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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마을에 건물이 동그란 모양이라 찾는데 크게 어려움 없을겁니다
물막국수가 바로 그 맛입니다 그리고 수육..
40년전 창업하신 할아버지 사진이랍니다 지금은 할머니와
아들(강원도 도의원이라네요),며느리가 운영중입니다
막국수 뽑는기계.. 메밀가루를 만드는 조그마한 공장도 집 뒤에 있답니다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주 소 : 강원 춘천 신북 산천리 342-1
전 화 : 033-250-4134
2009.02.15 청평사 내려오던 길에 방문..
춘천에는 박물관이 참 많다.
국립춘천박물관을 기본으로 경찰박물관.. 산림박물관..애니메이션박물관등
아마 10개두 넘는 듯.. 그걸 다 돌아볼려면 몇일을 걸리겠지..
춘천하면 막국수를 빼 놓을 수 없지.. 막국수체험박물관.. 당첨!!
건물 자체가 독특했다.
군산의 철새도래지쪽 모 박물관은 새 모양으로 되어 있었는데
여긴 막국수 면 뽑는 모형으로..
끊고 있는 가마솥 모형이 바로 박물관 내부다.
아무도 없다.. 일요일인데 암두 없다. 관광지 맞나??
아니면 인기가 없나? 춘천하면 막국수인데..
입장료는 1,000원.. 주차료는 없다.
체험을 할 수 있다는데.. 이따 하고 가야지.. ㅎㅎ
맷돌에서 메밀 가는 모습의 조형물..
메밀의 일대기
좌측 싹부터 시작해서 꽃피고 열매 수확하기까지 일대기를 표현했다..
막국수 기계
막국수란.. 막 뽑아낸 국수란 의미로..
반죽을 해서 바로 저 틀에 넣고 쭈욱 밀면..
면발이 아래로 떨어지겠지??
저 아래있는 솥에는 미리 물이 바글바글 끓고 있어야 한다.
그렇게 바로 반죽해서 면발 뽑자마자 삶아 먹는 국수라 해서 막국수란다..
막국수집에서는 저 국수삶은 물을 육수로 내 놓는 것이고..
여러가지 막국수틀들..
막국수 한상차림..
역시나 메밀삶은물 빠지지 않네.. ㅎㅎ
거무스름한 도톰한 면발..
간혹 막국수라고 먹는데 쫄깃거리는 것 있지? 그건 막국수가 아니다.
메밀은 원래 점성이 약한 뚝뚝 끊긴다.
쟁반막국수
보쌈시켜만 가끔 써비스로 나오지.. 그거 전부 가짜다..
그거 생각하고 춘천에 막국수 먹으러 오면
면발이 왜 이래.. 싶을꺼다. ㅎㅎ
세계의 메밀요리좀 살펴볼까??
죠 팬케익반죽에 메밀이 들어간 거겠지??
오호라~~ 카나페 한번 만들어 볼까?
이건 또 모야?? 달팽이는 보이는 것 같은데..
외국사람들도 메밀가루를 이용한 음식을 먹었구나..
내가 넘 좋아라하는 메밀총떡.. 메밀전병이라고도 하지..
근데 이건 진짜 맛두 없게 만들었네..
무슨 밀가루전에 김치 넣은거?? 치이~~
거무스름한 메밀부치개에 김치 쫑쫑 썰어 넣어야지..
2층은 체험박물관이다.
클로즈 ㅡㅡ^
체험시간이 따로 있는것 같으니 미리 시간 맞춰 가도록..
체험박물관이면 연중 상시 체험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우이씨~~
암튼.. 어쨌든.. 난 돌아와야 했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현암민속박물관
주 소 : 강원 춘천 서면 현암리 580-1
전 화 : 033-243-7725
애니매이션 박물관과 치열한 경쟁끝에 선택 받은 현암민속관
오전에 중도구경하고.. 강원드라마갤러리.. 준상이네 집..
의암호 한바퀴 드라이브하고.. 소양댐 갔다가.. 청평사까지..
막국수 한 그릇 먹고 막국수박물관까지 갔다오니 4시가 넘었다..
참 빡세게 하루 보냈지.. ^^
요즘은 동절기라 거의 모든 박물관이 17:00에 문을 닫는다.
시계를 보아하니 5시를 향하고 어쨌거나 한 곳 밖에 못 간다.
애니매이션은 입장료가 4,000원
현암민속박물관은 무료라는 말에 현암쪽으로 갔다.
위치는 두 곳 비슷한 곳에 있다.
애니매이션 박물관아!! 담에 찾아 올께..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라는 의암호 주변에 위치한 [현암민속박물관]
오전에 이곳 드라이브를 하다가 어라.. 건물 이쁘네 했는데
이곳이 그곳이다... 위치가 넘 좋은데 있다.
예쁜 카페쯤으로 생각하고 지나치기 쉽다.
2층은 카페인 것 같다. 정보에 의하면 2층에서
의암호 바라보며 차 한잔 마시는 것도 좋다던데..
실바람에도 살랑거리는 풍경소리..
듣기 참 좋지??
어디 박물관 들어가 볼까??
열쇠가 꽉~~ 닫혔다. 이론..
분명 저녁 6시까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고 하던데..어캐 이런일이..
아무리 개인소장품의 개인 박물관이라지만.. ㅜㅜ
아쉽다.. 관장님 어캐 된 일이죠??
박물관 구경 하고 2층 가서 차 한잔 마시면서 쉬었다 갈려구 했는데..
에이~~
그래도 왔으니 사진이나 찍고 가자!!
요 길 끄트머리가 박물관 입구다..
요번 여행 계획중에 유일하게 빵꾸난 곳..[현암민속박물관]
이미 시각을 5시을 넘어섰고.. 더 이상 갈 곳도 없다.
2월15일을 마지막 일정.. 엘리시안 강촌을 위해
잠시 쉬었다가.. 가자!!
강원도 인제군에 액티비티 체험하러 갔다가.. 상경하기 전 너무 배가 고파 들른 곳..
인제읍내에 위치한 봉평 메밀 막국수.. 강원도 하면 메밀.. 메밀하면 봉평 메밀 막국수가 아니겠어요.. ㅋㅋㅋ..
암튼 인제읍내에서는 나름 유명한 집이라는 가이드분의 설명입니다.. ㅡㅡ;;..
봉평 메밀막국수집에서 처음처럼을 드시면 병당 20월이 인제군 장학금으로 적립된다고 하네요..
이런거 첨 바써요.. 나름 신기한.. ㅡㅡ;;..
우리 몸에 좋은 음식 메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메밀막국수를 맛있게 드시는 방법 또한 친절하게 가르쳐 주고 계시네요..
봉평 메밀 막국수의 주방의 모습은 이러합니다.. 나름 깨끗한 편..
봉평 막국수 메뉴판 찍어봤습니다.. 주력메뉴는 당연히 막국수!!..
메밀새싹비빔막국수 5,000원.. 메밀새싹물막국수 5,000원.. 편육(국내산) 10,000원..
도토리묵 6,000원.. 감자부침 6,000원.. 메밀부침 5,000원입니다..
사리는 무제한 리필 가능하고 막국수를 곱배기로 주문해도 가격은 같습니다..
말그대로의 무한리필입니다.. 5천원 내고 막국수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말씀..
기본찬들의 모습입니다.. 백김치..
두부부침과 메밀부침.. 따뜻하진 않았지만 맛있었어요.. 너무 배가 고파서였던건지 ㅡㅡa..
배추김치.. 먹기는 쵸큼 힘들었던 사이즈 ㅋㅋㅋ..
열무김치도 빠지면 섭섭합니다..
마늘 슬라이스와 쌈장..
너무 배가 고팠던 나머지 김치까지 마구 손을 대고 있던 시점에서.. 애피타이져 나옵니다..
봉평메밀막국수가 자랑하는 편육되겠습니다.. 가격 10,000원..
편육은 역시 새우젓과 함께 ㅋㅋㅋ..
오돌오돌한 질감의 편육을 새우젓에 찍어 냠냠 ㅋㅋㅋ..
우후후~ 역시 편육은 새우젓에 곁들여 줘야 제맛이지요.. 새우젓이 조금 더 맛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편육은 또 쌈을 싸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편육에 함께 제공되는 상추에 편육을 올리고 쌈장을 살짝 찍어서 우걱우걱~..
편육은 역시 이 오돌뼈가 붙어있는 쪽이 맛있습니다..
아주 오돌오돌한게.. ㅋㅋㅋ.. 정말 저희가 배가 고팠던 모양인지 편육도 순식간에 클리어~..
저희가 정말 너무 순식간에 음식을 먹어치웠나 봅니다.. 주방에서 저희 속도를 따라오질 못하시네요 ㅋㅋㅋ..
암튼 조금 기다린 후에 막국수가 제공되었습니다.. 다들 배가 고팠던지 반이상 곱배기로 주문..
요것이 바로 봉평막국수라는.. 봉평막국수에 새싹채소가 곁들여진 막국수의 업그레이드 버젼..
가니쉬된 새싹은 메밀 새싹이라고 해요.. 사진상으론 콩나물처럼 보이실지도 모르겠지만 훨씬 작고 가느다랗답니다..
김과 상추 그리고 깨가 정말 엄청난 양이 들어 있습니다.. 메밀국수가 안보일 정도로 덮여 있음..
요건 곱배기 버젼의 봉평 메밀 새싹 비빔 막국수입니다.. 막국수는 다 5,000원이에요..
비빌 준비를 하기 위해 젓가락을 꼽아 놓은 모습..
신나게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어 가면서 열심히 섞어줍니다..
다 비벼놓은 봉평메일새싹비빔막국수의 모습이라는.. ㅋㅋㅋ..
한젓가락 이렇게 크게 집은 후에 막국수를 냠냠.. ㅎㅎㅎ..
별로 안매워 보였는데.. 비빔막국수가 의외로 매콤하군요..
매운 양념장과 설탕의 달콤한 맛과 깨의 고소한 풍미가 맛을 지배합니다..
메밀 국수 특유의 와일드한 질감도 느껴지구요.. 암튼 매워도 좋아.. 와구와구 냠냠..
요건 제가 주문한 봉평메밀새싹물막국수 곱배기버젼입니다..
어떻게 보이실지는 모르겠지만.. 밑에 깔려있는 메밀국수 양이 꽤나 많았습니다.. 역시 곱배기~..
저 뭉쳐있는 메밀국수 덩어리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습니다.. 깨가루의 압박은 정말 상당하군요.. ㅡㅡ;;..
물막국수는 이렇게 따로 준비해주시는 육수 주전자로 차가운 육수를 부어서 드시는 거랍니다..
그래그래 여름엔 역시 이렇게 시원한 물막국수가 최고인 거시야..
차가운 육수를 막국수 위로 마구 쏟아부어줍니다.. 동동 떠오르는 깨가루들 ㅋㅋㅋ..
여기서 잠깐 기념촬영은 아니고.. 육수가 다 떨여저서 잠시 웨이팅중 ㅡㅡ;;..
기호에 따라서 식초나 겨자, 설탕 등을 첨가해서 드셔도 좋다고 하는데 뭐 딱히 필요는 없었습니다..
식초 설탕 필요 없습니다.. 요렇게 시원한 육수만 한가득 부어주면 그만인 것이지요..
물막국수 역시 이렇게 젓가락으로 마쿠 저어주신 후에 드셔야 합니다..
빛의 속도로 막국수를 휘저어주고 계신 지인분의 모습.. 역시 숙련된 손놀림입니다.. ㅋㅋㅋ..
역시 강원도 인제군의 인심은 후하군요.. 달라고 하지도 않은 사리를 이렇게 마구 가져다 주십니다..
먹다 지칠때까지 쭉~ 먹으라고 하십니다.. ㅋㅋㅋ.. 역시 인제군 훈훈해.. ㅋㅋㅋ..
역시 더울땐 봉평메일새싹물막국수.. 시원한 육수가 가슴속 깊이 사무칩니다.. 아아~ 시원해~..
물막국수 곱배기를 순식간에 해치운 후에 비빔막국수 하프버젼을 해치워버렸다는..
진짜진짜 배불렀어요.. 아아~ 메밀 막국수로 배를 한가득 채웠어요.. 막국수 이렇게 미치게 먹어보기 처음 ㅡㅡ;;..
훈훈한 인심의 봉평 메밀막국수는 인제읍내에 있습니다.. 넓은 연회석이 완비되어 있으니 찾아만 주시라는..
예약문의는 033-461-7088입니다.. 배가 터지도록 막국수를 실컷 먹을 수 있는 좋은 곳이에요..
인제읍내에 가실 일 있으시면 함 찾아주세요.. 과도한 액티비티 후에 체력을 순식간에 보충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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