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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포토뉴스>곡성´레저문화센터´어떻게 가야하나
파일럿 추천 0 조회 57 10.03.15 21:0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포토뉴스>곡성´레저문화센터´어떻게 가야하나
보행인을 위한 인도는 없다.
0000-00-00 00:00:00 기사돌려보기인쇄하기

소도읍 육성사업을 통해 계층별 여가·레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대규모 공연장과 다양한 휴게공간을 갖추고 11일 박준영 도지사, 김효석 국회의원, 조형래 곡성군수 등 주요인사와 군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레저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무려 176억원의 국고지원예산을 투입해 2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곡성레저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5630㎡규모의시설로 424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정보화교실, 요리교실 등 최신시설의 각종 문화 교육시설로 이루어졌다.

곡성군은 곡성레저문화센터를 개관 하면서 음악회, 영화, 전시회 등의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함과 동시에, 다양하고 정기적인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주민 맞춤형 문화 학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나,곡성레저문화 센터를 가려면 도보로 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특히,시각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이용해야하는지체장애인은 더욱더 접근이 어렵다.

노인인구가 많은 곡성군은 이같은 레저문화센터앞에 버스정류장도 없어 중앙로부근의 정류장을 이용해야하며,정류장에서 레저문화센터까지 가는길에 보행자를 위한 안전한 인도는 없다.

특히 이구간은 휠체어를 이용해야만하는 지체 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은 동반자없이는 이동이 불가능할정도다.

◇ 인도에는 전주와 가로수가 있어야 제맛? ⓒ 데일리안 장정로
◇ 표지판 세울데가 없어서? ⓒ 데일리안 장정로

엄청난 액수의 예산을 들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수 있다는 곡성레저문화 센터가 한낱 겉치레에 치중한 구호에 불과한 것이다.
◇ 인도는 이정표 설치공간 ⓒ 데일리안 장정로
◇ 택시 이용객이 없는 택시승강장 ⓒ 데일리안 장정로

이처럼 보행인을 위한 인도 확보가 곡성레저문화센터 사방으로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방문객 스스로가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나마 만들어진 좁은인도에는 각종 간판과표지판, 전신주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 인도는 쓰레기장? ⓒ 데일리안 장정로
◇ 구 시장 교량에 인도가 확보되지 않고 차도마저 노폭이 좁아 위험해 보인다. ⓒ 데일리안 장정로

이뿐만 아니라 곡성역에서 곡성레저문화 센터까지 가는길에 보행자,특히 장애인을 위한 배려는 찾아볼수 없다.구 곡성시장부근은 인도 자체가 없다. 그나마 일부 구간에 설치된 인도로 휠체어를 밀고 올라가기가 어려울뿐 아니라 밀고 올라간다 해도 이동이 쉽지않다.
◇ 기존에 있던 인도는 레저문화센터 개관과함께 사라졌다. ⓒ데일리안 장정로
◇ 형식적으로 만들어진 인도에 한사람도 걸어가기 힘든 노폭 ⓒ 데일리안 장정로

[장정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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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15 21:24

    첫댓글 곡성의 발전을 위하여 애써주시는
    장정로기자님의 노고에
    군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0.03.15 21:37

    관심과 애정 감사드립니다.

  • 10.03.16 15:43

    좋은 지적들이네여~ 이런 분들이 있기에 곡성이 날로 발전해가리라 기대해봅니다.

  • 10.03.16 17:53

    무뇌~~~~~~~~~~~~~~~~~~~정말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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