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께 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것이 다른사람에게 가르쳐줄만큼 뛰어나다고 생각하지않고
혹시라도 조금더 많이 안다고 거들먹거리는것처럼보일까봐 제 이야기를 하는것을 항상 망설였었습니다.
(원래 저도 조그만것에 일희일비하는 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김동부선생님께서 실전교육생들에게 실전경험있는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는것이 많이 힘이 된다고하시여 선생님도 뵐겸 obs에갔습니다.
대구에서 가는동안 저는 비슷한 나이를 가진사람들을 만나지않을까하고 생각했습니다.
약간늦은시각에 도착해서 선생님과 같이 바로 식당으로 갔습니다.
제가 기대하던바와 달리
점쟎으시고 나이지긋하신분들께서 저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너무 놀랐습니다.(사실기쁘기도했습니다)
npl강의를 들으시는분들은 30대정도 일것이라고 생각했던 저로서는 살짝 충격이였습니다.
돈에 관심이 많고 재테크(돈을 모으는것은 기술일수없기에 개인적으로 재테크란 이야기를 싫어합니다)
에 관심이 많은 나이대가 30대가 아닐까생각했기때문입니다(저는 20대때부터 관심이 많았습니다)
또 당연히 돈과 인터넷매체에 노출된 30대가 당연히 교육을 받으러 오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식사자리에 앉아계시는분들은
반짝이는 눈망울로(저보다 연배가 높으신분들께 이런단어를 쓰는것이 아주잘못된것이지만)만 본다면
10대소녀의 시를 읊을것같은 눈을가지신 저의 이모님 어머님연배들께서 계셨습니다.
저보다 연륜이나 경험이 훨씬많으신분들께서 더배우시고자 참석하시고 교육받으시는 모습에 저스스로 반성도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30대가 더관심이 많을거라고 생각했습니만 저의 착각이였던셈입니다.
다른말입니다만..
누구나 돈을 좋아합니다.(추측입니다)
저도 돈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대놓고 돈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면 속물로 취급받기쉽상입니다.
특히 처음보는 사람에게 돈얼마버느냐? 연봉이 얼마냐하면 그자리가 불편해지기도합니다.
그러나 이런모임에서는 당연히 돈이관심사여도 덜불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모이는 목적자체가 돈을 잘버는것이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타까페에는 없는 수익률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는것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저이번에 몇%먹었어요.혹은 몇%까먹었어요(이건없었는것같습니다)라고
투자는 단기적인것일까요?
"투자의 끝은 투자를 하지않는순간"이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부분에서 본다면 몇%더먹었다고 기뻐하거나 몇% 손해봤다고 화나거나 자책할일이 아닙니다.
(다른사람이 얼마먹는다고 흔들리지마십시요 다른사람은 다른사람일뿐)
돈조금 벌었다고 기뻐서 손에일이 안잡힐때도 있을것입니다.
이돈을 어디다쓸까 고민도 할겁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일희일비하지마십시요.
주제 넘게 말씀드리면 투자의 원칙은 평정심을 잃지않는것입니다.
흔들리지마십시요!
투자에서 흔들리면 중심을 잃고 끝나는게아니라 평점심이 없어지는순간.모두날릴수있습니다.
(가족까지 잃을수있습니다)
누구나 그러시겠지만 저도 돈이 최종목적은 아닙니다.
돈은 가족을 지탱해주는 최소한의 버팀목일뿐 그것이 목적이나 최종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npl투자를 하는것은 가족을 위해서임을 잊지맙시다)
돈을 버는것은 나의 능력을 검증하고싶고 검증받고싶은 마음일뿐입니다.
여기 머니테크까페도 돈을 잘버는 목적의 까페가 아닌 안목을 올려주는 까페라고 정의하고싶습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실전투자1기여러분께서는 아주 옳은길로 가시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은 누가 그냥벌어주는것일까요?
펀드매니져가? 은행적금담당직원이? 아니면 부동산업자가??
아닙니다!!
돈은 내가 내자신이 버는것입니다.
벌어도 내책임 까먹으면 니책임이 아닙니다.
부자인사람들은 공부를 많이하는사람이라고 정의하고싶습니다.(이건희회장님이나 돌아가신 정주영회장님께서
혹은 오마하의 현인이라불리는 워렌버핏..그리고 제가 가장좋아하는 코스톨라니등도 돈이 모자라서 공부하고 돈을 버는사람들은 아니였습니다) 주:코스톨라니를 한번 검색해보세요
그옛날 메디치가는 돈을 버는 목적을 배품을 위해서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들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웠습니다.
(그들은 배품을 위하여 사회적인 문화인프라에 투자했습니다.문화의 인프라가 시작된것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유명한 화가들.레오나르도 다빈치.미켈란젤로 .카라바조-제가 가장좋아합니다.모두 메디치가가후원했습니다.)
책의 판매량만 봐도 그렇습니다.
책도 잘사는지역은 투자서가 서민지역은 수필이나 소설이 잘팔린다고합니다.
왜그럴까요?
돈이 많은사람들은 더벌기위하여 공부합니다.
(돈많이 번사람들이 나쁜것이 아니라 돈을 잘못쓰는것이 나쁜것입니다)
안목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부분으로 볼때 1기 교육받으시는 많은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박수를 쳐드립니다.
아니 !!! 누구나 배워야합니다.
여기계시는 까페회원 여러분 많이배웁시다.
나이를 떠나서 배움은 항상 요원한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도 무언가를 끊임없이 배우는것을 즐깁니다.
요근래 바뻐서 배움의 목마름이 절실하던터라
많은교육생분들에게 받은 정신적인 충격은 배움의 충만함으로 다가왔습니다.
교육생여러분 !!오늘 참감사했습니다.
입으로만 하는말이 아니라 오늘도 제가 많이배우고 왔습니다.
저보다 연배가 많으신데도 불구하고 그열정 그리고 공부에대한 열의 다시한번 제가 많이 배웠습니다.
강의실이 후끈달아오르는 모습에 30분정도강의로 끝낼려고 했지만
계속되는 질문에 2시간30가량(시간할애를 해주신 김동부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드립니다)
하게되었습니다.
강의를 하며
다시한번 제자신이 많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실전투자 수강하시는 실전투자1기여러분 올해 아직5개월하고도 20일가까이 남았습니다.
올한해는 공부하신다생각하시고 내년에는 일인당 최소 꼭 12억씩버십시요!(12억은 연금복권지급금액입니다.그정도면 노후는^^)
아니 그이상 버실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실전투자1기여러분께서 선생님의 좋은투자비법을 제대로만 이용한다면
그정도는 어렵지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강의 들으시고 배운대로만 하시면 모두원하시는 만큼버실수있습니다.
다시한번말씀드리지만 여러분들께서는 정말운이 좋으십니다.
김동부선생님같은 분이 있다는것!!
그것은!!!
먼길을 가는데 꼭필요한 나침반 그리고 지도 소나까지 거기다가 뛰어난 선장님까지 다갖춘배에 탑승하는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배에 탑승하고 안하고는??)
단 결정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모르는것은 물어보고 교육받고 배우십시요.
이미 충분히 열심히 하시는 열정!!
저도 npl실전1기여러분께 다시배우겠습니다!!!
npl 실전1기팀 존경합니다!!!
추신:제가 유일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자랑할수있는것은 책을 많이읽는다는것입니다.
도서관의 한번 대출수가 5권이라서 3군데 빌리러갑니다.
아래는 대구수성도서관에서 올해빌린내역인데 읽은책은 저기다 *3.2정도하면 대략나옵니다.
이번에 빌려온것까지 대략 오늘까지 읽은책이 230권조금넘는것같습니다.
책은 구분없이 읽으며 요새는 서양미술사와 아이들교육서적이 흠뻑빠져있습니다.
모두모두 미래를 위해서 투자를 하는것중에 자기자신을 위해투자하는것이 가장현명한 방법이 아닐까합니다.
참그리고 강의중말씀드렸던 조각가는 소크라테스의 아버지네요^^
작은일에도 감사할줄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의 공주에게 항상가르치는 말입니다)






첫댓글 나를향한강한믿음님!!
귀한 글에 다시금 힘을 얻고 갑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모~두가 새론 낼을 기대했으면 좋겠습니다.
은혜님 저도 "바람과 함께사라지다"의 비비안 처럼 내일은 내일의 해가 새로뜬다고 생각하며 새로운 내일을 매일매일 기대합니다.
겸양지덕까지 두루 갖추신 분이네요~ 거기다 실명만 공개해주신다면 금상첨화일 듯 싶네요^^
에이불비낙이불음님 한인간으로 많이 부족한사람입니다.겸양지덕이라고 말씀해주시니 부끄럽습니다.
고맙습니다 어제 인천까지 먼길 오시고 경험도 들려주시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구나 예-쁜 누님들이 너무 좋았다고들 말씀 많이 하셨습니다 웃음이 넘치시기 바라며 개인적인 욕심은 만남의 자리를 자주 갖았으면 좋겠습니다
석호필님의 정곡을 찌르는 말씀과 물건의 차후처리방법을 고민하시는모습을 뵈니 아마도 npl이 잘어울릴것같습니다.
제 연락처는 쪽지로 보냈습니다.곧 카톡이 되는 폰으로 바꾸면 카톡으로라도 자주뵙게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심오한 통찰력과 지혜가 느껴지는 글..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선배님 너무 멋지십니다*^^*
만석군님의 칭찬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너무기분이 좋습니다.^^
멀리 인천까지 오셔서 강의해 주심 감사드림니다 여러가지로 신선한충격이였습니다 대단하고 멋진 선배님이십다
김의숙님께서 충격받으신이상으로 저는 더많은 충격(피드백.그리고감동)을 받았습니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가르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글을 읽을때마다 항상 배울점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좋은 분과 같이 수업을 받는다는것은 저에게 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가르침(?) 부탁드려요~^^
이석환님 감사합니다,제가 가르침을 드릴수있을정도인지모르지만 김동부선생님을 만나셨으니 행운은 맞는것같습니다^^
대구에서 서울까지 매번 달려오실때 이미 알아보았습니다.
범상치않은 분이심을 요....
여러가지로 저희들이 배우고 본받을 부분이 너무 많군요
존경합니다.나를향한강한믿음님!!!!
언제 서울에 강의 오실때 기회가 된다면 한번 뵙고싶네요......
이종화님 감사합니다,제가 존경받을만큼 대단한 사람은 아니고요.여러사람들만나는 것을 즐기는터라 언제나환영합니다^^
나를항한강한믿음님이 오실줄 알았으면 갈껄 그랬습니다...참고로 저도 고향이 대구 나이는 30대 후반입니다..ㅋㅋ
저는 인천에서 npl 수강예정자입니다. 뵙고싶었는데 너무너무 아쉽습니다..혹시 인천에 또 오시나요?????
혹시 제가 대구로 가도 뵐수있을까요?????
부자됩시다님.비슷한연배시네요.모르시는분들이보면.제가대단한사람인줄알겠습니다..인천이야선생님께서 오라시거나.물건보러갈일은가끔있습니다.^^
글에 빠져 무심코 읽어 내려가다 독서목록과 내용에 감탄하고 갑니다.
서울에서도 기회가 있었으면 싶군요.
한마디 한마디가 지혜를 주는군요. 고맙습니다.
이월산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저도 만날날을 기대하겠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네요.
박은성님 npl실전1기팀을 뵈었을때처럼 저도 제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항상 긴장하고 배우는자세!!제자신을 저도 다시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에 내재하는 잠재능력을 5%도 사용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고 하죠... "나를향한강한믿음"님처럼 부지런히 실행해도 몇% 밖에 되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열심히 하는 보통사람과는 엄청난 차이가 나겠지만요...
신선한 쇼크를 느끼게 하는 님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 필명에 실명을 붙여주시면 호칭하기에 좋을 듯 합니다만.... ???
박미휘님 보통사람이라서 그냥 보통사람이라 불러주심이 어떨까합니다^^
와우~최고!최고! 존경합니다. 뭔 책을 이리 많이 읽으시나요? 저의 안일함에 부끄럽네요..
저도 책좀 봐야겠어요.^^
이수진님 시간이 많고 책을 좋아하다 보니 읽을뿐 님이 안일하신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여기서 만난다는 그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부지런하신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