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001]
3쿠션 시합을 하는 중에 상기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본인의 공은(수구) 여기서 흰 공 입니다.
여기서 본인은 레지(네지마와시, 대회전)를 돌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즉, 수구인 흰공으로 제1목적구인 빨간공을 맞추고 당구대 한바퀴이상 돌리고 나서 제2목적구인 노란공을 맞추겠다고 결정하였습니다.
1. 대회전을 돌린다고 하면 우선 힘이 들어갑니다. 한바퀴이상 돌려야 하므로…
2. 대회전을 돌리려면 수구인 흰공이 적어도 5쿠션이상 정도 쿠션을 지나야 하므로 히네루(비틀기)를 평소보다 많이 주려고 합니다.
3. 그다음 마지막으로 쫑(키스)이 나지 않을까 검토를 해야 합니다만, 우리는 대단한 아마추어 이므로 쫑은 운에 맡깁니다.
검토1 : 힘주기) à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수구(흰공)로 제1목적구(빨간공)를 강하게 맞추고 나면 볼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히네루(비틀기)가 제대로 안 먹히고 수구의 반사가 빨리 일어나 공이 진행하므로 전진하려는 힘이 아직 강하기 때문에 회전력이 제대로 아직 발휘하지 못하므로, 상기 [그림 001]의 왼쪽 아래 구석에 있는 우리의 최종 목적구인 노란공에 정확히 맞기보다는 약간 좌우로 짧거나 길게 스치듯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집니다.
즉, 샷 하는데에 너무 힘을 많이 주려고 의식하기 보다는 평소에 일반적으로 샷한 것 보다 조금 세게는 치되 요령은 큐대를 조금 더 밀어낸다는 기분으로 치며, 샷이 끝나고 나서 얼른 일어나지 말고 다른 때보다 조금 더 샷이 끝난 후에 그 자세를 오래 멈추어 있어 주면 되겠습니다.
검토2 : 비틀기(히네루) à 상기 [그림 001]를 살펴보면 내공(수구, 흰공)과 제1목적구(빨간공)과의 위치는 일직선보다는 수구인 흰공이 제1목적구 빨간공 보다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일직선으로 위치하거나 수구가 오른쪽에 쳐져 있는 것보다는 비틀기(히네루)가 약간은 더 주어야 한다는 것을 감안 해 줍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상기의 [그림 001] 의 오른쪽 아래 끝에 위치한 당점표시를 보더라도 왼쪽 맨 가장자리 보다는 약간 중심적으로 이동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히네루(비틀기)는 많이 주는것은 사절 입니다.
검토3 : 쫑(키스)의 여부 à 설명에 의하면 히네루의 설명처럼 약간의 히네루(비틀기)가 더 주어 지므로 상기그림 [그림 001]의 빨간공 주위의 파란선으로 제1목적구인 빨간공이 이동하니까 쫑(키스)의 걱정은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어떤 때는 공이 알맞게 제1목적구인 빨간공을 가급적 얇게 맞추고 대회전이 이루어 지면 생각대로 잘 맞는데.. 어떤 때는 두껍게 맞아서 공이 틀어지거나, 비틀기가 많이 이루어져 무지 짧아지거나 하여 실패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해서 가급적 히네루(비틀기)는 안주거나 아주 적게 주고 치려고 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힘주기는 평소에 힘을 많이 주고 치는 스타일이라 크게 의식적으로 세게 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힘 조절은 어렵고 자꾸 자신이 없습니다. 자신이 없으니 자꾸 실수가 이어지게 되고 실패의 악순환이 되풀이 됩니다. 또한, 저의 당점은 가급적 9시나 3시방향 보다는 10시나 2시 방향을 노리는 경향입니다.

[그림 002]
3쿠션 시합을 하는 중에 상기의 상황이 연출 되었습니다.
본인의 공은(수구) 여기서 흰 공 입니다.
여기서 본인은 레지(네지마와시, 대회전)를 돌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즉, 수구인 흰공으로 제1목적구인 빨간공을 맞추고 당구대 한바퀴이상 돌리고 나서 제2목적구인 노란공을 맞추겠다고 결정하였습니다.
검토사항]
1) 힘주기 : 너무 힘을 많이 주려고 의식하기 보다는 평소에 일반적으로 친 것 보다 조금 세게는 치되, 요령은 큐대를 조금 더 밀어낸다는 기분으로 치면서 샷을 끝나고 나서 얼른 일어나지 말고 다른 때보다 조금 더 오래 멈추어 있어 주면 되겠습니다.
2) 히네루(비틀기) 정도 : 제1목적구인 빨간공과 최종목적구인 노란공과의 간격이 좁은 듯 합니다.
그러므로 히네루(비틀기)는 약간만 주고 즉, 당점은 10시시방향 정도 만 주고 칩니다.
3) 두께 : 두께는 1/5~1/4정도 두께로 칠 예정입니다.

[그림 003]
** 당점은
10시 방향(상단쪽)이 아니라 4시 방향(중단에서 하나아래)으로 조금 히네루(비틀기)가 먹어 짧게 떨어지도록 유도하여 최종 목적구인 노란공이 왼쪽아래 쿠션 구석보다는 약간 위에 위치한 것을 감안하였습니다.
** 두께는
적어도 1/4두께 이하로 얇게 끌어서 치는 마음으로 샷하기 바랍니다. 조금 두껍게 샷하면 제1목적구인 빨간 공이 빨간 화살표처럼 진행하여 쫑(키스)나는 지역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러나 얇게 맞추면, 제1목적구인 빨간 공은 파란 화살표처럼 진행하여 쫑(키스)나는 지역에서 벗어나 있게 됩니다.

[그림 004]
3쿠션 시합을 하는 중에 마지막 기회에 상기의 상황이 연출 되었습니다.
나의 공은(수구) 여기서 흰 공 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공략 하시렵니까?
공략 1 ]

[그림 005]
이 공략법은 제1목적구인 노란공이 워낙 구석에 있으면서 좌우 짧은 같은 거리에 위치하여 쫑(키스)가 나기 쉽습니다. 그리고 성공했다 하더라도 최종목적구인 빨간 공을 맞출 수 있는 쿠션 위치까지 스핀을 먹고 솟아 오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공략 2 ]

[그림 006]
이 공략법은 최종 목적구인 노란공이 워낙 왼쪽 구석 쿠션에 붙어있고 수구인 흰공은 3쿠션 이후에는 비틀기와 힘이 모두 약해져서 목적을 이루기가 어렵습니다.

[그림 007]
여기서 본인은 상기의 [그림 007]을 상상하고 레지(네지마와시, 대회전)를 돌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마도 이 상황은 자주 나오는 장면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힘만 들어가고 짧게 쿠션이 형성되어 최종 목적구인 노란공 위치보다 훨씬 짧게 떨어지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림 008]
** 힘주기 : 누차 말씀 드립니다만, 레지(네지마우시, 대회전) 돌리신다고 반드시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지고 쎄게만 치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최종목적지인 노란공까지는 웬만한 힘이면 다 갈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쎄게 두껍게 맞추기 보다는 약하더라도 비틀기만 주고 얇게 맞추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히네루(비틀기) 당점 : 저의 경우는 이경우 또한 10시방향에 당점을 주었을 겁니다만, 정답지에는 바로 위의 4시방향의 당점을 주고 치는 것이 정답이랍니다.
** 두께 : 이번의 두께도 1/4두께 이하로 가급적 얇게 끌어치기로 치는 것이 정답이랍니다.
** 쫑(키스) 피하기 : 이번 상황도 두께가 조금 두껍다 싶으면 정답 안) [그림008]에서 볼 수 있듯이 자주색처럼 움직이게 되어 쫑(키스) 다발지역에 위치하게 됩니다.
첫댓글 이번에는 이론으로 그림을 그리고 설명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감상하시고 기억에 남기거나 스마트폰에 사진으로 찍었다가 당구장가서 일찍 가서 혼자 있을때 연습해 봅니다. 내 당점으로 만들어 보세요... 육당회 총무 조문호 드림
우리 조 사무국장이 성의가 대단합니다. 이제 입문하는 친구나 잘 못치는 친구들 잘 보고 쓰리쿠션을 잘 터득하면 실력이 부쩍 늘것입니다.
당구학 전공이신지? 거의 입신의 경지인 것 같은 준비된 사무총장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