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병
항문에 생길 수 있는 병에는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이 곪는 치루, 항문이 늘어나서 항문안의 점막이 빠지는 치핵, 항문이 가려운 항문소양증, 항문에 염증이 생기는 항문염, 항문에 사마귀가 생기는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런 항문에 생기는 병을 총칭하여 치질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중에서 가장 흔한 치핵을 보통 치질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흔하지만 정확한 의미에서는 구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열
배변 후 항문출혈과 통증이 있으면 항문 입구가 찢어지는 치열인 경 우가 대부분입니다. 항문에서 통증을 느끼는 위치는 피부와 가까운 쪽의 일부분인데, 항문을 조여주는 항문 괄약근의 압력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이기도합니다.
이 항문 괄약근의 압력이 지나치게 강하면 단단하고 굵은 변이 나올 때 항문 부위에 상처가 생깁니다. 초기에 작은 상처가 났을 때에는 약간 따끔한 정도로 아프기만 하고 화장지 에 피가 조금 묻는 정도이지만 대변에 의한 충격이 반복되면 상처는 넓어지고 깊어져 상처의 바닥에는 괄약근이 노출됩니다. 이 정도로 되면 배변후의 통증이 너무 심해져 화장실에 가기가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생긴지 2개월 미만이거나 상처가 작은 경우를 급성치열이라 합니다. 약물 치료로 완치될 가능성 이 있는 상태입니다. 만성치열 증상이 생긴지 2개월 이상이거나 상처의 기저부에 괄약근이 노출될 정도 로 상처가 큰 치열입니다. 자주 찢어지면 상처의 안팎으로 혹이 생기거나 상처로 세균이 들어가 곪은 후 치루가 생기기도 합니다. 만성 치열이 되면 약물 치료로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킬 수는 있으나 자주 재발하게되므로 수술이 불가피해집니다.
치루
치루란 항문과 직장 사이에 있는 항문샘에 세균이 침입해서 곪았다가 터지거나 고름을 뺀 다음에 구멍이 항문 옆에 나있는 상태를 말한다. 심한 경우에는 고환이나 다리, 질 속으로 고름이 터져 나오기도 한다. 이 구멍은 항문 속과 통해있으므로 아물었다가도 다시 터지면서 만성이 된다. 항문에 발생한 맹장염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을 것이다.
항문샘은 항문 속에 여섯 개에서 많은 사람은 열두 개까지 있다. 항문 괄약근 속까지 뿌리가 있어서 항문샘에 염증이 생기면 괄약근을 타고 직장 속으로 올라가든지 항문옆으로 내려 오든지 한다. 아니면 괄약근을 뚫고 엉덩이로 고름이 터지는 경우도 있다.
곪아있으면서 터지 않으면 항문농양기라고 한다. 즉 급성이 항문농양이고 만성이 치루이다. 이렇게 항문농양이 치루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치열이 오래 되어 염증이 생기면 치루가 되기도 한다. 결핵 환자에게는 결핵균이 항문샘에 들어가 결핵성 치루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며,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항문이나 직장암, 백혈병으로 치루가 발생하기도 한다.
치루는 아주 간단한 것부터 아주 복잡한 것까지 다양하다. 치루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치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항문의 구조를 간단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 항문의 구조 -
항문과 직장은 처음부터 붙어 있는 같은 기관이 아니다. 직장은 뱃속에서 내려오고 항문은 밖에서 파고 들어가서 서로 만난 것이다. 서로 못만나면 항문이 막힌 아이가 태어난다.
항문과 직장이 만난 자리를 이빨 모양을 하였다고 하여 치상선이라 부른다. 즉 항문과 직장의 경계선인 셈이다. 항문은 조리개 역할을 하기 위해 내괄약근과 외괄약근의 두겹의 괄약근이 싸고 있어 변을 조절하게 한다.
- 복잡한 치루치료 -
이 괄약근 때문에 치루치료가 복잡하다. 괄약근과의 관계에 따라 괄약근 사이 치루, 괄약근 관통 치루, 괄약근 외부치루, 마제형 치루로 나눈다.
- 괄약근 사이 치루(근간치루) -
괄약근 사이 치루는 치상선에서 내괄약근과 외괄약근 사이로 길이 나서 항문 옆으로 구멍이 난 경우이다. 이런 치루가 60%정도 되며 수술도 비교적 간단하다. 치루절개술이나 치루절제술로 완치되며 입원기간도 짧다.
- 괄약근 관통치루 -
괄약근 관통치루는 내괄약근과 외괄약근을 모두 뚫고 엉덩이에 구멍이 난 경우이다. 여성은 괄약근이 약하므로 수술시 주의가 필요하며 괄약근을 보호하는 수술을 고려해야한다. 경험있는 전문의 치료가 필요하다.
괄약근 상부치루 괄약근 상부치루는 치상선에서 치루가 생겨서 항문거근을 뚫고 엉덩이에 구멍이 난 것이다. 치료는 복잡한 편이므로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방법에는 세톤법, 근충전술, 근판이동술이 있다.
괄약근 외부 치루는 1%정도 되지만 직장에서 구멍이 나서 엉덩이로 터진 것이므로 수술이 상당히 어렵다. 수술방법은 직장의 구멍을 메워주고 직장의 압력을 감소시키는 장루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근충전술도 시행한다.
- 마제형 치루 -
마제형 치루는 말발굽 모양으로 치루줄기가 뻗어 있는 경우이다. 치료는 근충전술이나 세톤법으로 한다.치루는 언제나 항문 속에 내구가 있고 피부에 외구가 있다. 이 두 개의 구멍을 연결하는 치루 줄기가 있는데 만져보면 딱딱하게 느껴진다. 복잡한 난치의 치루를 만들지 않아야 치료가 빠르다, 치루는 조기에 완벽한 치료를 받아야한다. 치루는 오래되면 치루암으로 변하기도 한다.
치루 수술이 실패하는 일은 항문직장의 괄약근 구조를 잘 알지 못할 때, 치루가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할 때, 치루가 발생한 항문샘을 발견할 수 없을 때, 치루의 원인으로 특수한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할 때에 치루의 뿌리를 그대로 방치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치핵
항문 속에 있는 항문혈관(치핵정맥)이 부어 오르거나 터지면서 항문조직이 항문 바깥으로 밀려 나온 것을 말하며 내치핵(암치핵)과 외치핵(수치핵)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런 치핵이 생기는 원인은 만성변비나 설사,과음,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서 일하는 생활습관,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배변습관, 임신, 간경화증 이외에도 가족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1. 내치핵
내치핵의 증세는 배변 시에 새빨간 피가 뚝뚝 떨어지거나 뿜어져 나오기도 하지만 아픈 통증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점점 진행되어 배변 시에 치핵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밀려 나오면 분비물이나 피가 묻어 지저분하게 되고 따끔거리는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혈관성 치핵(암치질이라고도 함)은 항문 속에 있다가 배변 시에만 나옵니다. 거의 핏줄로 되어 있으며 유전적 소질이 다분히 있는 경우입니다. 내치핵은 증상에 따라 4기로 구분합니다.
1기~ 한번씩 빨간 선홍색의 피가 화장지에 묻거나 변에 묻는 경우.
2기~ 변을 볼 때 치핵이 약간 돌출되었다가, 배변 후 저절로 들어갈 때.
3기~ 배변 후 치핵이 안들어가서 손으로 밀어넣어야 하는 경우.
4기~ 배변 후 손으로 밀어 넣어도 잘 안들어가고, 다시 나오는 경우.
> 점막형 치핵
피는 별로 안 나는데, 변볼때마다 돌출되는 경우이고, 주로 연세가 높으신 분이나,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있는 분, 변비가 심한 분이 잘 걸리며 내치핵의 일종입니다.
2. 외치핵
항문 밖에 생긴 것으로 항성 겉에 나와 있습니다.
- 혈전성 치핵 : 항문 겉에 손가락마디 만하게 불거져 나오며 만지면 아픕니다. 갑자기 생기곤 합니다.
- 부종형 치핵 : 항문 겉이 전체적으로 부어서 탱탱하며 만지면 약간 말랑하나 걷기도 힘들고 앉기도 힘들 정도로 아픕니다.
- 피부꼬리(skintag) : 항문 끝에 꼬리처럼 피부가 늘어난 상태로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나 아프지는 않습니다.
3. 혼합치핵
위에서 말한 내.외치핵이 같이 공존하는 경우로 실제로 전체 치핵의 70%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님께서는피가 난다고 하는것으로보아 치열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치열은 항문 하부의 피부가 찢어지는 병을 말합니다. 배변 시에 항문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끼고 피가 뚝뚝 떨어지고 배변 후에도 뻐근한 통증이 수십 분 또는 수시간 계속됩니다.배변 시에 항문근육이 긴장하여 항문에 충분히 열리지 못하여 생기는 병으로 변비, 예민한 성격, 내치핵이 심한 경우 등이 원인입니다.항문의 앞쪽과 뒤쪽에서 잘 찢어지며 찢어진 부위의 안쪽과 바깥쪽에 혹이 생기게 됩니다. 치료는 급성인 경우에는 항문좌약을 넣고 좌욕을 하며 변비치료를 합니다.
치핵(일반적으로 말하는 치질)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병이 마찬가지로 원인이 있게 마련입니다.
치핵이 발생하는 원인은 항문의 여닫는 괄약근의 조이는 힘이 증가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변비나, 잦은 설사 등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핵은 원래 정상적으로 있는 항문안의 혈관이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팽창되어 있는 것으로 주변 조직이 늘어지는 현상과 동반되어 있게 됩니다.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항문이 자주 가렵게 느끼게 되거나, 변이 가늘게 나오는 현상 등이 나오는 정도다. 치핵이 있으며, 항문을 여닫는 괄약근의 조이는 힘이 증가하면서 혈액순환이 떨어져서 혈관과 혈관을 덮고 있는 상피가 손상을 받게 되면서 출혈을 동반하게 됩니다. 설사가 심한 경우에도 항문이 조이는 느낌을 받게 되는 데, 이 경우도 괄약근의 힘이 증가하면서 치핵을 형성하게 됩니다.
문의 하신 내용처럼 변이 나올 것 같으면서도 항문이 잘 안 벌어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은 항문을 여닫는 괄약근의 힘이 증가되어 있어 더욱 그렇습니다.
치핵은 유전적인 것은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식생활이 비슷하여 이로 인하여 같이 증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우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항문괄약근의 조이는 압력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변의 양이 충분해야 하는 데, 이를 위하여 하루 세 끼의 식사를 하고 매 식사 때마다 충분한 양의 섬유질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매 끼 한 그릇의 밥과 같은 양의 김치, 야채 등을 꼭 섭취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항문의 조이는 힘을 관리하는 곳을 청결히 하기 위하여 좌욕을 하는 데. 우선 배변 시와 같이 앉아서 항문을 밀어내는 힘을 주면 항문이 밀려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느낌을 생길 것입니다. 이때 샤워기나 비데를 사용하여 미지근한 물을20~30초간 세차게 뿌려서 항문의 안쪽을 씻는 다는 기분으로 하시면 됩니다.
항문의 약간 안쪽에서 항문을 여닫는 기능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을 청결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좌욕은 오래 하는 것은 주위 조직을 붓게 하여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짧게(20~30초간)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위와 같이 하시면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치핵은 한번 형성되면 없어지지 않으므로 이미 팽창된 혈관이 덩어리를 형성한 단계이면 치료가 필요하므로 검사를 한번 받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항문소양증
항문 소양증 항문이 가려워서 긁게되는 것으로서 가려운 증상을 한데 묶어 항문 소양증이라 합니다. 이는 항문을 긁게 되므로 심하게 긁다보면 항문이 짓물러져서 분비물이 나오게 되고 심하면 상처에서 분비물 및 염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을 하게 됩니다. 항문소양증은 남자에게서 많이 볼수 있고 40~50대에 많이 발생하는데 치료로는 항상 항문 위생에 주의 하여야 하며 항문을 물로 세척하고 습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팬티는 꽉 쪼이는 삼각보다는 헐렁한 팬티를 입도록 하며 가려울시에는 절대 긁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세척토록 하십시요. 특히 팬티는 면으로 된 것을 착용토록 하고 가장 많은 원인으로서 음식에 기인한 것임에 비추어 커피,홍차,초코렛,우유,콜라,찬맥주,토마토 등은 피하도록 하십시요
항문 질환 예방법
1. 항문을 깨끗이!!
변을 본 후 가장 좋은 방법은 물로 씻는 것입니다. 반드시 아침저녁 배변후에는 따뜻한 물로 닦아 주십시오. 따뜻한 물로 씻으면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어 치질 예방에 좋습니다.
2. 변비나 설사는 빨리 치료를!!
변비나 설사는 항문 위생에 매우 나쁘며 항문에 손상을 주기 쉽습니다. 빠른 시기에 치료해야 항문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배변시간을 가능한한 빠르게!!
변이 마려우면 절대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로 갑시다. 대부분 변은 30초 이내에 나옵니다. 그후 약 30초 정도에서 잔여대변이 2∼3회로 나누어 나옵니다. 따라서 그 이상 변기에 앉아 있는 것은 치질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앉아서 3∼4분이 지난후엔 일어서십시오. 조금 덜 누었다고 생각되면 일단 일어선 후 다음에 또 보십시오.
4. 장시간 앉거나 선채로 일하는 것은 피할 것!!
치질은 항문의 지나친 압력에 의해 악화됩니다. 장시간 앉아서 운전을 하거나 일을 하는 경우엔 항문질환 특히 치질에 걸리기 쉽습니다. 1∼2시간 후에는 누워서 한 5분정도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체조 등을 해주면 좋습니다. 골프나 역도 등 복부의 압력을 지나치게 가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굳은 변은 피할 것!!
항문에 이상이 있는 분은 변을 무르게 하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변이 나오지 않는 분은 거침없이 많이 먹어주고 특히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항문이 불편한 분일수록 더 많이 먹어서 대변을 충분히 보셔야 합니다.
6. 변을 부드럽게 하는 식품
야채류-양배추, 배추, 무우, 시금치, 고사
구근류-고구마, 감자, 토란
콩종류-콩, 팥, 완두콩, 강남콩
과일류-사과, 배, 포도, 수박, 살구
해초류-김, 다시마, 미역, 바닷말
7. 허리나 엉덩이를 따뜻하게!!
허리나 엉덩이가 찰 경우엔 항문의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좋지 않습니다. 찬곳에 앉는 것을 금하고 항상 엉덩이를 따뜻하게 해주십시오.
8. 매일 따뜻한 탕안에서 목욕할 것!!
매일 따뜻한 욕조에 누워서 목욕을 하는 것은 항문위생에 매우 좋습니다.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청결하게 되므로 최고의 예방법입니다.
9. 술, 생강, 겨자 등 자극적인 음식을 피할 것!!
술은 항문에 절대로 좋지 않습니다. 고추가루, 생강, 겨자 등은 소화되지 않고 배변시 항문주위를 자극하여 울혈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삼가하십시오.
10. 잘못된 치료는 금물!!
대개 항문질환 환자의 10명중 약 2명은 입원수술하고 3명 정도는 통원치료로 가능하며 나머지 5명은 항문위생을 잘 지킴으로써 예방가능합니다.
항문에 불치병은 없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졌을때는 모두 치료가 가능합니다. 실제 항문 전문의가 수술할 경우 재발이 되는 경우는 1%미만으로 재발의 위험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또 수술후의 통증에 관한 것인데 지금은 수술법이 많이 발달되어 과거에 비해 통증의 정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실제 수술후 통증을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는 10%미만입니다.
특히 레이저 치질수술은 기존의 칼을 이용하여 시행하는 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어서 수술후에도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올바른 좌욕법
좌욕은 수돗물을 손으로 만져서 따끈하게 느낄 정도(약 섭씨 40도)로 데운 후 넓은 세수대야(엉덩이가 충분히 들어갈 크기)에 2/3정도 채운 다음 낮은 의자위에 올려놓고 엉덩이를 벌리면서 충분히 담근 다음 항문의 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 하며 약 5∼10분간 계속합니다. 샤워기를 이용하셔도 좋고,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들어가서 앉아계셔도 좋습니다.
소금물이나 다른 소독액을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용하실 때에는 의사와 상의하도록 하십시오.
출처 :
에서 퍼옴.
항문 건강을 지키는 11가지 습관
1.항문을 깨끗이
변을 본 후 가장 좋은 방법은 물로 씻는 것입니다.반드시 배변 후에는 따뜻한 물로 닦아 주십시오.따뜻한 물로 씻으면 항문 괄약근이 이완 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어 치질 예방에 좋습니다.
2.매일 따뜻한 탕 안에서 목욕할 것
매일 따뜻한 욕조에 누워서 목욕을 하는 것은 항문위생에 매우 좋습니다.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청결하게 되므로 최고의 예방법입니다.
3.허리나 엉덩이를 따뜻하게
허리나 엉덩이가 찰 경우엔 항문의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좋지 않습니다.
찬 곳에 않는 것을 금하고 항상 엉덩이를 따뜻하게 해 주십시오.
4.장시간 앉거나 선 채로 일하는 것은 피할 것
치질은 항문의 지나친 압력에 의해 악화됩니다.장시간 앉아서 운전을 하거나 일을 하는 경우에 항문질환 특히,치질에 걸리기 쉽습니다.1~2시 간 후에는 누워서 한 5분 정도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체조 등을 해주면 좋습니다.골프나 역도(?) 등 복부의 압력을 지나치게 가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올바른 좌욕법
좌욕은 수돗물을 손으로 만져서 따끈하게 느낄 정도( 약 섭씨 40도)로 데운 후 넓은 세수대야(엉덩이가 충분히 들어갈 크기에 2/3 정도 채운 다음 낮은 의자 위에 올려 놓고 엉덩이를 벌리면서 ^^;; 충분히 담근 다음 항문의 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를 약 5~10분 간 계속합니다.샤워기를 이용하셔도 좋고,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들어가 앉아 계셔도 좋습니다.
6.변을 부드럽게 하는 식품
야채류 - 양배추,배추,무,시금치,고사리 구근류 - 고구마,감자,토란
콩종류 - 콩,팥,완두콩,강남콩 과일류 - 사과,배,포도,수박,살구
해초류 - 김,다시마,미역,바닷말
7.굳은 변은 피할 것
항문에 이상이 있는 분은 변을 무르게 하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변이 나오지 않는 분은 많이 먹어 주고 특히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면 좋습니다.항문이 불편한 분일수록 더 많이 먹어서 변을 충분히 보셔야 합니다.
8.변이나 설사는 빨리 치료를
변비나 설사는 항문위생에 매우 나쁘며 항문에 손상을 주기 쉽습니다.빠른 시기에 치료해야 항문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9.술,생강,겨자 등 자극적인 음식을 피할 것
술은 항문에 절대로 좋지 않습니다.고춧가루,생강,겨자 등은 소화되지 않고 배변시 항문주위를 자극하여 울혈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삼가해 주십시오.
10.배변시간을 가능한 빠르게
변이 마려우면 절대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로 갑니다.대부분 변은 30초 이내에 나옵니다.그 후 약 30초 정도에서 잔여대변이 2~3회로 나누어 나옵니다.따라서 그 이상 변기에 앉아 있는 것은 치질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앉아서 3~4분이 지난 후엔 일어서십시오.(아! 물론 밑은 다 닦고 나서요) 조금 덜 누었다고 생각되면 일어선 후 판단하여 다음에 또 보십시오.
11.잘못된 치료는 금물
대개 항문질환 환자의 10명 중 약 2명은 입원수술하고 3명 정도는 통원치료로 가능하며 나머지 5명은 항문위생을 잘 지킴으로써 예방 가능합니다.항문에 불치병은 없습니다.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졌을 때에는 모두 치료가 가능합니다.
실제 항문 전문의가 수술할 경우 재발이 되는 경우는 1% 미만이므로 재발의 위험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됩니다.또 수술 후의 통증에 관한 것인데 지금은 수술법이 많이 발달되어 과거에 비해 통증의 정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수술 후 통증을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는 10% 미만입니다.특히 레이저 치질 수술은 칼을 이용하여 시행하는 기존의 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어 수술 후에도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