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시내산 회원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충만히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에는 금년 여름성경학교 주제인 다음세대 신앙교육에 대해 글을 울립니다
거의 대부분 교육주제 32번을 요약한 것이니 참고하시어 귀한 사역에 도움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교회와 함께 가는 다음세대 (2011 여름성경학교주제)
신6:4-9
서 언
1990년 이후 교회학교 학생수가 점점 감소하여 왔다 저출산의 영향도 있지만 학생들이 학교 학원 공부에 치중하다보니 교회 출석에 큰 관심이 없다 부모들도 자녀들을 좋은 고등학교 , 좋은 대학교에 보내는 것이 우선시되어 교회학교신앙교육에 무관심하다 더구나 가정에서 교회에서 다음세대에게 신앙을 잘 물려주려는 노력이 없기에 한국교회 미래는 참으로 우려스럽다 우리 총회는 2008년부터 다음세대의 부흥과 신앙 대잇기를 주제로 하여 이런 교회 위기에 대처하며 교육하고 있다
2010년 우리 총회는 “다음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 라는 주제하에 “한국교회의 미래, 자녀들의 신앙교육으로” 라는 표어를 부제로 정하여 신6:4-9아 마태28:18-20을 주제 성구로 택하였다 금년2011 여름성경학교 ,수련회 주제가 “교회와 함께 가는 다음세대이다 이 주제는 한국교회 미래를 책임질 신자들의 자녀들을 어덯게 성경적으로 바르게 교육할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시도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 우리 자녀들이 성장하고 있는 환경은 포스트모던니즘과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멀티미디어 시대이다 우리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적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하지 못한다면 서구교회처럼 노인만 출석하는 노령화된 교회로 전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다음세대에게 성경적이고 적절한 신앙교육은 반드시 불가피한 과제이다
I. 다음세대란 무엇인가 (총회 김치성 목사)
사전에 보면 세대란 말은 “혈통적으로나 나이로 보나 약30년정도로 나뉘는 구분되는 그 나이층에 딸린 사람 전체”를 말한다 이는 세대라는 것이 생물이 나서 생존을 마칠 땎가지를 의미하는 것이다 최근 우리는 10년 다위로 한세대를 묶어 이야기하는 성향이 있다 예를 들어 7080세대, 5060세대 등이다 고거에는 어느 사건을 위주로 하여 세대를 묶어 베이비붐 세대, 4. 19세대등으로 부르고 1990년대는 X세대란 말이 등장했는데 이는 기성세대와는 구별되는 신세대들이 특성을 다서 명명한 것이다
세대란 ‘공통의 체험을 기반으로 공통의 의식이나 풍속을 전개하는 일정 폭의 연령층“을 의미한다 성경에는 “세대”란 말이 61회 나온다
(삿2:10) (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롬12:2)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성경은 세대란 말을 여러의미로 사용한다
-직계가족(창25:13) - 일정한 기간 중의 사람( 삿2:10 사53:8 마24:34 등)
-어떤 성향의 사람들( 시14:5 마12:39 ) , -세상(롬12:2 눅16:8)
(1) 베이비 붐 세대 , 386세대
베이비붐 세대 : 1946-1964년 사이 즉 2차대전 이후 태어난 세대( TV 세대)
386세대 : 1960년대 태어나고 1980년대 학번을 가진 세대
(2) 1990년 대 신세대들
Pants 세대;Personal : 개인적, 개성적 Amusement : 흥미, 재미 위주Natural : 자연스럽다
Trans-Border : 남녀 성구분, 경계선이 모호함 Self-Loving : 자기만 사랑한다
(가) X 세대 :
마땅이 정의할 용어가 없음 , 미국 1980-1970중반 탄생 세대 소비에 민감하고 자기중심적이다 공부많이 했으나 높은 실업율로 저항운화적 특징을 소유하고 있다
한국은 1980년 호황기에 10대를 지내고 20대 중반에 문민정부를 맞은 세대 정치적 풍요와 자유함 가운데 성장한 세대임
(나) Y 세대 :
베이붐 세대들이 1979-1994년 사이에 낳은 아이들, “메아리 세대: 라고도 함
개인주의 성향 강하다 감성에 민감하다 소비와 유행에 주역이다
(다) N 세대
디지털 문명에서 가라나서 컴퓨터를 잘 다르고 책보다느 인터넷을 편지보다 이메일을 TV보다는 컴퓨터에 친숙한 사이버 세대이다
(3) 2000년대 세대들
(가) C 세대
사이버세대이다 어떤 이들은 이들을 6C 세대라고 부른다
Contents 중시, Creativity 창의성 중시, Credit Card(높은 신용카드 이용도) , Celebrity(유명인 행동모방 ), Camera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찍기 열광), Change (변화에 열린 사고) 등을 말한다
(나) P 세대
2002년 월드컴 치룬 후 , 대통령 선거이후 제일기획(주)이 우리 사회 변화원인 분석을 보고한 보고서에서 P 섿의 라이프 스타일과 특성을 언급한데서 유래하다
Particioation(참여) Passion (열정) Potential Power (잠재력) Paradigm Shift (파라다임 변화를 일으키는 자) 를 특징으로 한다
P세대의 특징은 CHIEF 라고 한다 이는 Challenge, Human Network, Individual, Experience, Fun/Feel .를 말한다
(다) 기타
G 세대: Green, Global 세대, 건강한 미래지향적 세대, 환경 ,인권운동에서 주장을 펼침
Twixter 세대: “사이” .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불안정한 세대
L 세대 : Luxury . 고가품을 구임함으로 자기 정체성을 차즌 세대
H 세대 : Half (중간 ), Heavy,(부담) Hesitate (자심감 없어 주저함) 주로 30대 치고 올라은 20대와 장년 앞에서 샌드위치가 됨
O 세대 (미국) : Obesity 비만 세대
II. 다음세대의 특징: 디지털 문화시대의 도래
1. 네이티브 밀레니엄세대
‘SNS’라고 불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의 활용도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과거 농업혁명의 파급은 5000년, 산업혁명은 200년이 소요되었으나 디지털 혁명은 불과 30년 만에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와이어리스 인텔리젠스(Wireless Intelligence)에 특정 미디어가 도입된 이후 5000만명의 수용자로 전파되는 데 소요된 시간은 라디오가 38년, TV가 13년이 걸렸으나 인터넷은 불과 4년이었는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Facebook)은 2년 밖에 안 걸렸다. 2006년 9월 기준으로 전세계 이동통신 인구가 25억명으로 나타났는데 모바일이 전 세계인의 생활 속으로 깊이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지난 3월 말로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2010년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28,550만대, 2013년에는 50,77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로아그룹이 조사한 전문가 설문에 의하면 2010년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4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제 인터넷 웹(web) 이후 10년의 변화는 모바일(mobile)이 세계를 이끌어 가는 새로운 시대가 개막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인터넷 조사기관인 컴스코어(comscore)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접속자가 많은 15개의 웹사이트 중에 7곳이 소셜사이트로 불로그나 싸이월드, 페이스북(Facebook) , 트위터(Twitter), 마이스페이스(Myspace), 하이파이브, 세컨드라이브인데 이제 개인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에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세계인구의 50% 이상이 30세 이하인데 이들의 96%는 소셜네트워크에 가입하고 있다. 이들은 과연 누구인가? 우리는 지금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는데 이 새로운 시대의 특징은 혼합형의 포스트모던, 모바일 디지털 미디어, 쌍방향 문화 커뮤니케이션이 주도하는 세상이다. 이러한 시대적인 변화는 사람을 바꾸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Digital Native)가 등장했다. 디지털시대에 태어나 청소년기에 접어든 이들은 '밀레니엄(millennial)' 세대라고도 하는데, TV를 보면서 음악을 듣고 숙제를 하면서 온라인 채팅을 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있는 능력을 갖춘 다기능적 멀티미디어 인간이다. 아래의 도표에서 이들 세대의 특징은 그들의 부모 세대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패러다임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은 부모세대들이 다섯 개 정도의 디지털기기들을 다룰 수 있는데 비해 디지털세대는 7-8개의 기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X세대 이후에 등장한 이들은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킹, SMS 메시징 등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로 훈련된 세대로 전자책, 트워터를 통한 캠페인 등 지식과 창의성을 이용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심지어 기술의 지식·지성·창조성의 개념을 바꾸고, 정보는 지식을 쌓기 위한 기초가 아니라 무엇을 할 때에 언제든지 접근 할 수 있는 데이터 개념으로 변했다.
이렇듯 디지털 모바일세대는 우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대들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라고 불리는데 ‘위키노믹스'의 저자이고 디지털 시대의 `구루(현자)'로 불리는 돈 탭스콧(Don Tapscott)은 대중매체 환경에서 자란 동세대의 성인들과 달리 유무선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이들의 달라진 삶의 양식과 사고방식을 지칭한다고 말한다.
II. 다음세대의 특성들
1 다음세대 문화의 특징
다음세대의 특장을 잘 이해해야만 교회 교육을 제대로 할수 있다
다음세대 문화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김도훈 교수)
1) 밀레니엄 세대이다
자심감과 성추감이 강한 세댜이다 사회적 할동을 좋아하고 그룹으로 모인다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이해한다 재능이 많다 혼자보다는 그룹으로 활동하고저 한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 정의하고저 한다 미디어에 의해 깊이 영향을 받는세대이다 소비자인 그들은 아이팟으로 상징되는 세대이다
2)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디지털 정보기기를 모국어 사용하듯 사용한다 트위터 검색엔진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세대이다 소셜넽워킹으로 의사소통을 추구하는 세대다
3) 일상자체를 놀이나 게임처럼 인식하고 도전적이며 재미있는 일을 추구한다
일이나 교육, 사회생활에서 인터테이트먼트와 놀이를 원하는 세대이다
4) 자유를 원하고 기업의 성실성과 투명성을 중요시 여긴다 관계와 협업을 중시한다
속도를 요구하며 혁신을 주도한다
5) 대학 배우자 직업을 염려하면서 한편으로 변화를 수용할줄 알고 다문화적이고 글로볼한 세계를 받아들일준비가 된어있다 유동적이다 다른 사람 의견을 존중한다
6) 모든 종교가 동등한 가치가 있다고 믿으며 진리를 스스로 결정하려는 세대이다
이들은 영성적이거나 종교적이지 않다
7) 대체로 교회와 기독교에 대해 과거 어느 세대보다도 어느 때보다도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
-다음 세대들이 겪는 변화는 혁신적이다 미래의 변화 트랜드(방향) 역시 혁신적일 것이다
그들은 무엇보다 포스트모던 문화에 영향을 받은 세대들이다
디지털 네이티브족의 특징 김명찬 교수
디지털 네이티브족이라 불리는 이 세대들의 8가지 특징을 지적하면
첫째 「자유」로 넷세대는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서 자유를 원한다.
둘째 「맞춤화」로 넷세대는 맞춤화하고 개인화하는 것을 사랑한다.
셋째 「철저한 조사」로 넷세대는 새로운 감시자다.
넷째 「성실성」으로 넷세대는 무엇을 사고, 어디서 무엇을 결정할 때 기업의 성실성과 정직함을 중요하게 여긴다.
다섯째 「엔터테인먼트와 재미」로 넷세대는 일, 교육, 사회생활에서 엔터테인먼트와 놀이를 원한다.
여섯째 「협업」으로 넷세대는 협업과 관계를 중시한다.
일곱째 「빠른 속도」로 넷세대는 속도를 요구한다.
여덟째, 「혁신」으로 넷세대는 혁신을 주도한다.
III. 성경에 나타난 성경의 신앙교육
1. 구약에서 공동체의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 교육
지극히 경쟁적이고 쾌락과 이익을 중시하는 오늘 다원화시대, 상대주의 시대에 우리 자녀들이 구주 예수님의 구원진리를 파수하고 보전해나갈수 있을가? 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이 쉬운일이 아니다 교회교욱은 점차 그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교회는 세상의 깊은 탄식과 신음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고 있다 오늘날 교회는 자녀에게 신앙을 가르치고 보양시켜주기에는 너무 세속화되어 있다 기독교신앙의 위력을 맛보여줄 기독교문화는 전무한 실저이다 예배 전도 선교등은 교회안의 작업에 그치고 있다 교회가 거룩한 성령의 전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
구약 성경을 보면 다음세대를 우한 신앙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을 실시하였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고취시키고 극한 위기와 환란가운데서도 하나님에 대한 참 믿음을 보전하고 수호할수 있는 격려의 말씀들로 가득차 있다
(1). 구약성경은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자녀세대는 구언사적 현장에 이차적으로 참여하는 세대로 묘사된다 그들은 전세대로부터 신앙을 배우고 전수받아야할 대상이다(잠언서 참조) 그러나 한편 자녀세대는 하나님 새역사 창조의 동반자로 초창을 받고 새역사의 주체로 정위된다 (출24:5-11 왕상19:18 단1:-3: 딤후2:21-22 )
(출24:5-11)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9)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 (10)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11)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시내산 계약을 맺을 때 이스라엘 청년들이 참여하였다 이언약은 다음세대, 자녀세대를 를 위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다음세대는 시내산 언약의 능동적 상속자이다
(신5:1-3)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의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3)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구약성서 쉐마는(신6:4-9) 자녀들에게 행하는 신앙교육이 이스라엘 미래의 존속여부를 결정짓는 관건임을 역설하고 잇다 이와 같이 구약은 자녀들에게 신아으이 유산을 전승하고 가릋기 위한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약성경이 후손들에게 가르치기를 원했던 것은 야훼하나님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이라는 것과 이스라엘은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택함받은 야훼하나님의 언약백성이라는 것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 말슴을 순종하면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야 한다 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선물을 영속적으로 향유하기 위해서 하나님 말씀에 복종해야 한다 이전세대 -아비세대들은 가나안 땅에 진입을 한후에 자녀들에게 이방 문화 이방종교에 물들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하였을 것이다 세월이 지날수록 이스라엘은 가나안 이방 문하에 젖어들면서 유일신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고 이방신을 섬김으로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 가난안을 잃고 이방나라에 포로가 되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이 다음세대에 관심을 보인 것은 그들의 신앙의 정절이 가나안 땅 존소고가 향유에 절대적인 조건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거룩하신 야훼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서
거룩한 백성 이스라엘 공동체의 형성과 존속, 번영과 확산이 구약성경의 후세대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이었다
(2). 아비세대와 자녀세대의 신앙 상속 방식
다음세대의 신앙교육과 관련하여 구약성경은 아비세대와 자녀세대와의 신앙상속과 반상속의 관계를 세가지 방식으로 표현한다
1) 아비세대의 신앙이 후손세대의 번영과 축복의 토대가 된 경우: 신4:39-40 근거
아브라함의 율밥 준수는 이식과 야곱의 번영에 토대가 되었다 복의 근원이 되었다 (창26:3 히11:8-16 ), 다윗왕의 충성은 그 아들 솔로몬이 누리는 번영과 행복의 토대닥 되엇다 9왕상3:6. 14) 왕하19:32-34에는 다윗왕에 대한 하나님의 헷세드 때문에 앗수르 침략군으로부터 예루살렘을 보호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
-부모세대의 모범적인 신앙생활로 후손에게 번영을 남겨주는 경우는 가장 이상적인 신앙교육이다(롬15:4)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2) 아비세대의 죄때문에 후손세대가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를 경험하는경우:신28:45-46 근거
아간 범죄로 아간 자손들 모두가 멸절되었다 ( 수7:24) 자녀세대의 신앙계승을 치명적으로 방해한 사건이다 (고후10:1-11 은 조상의 망령된 행실이 후손을 경계시키는 교육의 예로 인증한다 (참조 딤후3:16-17 4:2)
3) 아비세대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자녀세대를 하나님께서 특별히 보호해주신 사례
출애굽 세대가 가데스 바네아 정탐 사건때 패역을 범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무효화하고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하였을 때 20세이상 기성세대는 멸망을 당했다 그러나 기성세대 죄악에 참여하지 않은 선악 미분별 단계의 자녀세대들은 하나님이 살려주셨다 (민14:31 신1:39 2:14-16) 조상의 패역을 본받지 아니한 후손세대를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위한 소망의 그루터기로 남겨두신 것이다 에스겔18장은 이런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후손세대는 먼저 세대의 패역함을 절대로 본받지 말아야 한다 (겔18:25-28)
하나님께서는 부모세대의 신앙유산을 자녀들이 행복과 연동시킴으로 자녀세대의 교육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부모세대의 순종과 거룩한 삶임을 강조한다 하지만 또한 하나님은 부모세대의 교육실패를 초극하시는 섭리를 통해서도 이스라엘 역사를 이어가신다 부모세대의 신앙교육 실패가 하나님의 계약적 사랑 즉 헷세드를 파기할 수는 없다 그신앙교육 실패는 자녀에게 반면교사가 되어 경계와 표지석이 될수 있게 하실 때도 있다 더나아가 하나님은 자녀세대가 부모세대가 초래한 심판과 저주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게 하심으로써 자녀세대가 스스로 하나님을 향하여 전향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다
(3), 자녀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의 방법들
구약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녀세대에게 야훼하나님에 대한 유일신신앙을 가르치고 전수한다
1) 구원사 구슬 : 모세오경
신앙을 가르치고 전수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구원사 구술방법이다 구약의 가장 큰 줄기는 인간 창조에서부터 이스라엘 회복까지를 다루는 구원사이다 아비세대는 자녀세대에게 구원사를 감동적으로 구술하여 그들의 자발저긴 복종을 유발학 신앙의 이치를 납득시킨다 (출12:25 신6:20-25) 축제 때나 혹은 가정에서 실시하였을 것이다 모세오경은 구원사 구술교욱의 텍스트이었다
2) 심판과 멸망의 정당성을 가르치는 예언자들 : 경계와 경책, 격려와 소생의 교육
모든 예언서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불가피성을 옹호하고 이스라엘의 남겨진 유일한 희망은 하나님의 무궁한 자비임을 역설한다 (애3:18-23) 경계와 경책, 격려와 소생이 절묘하게 결함된 예언서들은 전반부의 심판후에는 반드시 회복 희망 소생 격려의 메시지가 따라온다
하나님은 심판 후에 회복을 통해 이스라엘 안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 율법에 순종할수 있는 능력을 증강시키신다 (렘31:31-34)
(4) 예배와 기도를 가르치는 교육 : 시편
시편은 토라(율법)과 예언서 신학의 완성이다 토라는 하나님의 다스림의 대강령을 천명하고 예언서는 하나님나라의 회복을 企圖한다 하나님 백성들을 다스리는 도구인 하나님 말씀을 음악적 선율과 시적인 정형 속에 녹여 놓은 것이 구약 시편이다
시편150편은 5권으로 되어있다 이는 모세 5경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것임을 암시한다
시편의 중심 관심은 예배와 기도및 영성 교육에 있음을 말하고 있다 곧 시편의 중심관심이 예배와 기도및 영성 교육에 있음을 말한다
(5) 아비의 토라와 어미의 토라로 지탱되는 가정교육서 : 잠언서
구약성경 전체는 교육적 목적으로 저작되었다 (딤후3;15-17 , 시1: 19: 119: ) 잠언서는 구약의 교육신학 대강과 세목을 담고 있다
구약성경의 주창하는 교육내용, 주체,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유일무이한 하나님 사랑을 충분히 경험하고 맛보고(받고)
2) 유일무이한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법을 가르친다
3) 유일하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사회및 가정생활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현하고 국제적 맥락에서 실현하는 인격자 , 가정, 교회, 국가를 창조하는 것이 이스라엘 교육의 핵심이다
4) 새 세대의 교육책임은 부모에게 위탁되어 있다
5) 교육신학의 목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부모와 아름답고 감미로운 순종관계를 이루며 이웃에게 유용하고 유익한 존재가 되도록 가르치는 품성교육이다
품성교육이 기술, 직업 교육에 우선하였다
잠언은 품성개발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약의 교육신학의 대강과 세목은 잠언서에 잘 드러나 있다
* 잠언서의 저작및 공부 목적
1) 도덕적 목적 :
순종과 판단의 기술을 길러주고 그릇된 습관이나 품성을 바로잡아주는 교정적가르침을 준다
2) 정신적 목적 : 지혜의 말들을 분별하는 대 목적이 있다
3) 공부의 확장된 목적 훈육 , 의의 함양, 판단력의 함영 , 공명정대를 익히게 함
잠언서는 생각이 단순한 자에게 사리분별을 젊은이에게 지식과 심사숙고의 판단력을 가르친다 (잠1:4) (4)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학식과 지혜로운 모략과 경륜을 증가시켜준다
(잠1:5) (5)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5) 예배와 예전교육을 통한 신앙교육 :
구약 오축 (애가 아가 에스더 룻기 전도서)
오축: 아가서: 유월절에 낭독 룻기서 : 맥추절에 낭독 애가 : 성전멸망일에, 아브월 9일
전도서 : 장막절에 낭독함
에스더서 : 부림절에 낭독 함. 이스라엘은 12세이상 되는 성년은 1년 3차 유월절-무교절, 맥추절과 수장절에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서 제사를 드린다 그들은 순례자의 삶과 공동체문화를 통해 신앙교육을 시행하였다
(6) 계약 갱신의 절기에 낭독된 율법 :
신7: 27: 세겜언약 갱신 , 수24: 세겜 갱신 ,
에스라8: 느8:-10: 초막절 사경회 : 바벨론에서 포로귀환 후에 초막절에 수문 앞 광장에서 낮에 12시간 동안 성경을 공부하였다 , 우중에도 백성들은 눈물로 은혜 의 강을 이루엇다
왕하23:1-3 계약갱신 ;요시야왕은 성전 수리중 발결된 율법책을 읽고 옷을 찢고 전국적인 회개운동과 계약갱신 운동을 펼치다
* 결 론
구약은 현실의 부조리를 보고 냉담해질 수 있는 자녀세대에게 신적 안목을 심어주는 말씀들로 가득차 있다 신의 안목은 현실 변혁적 전망을 의미한다
이러한 신령한 관점과 전망을 심어주는 교육이 구약성경의 중심 관심사 중의 하나이다
악과 세상의 물결을 초극하는 하나님 나라의 궁극적인 승리를 확신케하는 낙관주의 .신앙주의를 심어주는 말씀을 들려주고 가르침으로 다음세대에 참 신앙을 물려주고저 하였다
다음세대에 특별히 일어주어야 할 구약성경말씀:
(1) 엄격한 자기관리와 경건훈련의 위력을 깨닫게 하는 말씀
잠1:-12: 시1: . 19: , 119: 단1: , 3: 6:, 10:
자녀세대(다음세대)들은 삶의 한복판에 있는 말씀(에던동산 중앙에 있는 생명과 선악과 나무같이)을 배우고 순종하므로 자기욕망을 억제하고 자기를 부인하는 훈련을 거치면서 그들은 자신들 안에 있는 거룩한 열정을 축적하면서 악과 유혹을 이기며 참된 신앙을 전수해가는 것이다
-엄격한 자기관리와 시험 유혹을 극복한 인물들: 요셉, 다윗, 야곱,모세, 사무엘, 엘리야 다니엘과 그 세친구
-자기관리 경건훈련 , 유혹에 실패한 자들 ; 아담,에서, 삼손, 솔로몬 게하시 하나님의 사람( 왕하18장)
(2) 미래 비전을 심어주는 말슴
겔1:, 2: , 3:, 37:. 47:
(3) 영적인 고도를 높혀줌으로써 지도자 품성을 도야하기 위한 말씀
출3:1-5, 24:4-11. 신5:3-4 왕상19:18
구약은 자녀세대가 삶의 좌표를 상향조정하는데 긴요하게 사용되는 나침반이다
성경을 읽다보면 삶의 고도가 높아진다 지도자들은 위치 에너지가 높은 사람들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위치에너지는 운동에너지로 전환된다
(4) 하나님 나라의 궁극적인 승리를 확신시키는 신본주의 낙관주의를 심어주는 말씀들 :
단1:-7: 사40:-60: 렘31:-33:
구약은 자녀세대가 기성세대에게 무조건 순응하는 것을 장려하지 않고 사랑과 정의가 넘치는 사회를 창조할수 있는 기상을 갖춘 자로 키운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강한자로 말씀의 능력을 덧입음으로써 마귀의 궤계를 물리치는 신앙의 군사가 되기를 요구한다
교회는 항상 불순세력 악의 세력의 공격을 받았으나 그리스도의 몸이기에 성령께서 항상 지켜주셨다 아울러 교회는 예수님의 왕적 다스림 안에 있기 때문에 부단한 자기 개혁 요구에 늘 직면해 있다 구약성경은 복음과 교회의 미래에 대해 자녀세대를 낙심케하는 교회현실을 초극하도록 능히 도와준다
2. 신역성경 복음서와 바울 서신에 나타난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
A. 복음서
(1) 누가복음 :
누가복음은 가정 교육의 모델이다 예수님의 유녀기 시절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 다음 세대를 어덯게 교육시켜야할지 그 해답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1) 부모의 자세와 가르침 : 하나님 앞에서 의로움 , 순종, 그리고 성령충만함
성모 마리아가 천사의 수태고지에 대해 철저한 믿음의 순종의 자세를 보인다
(눅1:38) (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성모 마리아 남편 요셉도 의로운 행위로 마리아와 함께 인류 구원의 역사가 현시적으로 드러남을 보여주었다 세례요한의 부모님도 (사가랴 엘리사벳) 제사장 가족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주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며 성령 충만하였다 (눅1:41)
(눅1:45) (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부모님의 신앙배경이 참으로 중요하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움 , 순종, 그리고 성령충만함 이 다응세대에게 전할 신앙내용이며 교육내용이다
2) 신체적 , 정신적 , 영적 성장과 순종이 다음세대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예수님의 성장 모습은 다음과 같다
(눅2:40) (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신체적 성장) 지혜가 충만하며(정신적 성장) 하나님의 은혜가 (영적 성장)그의 위에 있더라 (눅2:52참조)
예수님의 또 한가지 덕목은 순종이다
(눅2:51) (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2)요한 복음 : 교회교욱의 모델 : 자아정체성 확립과 거룩성, 하나됨의 중요성
요한 고도체의 모습은 특히 유대교로부터 분리도는 과정을 보여준다 자아의 정체성과 소속의 문제를 보여준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하는 자는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의 소속은 하나님 나라이며 정체성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주체로 성장해야한다
(요1:12-13)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 요9:1-41, 시각장애자 고침받은 후 사건을 참조바람)
요3:1-15, 19:39 유대인 지도자 니고데모는 자신의 정체를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못한 사람이었는데 예수님이 죽으신후 그는 몰약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예수님 장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자신에게 닥칠 불리함도 극복하고 자기 정체성을 드러냈다
아리마대 요셉도 마찬가지이다 얘수님의 죽음과 함께 자신의 정체 곧 예수에게 속한 사람임을 드러내는 결단을 한 인물이다
요한복음에서 찾을수 있는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는 또하나의 신앙교육의 모델은 누가복음에서와 다르게 교회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누가복음은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에 중점을 두었다면 요한복음은 기독교적인 올바른 성숙한 자아 정체성을 갖고 사느냐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동시에 세상 가운데 물들지 않고 거룩성을 지켜나가는 문제와 그리고 교뢰 내에서 하나 됨을 이루어가는 문제이다
주님은 요17:에서 데제사장의 기도를 하시면서 제자들은 물론 그제자들로 하여금 신자가 될 우리가 하나되도록 기도하셨다 (요17:1-26)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의 중요한 핵심주제를 가정의 모델로 잘 제시하고 있는 누가복음의 모델과 혼탁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교회가 어덯게 세상과의 관계를 설정해야할지 , 해야할 과제가 무엇인지 , 정체성을 어덯게 확립해야할지 그 모델을 제시하는 요한복음의 모델을 귀감으로 삼아 다음세대가 우리세대보다 다욱 발전하고 성숙한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그길을 열어주는 부모세대가 되어야 할 것이다
B. 바울서신에 나타난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
바울서신에 나타난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의 주제들은 다음과 같다
(1) 올바른 인간관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피조물로서 영혼과 욱신으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타락한 존재로 반드시 구원이 필요한 존재이다 (창3: 롬5:12, 롬1:19-20 골1;15-20)인간 범죄로 모든 불행은 시작되어 하나님과 불화한 상태 , 삼판을 바아야할 죄인으로 살아간다 인간을 말할 때 바울은 헬라적 이원론적 사고는 바울에게서 찾아볼수 없다 인간을 영, 육, 혼, 양심, 마음 ,속사람등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이분법적 존재론이나 관념론적으로 사용한 일이 없다 유대전통을 다라 인간을 통전적 인격체로 본다 구원도 전인적 구원을 말한다
(2) 하나님과의 화해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열심히 죄인을 용서하시고 구원을 베푸시기 위해 성저 구주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누구든지 그를 믿고 영접하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죄로 인해 인간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는데 하나님의 주도적이며 先手적인 용서와 사랑을 베푸심으로 예수그리도를 통해 화목하게 되었다
(골1:20-22 롬5;1-2, 고전7:15, 갈5:22 ) 우리는 이제 하나남과 화목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평화를 누릴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진것이다 (롬12:18 막9:50참조)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화목케하는 책무가 주어졌다 (고후5:18-19)
(3) 교회관
교회는 지역교회와 우주적 교회가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교회 구성원들은 몸의 지체들이다 예수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 지체들은 받은 은사를 활용하여 주님과 믿음이 공동체를 섬기는데 힘써야 한다
교회는 살아있는 유기체이므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가야 한다( 엡1:10 2:22)
교회는 복음을 전파하여 전 인류가 하나됨을 회복해야한다 복음을 받고 전파하며 구언을 얻는데 인종적 차별이 있을수 없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는 이 시대에 더욱 그러하다
(롬10:13-14 갈3:26-28) 구원을 받고 죄에서 자유함을 얻은 자유인으로서 주신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그리스도의 희생적 죽음을 본받아 자기 중심주의를 탈피하고 사러 종노릇하는 가운데서 희생과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갈5:1, 13 롬5:8 롬13:10)
(4) 부모 자녀관계
자녀들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해야 한다 부모들은 위선적인 행위와 기타 죄악으로 인해 자녀들을 노엽게하지 말아야 한다
(엡6:1-3)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엡6:4)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부모들은 예수그리스도의 말씀과 본을 따라 자녀들을 양육할 책임이 있다 (엡6;1-3 딤후3;16)
(5) 재물관: 경제관
재물에 대한 탐심을 경계해야한다 탐심은 우상숭배가 된다 (골3:5) 돈을 살아함이 일만악의 뿌리이다 (딤전6:10)
(딤전6:10)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하나님 주신 재물을 하나님 영광을 위해 아웃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재물은 서유적 가치가 아니고 나눔의 가치와 직결된다
(6) 피조세계에 대한 책임 ; 자연환경보전
롬8:19-25에 의하면 피조세계가 인간과 함께 탄식하며 죄와 육신으로부터 자유한 하나남의 아들들의 나타남을 기다리고 있다 썩어짐의 종노릇으로부터 자유하기를 갈망한다
(롬8:21)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파괘한 죄를 회개하며 환경보전에 힘써야 한다
IV. 다음세대를 위한 바람직한 신학
1 다음 세대를 위한 신학 (김도훈 교수)
(1) 서 언
많은 교회들이 다음세대 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다음세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교회는 앞으로 생존할 수 없다. (구미교회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교회는 학원에 지고 대중운화에 지고 인터넷에 패하고 놀이문화에 학생들을 빼앗기고 있다 다음세대 교육문제는 교육전도사에게만 맡길수 없는 문제이다
(2) 변해야 산다
진리는 변하지 아니한다 복음은 어느시대나 진리이다 그러나 복음이 전파되어야 할 세상과 그문화는 급속히 변하고 있다 교회도 원하든 원치않던 변화하는 것이 사실이다
칼바르트는 한 손에 성경을 한손에는 신문을 들어야 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한손에 성경을 ,한손에는 스마트폰을 들어야 할 시대이다 교회는 세상가운데 있다 세상의 문화와 담을 쌓고 살수 없다 세상문화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교회도 변해야 살아남는다 더구나 지금은 포스트모던 시대로서 다인종 사회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옛것만을 고수하며 변화하지 않는다면 미래가 없다 진리는 변하지않아도 그것들 적용하고 실천하는 방법은 시대에 따라 변화되어왔다 변해야 산다 포스트모던 , 탈기독교 탈전통 시대에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려면 변화의 문을 열어놓아야 하는데 교회는 아직도 과거 문화에 집착하고 있다
그래서 교회와 주위 문화와 간격이 점점 커져가는 것이 큰 문제이다 사람들은 이런 시대에 영적 기갈을 해소하기 위해 교회를 최종 영성의 장소가 되기를 원하지만 교회는 포스트모던이 아닌 모던이라는 냉장고에 같혀 있다 (Leonard Sweet )
교회가 EPIC 방향 즉 경험, 참여, 이미지, 관계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교회는 골동품을 보관하는 박물관이 되거나 지나간 문화의 잔재로 전락할 위기에 직면할 것이다 교회는 변해야 한다 그리고 위기의식을 가져야한다 사회가 변하고 동시에 다음세대도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3) 포스트모던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댄 킴볼 목사)
모던적 절대진리의 상대화 , 자기결정적 다원론적 인식론 , 개인이 경험적 신앙이해,
인터넷등의 매체를 통한 즉각적인 의사소통 ,권위에 대한 의심, 다양한 성경해석,
*포스트모더니즘을 구성하는 다섯가지 핵심요소 ( 맥라렌)
1) 지식의 확실성에 대한 의심
지식이론, 분석적 합리성을 비판한다 객관적 세계와 자신마저도 비판함
2) 맥락에 민감함
다양한 맥락에 가치를 부여한다 집단 경험을 통한 앎의 강조
3) 해학적 성향
자신에 대한 확신을 유머감각을 통해 제어함
4) 주관적 경험을 강조함 그러나 경험을 다시 이론화하거나 일반화하는 것을 반대한다
5) 공존, 관계, 다양성을 강조한다
* 포스트모던 세대의 특징 ( 에드 스테쳐)
1) 영성적인 것에 열려있다 2) 진정성이 있고 투명성이 있는 사람을 찾는다
3) 봉사할수 있는 기회를 찾는다
4) 모든 학습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이성적 능력으로만 진리를 파악할수 있다고 믿지않기에 감각적 인식을 배제하지 않는다
5) 내러티브를 선호한다 6) 모든 것을 이미지로 표현하기를 즐겨한다
7) 첨단 기술문화로 무장하고 있다 8) 관계와 공동체 속에서 안락감을 느낀다
9) 참여적 팀적 리더십을 선호한다
(4) 다음세대를 위한 신학의 원리
1) 젊은 세대들이 직면하고 있는 오늘의 복합적인 문화적 상황을 고려해야한다
2) 이문화속에 들어가서 그들 문화를 창조적으로 수용하고 (복음이 문화화) 그들의 문화적 물음에 답변하며 그들 문화를 기독교적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3) 배타성을 싫어하는 젊은 세대를 염두에 두고 복음의 보편성과 따듯함을 강조하고 복음의 정체성을 상실하지 않으면서 열린 신학을 추구해야 한다
4) 젊은 세대는 교리보다 삶과 실천에 관심을 갖기때문에 신학의 실천적 성격과 의미를 강조해야한다 신학과 교회 신앙과 실천의 간격을 줄이기 위해 교회는 노력 해야한다 (신학의 실천화)
5) 거창한 구호나 운동보다는 일상 속에서 영상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신학은 이제 일상에 구체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신학의 일상화)
6) 포스트모던 시대는 경험 ,참여, 이미지 ,관계의 시대이므로 신학이 이런 구체적인 관심을 갖고 경험적이며 참여적이며 이미지적이며 관계적인 방향의 신학을 발전시켜나아가야 한다
7) 이성이나 합리성보다는 신비와 불합리를 더 쉽게 인정하는 세대이므로 전통적으로 갖고 있는 신비신학을 오늘의 현실에 맞게 회복시켜야 한다
8) 명제적 설교나 진리를 말하기보다 이야기 방식의 설교와 신학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으므로 설교는 스토리 텔링적 성격을 회복해야 한다
9) 전통적 신학이 갖고 있던 타락 -구속의 신학적 도식과 함께 창조-축복 도식을 회복해야하며 아울러 하나님 형상의 개념을 관계성이나 책임성 의미에서만 아니라 창조성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현대적 인간론을 개발해야 한다
10) 젊은 세대들이 건전한 놀이와 엔터테이트먼트를 향유하며 그안에서 진정한 기독교적 의미를 추구하도록 하는 진정한 놀이의 신학을 보완해야 한다
11) 기독교 신학의 핵심이라고 할수있는 기독론을 논하고저 할 때 전통적인 기독론 논쟁등과 곤련된 교리적 측면의 기독론보다 젊은 세대들과 쉽게 접촉점을 만들 수 있는 기독론을 언급하는 것이 더 유용할 것이다
12) 경험적 관계적 역동적 성령론이 필요하다
요컨대 다음세대를 위한 신학으로는
비쥬얼( 창조성, 이미지, 놀이:기술과 소셜넽워크에 대응할수 있는) 신학,
성육신적-상황적 신학,
관계적-공동체적 신학,
일상의 신학 (일상의 경험을 신학화하는 신학),
경험적-감성신학,
이야기신학등이 적합하다고 본다
V. 다음세대를 위한 문화적 접근방식을 통한 신앙교육 임성빈 교수
한국교회의 현재와 미래의 교육적 과제는 오늘의 한국교회를 이룬 기성세대의 신앙을 더욱 신앙적으로 다듬어서 다음 세대로 계승함에 있다 더욱 복음적 신앙을 세우고 그러한 복음적 신앙을 다음세대에 전하는 것은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신앙교육을 요구하는 역사적 과제이다
세대가 바뀌어도 불변하는 복음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 변화하는 문화의 눈높이에 맞추는 노력과 함께 병행될 때 성공적으로 수행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다음세대가 갖고 있는
문화적 특징에 대해 이해가 필요하다
다음세대에 문화적 DNA 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1) 포스트모더니즘 2) 소비문화 3) 웹2.0 4) 영성 5) 감성
1.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은 진리의 보편성이 부정되고 진리의 파편성이 강조된다 이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연결적이며 폐쇄적인 형식보다는, 분열적이며 개방적인 반형식이 , 의도보다는 우연이, 창조 총체보다는 탈창조 해체 반명제가, 의미론보다는 수사학이, 서사,방대한 사건보다는 반서사와 사소한 사건이, 초월성보다는 내재성이, 중시되는 현상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이런 현상들은 다음과 같은 문화적 양상들로 구체화되고 있다
1) 다양성에 대한 관심
포스트모더니즘은 상대성과 다양성을 강조하는 바 그양상은 다원주의의 경향을 나타낸다
다원주의는 종교 문화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회의 기성세대는 다원주의가 농후한 다음세대를 교육함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2) 억압에 대한 저항
포스트모더니즘은 자연스럽게 현존위 질서의 억압성에 대한 강력한 저항을 유도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댚하는 학자 미셀 코프는 현존의 질서와 담론들이 지배세력의 억압의 ee도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교묘하게 조종되고 있음을 밝혀냈다 이런 분석들이 기존질서에 대한 저항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1960년대 미국 프랑스의 학생운동도 이런 저항 운동의 하나였다 한국에서 촛불집회도 저항운동의 한 양상이다
3) 전통에 대한 새로운 관심및 강조
포스트모더니즘 은 모든 과거와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포스트모더니즘 의 해체적인 경향이 오히려 과거 전통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합리성의 시대를 맞이하여 종교가 쇄퇴하리라는 예측과는 달리 현대인은 종교를 비롯한 전통과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2. 소비문화
21세기문화의 대표적인 것은 소비문화이다 소비문화란 소비자중심의 사회가 형성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대량생산의 흐름과 함께 상징들의 의미와 일상생활의 경험들과 관행이 재조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소비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고 사로를 구별짓고 계급적 정체성을 유지시키고 강화한다 소비문화는 철저하게 파편적인 것이다 기존의 이데올로기의 틀에도 정합적으로 들어맞지 않도록 끊임없이 재조정된다 소비문화는 메스미디어의 광고에 의해 더욱 강화된다 사람들은 소비를 통해 쾌락의 극대화를 취하기보다는 개성을 더욱 중요한 가치로 보게된다 포스트모더니즘 은 집단보다는 개인의 독립성을 중요시한다
포스트모더니즘에 익숙한 다음세대들은 소비를 통해 스스로의 개성을 발현하고 있다 그들은 기성세대와는 다른 감각과 의식 가치관을 갖고 있지만 이를 그들 삶속에서 실천하기보다는 소비행위를 통해서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소비문화는 결국 자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형상으로 이루어진 자아상보다는 소비적 자아상을 갖게 함으로 개인의 자아상을 왜곡시키고 공동체의 관계성을 파괴시킨다 이런 점은 다음세대가 직면하는 동시에 극복해야할 문제이다 소비문화에 대한 연구와 대안 마련은 그런 의미에서 교육적 과제가 된다
3. 웹 2.0과 디지털 네이티브
웹 2.0 세대들은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리우는데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 둘러쌓인 세대로서 모국어를 익히듯 디지털 언어들을 자연스럽게 익힌 세대들이다
(돈 텝스콧)
그들은 자신만의 콘탠츠를 창조하고 타인과 협력하고 스스로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협력한다 디지털네이티브의 활동이 미국에서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킨 것으로 조사되엇다 우리나라도 2010년 지방선거에서 위력을 발휘하였다 통계청에 의하면 30세미만 디지털네이티브는 2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었다 스마트폰을 계기로 쌍방향소통은 더욱 할발해지고 SNS ( Social Network Service )
환경에서 더욱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하고 새로운 여론을 만들어낸다
4. 영성
디지털문화에 익숙한 다음세대가 지니는 문화적 특징 하나가 상반된 주장같이 보이지만
영성에 대한 갈망이다 디지털문하에 익숙한 다음세대들도 영성적 관심은 지속되고 강화될 것이다 안티기독교들의 줄기찬 부정적인 비판도 사실은 영적 관심사가 많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아마도 그들은 대중문화의 틀 안에서 영성적인 차원의 의미경험을 체험할 것이다 그들은 먼저 대중문화를 통해서 삶의 읨를 얻고자하며 소비를 통해 정체성을 확인하고 치유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게될 것이다 뉴에이지적 현상들이나 관련된 각종형태의 수행운동은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침묵 마인드콘트롤, 긍정적 생각 뇌호흡등)
5. 감성
포스트모더니즘은 이성만을 중시하던 풍토를 거부하고 감성의 영역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런 시대적 흐름은 다음세대를 감성지향적 인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그들은 문자보다 영상을 좋아한다 무자가 이성적이라면 영상은 감성적이고 직관적 인 감각을 요구한다
이런 경향은 도덕적 판단에도 영향을 미친다 도덕적 판단 기준이 이성에 근거한 것이라기 보다는 느낌과 감정에 많이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존엄사, 동성애 ,종교다원주의등 사회적 잇슈도 감성적이고 휴머니즘 차원에서 판단한다 이런 사고방식은 기성세대와는 사뭇 다른 것으로 세대간 많은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6. 다음세대 교육을 위한 문화적 접근 태도와 방향
다음세대들이 지니는 다양한 문화적 특성들에 대해 다각적인 이해와 평가를 통해 다음세대들의 신앙교육을 위한 문화적 전력들을 창조적으로 모색해야할 것이다.
(1).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의 경우 그것을 이해하는 바탕위에서 그것이 제시하는 통찰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주장하는 다원성의 그 한계와 그 특수성을 파악하고 설득하며 그러면서도 그것들이 제시한 이성에 대한 근본적인 재평가를 귀담아 들어야할 것이다 교회공동체의 작은자들에 대한 관심, 포스트모던세대 들에 맞는 억압 아닌 동의에 의한 접근방식을 모색할 필요가 잇다
(2). 소비문화
우리는 반물질주의와 물질주의를 동시에 지양하면서 하나님 중심적인 물질관에 기초한 현실적인 소비문화를 다음세대에 교육시키고 확산시켜야한다 물질에 의해 자기정체성이 결정되는 소비적자아주의를 비판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성 속에서 자아를 확인하는 신앙적 자아관 확립에 앞장서야 한다 또한 대안적 소비양태를(윤리적 소비, 공장무역 제품소비) 적극적으로 제안해야 할것이다 또한 다음세대들에게 가지지향적 소비를 지향하는 방안을 실천하도록 해야한다
(3). 웹 2.0과 디지털 네이티브
새로운 사이버상의 사회 관계망을 통해 다음세대들과 소통할수 있는 열린자세와 기술적 접근이 기성세대에게 요구된다 교회가 기존의 일방적인 의사소통이 아닌 쌍방향의사소통, 소통과 공유의 도입이 필요하다
(4). 영성
영성에 대한 갈망에 교회는 주목해야 한다 교회가 물질주의 자본주의적 성향을 벗어나지 못하면 교회는 위기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다 교회는 2000년 이상 지녀왔던 영성의 보고를 제공할수 있어야 한다
(5). 감성
다가오는 감성세대의 감성적이고 공감적인 방식들을 주목하면서 감성세대와 소통방식을 문화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감성목회의 핵심은 소통이다
결론 :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은 문화적 접근을 요구한다
교육이란 기성세대가 바람직하다고 확신하는 가치를 다음세대에 전달하려는 노력이라고 할수 있다 특별히 기독교신앙교육은 예수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는 삶을 증거하는데 그촛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러므로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은 하나님 나라의 내용을 구성하는 하나님나라 문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하나님나라 문화형성은 곧 이세상문화에 대한 변혁작업을 전제로 하며 그러한 변혁작업은 먼저 문화에 대한 이해와 복음적 해석과 비판을 요구한다
다음 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은 세대가 바뀌어도 불변하는 복음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 변화하는 문화의 눈높이에 맞추는 노력과 동반될 때 성공적으로 수행된다.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해서는 문화의 영역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먼저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다음 세대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다. 특별히 한국적 상황에서 세대 간의 격차가 극심하여 기성세대와 다음세대는 거의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의 문화가 어떤 것인지 기성세대들이 구체적으로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그들의 문화를 통한 신앙교육의 여러 가지 실제적인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간과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는데 기성세대들이 직접 자신들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적극적인 참여의 장을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부흥운동의 실천적 제안을 몇 가지 해보고자 한다.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부흥 문화적 접근법 임성빈 교수
1). 다음 세대 부흥은 세대의 문화이해에서 시작한다. 제안 : 변화하는 문화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 실시 2). 문화 컨텐츠를 이용하여 다음세대와의 접촉을 만들어 내야 한다. 3) 교회의 문화센터를 이용하여 다음 세대들이 직접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줄 수 있다. 4). 다음 세 개에게 익숙한 사이버공간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다. VI. 다음세대에 바람직한 신앙교육
1. 올바른 교육관과 사명감이 필요하다
교육의 목적이 무엇인가? 성경이 말씀하는 교육의 목적을 잘 표현한 곳이 골1:28-29이다.“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했다.간단히 요약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기 위해서 가르친다.” .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만들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르게 하는 것이다.예수님께서 성숙하고 완전한 인격을 가지신 것처럼 우리 자신이 먼저 완전하게 세움을 입고 나아가서 우리 자녀들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만들기 위해 교육해야 한다.그런데 지금 우리의 실정은 어떻한가? 자녀들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소리가 “공부해라!”이다. 그런데 부모들이 제일 많이 하는 소리가 “공부해라!”이다.“공부해라”고 한다고 해서 공부합니까? 아닙니다.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목적이 분명하면 공부하지 말라고 해도 열심히 한다.공부하라는 말 속에는 “지식을 많이 채워서 좋은 대학에 가서 출세하고 성공해서 돈 많이 벌고 잘 살아라.” 그런 의미가 들어 있다. 문제는 크리스챤 부모들의 마음속에 자녀 교육에 대한 분명한 목표가 없고,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세속적이고 물질적이고 이기적이고 경쟁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이것이 문제다.오늘 이 문제점 하나만이라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고칠 수 있어도 큰 수확이다. 선교와 교육은 교회 사명중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이다 자녀의 신앙교육은 교회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가정에서도 해야한다 가정은 교육의 핵심적 장소이다 가정에서 다음세대의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모든 노력이 무색해진다가정에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부모가 교육적 소양이 있어야 한다 교육적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최소한의 도덕적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구약을 보면 한세대만 교육을 소홀히 하여 교육에 실패하여도 신앙의 위기가 오는 거을 본다 하나님게서는 선민 이스라엘에게 자녀에게 신앙의 핵심을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명령하셨다 쉐마에 잘 나타난다 (신6:4-9)
다음세대 교육문제는 그사 안의 심각성이나 상이성으로 인해 단순한 다음세대 교육의 차원을 넘어 차세대선교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선교란 교회가 구심적 태도를 버리고 원심적 태도를 가질때 가능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교회가 다음세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희생을 각오하고 아낌없는 투자를 해야할 것이다 기독교교육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등장한 선교교육론을 교회밖은 물론이고 교회안에서 이방인이 되어가는 다음세대를 향하여 바로 실천할 때인 것이다
2. 교육방식을 개선한다
돈 탭스콧(Don Tapscott)은 디지털세대를 위한 교육의 방식을 ‘방송학습’에서 ‘인터랙티브 학습’으로 바꿀 것을 권하면서 교육자들에게 필요한 7가지를 조언하고 있다. 첫째, 교실에서 기술을 던져 놓고 좋은 일만 생기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둘째, 강의를 줄여라. 셋째, 학생들에게 협력할 수 있는 기획을 주라. 넷째, 시험을 보기위한 가르침이 아니라 평생 학습에 초점을 맞추라. 다섯째, 학생 개개인을 알기위해 기술을 활용하라. 여섯째, 넷세대의 8가지 기준에 따라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라. 일곱째, 교육자로서 여러분 자신의 변화를 모색하라고 한다. (방송학습 대 인터액티브 학습)
방송학습 : 인터랙티브 학습
교사중심 : 학습자중심
모두를 하나에 맞추기 : 하나씩 각각 맞추기
교육방법: ∼에 대한 학습 : 발견: ∼이 되려는 학습
개별학습 : 협력 학습
3. 다음세대 교육은 하나님의 지상명령이다 ( 안교성교수)
(신6:4-9)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6절은 자신에 대한 명령이며 7절은 자녀에게 가르치라는 명령이다
자신의 신앙생활과 자녀(다음세대)의 신앙생활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부지런히 가르치라 (샤난) = “날카롭게 하다” = 말씀을 확실하게 가르쳐라
70인 역은 “프로비바조 ”= “앞으로 나아가게하다 ” 훈련하다 , 가르쳐서 행동에 옮기게한다“ 코치한다 ” 부모가 코치가 되어 잘 가르쳐 행동에 옮기도록 숙달되게 한다
강론하라 : “ 말하다” 언제 어디서나 시도 때도 없이 삶의 전 영역에서 성경말씀을 대화하듯 계속 말해주어라
신약시대 초대교회는 박해 속에서도 가정교회를 통해 교회가 유지되고 다음세대 교육이 이뤄졌다 한국교회 초기에 각 가정은 다음세대 교육의 현장이었다 개인의 신앙을 유지하고 보존하며 계승하는 것은 바로 가정이였다 가정이 없다면 유아세례도 무의미하다 다음세대 교육은 현대기독교가정의 교육사역의 개혁에서 시작된다
한국교회 초기를 보면 한국기독교는 성경기독교로 유명하였다 성경을 잘 알았다 성경을 모르면 신자가 될수 없었다 그리고 성경대로 살려고 노력하였다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성경을 배우며 문맹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또한 한국교회는 주일성수를 잘 하였다 동양의 예루살렘이라고 했던 평양이나 신자들이 많은 기타 지역에서는 주일날 가게문을 모두 닫았다
캠브리지 대학 교회사 교수 : 데이빗 톰슨 : 교회가 쇄퇴하는 과정에서 여러기지 문제가 나타나는데 가장 적게 가장 늦게 나타난 교회는 바로 주일성수를 하는 교회였다 “
한국교회는 20세기 후반에 성경공부에 치중하였다 오늘날 이에 대해 회의적인 평가가 있지만 성경공부 그자체가 잘못되었다기보다는 성격공부 ,교육이 순종과 사역으로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비판을 받는 것이다 교육은 순종과 사역을 연결되지 않으면 문제가 있는 것이며 이는 다음세대교육도 마찬가지이다
성경에는 두가지 지상 명령이 있다 (현용수 교수; “잃어버린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 ” )
하나는 구약의 지상 명령으로 쉐마이다 신6:4-9의 말씀이다
이는 오실 예수그리스도를 맞을 준비를 하기 위해 부모가 자녀에게 말씀을 자손에게 대대로 대물림하는 쉐마가 바로 지상명령이다 이는 수직적 복음전수라는 지상명령이라고 할수 있다
다른 하나는 신약의 지상명령으로서 마28:19-20 말씀이다 주님께서 승천하시기,직전에
제자들에게 명하신 말씀이다 이것은 수평적 복음전파라는 지상명령이라고 할수 있다
유대교는 구약의 지상명령에 치중하여 세계복음화에 실패하였다 그러나 기독교는 신약 지상명령에 치중하여 신앙의 대잇기에 실패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두가지를 다 실천하여 침체현상을 반드시 극복해 나아가야 한다
수직적 복음 전수는 교회와 가정의 유기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각기 해야할 역할을 잘 감당할 때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가 있는 것이다 가정과 교회는 상호 보완적 관계에 있다 사실 가정과 교회는 본질적으로 유사성을 가진다 공동의 기원을 가진다 둘다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제도이다 창조에 있어서 하나님의 사역으로서의 가정과 그리스도안에서 재창조에 있어서 하나님의 사역으로서의 교회를 말할 수 있다 교회와 가정은 하나님의 창조와 재창조의 사역에서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가정을 인간 생활의 출발점이 되게 하신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재창조 되는 것을 경험한 사람을 양육하기 위해 교회를 세우셨다
4. 신앙교육은 가정에서도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박봉수 목사)
교회와 가정은 한 개인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자라가도록 돕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하나님 백성답게 살도록 이끌어준다는 점에서 존재목적이 유사하다고 말할수 있다 둘은 특성에서도 유사하다
(엡5:22-25)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런 유사성은 교회와 가정의 유기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된다
가정은 교회의 축소된 형태이며 교회는 가정의 확대된 형태이다
하나님께서는 우선 가정에 자녀들의 신앙 교육을 맡기셨다 신명기 6장ㅇ서 보듯이 가정은 이스라엘 백서들의 기본적인 교유긔 단위였다 교회에서도 이런 전통은 그대로 이어져왔다
예를 들면 엡6: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엡6:4)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교회에게도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의 사명을 위임하셨다
특히 은사바든 교사를 세우시고 저들을 통해 다음세대의 신앙교육을 담당케 하셨다
가정의 교사는 부모이다 부모의 자녀에 대한 영향력은 지대하다
부모가 자녀에게 영향을 기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Charles Sell )
1) 모범 (모델링) : 모델이도는 것은 완전한 것이 아니고 성숙한 것이다
2) 통제 (콘트롤) : 자녀행동을 통제함
3) 의사소통 (코뮤니케이션) : 부모는 자녀말을 잘들어주어야 하고 의사소통이 잘되야함
4) 상호작용( 인터랙션) : 부모와 자녀는 주고받는 관계가 발전해야 한다
5) 창조하는 경험 : 자녀가 겪는 여러 경험의 장을 조절해준다
부모는 자녀를 교육할 수 있는 자질을 향상시켜야하며 교육기능을 강화시켜야한다
학교교육도 부모의 협력없이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없다 마찬가지로 가정의 적극적인 협력없이는 교회교육은 제대로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다
교회교육보다 심각한 것은 가정의 신앙교육이 무너진 것이다 구체적인 신앙 프로그램이 없다 부모들은 비전을 잃어버렸다 신앙교육에 대해 별로 훈련받은 바도 없다 교회는 시급하게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가정을 신앙교육장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교회의 신앙교육은 가정의 절대적인 지원과 참여가 필요하다 교회와 가정의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힘서야 할 것이다
5. 다음세대 교회교육에 장애물들 ( 박상진 교수 )
(1) 내실이 없는 교회학교 성장주의
교회학교교육목적은 교회성장이 아니라 학생 한명 한명에게 복음적 영향력을 기쳐 하나님 일꾼이 되게 하는 것이다 교회학교 성장은 이러한 교회교육의 열매로 자연히 나타나는 것인데 오직 성장에만 치중하면 교육의 본질을 망각하는 것이다.
(2) 왜곡된 부모의 자녀교육열
교회학교 중고등부 학생들 1/4이상이 주일 오전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다 학원에 가기 때문이다 시험때가 되면 30-50%가 결석한다. 많은 교인들의 관심이 신앙에 있는 것이 아니라
특목고 명문대에 입학시키는데 있다 구역예배 때도 자녀교육문제가 화두가 될 대가 많다 어느 집사는 구역에배 때 고액과외를 소개받았다고 한다 이런 왜곡되고 세속적인 자녀교육관이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
부모가 변하지 않으면 교육에 희망이 없다 부모가 변하면 교육이 근본적으로 변화될수 있다 부모가 살고 가정이 살아야 한다 가정예배를 드림으로 자녀와 소통하고 신앙을 전수해야 한다
(3) 포스트모더니즘 : 상대주의
현대 다음세대들은 포스트모더니즘에 강하게 노출되어 있다 학생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변화시키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절대 진리를 부정한다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거이다 이런 사조는 기독교의 절대 진리마저 위협하고 있다 이런 상대주의 사상은 종교다원주의와 연결되어 기독교복음을 약화시키고 있다. 자녀들에게 절대진리인 성경을 잘 가르치고 그말씀대로 살아갈것을 가르치며 모범을 보여 따라오게 해야할 것이다 모든 것은 변한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은 변하지 아니한다.
(벧전1:24-25)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시119:105) (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119:9) (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4) 교사는 많으나 아비같은 스승이 없는 것
(고전4:15) (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교회학교 교사는 학생에게 단순한 가르치는 교사가 아니라 아비같은 스승이 되어 학생들과 올바른 인격적 관계를 맺어야 신앙교육의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아비같은 스승이 부족한 것이 교욱 현장에서 안타까운 현실이다
사교육이 공교육을 밀어내고 있다 교회교육을 넘어뜨리려고 한다 기독교교육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 현실적인 상황을 어쩔수 없다고 포기하면 교회교육의 미래는 암담하다 타협하거나 눈치보지 말고 자존심을 회복하고 주도권을 회복해야 한다 이것이 교회교육과 한국교육을 살리는 길이다 (잠1:7) (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VII. 다음세대에 대한 교회의 책무 (총회 김치성 목사 )
교회의 미래를 위해 기성교인들이 힘써야 할 분야는 다음과 같다
(1) 출상 장려운동
1970년에는 한 어머니가 4.53명의 자녀를 낳았다 잠차 감소하여 200년에는 어머니 한명이 1.08명을 낳았다 노인 인구는 증가하고 다음세대가 될 아이들은 감소하고 있다 교회 교회학교 학생수가 감소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회교도들은 1부다처제를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인구를 증가시키고 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께서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을 따라 고출산 정책을 펴나가 출산장려운동을 힘써야 한다
(2) 교회의 대사회적 이미지 고양
지금은 이미지 시대이다 요즘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다 청소년들이 교회를 기피한다 < 교회가지 않는 이유 33가지>
“하지말라는 것이 너무 많다 분위기가 경직되어 있다 설교는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
교회 교인들이 자기중심적이다 교인들이 서로 시기하고 다투고 싸운다 교회 안의 생활과 밖의 생활이 너무 다르다 목회자에 대한 신뢰감이 생기지 않는다 너무 따분하고 지루하다“ 모든 교회는 사회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사회를 섬기며 사회의 신뢰도를 높혀야 한다 지친 사람들에게 안식을 선사하는 이미지 구축에 힘을 써야 한다 그럴 때 청소년들이 교회에 몰려오고 다음세대 교육도 탄력을 받게된다
(3) 신앙의 좋은 전통을 계승함 : 신앙의 대잇기
다음 세대의 문제는 신앙의 대잇기 문제이다 부모들은 우리 신앙을 다음 세대인 우리 후손들에게 확실히 전달하는 모습을 모범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지금의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는 절대진리가 무시되고 “재미”있는 것이 진리라고 생각한다 재미 쾌락 위주로 살다보니 신앙의 유지와 전승에 게을러질 수밖에 없다 신앙에 무관심하게 되다 이제 신앙의 대잇기 운동을 전개하며 노력하여 부모는 육체적인 부모 자녀 관계이자 동시에 영적인 부모 자녀관계로 탈바꿈을 해야한다
VIII. 다음세대에 물려줄 유산들
* 다음세대에 물려줄 한국장로교회의 신앙 (임희국교수)
(1) 성경 기독교(성경을 중시하고 실천하는 ) 의 신앙유산을 물려주어야 한다
(2) 예수복음이 생명력과 역동성이 계속 삶속에서 일어나는 신앙을 물려주어야 한다
(3) 성령하나님이 계속 역사하시는 신앙부흥운동을 물려주어야 한다
* 다음세대에 무엇을 전해야 하는가 ( 김광률 교수 )
(1). 성경을 귀하게 여기고 성경에서 진리를 찾는 마음을 갖게 한다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무오한 유일의 법칙이다
유대인 가정교육의 헌장은 쉐마이다 ( 신6:4-9 ) 자녀에게 말씀을 교육하라는 것이다
신앙과 교육은 들로 분리할 수 없다
성경의 자녀를 가르치고 그말씀을 읽고 실천하는 마음을 갖도록 해야한다
(딤후3:15-16)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아브라함 링컨의 어머니는 죽으면서 소지하던 귀중한 성경 한권을 물려주고 “성경을 부지런히 읽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다오 ” 라는 마지막 부탁을 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는 평생 성경연구에 시간을 바치고 그 말씀대로 살기를 힘써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
(2) 신앙공동체( 가정 교회 총회) 역사와 활동과 신앙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정과 교회에서 다음세대들에게 신앙공동체의 상호작용이 일어나야 한다 그러려면 다음세대들이 속한 신앙공동체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한다
(3)포스트모던시대에 있는 잠언교육을 통해 기독교세계관과 올바른 지혜를 전한다
이시대는 말세이다 (딤후3:1-6 롬12:1-2 참조)
잠언 교육을 통해 기독교세계관과 지혜를 전해야 한다 잠언서야말로 현대의 교육적 관심과의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신앙성숙을 도울수 있는 효과적인 책이다 ( Mark D. Hinds ) 잠언은 책임있는 자아가 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잠언교육은 학습자가 대화에 응답하는 존재가 되게하며, 해석과 행동에 큰 도움을 주며, 책임을 가르쳐주며, 공유적 결속을 가져오게 한다.
잠언교육이 목적 중 중요한 것은 신앙공동체에서 신앙유산을 이어받고 변화하는 환경에서 기독교적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이다 교회가 잠언의 중요성을 전하고 잠언을 활용케함으로써 바른 기독교세계관과 지혜를 얻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IX. 교회와 함께 가야하는 다음세대가 해야 할 일
다음세대가 어덯게해야 교회와 함께 갈수 있는가 ? 다음세대는 신앙, 복음, 하나님 말씀을 경험해야한다 경험한지 못한 사람은 인생관 ,세계관이 바뀌어지지 않는다 (최근 영성신학자들은 영성을 인간성이라고 가지 말한다 영성이란 인간의 경험을 말한다고 한다)
경험을 통해 인간 특질이 변화된다
존 듀이는 Learning by Doing (행동하면서 배운다 )를 주장하였다 다음세대는 교회생활에서 무언가를 경험함으로 변화되어 세계관 , 비전이 변화될 때 교회와 함께 갈수 있는 것이다 EGEMEN 운동을 펼쳐 시행해야 한다 ( 김치성 목사)
Experience , Gospel, Mission , Vision 을 말한다
다음세대가 교회와 함께 가려면
(1) 복음을 경험해야 한다
복음(유앙겔리온)은 복된 소식, 좋은 소식을 말한다 예수그리스도가 복음이다 그의 말씀과 가르침이 복음이다 그가 구원주이시며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천국 자녀를 삼아주시기 위해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값을 치루어주셨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이사실을 시인하고 그분을 구주로 영접하고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기에 예수그리스도가 복음이다 좀더 넓은 의미에서 복음은 좋은 소식이자 그것을 전하는 행위까지 포함한다 복음이란 예수임의 탄생, 수난 십자가죽음, 부할 승천등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시대를 오게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하나님 자신이 약속하신 것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실현되고 있음를 의미한다 대분분 선교를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된다 복음은 예수그리스드에 대한 기록이지만 그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에 시대를 초월한다 복음은 하나의 이론이 아니다 구체적으로 구주 예수님을 만나야하는 경험을 요구한다 다음세대가 복음을 경험하면 그복음이 다음세대를 변화시켜 다음세대 스스로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일상의 모든 삼속에서 말씀을 사랑하고 복음을 증거하게 될 것이다
구약 신명기 쉐마의 말씀(신6:4-9)은 우리에게 복된 말씀이다 유일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것을 다음세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고 전수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험하며 하나님 안에서 구원의 축복과 즐거움을 누리는 길이기 때문이다
(2) 선교에 동참해야 한다
복음전도 -선교는 주님의 지상명령이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선교이다
(마28:19-20)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선교의 개념은 역사의 전개와 더불어 다양하게 변모되었다
보쉬의 선교개념들
-타자와 함께하는 교회의 선교 -하나님의 선교로써의 선교
-구원의 매개자로서의 선교 -정의를 구현함으로서 선교
-전도로서의 선교 -상황으로써의 선교
-행방으로써의 선교 -문화로서의 성교
-신학으로써의 선교 -공동의 증거로서의 선교
-목회로써의 선교 -다른 종교인에 대한 증거로서의 선교
-신학으로서의 선교 -소망안에서 활동으로써의 선교
선교란 영어로 mission 인데 라틴어 동사 mitto 이서 유래되었다 그의미는 “보낸다 파송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자신이 선택한 사람을 부르신것이 에클레시아 곧 교회이다 그분의 특별하신 목적을 위해 교회 구성원들을 다시 세상에 파송하고 보내는 것을 선교라고 한다 1952년 독일 빌링엔 선교대회 때 하르텐슈타인이 제시한 하나님의 선교 ( missio Dei ) 는 복음전파를 통해 개인의 단순한 회심이나 이방인을 교회의 회원이 되게 하는데 멈추지 않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이세상의 모든 것 위에 자신의 의를 수립해가는 하나님 자신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즉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모든 생명체에 관심을 갖고 그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건설해가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선교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 운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전도(evangelism)아 선교(mission)은 다른가 ? 같은 가?
1) 동일하다
2) 전도가 선교보다 넓은 개념이다 =ok ?
3) 선교가 전도보다 넓은 개념이다
선교는 외국인에 전도하는 것? 가던지 보내든지 하라
다음세대들은 선교의 경험 속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장래 하나님의 교회를 더욱 번성케해야 한다
(3) 비전(꿈)을 갖고 실현해야한다
(행2:17) (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비전이란 “본다”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이다 꿈, 희망, 이상등의 유사어를 갖고 있다
미래에 대한 구상, 미래상이 빈전이다
비전은 공동체에 도약하게 하는 힘과 방향성을 제공해준다 비전은 공동체 구성원에게 의미를 부여해준다 비전을 제샇고 공동체가 무엇을 바라보게 할때에 “무엇을 바라보는가? ”가 아주 중요하다 다음세대들에게 필요한 경험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보는 것이다
명예 성공 건강 부요함은 나의 쾌락을 위한 것일 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우리에게 진정한 비전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다 성경이 원하는 비전이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듯을 이루시는 것이 나의 비전이 된다 그 비전을 발견해야 한다
비전의 실천을 위해서
1) 비전을 품어라 2) 비전을 선포하라
3) 비전을 네트워킹하라
4) 비전을 축제로 만들어라 서로 찬양하고 축복하고 나누고 축복하고 잉태하는것을 말한다
다음세대는 모름지기 하나님 나라를 비전으로 삼고 경험하는 세대가 되어야 한다
마틴 루터 킹 목사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나라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테어났다는 것을 자명한 진실로 받아들이고 그지넝한 의미를 신조로 살아가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 조지아 주의 붉은 언덕에서 노예의 후손들과 노예 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처럼 손을 맞잡고 나란히 앉게 되는 꿈입니다.내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글거리는 불의와 억압이 존재하는 미시시피 주가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가 되는 꿈입니다.내게는 꿈이 있습니다. 내 아이들이 피부색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인격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꿈입니다.지금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내게는 꿈이 있습니다. 지금은 지독한 인종 차별주의자들과 주지사가 간섭이니 무효니 하는 말을 떠벌리고 있는 앨라배마 주에서, 흑인어린 이들이 백인어린이들과 형제자매처럼 손을 마주 잡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꿈입니다.지금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골짜기마다 돋우어지고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사람이 그것을 함께 보게 될 날이 있을 것이라는 꿈입니다.이것은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 저는 이런 희망을 가지고 남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이런 희망이 있다면 우리는 절망의 산을 토막 내어 희망의 이정표를 만들 수 있습니다.
X. 결 론 (임성빈, 김명찬 교수)
한국교회가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점은 이제 공공연한 사실이 되고 있다. 이러한 위험징후는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다음 세대의 부흥의 주역들인 청소년들의 수적감소와 함께 교회에 대한 신뢰도 저하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 교육)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교회 주일학교 학생 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의 주일학교 경우, 아동부는 1996년에 29만, 고등부는 96년 23만672명에서 2005년엔 18만 496명으로 그 감소의 진폭이 상당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감소추세는 특단의 대책이 수립되지 않는 한 상승세로 돌아서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이러한 통계를 분석하면서 연구소 소장인 박상진 교수는 이러한 요인으로 사교육의 팽창에 따른 주일학교 학생들의 주일학원 쏠림현상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교회교육의 시급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교회교육의 미래는 불투명하며 따라서 다음 세대 부흥도 장담할 수 없다고 분석하였다. 한편,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조사를 주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데, 한국 국민 일반을 대표할 수 있는 1,000명의 표본을 추출하여 이들을 전화로 인터뷰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교회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 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한국개신교회는 낮은 신뢰도의 구조적위기에 빠져 있다. 2010년 조사 결과의 경우, 응답 내용을 살펴보면, 개신교인의 경우 개신교회를 신뢰하는 사람들의 비중은 전체 기독교인의 59%이고 불신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16.8%로 나타났으며 개신교도가 아닌 경우 개신교를 신뢰하는 비율은 8.2%에 불과하고 불신의 경우 55.4%로 나타나 여전히 부정적 신뢰도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점은 2008년도 조사에 비교해 볼 때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다음 세대와 함께 하는 부흥운동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젊은 세대들인 만19~29세와 30대에서 교회를 불신하는 경향이 더욱 크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19~29세의 응답자들이 평가하는 교회에 대한 신뢰도는 38.3(100점 척도)으로 38.7점인 30대의 경우에 비해 더 낮았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은 비교적 높은 신뢰를 보여준 50대와 60대(각각 40.4%, 49.5%)에 비해 극히 대별되는 점인데, 특별히 19~29세의 신뢰도가 30대보다 낮았다는 점은 19세 이하의 청소년들(조사의 성격상 제외되었다)의 신뢰도가 더욱 낮을 것이라는 점을 충분히 예측하게 해준다.
다음세대는 우리를 이어갈 세대이자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세대들이다.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기를 원한다면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 40대 이상은 이미 종교적으로 정착해 있으므로 전도의 어려움이 따르지만 30대 이하의 다음세대들은 아직 종교선택에서 유동적이다. 지난 15년 동안 기독교는 타종교에 비해서 상당히 열세의 입장에 처했는데 포스트모던시대에 종교적인 경쟁이 떨어지는 단점을 지닌 기독교의 대책 부재가 그 원인이었다. 이제 정보사회를 넘어서서 소셜미디어로 소통하는 디지털문화시대에 기독교의 부흥은 다음세대를 향한 교회의 패러다임 전환에 달려 있다.
앞으로 목회와 선교의 패러다임, 예배당의 건축, 예배의 의식, 설교의 형식까지도 디지털 컨버전스시대에 맞게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모색해야한다. 이 길만이 한국교회가 침체에서 벗어나서 다음세대를 향하여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늙고 병들었을 때 제자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부탁을 받았습니다. “선생님,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가장 소중한 메시지를 하나만 들려주십시오.” 그때 그는 지그시 눈을 감은 채 “너희들은 재물을 모으는 일에만 충실하지말라.그것을 물려받을 자녀들에게 좀더 많은 사랑과 정성을 쏟아라.이것이 내 일생을 통해 얻은 가장 귀한 교훈이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하나님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에 앞서 모압 평지에 집결한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쉐마 이스라엘’(이스라엘아 들으라!)이라고 외치시며, 그들과 그들의 자손을 위해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5)라고 하셨습니다.그리고 하나님은 이 쉐마를 자녀들에게 힘써 가르쳐 다음 세대에 심으라고 강조하셨습니다.오늘 우리는 가치관의 혼란과 세속문화, 지식제일주의 등으로 신앙교육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쉐마 한국’을 외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다음 세대에 쉐마를 힘써 심어야 합니다. 다음 세대를 향한 쉐마교육이 오늘 우리에게 제1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1. 쉐마를 모범으로 실천합시다
신명기 6:4~6에 보면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쉐마의 첫 단계는 먼저 하나님 사랑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우리가 지정의(知情意)를 다하여 전 인격적으로 유일하신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하나님의 사람들은 ‘쉐마’(들으라)라는 히브리어 단어에 의해 만들어져야 하고,그것을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쉐마’ 사상으로 무장하고 그것을 생활의 최고 목표로 삼도록 끊임없이 말씀하셨습니다.신명기 7:9에 보면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라고 하셨습니다. 신명기10:12에는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라고 권면하셨습니다.뿐만 아니라 신명기 30:6에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이렇게 계속되는 쉐마에 대한 가르침 때문에 쉐마는 이스라엘의 가장 근원적인신앙규범이 되었고,그들이 자자손손 지킬 규례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그리고그 쉐마는 그들의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가정은 신앙의 일차적인 공동체인 동시에 하나님 사랑의 실험실이며, 교회는 이를 위한 교육과 지도의 요람입니다.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신앙의 가정과하나님 사랑을 모범적으로 보여 주는 교회가 함께 하나님 사랑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여 그들을 쉐마의 용광로에 머물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쉐마를 실천하는 그리스도인과 철저하게 쉐마로 무장한 교회 없이는 다음 세대에쉐마 교육을 할 수 없습니다.쉐마는 쉐마로 심어야 하고,쉐마는 쉐마로 이어지기때문입니다.특히 쉐마는 말로만 존재할 수 없고,말만으로 전수할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의 신앙 없이 이삭이 있을 수 없었고, 이삭의 믿음 없이 야곱의 존재는불가능했으며,야곱의 하나님 사랑은 요셉의 굳건한 신앙으로 대를 이어갔습니다.그들은 하나님 사랑으로 무장해서 가족구원과 그 당시 사회구원을 위한 선각자들이 되었습니다.오늘 우리는 하나님 사랑을 생활로 보여 주어야 하고,그것을 간증하고,그것이 선교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다음 세대들이 우리의 쉐마 실천을 보고 배울수 있도록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 사랑을 모범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우리의 머리,우리의 가슴,우리의 손과 발에 쉐마가 깃들어 있을 때 다음 세대에 쉐마가 자연적으로 심겨지게 됩니다. 가장 효과적인 쉐마 교육은 모범교육이기때문입니다.
2. 쉐마를 지혜롭게 교육합시다
신명기 6:7에 보면 쉐마를 가르쳐 주신 하나님은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쉐마를 지혜롭게 다음 세대에 교육하라는 말씀입니다.쉐마의 배경은 광야에서 40년 간 정화훈련을 마치게 하신 하나님이 가나안을 선물로 주시기 전2세와3세 자녀들을 모압 평지에 모아 놓고 모세를 통해 피를 토하듯 부탁한 마지막 설교이며 유언입니다. 그래서 유대인 부모들은 어린아이 때부터 자녀에게 본을 보이며 쉐마를 매일같이 가르칩니다.유대인의 일생은 쉐마로 시작하여 쉐마로 끝납니다. 이 쉐마는 유대인을 노벨상수상자로 만드는 ‘보물 상자’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위대합니다.주로 쉐마를 가르치는 사람은 아버지와 어머니이며, 그들은 부모인 동시에 교사로서 하나님 사랑을 자나 깨나,밥 먹을 때나,누울 때나, 일어날 때에 가르치고암송하도록 가르쳤습니다.특히 하나님 사랑을 자녀들에게 세뇌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교육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쉐마 말씀을 기도할 때마다 손목에 매어 기호로 삼도록 하고,미간에 붙여 표로 삼도록 하며,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매달아 놓고 나갈 때나 들어올 때마다이 쉐마에 입을 맞추게 하기도 하였습니다.모세가 유언으로 자녀들에게 준 쉐마는 사천이백 년 동안 유대 사람들을 통해서계속 전수되어 왔며, 지금도 이스라엘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이 ‘쉐마’를 유언으로 남기고 죽습니다.그래서 히브리어로 아버지는 교사,지도자라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아버지들은 매주 안식일이 되면 자녀들을 한 사람씩 방으로 불러 대화를 나눕니다. 그들에게는 우리 사회처럼 부모와 자식 간의 대화의 단절이란 있을 수 없으며, 자녀들은아버지를 가장인 동시에 신앙교육을 행하는 선생님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 공부하는 것도 친구를 사귀는 것도 모두 하나님 사랑이란 범주 속에서이루어지도록 아버지에게서 배웁니다.그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단편적인 지식에 불과한 것이고, 오히려 가정에서온갖 삶의 지혜와 처세술을 배우게 되는데, 그 근본정신이 하나님 사랑에서 비롯되도록 쉐마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천합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음 세대에 쉐마 정신을 심는 노력이 오늘 우리 사회와 가정, 그리고 교회에서 활발히 수행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쉐마를 유산으로 물려줍시다
신명기 6:8~9에 보면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라고 하셨습니다.유대인 아버지는 자녀에게 물질이나 지식을 물려주기보다는 항상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치와 방법, 그리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유산으로 물려주려고 노력합니다.1,300만의 적은 민족이면서도 독창적인 두뇌를 가진 유대인, 즉 아인슈타인, 프로이드,멘델스존,쇼팽,스피노자,채플린, 테일러, 아담 스미스,콜럼버스,루즈벨트 등 수많은 세계 지도자들이 하나님 사랑을 유산으로 받아 승리하였습니다.이사야 54:13~14에 보면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이며 너는 공의로 설 것이며 학대가 네게서 멀어질 것인즉 네가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며 공포도 네게 가까이하지 못할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은 쉐마의 말씀 신명기 6:4~6을 어린 유아시절에 머리에 심고 아침 , 기도회 시간에 자녀들을 불러 모아 하나님 사랑을 훈련합니다.긴 옷을 걸쳐 입게 하고 그 위에 지지트라는 푸른 천을 늘어뜨려 장식의 옷을 걸치게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기도하는 습관과 말씀을 묵상하는 습관을 어릴 때부터 부모와함께합니다.뿐만 아니라 테피린이라고 하는 조그만 상자를 만들어서 한 개는 팔목에 차고 또 하나는 머리에 가죽 끈으로 묶어서 이마에 붙이도록 합니다. 이 가죽 상자 안에는 하나님 사랑,즉 쉐마의 말씀을 쓴 종이가 들어 있습니다.손목에 차는 것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된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가르치기위한 것입니다. 이마에 붙이는 것은 사람의 지혜와 생각이 머리에서 나는 것인데 불완전한 인간의 지식이나 경험보다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이 더 먼저 떠올라야 된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생각하라는 뜻으로 이마에 하나님의 말씀을 쓴 테피린을 늘 붙이고 다니게 합니다.나아가 집 문간에는 나무로 혹은 쇠로 통을 만듭니다. 그리고 쉐마의 말씀을 양피지에 써서 거기에다 보관합니다.이것을 메주자라고 합니다.집에서 나갈 때마다 또 들어올 때마다 메주자를 손으로 만지면서 기도문을 외우고, 하나님의 말씀을외우도록 합니다. 하나님이 지금부터 영원토록 너의 출입을 지키신다는 확신을 심어 주기 위해 그곳에 입을 맞추게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 사랑에 대한 다양한 신앙교육의 방법을 총동원하여 하나님 사랑을 철저하게 가르쳐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물려주곤 합니다.
시편 19:8에 보면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라고 하였습니다.오늘 우리 사회에서 최고로 생각하는 입시와 경쟁의 교육, 그리고 물질적 유산만을 중시하는 풍조와는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 사랑’을 다음 세대에 심기 위해서는 한두 해 주제 제창이나 몇 가지 프로그램으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교회와 가정이 혼신의 노력으로 모범적인 실천과지속적인 교육, 나아가 그것이 최고의 유산이 되도록 하는 의식전환이 선행되어야합니다.오늘 우리는 교회성장의 둔화, 기독교인의 감소와 그로 인한 교회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청소년들의 가치혼란,세속화 때문에 걱정되는 우리의 미래,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등 때문에 발생하는 불확실성, 이런 것들을 근본적으로 처방할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다음 세대를 품는 교회 그리고 다음 세대에 쉐마 하나님사랑을 심는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 사명을 분명히 감당하는 책임 있는 쉐마교육의 계승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예레미야를 통해 주신 말씀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렘17:7-8)라는 그 말씀이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에게 성취될 수 있도록 다음 세대에 쉐마를 심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누가복음에 12:54~57을 보면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바가 있습니다. “너희가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남풍이 부는 것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분간하지 못하느냐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주님의말씀은 시대를 분별하여 거기에 대처해야 하지 않느냐라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권면의 말씀입니다. 정말 시대를 분별하여 거기에 대처하는 능력을 우리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변화를 위해 투자하십시오.성장은 변화의 결과입니다.변화가 없으면 성장도없습니다.주님의 몸 된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총회총대들의 섬김과 헌신의 그 상급을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을 기억하고 위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들보다 앞서 가신 선배들이 헌신한 교회의 미래를더 많이 성장 부흥시키도록 이제는 미래를 위해 힘쓰기 바랍니다.미래교회,즉 자라나는 세대를 선교하고, 그들이 교회로 몰려들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나가는 여러분과 우리 총회 산하의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