로 고정한 것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셔야 하는데 특히 목욕할때 조심하
세요. 명원이 집에 와서 첫 목욕할때 콧줄 빠져 콧줄끼러 병원에 갔지요. 그 후로도 여러번 빠졌어요.
어떤 때는 반정도 빠져 그냥 밀어 넣고 테이프 붙이기도 했고 어떤 때는 완전히 빠져 병원으로~~
저희는 산소 발생기, 모니터기, 이동용 산소통을 부림메디케어 통해 대여,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민주네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보통은 병원에서 의료기기 대여점을 연결해 주시던데....
부림메디케어 전화번호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첫댓글 바쁘신데 ...진료 중간중간에 짬을 내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병원에서 일단 소개는 해주셨어요. 통화는 아직 안해봤구요... 정원이가 5개월하고 며칠 있다가 집에 오게되니 마음이 괜시리 바빠요. 청소도..정원이꺼 빨래도...그리고 왠지 김치도 많이 담궈놔야 할거 같은 ...ㅋㅋㅋ 궁금한 거 있음 또 여쭐께요.
아~ 그러게요...효원엄마께서 바쁘실텐데도.. 도와주시고.. 우리도 감사하는 마음 갇고 있답니다... 근데 정원엄마께서도 웃기시네여...정원이가 퇴원하는데 왠 김치...정원이가 김치를 먹는것도 아니고 댓글 보고 웃었어요..^^
ㅎㅎㅎ 정원이 오면 왠지 하루종일 얼굴 들여다보고 있어야 할것 같은...숨을 잘쉬나~~어쩌나~~그래서 배추사다가 김치 담글 짬도 없을거 같아서요...ㅋㅋㅋ아버님 모시고 살아서 어디를 좀 다녀온다거나 할때 반찬 신경쓰는게 습관이 되어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