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일 밖에 안된 자식을 팔아먹은 부모가 있단다.
우린 여기서 인면수심의 부모를 질타하거나 아이를 매입해 기르는 양부모를 욕할 시간이 없다.
우린 우리 일만 하자.
기사를 보니 이 아이는 2009년 5월 25일 오후 4시에 팔렸다고 구체적인 시각까지 나온다.
그러면 이 날 현재 생후 3일이라니 이 아이 출생일은 이보다 앞선 5월 23일인 듯하다.
0125코드다. 0125코드를 대표하는 인물로 말콤 엑스, 세종 이도, 이사도라 던컨 등이 있다.
<코드별 자료 중>
- 미국의 급진파 흑인 해방운동가 말콤 엑스나 종신대통령이 되려다 쿠데타를 당한 인도네시아 대통령 수카르노가 있다. 둘다 목표를 향한 고집에서는 피차일반이다.
자유분방이 지나칠 만큼 시끄럽게 산 프랑스 왕비 마르그리트의 경우는 S25가 지나치게 발현된 경우다. 그러기 위해서 주변이나 대중을 속일 수도 있는 게 0125코드의 단점이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훈민정음을 발명하고 과학기술을 장려한 세종대왕 이도를 들 수 있다. 세상을 아름답게, 좀더 멋있게 하려는 목표를 세우면 성공할 수 있다.
앞으로 이 아이가 어떻게 클지는 모르겠다.
일단 친부모가 매우 힘들게 살았다는 것으로 보아 태중 영양 공급이 원활했다고 볼 수 없다. 모유를 먹어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양모에게 입양되었는데, 이 양모는 사기사건으로 구치소에 수감되어 아기도 덩달아 구치소로 들어갔다고 한다.
파란만장한 인생이 시작되었다.
0125코드는 S25가 살아야 하는데 이 아기는 아마도 이 문제로 크게 괴로워할 것이다. 말콤 엑스가 방탕한 젊은 시절을 보낸 것처럼 그럴 가능성이 높다. 더 신중하게 길러야 하는데, 여러 가지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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