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에서의 노이즈의 효과적인 제거]
노이즈는 이미지를 구성하는 픽셀 중 원래의 색상이 아닌 비정상적인 색상 값을 갖는 픽셀을 말하며, 디지털 카메라에서 촬상소자 CCD나 CMOS의 열화 현상에 의해 발생됩니다.
노이즈 현상이 심한 이미지를 큰 크기로 출력하면 할수록 인화물의 품질은 더욱 저하되기 때문에 고품질의 인화물을 얻기 위해서는 출력 전에 노이즈를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노이즈의 패턴에는 High ISO감도 노이즈, 암부 노이즈, 스캔 데이터의 노이즈 등이 있습니다.
1. Filter>Noise>Reduce Noise/필터>노이즈 >노이즈 감소
노이즈 감소 대화상자의 미리보기 버튼을 클릭하고 보기 배율을 높입니다.
작업의 목표는 사진의 디테일과 선예도는 잃지 않으면서 노이즈를 효율적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Strength(강도)는 7~8정도 높게 설정했을 때 효과를 발휘합니다.
디테일을 유지하면서 노이즈를 적절하게 제거하려면 Preserve Details(세부 묘사 유지)를 40~50% 정도,
Reduce Color Noise(색상 노이즈 감소)를 60~70%로 설정합니다.
그리고 선예도 유지를 위해 Sharpen Details(세부 묘사 선명도)는 15~20% 정도가 적당합니다.
* 대화상자 [미리보기]에 마우스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필터가 적용되기 전 상태를,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필터가 적용된 상태의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 [JPEG 가공물 제거]를 체크하면 낮은 JPEG 품질 설정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저장함으로써 발생하는 노이즈를 제거합니다.
2. Lab Color Mode를 이용한 노이즈 제거
모든 이미지는 채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모드 이미지는 하나의 채널로 구성되여 있으며, RGB 색상 모드, Lab 색상 모드는 3 개의 채널 그리고 CMYK 컬러 모드는 4 개의 채널로 구성되여 있습니다.
그리고 각 채널은 고유의 색상, 명도, 그리고 음영 정보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채널을 이용하여 이미지의 정교한 합성, 효율적인 노이즈 감소 그리고 흑백 사진 연출 등의 다양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High ISO(고 감도), 특히 조명 환경이 적절치 못한 곳에서 촬영할 때 노이즈를 제거하는 방법은
①. [Image>Mode>Lab Color](이미지>모드>Lab 색상)로 변경해서
②. 채널 팔레트에서 색상정보를 이루고 있는 a 채널을 선택하여 필터>흐림 효과>가우시안 흐림 효과에서 양을 약 3~10 정도를 주어 노이즈를 줄여주고, 다시 b 채널을 선택하고 필터>흐림 효과>가우시안 흐림 효과에서 양을 약 3~10 정도를 주어 노이즈를 줄여줍니다.
③. 색상정보에 Blur를 적용하였기 때문에 색이 약간 흐려져 보이는 채도를 이미지>조정>색조/채도에서 Hue/Saturation(Crtl+U)창을 열어 채도를 약간 올려줍니다.
④. 다시 [Image>Mode>RGB Color](이미지>모드>RGB 색상) 모드로 전환해서 끝내야 합니다.
Lab Color Mode를 이용한 방법은 입자를 유지하면서 컬러 노이즈를 제거 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또 Lab Color Mode를 이용해서 "샤프닝"을 적용할 때는 채널 중 "밝기"를 사용합니다.
3. Color Mode를 이용한 노이즈 제거
①. 레이어를 복제(Ctrl+J)한 뒤 Mode를 Color(색상)로 변경합니다.
②. 복제한 레이어에 Gaussian Blur(필터>흐림효과>가우시안 흐림효과)를 노이즈가 없어질 정도의 양으로 적용합니다.
화면은 확대하여 자세히 보면서 적용하면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이미지 크기에 따라 약 3~10 사이로 적용하면 됩니다.
③. 두 레이어를 합치고 떨어져 보이는 채도를 Hue/Saturation(Crtl+U) 창을 열어 채도를 올려주고 끝냅니다.
4. 밴딩 노이즈 감소하기
고감도의 사진이나 조명이 열악한 상황에서 찍은 사진을 분석해 보면 암부에서 나타나는 Blue 채널의 정보가 뭉쳐 있는 경우가 많고 채널들 간의 명도 정보가 균일하지 않습니다.
Curves로 콘트라스트를 줄 때 나타나는 밴딩 노이즈(줄이 그어지는 현상) 등을 Blue 채널 노이즈라고 하는데 디지털 데이터에서 가장 색의 정보가 약한 채널은 Blue 채널이기 때문입니다.
노이즈는 사진 수정에 있어 최대의 적입니다.
①. [Image>Duplicate(복제)]를 클릭하여 원본 이미지 하나를 복제합니다.
②. 복제한 이미지를 [Image>Mode>Lab Color]로 변경합니다./(이미지>모드>Lab 색상)
③. Lab Color 채널의 Lightness(밝기)를 선택한 뒤에 이미지 전체를 선택(Ctrl+A)하고 채널을 복사(Ctrl+C) 합니다.
④. 원본 이미지를 선택한 후 복사한 채널 Lightness(밝기) 정보를 붙여넣습니다.(Crtl+V)
색상이 흑백으로 보이니 레이어 혼합모드를 Luminosity(광도)로 변경합니다.
레이어를 합친 뒤에 채널을 분석해보면 훨씬 풍부한 정보를 갖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 필름 스캔 이미지의 Grain 감소하기
필름 카메라 사진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스캐너로 스캔해서 포토샵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해상도를 높여 스캔한 사진을 보면 눈에 거슬리는 필름 입자들이 모여 색을 구성하는 필름 그레인입니다.
필름 스캔 이미지의 최종 목표는 선예도를 잃지 않으면서 필름 그레인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스캐너가 없어도 과정을 따라 해 보면 다른 리터칭시 참고가 될 수도 있으니 따라 해 보십시요.)
옛날 사진을 복원해 달라고 부탁한 분들이 몇 분 계셨는데 가지고 있던 스캐너를 다른 분을 주어버린 후라서 카메라로 촬영해서 만들려고 시도 해 보았는데 안되더군요.
①. 레이어를 Ctrl+J로 복제해서 ctrl+shift+u(이미지>조정>채도감소)해서 흑백으로 만듭니다.
②. [필터>스타일화>가장자리 찾기]/Filter>Stylize>Find Edges를 선택하여 큰 선이 되는 부분만 보이게 하고, 레벨(Ctrl+L)창에서 큰 선들만 보이게 레벨 바를 조정합니다.
③. [Filter>Other>Minimum/필터>기타>최소 값]을 ‘1’을 적용하여 선이 두드러지게 만들고,
[Filter>Blur>Gaussian Blur/필터>흐림>가우시안 흐림]에서 ‘5“를 적용하여 경계선이 부드러지게 만듭니다.
④. 선택>선택범위 선택범위 창에서 선택에서 “밝은 영역”을 선택하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밝은 영역이 선택되는데 그 레이어를 휴지통에 버리게 되면 큰 면이 되는 부분만 선택됩니다.
“Ctrl+J”를 눌러 큰 면이 되는 부분을 복제하도록 합니다.
또는 배경 레이어를 선택하고 “Ctrl+J”로 복사하는 것과 똑 같습니다.
⑤. 다음은 복제 레이어를 더블클릭하여 Layer Style 옵션 창이 나타나게 합니다.
Blend If 아래 검정에서 흰색 Gadient 바가 두 개 있는데 위쪽 Gadient 바의 왼쪽에 보면 검은색 삼각형이 두 개가 붙어 있습니다. Alt를 누른 채 검은색 삼각형 중 오른쪽 삼각형을 선택하고 오른쪽 끝까지 이동합니다.
이 과정은 위쪽 레이어가 아래 레이어와 자연스럽게 혼합되고 선예도를 잃지 않으면서 그레인이 감소하는 과정입니다. 두 레이어를 합친 뒤 선예도를 살리기 위해 샤프닝 과정을 거쳐 끝냅니다.
노이즈가 무조건 제거 되어야 할 사항은 아닙니다. 노이즈가 사진의 느낌을 살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HDR 보정은 여러 컷의 원본 사진 이미지를 단순 노출합성(Exposure Fusion)하는 것이 아니라 32비트의 HDR 이미지를 톤매핑하는 과정에서 노이즈가 증가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노이즈 억제 또는 제거는 HDR 보정을 하는 사진가에게는 익숙해져야 할 과정이기도 합니다.
가장 밝은 노출 컷에서도 최소한의 밝기가 제공되지 못하는 암부가 있을 경우에는 검붉고 거친 노이즈값으로 채워지게 되며 톤매핑 과정에서 노이즈가 더욱 증강됩니다. 사용 컷의 수가 많을 수록, 노출이 부족할수록 노이즈는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진가가 의도하지 않은 고스트나 색수차, 렌즈블러, 클리핑,밴딩들은 가급적 원본 RAW 상태에서 삭제하거나 촬영시점에서 모두 제거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진 보정 툴에서 제공하는 노이즈 제거 기능은 선예도나 디테일을 해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작정 디노이즈의 강도를 높일 수 만은 없으니 최대한 확대된 1:1 미리보기를 사용해서 가장 심한 암부의 노이즈를 기준으로 강도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HDR 보정에서 노이즈 발생 원인은 :
* 보정 과정에서 계조값의 개선, 색상값의 증가에서 크게 늘어납니다.
* 노이즈의 원인은 광학센서의 열화센서에 의한 전자적 원인, 렌즈와 관련한 광학적 요인, 먼지들에 의한 물리적 원인,
* 보정 과정에서 부작용 등과 같은 보간간섭을 통한 증가등 모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노이즈를 원치 않는다면 촬영시점에서 암부를 회피하거나 인공조명을 사용합니다. 끝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